오는 16일 오후 6시 불교방송 '경제토크'와 인터뷰 "전문성 검증 안된 변호사에 모든 세무대리 허용 안돼" 밝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오는 16일 방송되는 불교방송(BBS) 라디오 '경제토크'에 출연해 변호사에게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업무를 포함한 모든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한 세무사법 개정안 부당성을 설파한다. [사진2] BBS경제토크는 사회 저명인사와의 대담을 통해 경제, 재계, 전문가 단체 등의 현황과 사회적 이슈를 짚어보는 시사 대담 프로그램이다. 원 회장의 인터뷰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BBS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며, 세무사법 개정 현황과 세무사회 현안을 전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사전 녹음방식으로 제작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원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회계장부 작성,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법률사무가 아닌 순수한 회계업무이며, 특히 변호사 시험에는 회계관련 과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의 회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검증받지 않은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하게 된다면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가 주관하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총 5만6천628명이 접수했다. 1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전국 15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전산세무 및 전산회계 1·2급이 5만4천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에 1천464명,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에 1천156명 순으로 접수됐다. 지난 10월5일에 치러진 제86회 자격시험 접수인원과 비교했을 때 19.1% 증가한 것이다. 이번에 응시접수를 마친 인천세무고등학교 임정아 학생은 "지난 자격시험에서 1점 차이로 아깝게 떨어졌는데, 이번 시험에는 실수를 줄여 꼭 자격을 취득하겠다"며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세무사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격자는 내달 19일 발표되며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시행 2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댓글달기 퀴즈 이벤트를 지난 9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1만8천349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12일 한국세무사회 상임이사회 회의에 앞서 진행된 공정한
대전세관(세관장 임병철)은 15일 논산 소재 ‘강경젓갈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입산 젓갈류에 대한 유통이력신고 및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했다. [사진1] 이날 대전세관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전통젓갈시장을 만들기 위해 젓갈류 등에 원산지 표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수입물품의 원산지 표시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대전세관 관계자는 "젓새우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폭등과 김장철 성수품 수요가 많은 시기를 틈타 일부 상인들이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을 우려해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8% 줄어 수출부진으로 인한 경제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467억달러, 수입은 41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8%, 14.6% 감소했다. 무역흑자는 53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35.2%)․선박(23.4%)․가전제품(11.6%)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32.1%)․승용차(△1.2%)․석유제품(△26.2%)․액정디바이스(△64.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동(0.7%), 싱가포르(2.7%) 등은 늘었으나 중국(△16.9%), 미국(△8.5%), EU(△21.2%), 일본(△13.9%) 등은 줄었다.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승용차(29.7%)․철광(53.6%)․컴퓨터(17.1%)는 증가했으나, 원유(△32.4%)․기계류(△10.8%)․의류(△16.2%)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5%), 미국(△11.2%), 중동(
인천 남동산단 입주기업과 세정지원 간담회 일자리 창출기업 정기조사 선정대상 제외 김현준 국세청장은 13일 "일자리 창출기업은 정기조사 선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소규모 기업 세무조사 최소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대표 등과 가진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일자리창출기업은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하겠다"면서 "납세협력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일정규모 이하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조사는 물론 비정기조사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소기업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최근 납세담보 면제요건을 완화하고, 성실히 협조하는 납세자에 대한 조사를 조기에 종결하는 등의 세정지원 방안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 방침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사진3] 이번 간담회는 김현준 국세청장이 직접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납세자의 어려
북부산세관(세관장·오상훈)은 지난 14일 지역 핵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1] 이번 정례회의에는 에스앤티모티브, 동국제강, 풍산 등 수출기업 11개사 및 관세사 2개사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출통관 절차 개선 등 다양한 규제혁신안 및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FTA, 환급 등에 대한 최신 행정정보를 공유했다. 오상훈 북부산세관장은 "민⋅관 관세행정발전협의회가 지난 5월 출범한 이래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 정례회의로 자리잡았다"며 "협의회 논의사항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번 협의회 개최와 더불어 ‘수출기업 현장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중소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지역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가 개정돼 15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이날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다음은 개정된 고시 주요 내용. ◆주류 제조자.수입업자 준수사항 주류거래와 관련해 장려금, 수수료, 에누리, 할인, 외상매출금 경감 등 그 명칭이나 형식에 관계없이 금품(대여금 제외) 및 주류를 제공함으로써 무자료거래를 조장하거나 주류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주류 경품은 직전연도 주종별 주세 과세표준의 1.5% 이하의 범위 내에서 주류 소매 면허장소에서 제공해야 하며, 2천만원을 초과하는 소비자 현상 단일 경품과 주류 거래금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경품(주류 보냉가방 제외)을 제공해 판매하거나 병마개 또는 상표를 이용해 경품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주류 도매업자.중개업자 준수사항 주류거래와 관련해 장려금, 수수료, 에누리, 할인, 외상매출금 경감 등 그 명칭이나 형식에 관계없이 금품(대여금 제외) 및 주류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음으로써 무자료거래를 조장하거나 주류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주류 소매업자.유흥음식업자.의제소매업자.전문소매업자 준수사항 주류거래와 관련해 장려금, 수수료, 에누리, 할
주류경품 한도가 늘어나고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사업자등록 규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박영선)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 13일 열린 제2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작은기업 현장공감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 옴부즈만은 작은기업의 규제애로 306건을 발굴했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 중 136건을 개선했다. 국세청은 공공 공유오피스 내 스타트업 사업자등록 규제 걸림돌을 적극 완화하기로 했다. 최근 스타트업의 공유오피스 입주가 늘고 있으나, 사업장 적합성 판단기준이 세무서별로 달라 등록에 문제가 있었다. 국세청은 우선 공공기관의 공유 사업장에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을 내주기로 했다. 또한 사업자등록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일선세무서에 지침을 내릴 방침이다. 주류 전문소매점이 치즈, 와인잔과 같은 연관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한 것도 주요 개선사례다. 지금까지는 주세사무처리규정에 판매가능 품목 기준이 없어 판매할 수 없었다. 국세청은 주세사무처리규정 유권해석을 내려 판매 가능토록 했다. 주류 경품제한 규정도 현실화된다. 수제맥주 등 영세기업들의 판촉활동이 곤란해 대형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어려워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중남미의 마약밀수조직이 우리나라로 중독성이 강한 마약류인 코카인 4.5㎏을 밀수입 시도한 것을 적발하고 인천지방검찰청과 합동수사를 통해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올해 7월 중남미 마약조직의 운반책인 브라질 국적 남성(35세)이 여행용 가방에 이중공간을 만들어 코카인 4.5㎏을 은닉해 브라질 상파울루로부터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경유, 국내로 밀수입하려다가 적발됐다. 코카인 1회 투약량은 0.01g으로 적발된 양은 45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인천세관은 국제 마약밀수 조직들이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마약 청정국으로 인식된 우리나라를 마약류의 최종 소비지인 일본, 중국 등으로 밀수하기 위한 중간 경유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인천지방검찰청과 마약류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해 국내외 마약수사기관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우범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마약밀수를 국경단계에서 철저하게 차단하고 정부혁신 차원에서 국민건강 및 사회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14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번 행사는 혈액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의 감소로 인해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웃에 대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대전청 직원은 "헌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서 감사하고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질병·사고로 수혈이 필요한 동료직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14일부터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새로 개통 납세자 유형별로 '자주찾는 메뉴' 매월 제공 주요 세금 한 화면에서 처리하는 '세금종류별 서비스' 메뉴 신설 신규사업자용 안내화면 개설 홈택스 화면 확대·축소 기능 제공 연말에는 모바일 홈택스로 사업자등록·징수유예 신청 서비스 국세청은 2천500만 납세자가 사용하는 홈택스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하고 14일부터 개통했다. 이번 홈택스 개편은 납세자 편의 제고를 목표로 △납세자 맞춤형 메뉴 제공 △세금종류별 서비스 △신규사업자 등 사용자 눈높이 맞춘 이용방법 안내 등 새로운 기능을 다수 신설했다. ■ 납세자 유형별 '자주찾는 메뉴'를 매월 맞춤형으로 제공 우선 납세자 유형별로 각 시기에 많이 쓰는 메뉴를 매월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국세청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개인납세자로 납세자 유형을 구분하고 사용빈도를 분석해 매월 많이 쓰는 메뉴를 '자주찾는 메뉴'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자주 찾는 메뉴'로 개인에게는 연말정산,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 신고 등이 초기화면에 제공된다. 납세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 '자주찾는 메뉴'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세무처리할 수 있어 모든 납세자에게 동일한 메뉴가 제
창업중소기업·벤처기업 세액감면대상 업종에 도소매업 추가 5만4천877개 중소기업, 6년간 6천800억원 세제 혜택 예상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혜택을 도·소매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심재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발의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혜택을 통해 조세부담을 덜어주고 창업과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중소기업으로서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고 있는 업종은 31가지로 제한적이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전체 창업 업종 중 음식 및 숙박업과 함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세액감면 대상 업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도·소매업의 하위 범주에 속하는 통신판매업에는 세액감면을 해주고 있어 세제상의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득세 및 법인세 혜택규모는 2021년 680억원, 2026년 680억원 등 2021년에서 2026년까지 향후 6년간 6천800억원, 연평균 1천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도소매업의 경우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5년간 청년 100%, 청년
클라우드 도입부터 운영까지 토털서비스 제공 사업 전략 공유, 기술 개발·영업 교류 확대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클라우드 도입 전문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 등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2] 삼정KPMG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메가존 클라우드(대표·이주완)와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함께 추진할 엔터프라이즈 특화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영업 및 컨설팅 담당자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사간 공동 클라우드 구축·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협업사업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담았다. KPMG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컨설팅사 최초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와는 대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은 물론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특화 컨설팅 조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모델을
안영균<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이 세계회계사연맹 이사에 선임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안영균 부회장이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IFAC) 대표자 회의에서 세계회계사연맹 이사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안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최중경 회장은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 번째 연맹 이사에 진출한 경사”라며“우리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일을 발판으로 한국이 회계 분야에서 국제적 이슈를 주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계회계사연맹(IFAC)은 전 세계 3만명의 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30여개국 170여개 회계전문가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연맹은 국제감사인증기준, 국제윤리기준 등 회계감사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의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 안영균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 동안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회계, 감사, 세무 분야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국제활동으로는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이사로 재직했으며, 201
인천 남동산단 입주기업과 세정지원 간담회 일자리 창출기업 정기조사 선정대상 제외 김현준 국세청장은 13일 "일자리 창출기업은 정기조사 선정대상에서 제외하고, 소규모 기업 세무조사 최소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대표 등과 가진 세정지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일자리창출기업은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하겠다"면서 "납세협력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일정규모 이하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조사는 물론 비정기조사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소기업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최근 납세담보 면제요건을 완화하고, 성실히 협조하는 납세자에 대한 조사를 조기에 종결하는 등의 세정지원 방안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 방침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사진3] 이번 간담회는 김현준 국세청장이 직접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납세자의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