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카드산업 분석 보고서 발간 수익 구조와 사업 규제, 경쟁자 출현 등 성장 한계에 직면한 국내 신용카드산업이 벤처캐피탈(VC)과 데이터 분석 활용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21일 전업카드사를 대상으로 카드 산업을 분석한 보고서인 '카드산업,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라'를 통해 지난해 전체 민간소비지출에서 71.6%를 차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산업이 미래 성장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지급카드 사용규모는 2018년 일 평균 기준 2.5조원에 육박하며 대표적인 지급결제와 신용공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결제성 수수료 수익 확대의 한계 및 제2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 핀테크 기업 등 지급결제시장의 경쟁 심화로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점수수료 개편안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되고 연매출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수수료율도 1%대로 인하돼 카드수수료 이익은 더욱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카드 결제시장의 ROA(총자산순이익률)와
기재위 조세소위의 세무사법 개정안 심사를 앞두고 인천지방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국회의원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국회 1인 시위에 동참하며 세무사들을 위한 법 개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사진2]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20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변호사에게 모든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이날 이 회장은 '실질적으로 변호사사무실 세무신고는 극소수만 빼고 전부 세무사에게 신고를 위임했다', '본인의 세금신고도 스스로 안 해본 변호사가 어떻게 국민의 세무대리를 한단 말인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이 회장의 국회 앞 1인 시위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달 15일에도 정부 세무사법 개악안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사진3]20일 이금주 회장의 1인 시위에는 신현배 인천지역세무사회장, 김석동.최경민.김선홍.장병기.김성현 세무사 등이 함께 참여해 응원했다. 한편,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진은 하루 전날인 지난 19일 인천지방회 관내 32명의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임원진은 헌법불합치 결
최운열 의원,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배우자 재무관련 사무 수행 직원 한해 금지 임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감사업무 제한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 직원의 배우자 관련 감사업무 제한 범위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 사원의 배우자가 재무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는 직원인 경우에 한해 해당 회사의 감사업무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원인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감사업무가 제한된다. 현행 법에 따르면 회계법인은 소속 사원(법인에 출자한 파트너)의 배우자가 임직원이거나 과거 1년 이내에 임직원으로 재직했던 회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그러나 배우자가 회계·재무와 관계없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인 경우에도 배우자가 속한 회사의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돼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내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되면 감사인 교체가 빈번해져 이와 관련된 혼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제윤리기준은 감사팀 구성원의 직계가족이 임원이나 회계 또는 재무제표 작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2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포함한 나누리회 직원들은 연말을 앞두고 인천시 중구 도원동 부근 저소득층 5개 가구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재원은 인천본부세관 봉사동아리인 '나누리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민지 관세행정관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20일 회관에서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를 가졌다. [사진2] 이날 환영회에서 강정순 회장은 “어려운 수험생활을 거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것을 무엇보다 축하드린다”면서 “그러나 세무사시험 합격은 진정한 조세전문가로서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공부하고 연구해 능력있는 세무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3] 강 회장은 또 “용기를 가지고 자기 사무실을 열고 나면 명의대여나 덤핑 같은 나쁜 유혹에 현혹될 수 있는데, 정정당당하고 공정하게 열심히 일하다보면 어느덧 세무사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환영회는 강정순 회장을 비롯해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장, 임원, 합격자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4]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19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2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대국민 퀴즈 이벤트 1·2등 당첨자에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에는 총 1만8천34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일 진행된 공정한 추첨을 통해 총 173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사진2] 1명에게 주어지는 1등 당첨은 조재준(서울 노원구, 34세)씨가 차지했으며, 2명의 2등 당첨 행운은 박혜진(경기 의왕시, 23세)씨와 박인선(부산 연제구, 29세)씨에게 돌아갔다. 1등 당첨자에게는 삼성 노트북(시가 130만원 상당)이, 2등 당첨자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시가 50만원 상당)가 각각 전달됐다. 이밖에 3등(20명)은 모바일 상품권 5만원, 4등(50명)은 모바일 상품권 3만원, 5등(100명)은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각각 받았다. 3등부터 5등 당첨자는 상품권을 당첨자 핸드폰으로 개별 전송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 19일 개최한 경품증정식에서 “그동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우리나라 최고의 자격검증시험으로 계속 인정받도록 최선을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지난 19일 진천·음성상공회의소와 릴레이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1] 이날 한재연 대전청장은 오전에 진천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오후에는 음성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접대비 적격증빙 수취금액 기준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해 줄 것과 일본 수출규제로 자금압박의 간접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신고내용 확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세정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재연 대전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간접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납기연장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 한 대전청장은 간담회 이후 벤처·혁신기업을 방문해 성장하는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유익한 세무정보 제공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고정사업장 지위 회피, 페이퍼컴퍼니 끼워넣기 거래, 유학자금으로 해외부동산 구입, 빨대기업 지분 양도 위장, 세금 유목민 등 171명 역외탈세 조사 국세청은 신종 역외탈세 및 공격적 조세회피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제5차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외현지법인과의 정상거래 위장 자금유출, 비거주자 위장 탈루 등 신종 역외탈세 뿐만 아니라, 다국적 IT기업 등의 공격적 조세회피 행위도 중점 검증한다. 또한 최근 일부 중견자산가들이 변칙 자금을 활용해 해외부동산을 취득하거나, 해외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불공정 탈세 행위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최근 역외탈세 조사 주요 사례와 이번 역외탈세 조사대상자 주요 탈루유형이다. ■ 최근 역외탈세 조사 주요 사례 사례1. 외국법인이 위탁 계약, 기능 분산 등의 방법을 통해 고정사업장 지위를 회피하고 국내원천소득을 국외이전 국내 기업・개인 등을 상대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기업 A는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국내 계열회사들과 단순지원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계열회사들은 외국법인 A의 사업과 관련한 본질적이고 중요
올해 신규공개자 1천89명…개인 776명, 법인 313개 업체 서울시는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총 1만5천859명의 명단을 20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1천만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자로, 기존 체납자를 포함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올해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1천89명 중 개인은 776명(체납액 577억원), 법인은 313개 업체(체납액 318억원)로,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천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479명(44%)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체납자 221명(20.3%),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체납자 219명(20.1%), 1억원 이상 체납자 170명(15.6%)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776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가 42명(5.4%), 40대가 149명(19.2%), 50대가 237명(30.6%), 60대가 229명(29.5%), 70대 이상이 119명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오는 27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4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관계 악화 등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국내 IPO 시장이 주춤했다. 지난 10월 기준 국내 증시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49개사로 지난해 77개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4분기 상장이 예정되거나 진행 중인 기업들이 50여개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O 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양연채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의 강인혜 상무와 이상길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나유석 대신증권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내달 11일 서울 대치동 샹제리제센터에서 송년회를 개최한다. 서울회는 이날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특강 시간을 갖고, 송년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이금주)는 내달 5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회는 창립 첫해 송년회에서 회원들을 상호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유영조)는 내달 4일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달 23일까지 전국 110개교 2만2천여명 대상...올해로 5년째 음주 가치관, 음주 문화.예절, 현명한 음주 방법 등 안내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건전음주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주류산업협회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술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협회 소속 전문강사들을 파견해 5년째 건전음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내년 1월1일부터 주류 구매가 가능하지만 해방감에 휩싸여 잘못된 음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 18일 새마고등학교, 경상고등학교 등 5개교를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전국 110개교 약 2만2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류산업협회는 건전음주교육을 2015년 9개 학교에서 시범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했으며, 지난 5년간 누적 교육생은 약 7만명에 달한다. [사진3] 교육 내용은 음주에 대한 가치관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술에 대한 정보 전달 △한국의 음주문화와 음주예절 △현명한 음주 및 거절방법 △각 나라별 음주문화 등 강의와 영상으로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이날 배임수재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조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1월 탈세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검찰은 국세청의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 대표의 비리 혐의를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3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 2015년 납세자의 날에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한 고액 납세법인이며, 올해 초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부문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 재공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