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과세와 관련 니코틴, 액상뿐만 아니라 전자담배기기에 대한 과세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다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3일 조세재정 브리프 ‘액상형 전자담배 쟁점 정리’ 를 통해 "현재까지는 니코틴, 액상에 초점을 맞춰 과세 논의가 이뤄졌으나 전자담배 기기에 대한 과세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궐련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제세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과세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건강증진부담금, 개별소비세 등을 포함해 니코틴이 포함된 용액 1㎖당 1천799원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는 궐련담배 제세부담금 3천323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은 3천4원으로 궐련담배의 90% 수준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을 포함한 용액’ 1㎖당 세금을 부과함에 따라 액상과 관련된 과세쟁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천연니코틴 포함 20㎖ 용액의 경우 약 3만6천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같은 20㎖의 용액이라고 해도 고농도 니코틴 액상 1㎖에 무니코틴 향액 19㎖를 혼합해 판매하는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법인의 과다수임을 억제하는 게 회계개혁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의 억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송년 기자 세미나에서 "회계법인들의 과다수임 억제가 회계개혁 성공의 가장 큰 포인트"라며 "금융당국과 협조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표준감사시간 준수 여부는 감사 품질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며 "과다수임 억제는 역량을 갖춘 회계사들이 골고루 일감을 갖게 돼 상생하는 길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표준감사시간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 대비 적은 회계감사 시간으로 감사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도입됐다. 최 회장은 이어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등이 대형 회계법인에 유리하다는 지적과 관련 "상위 회계법인들의 과다 수임문제도 깊게 들여다볼 것"이라며 "회사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프라이빗 어카운턴트' 시장을 활성화하면 중소법인들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현재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있는
70년만에 관세법에서 통관제도를 분리해 신(新)통관절차법 제정을 추진한 방우리 사무관(세제실 관세제도과)이 올해 제3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2019년 제3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우수공무원에는 장준희 사무관(서비스경제과), 김선아 사무관(서비스경제과), 문희영 사무관(지역예산과), 방우리 사무관(관세제도과)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준희 사무관은 과거 10여년간 표류했던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간 이견 조율 및 주요 쟁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되는데 기여했다. 김선아 사무관은 연간 발행비용이 1천200억에 달하지만 발행 후 60%가 즉시 폐기되고 있는 종이 영수증의 자동발급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조정해 개선방안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희영 사무관은 예산사업간 칸막이를 없애고 최초로 생활 SOC 복합건물 예산안을 편성해 주민들이 체육·문화·돌봄 등 각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시설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도 절감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내 1급 간부
롯데주류(대표·김태환)는 지난달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롯데주류 잠실권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 듣고, 말하기'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험군에 대한 확인 및 적극적 공감과 경청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자살을 예방하는 등의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주변의 공감이 자살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롯데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편 롯데그룹은 OECD 25개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한국의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9월 생명존중 시민회의와 MOU를 체결하고 ‘생명 존중 롯데’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올 3월 ‘롯데그룹 생명사랑지킴이 1만명 양성’을 발표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부산은행(은행장·빈대인)과 '세무사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세무사회 측에서는 강정순 회장, 이종수·김원표 부회장, 조순익 상임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20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는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와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을 연기한 합격자를 포함해 총 629명이 수습실무교육에 참여했다. 원경희 회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세무사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한국세무사회의 발전과 국민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오늘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 입소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지위는 세무사시험 합격자가 아닌 수습세무사다”라며 “수습세무사도 엄연히 세무사인 만큼 대한민국의 조세정책과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청년세무사들을 위해 창업자금 마련 지원,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설치, 세목별 업무 매뉴얼 제작, 경영 컨설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Pocket을 여러분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가능한 모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내달 10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2020년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전형수 회장은 “2020년 새해인사회부터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원탁에 앉아 회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회원의 참석을 바라며 참석 여부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는 전직 국세청장 및 지방국세청장, 김현준 국세청장을 비롯한 7개 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이찬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반대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는 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세무사법 개악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정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서울변호사회 집행부, 세무변호사회 집행부 등 변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저지와 헌재 결정 존중을 주장했다.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법은 헌법이며 헌법을 외반해서는 안된다"며 "장부작성, 성실신고확인을 제외한 세무업무를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은 청탁·로비입법을 통해 헌법을 짓밟은 행동이라며 세무사법 개정안을 막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궐기대회를 주최한 백승재 세무변호사회장은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변호사의 세무업무를 제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전면으로 반한다“며 ”국회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장부작성 및 성실신고확인은 세무조정과 함께 세무대리의 핵심업무로, 세법에 대한 해석과 적용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며 ”이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주관 제87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이 지난달 30일 전국 15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87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는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1·2급 ▲한국세무사회인증 기업회계 1·2·3급의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증이 실시됐으며, 총 4만1천642명이 응시했다. 이는 86회 자격시험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자격시험 당일 각 고사장을 직접 점검하며 자격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원 회장은 서울영상고등학교와 비즈아카데미 고사장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운영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 회장은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연간 3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세무·회계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자격시험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시험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87회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9일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험번호로 조회하는 ARS(060-700-1921) 서비스로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청장·김현준)은 4일 고액·상습체납자 6천838명(개인 4천739명, 법인 2천099개 업체)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고급 주택에 호화롭게 살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은 내지 않는 비양심 얌체체납자들이 온갖 꼼수를 부리는 경우가 많았다.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려고 가족 명의로 재산을 다 빼돌리거나 현금을 인출해 여행가방, 보일러실 등에 숨기는 등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구사한 방법도 갖가지다. 상습체납자에 대한 국세청의 탐문, 추적조사는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고액체납자 재산 추적조사 사례다. 사례1. 매출액 현금결제를 유도해 은닉한 골프장 체납자 (주)□□컨트리클럽은 수십억원의 개별소비세를 체납한 후 입장료를 현금으로만 받아 국세청의 체납처분을 피했다. 국세청은 추적조사 결과, 체납 골프장이 정상영업을 하고 있으나 입장료를 현금으로만 받고 예약금은 계좌로 수령하는 등 수입금액을 숨긴 것을 신용카드 매출내역 분석 등을 통해 확인했다. 국세청이 골프장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 프런트와 현장사무실을 수색하자 사무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과 사업용계좌 잔액 합계 1억원이 나왔다. 모두 압류됐다.
국세청은 2019년 고액·상습체납자 6천838명의 명단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국세기본법에 따른 고액·상습체납자 공개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을 공개한다.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했거나, 체납된 국세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에 있는 경우, 회생계획인가의 결정에 따라 체납액이 징수유예 중에 있거나 회생계획의 납부 일정에 따라 납부하고 있는 경우는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공개 실익이 없거나 공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공개 제외대상이다. 국세청은 연초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로 안내문 발송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6개월 이상에 걸쳐 관서별 안내문 발송과 소명서 접수를 하는 한편, 납부를 독려한다. 연말에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단 공개자를 확정한다. 한편 국세청은 매년 신규 공개자를 국세청 누리집과 관할세무서 게시판에 게시하고, 기존 공개자는 누리집에 계속 게시하고 있다.
"혁신성장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고, 보다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김해상공회의소(회장·박명진) 초청 간담회에서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세정 관련 애로사항 및 국세행정에 대한 건의를 청취했다. 이후 부산청이 세정 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세행정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도시락을 먹으며 국세행정 관련 기업애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참석한 경제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상의는 성실납세 협약제도 신청요건 완화, 중소기업 공장이전에 대한 세제 감면,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개별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계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와 일본의 무역갈등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 국내경기 둔화에 따른 매출부진, 임금상승 등 기업환경 악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환경을
국세청은 과세 전 자문업무, 법인세 감면법인 사후관리, 국제조세 관련업무 등을 수행할 인력을 증원하는 내용의 직제시행규칙을 4일 개정했다. 개정 직제에 따르면, 과세 전 자문업무를 수행할 5급 1명이 증원됐고, 법인세 감면법인의 사후관리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6급 5명,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외국 과세당국과의 업무를 수행할 영문 통·번역 전문인력 7급 1명을 각각 늘렸다. 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 업무를 지원할 영문 통·번역 전문인력 7급 1명도 증원했다. 이번 직제 개정으로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는 정원은 47명에서 53명으로 확대됐고, 부산지방국세청 6급 10명은 5급으로 직급이 상향 조정됐다.
우리니라와 캄포디아가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다. 기획재정부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조세조약을 이용한 조세회피 행위 방지를 위한 최신 BEPS 논의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부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은 양국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과 모두 이중과세방지협정을 맺게 된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사무실, 공장, 지점, 건설현장을 9개월 이상 지속하고, 6개월 이상 지속 자원탐사 및 개발 등의 요건을 충족한 현지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사업소득만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가능토록 했다. 또한 건설활동 수행시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해 건설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외에도 배당·이자·사용료소득에 대해 캄보디아 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토록 하는 등 우리 진출기업의 현지 세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국내세율 기준
기획재정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부 티 마이 베트남 재무부차관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된 이중과세방지협약은 지난 1994년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 이후 우리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경제관계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건설활동 수행시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해 건설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만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현지에서 면세되는 국제운수소득의 범위에 일시적인 컨테이너의 사용·관리 또는 임대로부터 발생한 이윤이 포함된다. 기존에는 국제운수 운영기업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가 가능했다. 아울러 기존 15%의 세율이 적용되던 문학·예술·과학 작품에 관한 저작권, 상표권의 사용료소득에 대해 소득발생지국에서 적용 가능한 최고세율을 10%로 인하했다. 단 특허권, 노하우, 장비사용료 등 5% 세율이 적용되던 사용료 세율은 현행 유지된다. 이외에도 경영, 기술 또는 자문 성격의 용역에 대한 대가에 대해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가 가능해짐에 따라 최고 7.5% 세율이 적용된다. 부동산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