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지난해 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수출종합 컨설팅을 수행한 26개 중소기업중 21개 중소기업이 최초 수출에 성공하거나 수출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안양세관은 지난해 3월 자체 중소기업 수출지원팀을 구성·운영해 종합컨설팅에 나서는 한편, 김종웅 세관장도 유망 중소기업을 직접 현장방문해 수출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5대 유망 소비재, 특히 화장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수출교육,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징수·심사·환급분야를 망라한 세정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원재료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숨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중소수출기업의 자금부담 완화에 나섰다. 아울러 일본 수출규제로 원자재 수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방문해 피해사항을 파악하고 원자재 물량 조기 확보를 위한 관세 월별납부 한도 증액 등의 조치를 지원했다. 이 결과, 지원기업 중 17개사의 수출실적이 2018년 2천600만달러에서 지난해 3천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3% 가량 증가했고, 내수기업 4개사가 작년 총 27
#서울시에 거주하는 심장장애인인 D씨는 아들과 공동명의로 차량을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아들이 같은 주소에서 세대분가를 하자 관할구청에서 300여만원의 취득세를 부과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D씨는 송○○ 마을세무사에게 상담을 받아 같은 주소지내 세대분가는 추징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확인해 취득세를 부과당하지 않게 되었다 . #강동구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60대 A할머니와 계약직 청소용역일을 하는 미혼인 아들 B씨는 따로 살며 각자 경제생활을 영위하던 중 아버지에게서 상속받은 다가구주택을 매도했다. 이 과정에 서 할머니는 빌라를 구입하고, 아들은 아파트를 장만해 일시적 1가구3주택자가 돼 1억여원의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모자는 강○○ 마을세무사의 도움으로 1세대1주택임을 소명해 거액의 양도소득세 부담을 면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 수요를 반영해 제4기 마을세무사를 25개 자치구 423개 전 동(洞)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58개 동 331명에서 423개동 425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65개동에 9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근로자가 국세청에 의료기관을 신고하면, 국세청이 의료기관에 추가・수정제출을 요구한다. 미용·성형수술 비용,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용 등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아닌 비용과 의료비 자료 의무제출 대상이 아닌 안경・의료기기・장애인 보장구 구입 등 비용은 의료비 신고센터 신고 대상이 아니다. 신고센터 운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 8시~24시며, 의료기관 추가・수정 제출기간은 15일부터 18일 18시~22시까지다. 단, 18일은 18시~20시만 가능하다. 추가・수정제출된 자료는 20일 최종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의료비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근로자가 직접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료비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홈택스와 손택스를 통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홈택스로 신고하는 방법은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를 선택후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들어가 기관명, 사업자등록번호로 의료기관을 검색한 뒤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손택스(모바일)에서의 신고방법은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근로자는 공제율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일반 사용분으로 확인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전통시장 사용분(40%) , 대중교통 사용분(40%), 도서・공연, 박물관・미술관 이용료(30%), 현금영수증·직(선)불카드 30%는 신용카드 일반사용분 15%보다 높은 공제를 받기 때문이다..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와 카드사 신용카드사용금액확인서에서 전통시장・대중교통,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이 일반사용분으로 확인되면, 거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전통시장 사용분 신용카드 등 영수증, 대중교통 승차권, 도서 구입이나 공연 관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지출 영수증 등이 해당된다. 전통시장 등 사용금액이 잘못 기재된 경우는 전통시장 등 사용분임을 증명하는 영수증 등을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소득・세액공제신고서 작성방법은 예를 들어 전체 신용카드 사용금액 500만원 중 도서·공연 등 사용분 금액이 30만원이라면, 30만원을 차감한 470만원을 신용카드 사용액에 기재하고 30만원은 도서공연 등 사용분 ‘기타’란에 적으면 된다.
국가의 재정 세수를 책임지는 세수기관인 관세청·국세청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성적표는 어떨까? 관세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국세청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진영)는 지난 8일 중앙부처 4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339개, 광역지자체 17개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부터 보호대책까지 개인정보 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3개 분야 12개 지표에 해당하는 자료를 제출받아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관리수준을 진단하는 제도이다. 이번 진단 결과 관세청, 국무조정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산광역시 등 288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수준 양호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중앙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23개 기관 △중앙부처 산하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149개 기관 △시·도에서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등 4개 기관 △시․군‧구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59개 기관 △지방공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아버지가 자녀에게 임대사업을 물려주면서 임대보증금은 뺀 경우 사업의 양도로 볼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부동산임대업자가 임대사업 및 임대사업용 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임대보증금은 승계하지 아니한 경우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지역에 다수 지번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는데, 각 소재지는 구분 등기돼 있으나 서로 인접해 있어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임대업을 하고 있다. A씨는 임대사업장 중 2개 지번의 임대사업용 부동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임대보증금은 증여인이 부담하기로 하는 증여계약을 체결하고 국세청에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는 여부를 사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사업자가 임대업에 사용하던 부동산을 포함해 그 사업의 인적·물적 시설 및 권리와 의무 등을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부동산임대업과 관련된 임대보증금을 제외하는 경우에는 부가세법에 따른 사업의 양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서울세관(세관장·이명구)은 설명절을 맞이해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수입통관 지원 및 신속한 환급지원을 위한 '수출입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해 설 연휴기간에 수출입업체가 통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특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우범성이 없는 수출물품에 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연휴기간 중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 방지를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내수시장 활성화와 국민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농축산물에 대해 신속통관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환급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대 특별지원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은 관세환급액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환급 결정 건의 경우는 익일 오전 중으로 신청인에게 신속히 지급된다. 이와 관련, 신속한 환급 처리를 위해 관련 환급서류제출 비율을 대폭
안산세관(세관장·손영환)은 지난해 '중소기업 세정지원팀'을 운영한 결과, 환급금 찾아주기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 157개사를 발굴하는 등 총 8억5천만원의 관세 환급액을 돌려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환급업체 수 기준 직전년 대비 648% 증가한 것. 안산세관은 지난해 3월부터 '중소기업 세정지원팀'을 운영해 △숨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수입제세(관세 및 부가세) 월별납부 확대 △수입부가세 납부유예제도 활성화 등 수출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 세정지원 성과 ‘숨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는 환급신청 자격이 됨에도 법규와 절차를 몰라 관세환급금을 받아가지 못한 중소 수출기업 157개사를 새롭게 발굴해 관세환급금 8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월별납부’ 및 ‘부가세 납부유예’ 제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역시 전년 대비 137% 증가했다. 안산세관은 "이 제도를 활용하면 수입 제세납부 부담이 줄어들어 수출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세관은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자료인 ’Hello CEO’를 업체마다 발송해 CEO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와 동시에 불특정다수를 위한 홍보전략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4컷 만화, 재미있는 홍보배너 등을 적극 활용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재취업 인정 요건이 '동일기업'에서 '동일업종'으로 확대되고 경력단절 인정기간도 '3년 이상 10년 미만'에서 '3년 이상 15년 미만'으로 늘어났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2월28일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데 이어,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반영됐다. 정성호 의원안은 경력단절여성의 적용 요건을 동일 업종 재취업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력단절 인정기간도 '3년 이상 10년 미만'에서 '2년 이상 10년 미만'으로 확대했다. 경력단절여성 적용 요건이 까다로워 세제 지원 실적이 저조하다는 인식에서다. 정성호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력단절여성 재고용 기업 세액공제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액공제 신고법인은 2016년에는 2개사, 2017년에는 5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 지원 대상이 과거에 재직한 기업과 동일한 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로만 한정됐기 때문이다. 정부안은 재취업 인정 요건을 '동일업종'으로 확대하고, 경력단절 인정기간을 '3년 이상 10년 미만'에서 '3년 이상 15년 미만'으로 조정했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은 8일 간부들과 함께 대구 동구에 소재한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와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참배는 독립투사, 전몰장병 등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보호무역 강화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수출입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예산이 전년 대비 3억6천만원 늘어난다. 또한 익명으로 회계부정 신고도 허용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지급 현황 및 향후 감독방안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외감규정을 개정해 익명신고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허위제보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회계부정 증빙자료가 첨부돼 있고 명백한 회계부정으로 볼 수 있는 경우에만 감리에 착수한다. 기존에는 회계부정신고 남용 방지 등을 위해 실명제보한 신고에 대해서만 감리에 착수했다. 올해 포상금 예산도 작년 대비 3억6천만원 증액했다. 2018년 11월 신 외감법 시행으로 포상금 지급대상 회계부정신고 범위가 모든 외감대상 회사로 확대된 점, 익명신고 허용 등을 고려했다. 한편 회계부정신고는 2017년 11월 포상금 한도가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 건수는 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93건 대비 29건 감소했지만 2017년 이전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 ■ 회계부정신고 접수 현황(단위 : 사, %) 지난해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감리
이달 28일까지인 2019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에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136곳의 전통시장 등에 현장 신고상담창구가 설치된다. 국세청은 대구 칠성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전국 136곳의 전통시장과 사업자단체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신고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 업종별 신고요령 동영상을 따라 하기 쉽게 전면 개편해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 유튜브에 게시하고, 신고납부 요령과 신고서 작성사례를 담은 부가세 신고안내 책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달 10일부터 세무서 개인납세과를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가세·소득세 업무는 각 과에서 분리 수행하며 장려금 업무는 부가세와 소득세과에서 공동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부가세·소득세·장려금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각 세무서에 통합안내창구(국세신고안내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신고 시즌이 돌아왔다. 불성실신고자는 신고내용확인 등을 통해 엄정하게 세무검증하는 만큼 성실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오는 28일까지 개인·법인 사업자 735만명에 대해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8일 안내했다. 국세청은 신고 후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 등 신고내용을 정밀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하고, 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한다며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부당한 환급신청에 대해서는 ‘부당환급 검색 시스템’과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고내용 확인 및 부당환급 추징 주요 사례. 사례 1. 오피스텔 신축 판매업자가 분양 수입금액을 면세(주택)로 신고해 부가가치세 탈루 건물을 신축·판매하는 사업자 A는 도시형 생활주택(면세)과 오피스텔(과세)이 함께 소재한 복합건물을 분양하면서 면세매출로 신고했다. 오피스텔 분양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에 해당되는 데도, 도시형 생활주택과 동일하게 국민주택 공급으로 신고한 것. 국세청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건축물 준공자료를 수집·분석해 과세 매출이 없는 신축 판매업자를 추출한 후 건축물대장에 오피스
2019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때 소규모 임대업자는 ‘ARS 신고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국세청은 직전기와 임대차내역이 동일한 소규모 임대업자 23만명은 부가세 ARS 신고시스템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를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은 대상 사업자들에게 ARS 신고시스템 이용방법을 상세히 기재한 우편·모바일 안내문을 별도로 발송했다. 이용방법은 국세청 ‘ARS신고센터(1544-9944)’에 전화한 후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 입력 후, 미리 입력된 신고 내용을 안내 음성에 따라 확인만 하면 신고서 작성이 완료된다. 또 일반 음성 ARS 외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신고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신고기능도 마련했다. 모바일 안내문 상세페이지에서 터치 한번으로 ARS시스템에 연동되므로 접속·작성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국세청은 또한 영세납세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간편신고 서비스를 이번 신고때 확대 개편했다. 매출액 3천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납부의무면제자 57만명)들도 ‘손택스’(모바일 홈택스 앱)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대상을 확대한 것. 납부의무면제자의 경우 매출액과 기본 공제
거제시 등 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세금 납부기한이 최대 2년까지 연장된다. 위기지역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고용재난지역, 특별재난지역을 말한다. 국세청은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부가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태풍·집중호우·산불 등 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준다. 현재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군산시, 전남 영암군, 해남군, 목포시 등 9곳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현황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