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위 10%와 하위 10%의 종합소득 격차가 19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은 사업·부동산·이자·근로소득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종합소득· 근로소득(2017년 귀속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2억2천600만9천397원으로 하위 10% 평균 116만4천957원의 194배에 달했다 서울은 상·하위 10% 종합소득과 근로소득 격차 모두 전국 17개 시·도·광역시 중 가장 컸다. 서울근로소득은 상·하위 10%가 50.7배의 격차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서울의 2018년 근로소득의 경우 상위 10%는 1억1천883만3천166원인 반면, 하위 10%는 234만2천257원이었다. 2017년 귀속 종합소득 분위별·지역별 격차를 살펴보면 제주지역이 158배로 그 뒤를 이었으며 , 대구 142배 , 부산 141배 순이었다. 상·하위 10%의 종합소득이 가장 작은 격차를 보이는 곳은 강원이었다. 강원의 상위 10%의 종합소득은 1억4천185만4천458원으로 하위 10%의 종합소득 134만2천62원의 106배로 나타났다. ■ 2017 귀속
지난해 우리나라 최대 무역흑자국은 홍콩, 무역적자 국가 1위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로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입품목, 국가별 교역량을 분석한 결과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가 469억500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평판디스플레이, 합성수지, 선박류가 뒤를 이었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천연가스, 석탄 순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10대 수출입 대상국은 수출의 경우 중국, 미국, 베트남, 수입은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무역흑자 1위 국가는 홍콩으로 2009년 이후 10년간 부동의 1위였던 중국을 제쳤다. 무역적자 국가 1위는 일본으로 191억6천3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로 대일본무역수지는 2018년 241억달러에서 지난해 192억달러로 크게 내려앉았다. 지난해 전체 무역규모에서 10대 수출국가의 비중은 최근 5년 증가해 70.3%(3,814억 달러), 10대 수입국가의 비중은 68.2%(3,434
내달 부동산 상설 조사팀이 발족한다. 2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21일부터 부동산 상설 조사팀을 발족시켜 불법 전매와 실거래신고법 위반 등 주택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직접 수사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 등을 조사할 권한을 부여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내달 21일 시행됨에 따라, 15명 내외로 부동산 상설 조사팀을 구성키로 했다. 조사팀에는 국토부내 기존 부동산 특사경 6명 외에 추가로 특사경을 증원하고 국세청과 금융위, 금감원, 한국감정원 등에서 직원을 파견받는다. 국토부 외 다른 기관의 참여로 부동산 관련 조사의 속도는 빨라진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구매 자금 조달 과정에서 탈세가 감지되면 국토부가 국세청에 통보하고, 이를 국세청이 넘겨받아 조사에 착수하는 방식이었는데, 앞으로는 조사팀에 파견된 국세청 직원이 바로 대응에 나선다. 조사팀의 주요 수사·조사대상은 불법전매, 청약통장 거래, 무자격·무등록 중개, 주택 구매자금 조달과정의 증여세·상속세 탈루 등이다. 조사팀은 시장 과열지역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정밀 분석하면서 주택 구입자금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탈세 등 불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22일 통영세무서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3일 울산·동울산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했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기존 개인납세과가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로 개편된 이후 첫 신고인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상황을 확인하고,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신고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연휴 기간에도 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납세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청은 중소기업 등 세정지원 대상자가 지난 20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한 경우 부당환급 혐의가 없으면 이달말까지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소재한 납세자 및 지역경제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북대전세무서(서장·홍철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중리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소통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철수 서장은 직원 42명과 함께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 장보기 행사를 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납세자가 알아야 할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과 현금영수증 제도,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북대전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및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을 뒷받침하는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인천시 소재 해성보육원을 방문,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연중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절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와 쌀 기증 활동을, 농번기에는 자매결연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고, 혹서기에는 삼계탕 배식 및 목욕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나누리회를 통해 2008년부터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픈뱅킹 시행,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등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권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도입과 데이터 활용 전략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23일 발간한 보고서'데이터 경제의 시작, 마이데이터: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제도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금융분야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산업을 포함한 국내 마이데이터 도입 계획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이 ‘정보 이동권(Right to Data Portability)’에 근거해 본인 데이터에 대한 개방을 요청하면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인(요청자) 또는 개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개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EU,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은 정보 주체인 개인의 정보 이동권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권 내 개인 데이터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방식)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데이터 기반 혁신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2일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강동세무서를 방문했다. 23일 서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납세자들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신고도움 업무를 수행 중인 세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청장은 이번 부가세 신고와 관련, 납세자 신고·납부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문신고 납세자가 많은 12개 세무서 신고창구에 서울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직원 22명이 출장해 신고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를 적극 실시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자금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1월10일자 세무서 조직개편에 따라 부서가 변경된 체납징세과,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와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봉사실 등을 찾아 직원들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남은 신고기간에도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신고 도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난 17일 올해 첫 일선세무서 방문지로 은평세무서를 찾은 바 있다. 앞으로도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19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가 한창인 일선 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상황을 점검했다. 한재연 청장은 지난 21일 서대전세무서에 이어 22일 동청주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 창구에 들러, 내방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는 홈택스 전자신고, 보이는 ARS 등을 적극 홍보하고 방문 납세자의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주문했다.
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의왕시 소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종웅 세관장은 직원들과 저소득노인·독거노인 복지시설인 ‘아름채’를 방문해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종웅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세관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마니아’를 구성해 나눔과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9년말 현재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2천431사로 전년 대비 958사 증가했다. 최근 3년간 8.1%에 달했던 증가율은 유동화전문회사 등 외부감사 제외대상 확대 영향으로 3.0%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개224사로 전년 대비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말 현재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전년 대비 958사 늘어난 3만2천431사로 집계됐다. 그러나 과거 3년 평균(8.1%)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3.0%로 주춤했다. 유동화전문회사 등 외부감사 제외대상 확대 때문이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천326사, 비상장법인은 3만105사로 전년 대비 각각 96사 및 862사 늘어났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원이상~500억원미만 기업이 2만893사(64.4%)로 절반 넘게 차지했다. 500억원이상~1천억원 미만 3천958사(12.2%), 1천억원이상~5천억원 미만은 3,372사(10.4%) 순으로 나타났다. 결산월별로는 12월 결산법인 30,572사(94.3%)로 대다수를 점유했다. 3월 결산법인은 605사(1.9%), 6월 결산법인은 392사(1.2%)다.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 중 2만2천686
2020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전국 평균 4.47%를 기록했다. 작년 9.13%보다는 상승세가 꺾였으나 여전히 4%대를 웃돌았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2020년1월1일 기준 표준단독주택 22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3일 공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표준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 주택 포함) 공시가격은 약 396만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4.47%로, 표준주택들의 시세변동 폭이 작아 작년 9.13%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며, 최근 10년간 평균 변동률(4.41%)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은 2013년(2.48%), 2014년(3.53%), 2015년(3.81%), 2016년(4.15%), 2017년(4.75%), 2018년(5.51%) 등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해 9.1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82%, 광주 5.85%, 대구 5.74% 순으로 상승했으며, 제주 △1.55%, 경남 △0.35%, 울산 △0.15%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세구간별로
대전지방국세청(청장·한재연)은 22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재연 대전청장은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설 명절 음식을 포장해 인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또한 직원 140여명과 함께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장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재연 청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설‧추석 명절 때마다 대전‧청주‧옥천 소재 5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봉사활동과 병행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제천세무서(서장·임지순)는 지난 20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지는 소리 크기(115dB)와 유사한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닥터헬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임지순 서장은 “닥터헬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은 나와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로, 신속 출동으로 위급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순 서장은 권수각 제천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았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종복 제천우체국장을 지목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세무사회 박동규 상근부회장과 김현준 사무처장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세무사회 임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복지관을 찾아온 어르신 400여명의 점심식사를 챙기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무사회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수건 등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다. 박동규 한국세무사회 상근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세무사회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찾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사, 그리고 한국세무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배노인복지회관 이후자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자녀의 이혼이나 기타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손주의 양육까지 맡아 고되게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서초지역은 ‘부유’한 동네로 인식돼 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