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신고 대상 사업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산업 구조조정, 재난·재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해 준다. 우선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신청시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태풍·집중호우·산불 등 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피해 중소기업도 신청시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지역은 신고기한을 5월27일까지 1개월 직권연장된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정진수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코로나19 및 APT(지능형 지속 위협) 등 사이버 공격 관련 불가항력 조항의 의의와 실무적 고려사항 등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로, 웹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을 말한다. 화우와 ECCK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현 시국을 고려해 웹비나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화우 경영담당변호사인 이준상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전 세계에 걸친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은 물론 사이버 보안 관련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국내와 유럽 기업 등 ECCK 회원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웨비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화우에 합류한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출신 동영철 미국변호사 사회로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사이버 보안 및 실무적 고려사항 ▲코로나19(COVID-19) 및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불가항력 조항의 의의 및 실무적 고려사항 등 2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우 지적재산
올해 6월30일까지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중 70%를 100만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감면폭은 70%로 지금까지 중 가장 큰 폭이다.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최대 143만원까지 절감 가능하다. 특히 노후차를 교체하거나 친환경차로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세액감면 뿐만 아니라, 노후차 교체 및 친환경차 감면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출고가격 2천만원의 일반 승용차를 구입했다면 개별소비세 70만원, 교육세 21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9만원, 총 100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10년 이상 노후차를 말소후, 출고가격 5천만원의 승용차를 구입한 경우에는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26만원, 총 286만원을 면제받는다. 이와 관련,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세액감면과 노후차 감면을 동시에 받는 경우 최대로 감면받을 수 있는 세액은 총 286만원이다. 출고가격이 4천900만원 이상이면 한도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말소한 뒤 출고가격 7천만원의 전기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350만원, 교육세 105만원과 감면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45만원, 총 500만원을
자동차 개별소비세액 감면은 지난 2월28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내수 회복을 위해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계약일에 관계없이 올해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제조장에서 출고하거나 수입한 승용차 등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자동차다. 3월1일에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중 6월30일까지 판매한 분도 포함된다. 출고가격에 개별소비세율 5%를 적용해 산출한 세액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감면한다. 교육세 및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최대 143만원 절감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노후차를 교체하거나 친환경차로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세액감면 뿐만 아니라, 노후차 교체 및 친환경차 감면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2009년12월31일이전에 국내에 신규 등록된 차를 감면 신청시까지 계속 소유하는 자가 노후차를 말소등록(수출, 폐차)하고 2개월 이내에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입해 본인명의로 등록하는 경우 개소세액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고자동차는 2019년6월30일 이전에 취득·보유해야 하며, 이륜자동차와 매매용 중고자동차는 지원 제외된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새 차를 구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 전문기업인 ㈜케이씨(대표·고석태, 양호근)의 ‘차세대 ERP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케이씨 제2공장에서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케이씨가 운용해 오던 기존의 노후화된 ERP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회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업무를 표준화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ERP시스템을 통해 사내 정보시스템의 최적화·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또한, 전사 데이터를 통합해 정보의 활용 가치도 높인다. 이에 맞춰 케이씨는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텐)’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ERP 10은 더존비즈온이 20년 이상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규모별 ERP를 구축하며 쌓아온 오랜 노하우를 담은 차세대 ERP시스템이다. 특히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구축 효율성 및 확장 구현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케이씨는 지난 1987년 설립 이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변화해 온 업무 프로세스를 차세대 ERP10을 기반으로 재해석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실제 업무사용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것은
역시 올해 상장회사 주주총회에서도 4대 권력기관의 하나인 국세청의 파워가 입증됐다.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국세청장·국장급·세무서장 출신들이 상장사 사외이사 및 감사에 대거 선임됐다. 3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상장사 주총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에 신규선임 또는 재선임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은 모두 44명에 이른다. 전직 국세청장이 3명, 지방국세청장 출신 15명, 국세청 및 지방국세청 국장급 출신 9명, 세무서장 출신 17명이다. 국세청장 출신으로는 김덕중·백용호·전군표 전 청장이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덕중 전 국세청장은 (주)풍산·기아자동차(주)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LG전자(주) 사외이사에, 전군표 전 국세청장은 (주)삼표시멘트·(주)위니아딤채 사외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전직 서울지방국세청장들도 ‘힘 있는 사외이사’ 대열에 합류했다. 김재웅 전 서울청장은 (주)현대홈쇼핑, 조홍희 전 서울청장은 대신증권(주)·SK케미칼(주), 오대식 전 서울청장은 삼진제약(주), 윤종훈 전 서울청장은 한국알콜산업(주) 사외이사에 각각 올랐다.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왕기현 세무사(비에이치)와 정태언 세무사(KH바텍)도 감사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정가 출신 인사들도 출마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지난 27일 오후 6시 마감했다. 중앙선관위 후보자명부에 따르면, 우선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12번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허용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전 관세청장)은 서울 은평구을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다. 또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각각 경기 이천과 안동시 예천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류현선 세무사는 관악구을 무소속후보로 나섰다. 또한 최회용 세무사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30번을, 김용희 세무사가 가자환경당 비례대표 1번을 얻었다. 세정가 출신은 아니지만 김경만씨는 국세청소통과혁신분과위원장이라는 경력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에 배치됐다.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국세청 감사관은 소속기관 등의 감사 및 부패방지, 민원∙비위 등 조사∙처리 등을 수행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인사혁신처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4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5개 직위로 국세청 감사관 등 고위공무원단 5개 직위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등 과장급 10개 직위다. 이 가운데 국가보훈처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등 5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에 임용되는 임기제 공무원은 3년간 최초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임기 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이인호 인사혁신국장은 “개방형 직위 우수 임용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문화를
박철웅 제39대 대전세관장이 31일 취임하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세관장은 이날 첫 업무로 관내 수출입업체 등 전반적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출입업체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통관을 위해 노력하고, 물류흐름 및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역량을 총동원해 현재의 어려움에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관세국경 최일선에 있는 세관이 국민건강 저해물품과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세관장은 74년생으로 행시 48회로 2005년 조달청에 임용된 이후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유찬)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3년 연속 무벌점으로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은 다음연도 공시 점검이 면제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 331개 공공기관은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해야 한다. 이 때 기획재정부는 노무·회계법인과 함꼐 기관의 허위사실 공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통합공시 42개 항목 중 직원평균보수, 신규채용 및 유연근무 현황, 수입지출 현황, 임직원 채용정보 등 기관운영 및 재무 관련 18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우수 공시기관은 22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35곳보다 다소 줄은 것이다. 공시 오류(벌점)는 7.7점으로 2018년 8.5점보다 감소했다. 불성실공시기관도 7곳에서 4곳으로 줄었다. 이번에 불성실공시기관으로 꼽힌 곳은 서울대병원, 원주대치과병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에너지재단이다. 한편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되는 공공기관 공시 데이터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담배잎에서 추출한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비담배로 위장해 286억원 상당 불법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유용배 관세행정관이 이달의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30일 유용배 관세행정관 외 2명을 '3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 31일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유용배 관세행정관은 담배 제세를 회피하기 위해 담배잎에서 추출한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줄기에서 추출한 비담배인 것으로 위장해 불법 수입한 업체(286억원 상당)의 범죄 고의성을 전 부처 최초로 밝혀내어 검찰에 고발·송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정욱·손보영 관세행정관을 3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서정욱 행정관은 한-아세안 FTA 특혜를 적용받은 다국적기업의 싱가포르산 반도체장비에 대해, 다국적기업 본·지사간 회계자료 및 거래구조 등을 활용한 新 원산지정보분석기법을 발굴하고, 국제현지조사를 통해 명확한 부가가치산출 방식을 제시해 수출자의 불복 없이 약 5억원의 특혜세액 적용을 배제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손보영 행정관은 기존 심사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ACVA 승인업체인 다국적 기업 P
앞으로 관세사의 징계절차 진행 중에 등록이 취소된 경우에도 5년간 통관업 재등록이 제한된다. 모든 관세사는 전년도 수임실적을 매년 1월말까지 관세사회에 제출해야 하고, 세관공무원과의 사적인 관계 선전도 금지된다. 또한 관세청장은 관세사 징계처분시 공직퇴임관세사인지 여부 등을 포함해징계 결과를 기록·관리해야 한다. 정부는 공직퇴임관세사 전관예우 및 전·현직 공무원간 유착 등의 비위행위 방지를 위한 관세사법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우선 관세사의 징계절차 진행 중에 등록이 취소된 경우에도 관세청장이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통관업 재등록을 거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세관장 등의 징계 건의나 관세청장의 징계의결 요구 전에 등록이 취소된 경우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폐업시점에 관계없이 재등록 제한기간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관세사 징계를 강화했다. 관세사 수임실적 제출도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에 처리한 업무실적 내역서를 작성·보관하고, 이를 매년 1월말까지 관세사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때 공직퇴임관세사인지 여부도 기재해야 한다. 또한 세관공무원과의 연고(緣故) 등 사적인 관계 선전이 금지되고, 관세청장에 관세사 징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내달 3일 개청한다. 31일 국세청 직제시행규칙에 따르면, 내달 충북혁신지서의 개청으로 전국에는 모두 19개의 지서가 설치됐다. 지방국세청별로 중부청 2곳, 인천청 1곳, 대전청 2곳, 광주청 5곳, 대구청 4곳, 부산청 5곳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 삼척세무서 태백지서,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예산세무서 당진지서,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 익산세무서 김제지서, 해남세무서 강진지서, 순천세무서 벌교지서,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경주세무서 영천지서, 포항세무서 울릉지서, 영덕세무서 울진지서, 안동세무서 의성지서, 김해세무서 밀양지서, 통영세무서 거제지서, 진주세무서 하동지서, 진주세무서 사천지서,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다. 한편 충북혁신지서는 지난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관할구역은 종전 청주세무서가 관할하던 음성군과 진천군이다. 지서의 청사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센텀CGV타워 3층이다.
세무사 2명이 ‘과태료 700만원’ 징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제123차 세무사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내용을 31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최모 세무사는 세무사법 제12조의 5(사무직원)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 7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세무사법 제12조의 5는 사무직원에 대한 지도.감독 책임과 사무직원의 자격.인원.연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 서모 세무사는 세무사법 제12조의 성실의무 규정과 제16조의 공무원 겸임 또는 영리업무 종사 금지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 7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널리 이용한 전자정부 서비스에 국세청 ‘홈택스’가 꼽혔다. 행정안전부(장관·진영)는 지난해 전자정부 서비스의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등을 조사한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행안부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019년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만 16~74세 일반 국민 4천명의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자정부 인지도는 93.8%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1.3%p 높아졌다. 이용률과 만족도는 87.6%, 97.8%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0.1%p, 0.6%p 높아진 것. 연령대로 보면 이용률은 20대가 99.1%로 가장 높았고, 만족도는 40대가 98.6%로 가장 높았다. 가장 널리 이용된 전자정부 서비스는 국세청의 ‘홈택스’였다. 연말정산 등을 위해 응답자의 97.2%가 이용했다.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도 각각 77.6%, 68.8%가 이용했다. 정부 대표 포털인 ‘정부24’를 이용한 응답자는 절반이 넘는 57.4%였다. 한편, 운전면허 갱신과 여권 발급 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대신 향후에 온라인으로 이용하기를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