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 면세점은 미인도해제신청서 등 8개의 민원서류를 세관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고, 일괄확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소재 면세점을 지원하기 위해 세관 방문 민원업무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1개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세관 확인이 필요해 수시방문·제출하던 미인도해제신청서 등 8개의 민원서류를 '문서24' 시스템으로 통합신고하도록 전환할 예정이다. 문서24는 국민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상 민원서류는 내국물품 반출·반입신고서(2종), 판매물품 반출·반입승인서(4종), 미인도해제신청서(1종), 반입검사신청기간연장신청서(1종) 등 8종이다. 서울세관은 이를 통해 세관 방문 횟수를 70%이상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서울세관은 방문 민원인을 위한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민원대기 공간을 확충하는 등 코로나 19 지역감염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면세점별 선호하는 방문일자와 시간대에 대한 수요를 받아 민원인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전동흔 박사(법무법인 율촌 고문)의 ’지방세 실무’와 주영진 세무사(공인노무사)의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인가교육’을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9일부터 밝혔다. ‘지방세 실무'강의는 지방세기본법에 대한 총론을 시작으로 2020년 지방세법령 개정 해설 및 지방세 실무를 처리함에 있어 유용한 최신 사례와 취득세, 재산세 등 관련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교재는 전동흔 박사가 저술한 ‘지방세 실무(2020)’로 한국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 동영상 강의용으로 편집된 교재(PDF 파일)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인가교육’ 는 보험사무대행기관제도의 이해 및 준수사항, 보험료징수법령의 이해 및 노동관계법령 및 제도의 이해 등을 다룬다. 특히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으로 인가받아 각종 신고 및 제출시에 반드시 작성해야 할 서식 등을 자세히 다뤄 회원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제작됐다. 보험사무대행기관으로 인가를 희망하는 회원은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 인가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출력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관할 근로복지공단
통상전문가들이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통상정책의 우선 과제로 ‘상품‧서비스 교역의 원활화’, ‘글로벌 공급망의 확보’,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보장’, ‘디지털기반 언택트(Untact) 경제의 사전 준비’를 꼽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9일 민·관 합동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한구 통상교섭실장 외 안덕근 국제통상학회장, 이재민 서울대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교수, 서정민 숭실대 교수, 이재형 고려대 교수, 김성중‧정기창‧조영재‧윤석준‧표인수 변호사, 심종선 삼정KPMG 이사 등 한국국제통상학회 및 통상전문가가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민·관 합동세미나는 코로나 19의 세계경제 영향·통상환경 변화 분석 및 글로벌 통상전략·FTA 추진방향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 공동의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교역투자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막대한 규모의 긴급지원책을 확대하고 기업인의 국가간 이동을 제한
●3월 법인세 신고 세정지원(2020.2.26.) 대상 지원내용 기한 코로나19 직접 피해기업 -확진자 발생.경유 사업장 -우한교민 수용지역 인근 사업자 신고납부 기한 직권연장 3개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신고기한 직권 연장 1개월 코로나19 피해기업 -관광, 여행, 공연, 음식숙박, 병의원, 도소매업 등 신고납부 기한연장(신청시) 3개월 이내 ●4월 부가세 예정고지 세정지원(2020.4.2.) 대상 지원내용 기한 개인사업자 ①예정고지 제외(48만명) ※2020년 연매출 8천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납부세액을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 ②예정고지 유예(85만명) -특별재난지역 사업자, 코로나19 직접 피해자, 매출급감 사업자 ①7월27일까지 확정신고납부 ②3개월 고지 유예
관세법인 세중은 오는 10일자로 최윤식 전 KPMG 관세법인 대표관세사를 공동대표로 영입한다고 9일 밝혔다. 최윤식 공동대표는 국립세무대학 관세학과 2기 출신으로, 관세청 및 세관에 28년간 재직한 이후 약 10여년간 국내 대형 회계법인 관세전담조직의 업무 전반을 총괄해 온 관세 심사·조사 대응, 관세평가, 품목분류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최 공동대표는 관세청 심사정책과 서기관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임한 이후 약 100여개의 국내외 기업들에 대한 관세조사 대응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다수의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들에 대한 ACVA 컨설팅, AEO 인증 및 수입세액정산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자동차용 LCD 모듈, 발전세트장비 등 착오로 과다하게 관세를 납부한 업체들에 대해 품목분류, 관세평가 자문 등을 통해 약 수백억원을 환급받도록 하는 등 일선 수출입업체의 권리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관세법인 세중은 "36년간 관세청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관세법인 등에서 활약해 온 최윤식 공동대표의 합류를 통해 관세 심사·조사 대응, 품목분류 등 컨설팅업무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정진수 변호사)는 이인복 전 대법관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전 대법관은 천경송(고등고시 13회), 변재승(사법시험 1회), 이홍훈(연수원 4기) 전 대법관에 이어 화우에 합류한 전직 대법관이다. 이 전 대법관은 법원행정처 등의 근무경력 없이 26년 동안 지방법원과 고등법원 등 다양한 심급에서 쌓은 실력으로 2010년 대법관에 임명된 바 있다. 같은 해 이 전 대법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한 법관 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이 전 대법관은 이같은 실력과 인품을 바탕으로 소신 있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판결이 존엄사 판결이다. 이 전 대법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재직 당시 존엄사 관련 재판에서 존엄사를 허용할 수 있는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주목받았다. 대법원도 이 판결을 받아들여 2009년 존엄사를 인정한 첫 판결을 내놓았다. 대법관 재직 당시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근로자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는 노사합의의 무효를 주장해 추가 법정수당을 청구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 입장에서의 소수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전 대법관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제21회
오는 6월 실시되는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임승룡 세무사가 출마한다. 임승룡<사진> 세무사는 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출마를 결심하면서’라는 자료를 내고 “2004년 세무사로 개업해 15년의 실무경험과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및 서울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를 맡아 일하면서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는 “조세전문가로 인정받는 세무사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소중히 쓰이고 있는지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이고, 이러한 일을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앞장서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 세무사는 세무사계 미래 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사후적인 기장업무 중심의 문제해결이 아닌 사전적인 컨설팅업무로 중심을 이동해 세금에 대한 고민을 세무사를 찾으면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가장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음을 홍보하고 세무사에게서 얻는 지식과 정보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게 해 자연스럽게 세무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그 대가를 정정당당하게 요구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은 벤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금액 상향조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야당에서는 법인세 인하, 종부세 완화를 내놨다. 이외에도 탄소세 도입, 유류세 폐지 등의 공약이 나왔다. ※ 의석수 1명 이상 정당의 세금 관련 주요 공약(자료=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벤처 활성화를 위해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를 연 1억원으로 확대 △엔젤투자자 소득공제, 양도소득세 비과세 등 세제혜택 일몰 연장 △기술혁신형 M&A 세액공제율 한시적 상향(10%→20%)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금액을 4천8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무주택 자영업자의 월세 세액공제 범위도 성실사업자에서 종합소득금액 6천만원 이하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한다. 아울러 탄소세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그린뉴딜투자 세제 등 녹색경제분야 투자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미래통합당은 '법인세 인하'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와 관련 법인세율을 2~5%p 인하하고 과표구간도 4개에서 2개로 단순화하겠다고 밝혔다. 과세표준 2억원 이하는 8%를, 2억원 초과는 20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수입통관이 보류된 일회용 마스크 6천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광역 푸드뱅크에 무상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개인이 수입하려 했으나 관련 요건을 구비할 수 없어 보세구역내 보관 중인 물품으로, 화주는 이를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곳에 나눠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인천세관은 규정상으로는 보세구역 내에서 일정기간(3개월)이 경과돼야 국고 귀속후 무상이양이 가능하나, 기간이 경과할 때까지 기다리면 상품의 가치가 떨어져 폐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화주의 소유권 포기 동의를 받아 신속하게 내부 심의를 거쳐 조기 처리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난 2월18일부터 총 3회에 거쳐 해외로 불법반출하려다 몰수된 보건용 마스크 4만2천장을 사회복지협의회에 무상전달한 바 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이석홍)는 8일 잠실롯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했다. 2명의 중앙회 부회장에는 유준용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최재동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중앙회 감사는 유성근 충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이우대 전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중앙회는 부회장·감사 등 임원진을 선임함에 따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회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윤식)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활용 지원 및 원산지 검증 대응’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0년도 YES FTA컨설팅 사업' 대상업체 86개사를 선정해 수출지원에 나선다. 8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초 수출예정이거나 수출 초보기업 및 수출국가·품목의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 40개사, FTA 원산지 검증에 대응을 희망하는 기업 46개사를 각각 우선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인 공익관세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수출품에 대한 협정 상대국의 원산지검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FTA활용에서 통관, 외환, 환급까지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YES FTA컨설팅 사업’ 이외에도 수출입통관 및 FTA 활용 등 관세행정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요청하면 세관 전문가의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윤식 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FTA활용, 원산지검증 능력 향상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한 국세청의 검찰 고발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이 자체 분석한 2019년 업무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대기업 등 불공정 탈세 기업 208곳을 세무조사한 후 24곳을 검찰 고발했다. 고발비율은 11.54% 수준이다. 특히 불공정 탈세 기업에 대한 검찰 고발비율이 최근 3년새 가장 높았다. 2016년 281건을 조사해 24건(8.54%)을 고발했으며, 2017년엔 256건을 조사해 23건(8.98%)을 고발했다. 2018년은 231건 중 21건(9.09%)을 고발 조치했다. 국세청은 대기업 및 사주일가의 불공정 탈세행위를 비롯해 지능적·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1월까지 불공정 탈세를 저지른 기업을 대상으로 208건을 조사해 1조2천543억원을 추징했다. 또 3월에는 불공정 탈세혐의가 있는 대재산가 95명, 9월에는 고액 자산가 및 미성년.연소자 부자 219명에 대해 기획조사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또한 사주일가가 지배하는 특수관계기업에 통행세 형식으로 이익을 부당 제공해 기업자금을 변칙유출한 혐의를 검증·분석하는 툴을 개발했으며, 계열기업 등 대기업
최근 3년간 국세청의 체납액 징수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월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세청이 자체 분석한 2019년 성과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체납액 징수실적은 전년 대비 4천960억원 증가한 11조2천16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체납 징수 증가액 4천960억원은 최근 2년간 전년 대비 증가액 평균보다 2.7배 많은 수치다. 최근 3년간 체납액 징수 실적은 2017년 10조5천462억원, 2018년 10조7천207억원, 2019년 11조2천167억원이었다. 2017년의 경우 전년보다 1천965억원을 더 거뒀으며, 2018년은 1천745억원, 2019년은 4천960억원을 전년보다 더 징수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 반도체 업황 부진, 일본 수출제한 조치 등 대내외 여건이 불확실해 체납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서 이같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세청의 치밀한 징수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세청은 체납액 징수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본.지방청 국장이 참석하는 체납정리상황 점검회의를 매월 개최하는 등 치밀한 체납관리를 펼쳤다. 또한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즐긴 부촌지역 고액체납자 32
국세청(청장·김현준)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국세청은 체납액 500만원 미만 소상공인·영세사업자 39만3천여명에 대해 6월말까지 체납처분을 유예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총 39만3천336명이며, 체납액은 4천523억원에 달한다. 영세사업자 기준은 △도소매업 등 6억원 △제조업・음식・숙박업 등 3억원 △서비스업 등 1억5천만원 미만이다. 고소득 전문직, 과세유흥장소, 부동산 임대업 사업자와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제세 관련 체납자는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5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압류된 부동산의 매각을 보류·중지하고 새로운 압류, 전화·문자독촉 등 모든 체납처분도 6월말까지 유예된다. 이미 압류한 신용카드 및 거래처 매출채권에 대해서는 압류 해제가 필요한 경우 신청을 받아 적극 검토한다. 다만 사업에 지장이 없는 부동산의 압류는 유지키로 했다. 500만원 이상 체납자라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다면 체납처분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 신청·제출 메뉴에 들어가 일반세무서류 신청, 민원명 찾기에서 ‘체납처분유예’ 조회, ‘인터넷 신청’ 순으로 클릭해 신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2019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의결한 가운데, 작년말 무형자산 중 취득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관세청이 보유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으로 1천7억원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2단계)으로 취득가액이 작년말 기준 694억원이었다. 또 무형자산 중 재산가액이 높은 것은 기획재정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353억원), 국세청의 취업후 학자금상환전산시스템(301억원), 교육부의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응용SW(286억원) 순이었다. 이와 함께 2019회계연도 결산 결과 국가가 보유 중인 물품 중 가장 비싼 것은 기상청의 컴퓨터서버로 520억원이었다.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서버는 176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