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도매사업자, 2.5단계에 5인 이상 집합금지까지 겹쳐 부도 위기 내몰려 제조사에 채권 결제 연장 또는 분할 상환 긴급 요청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식당 등 음식점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들과 연관관계에 있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도 매출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종합주류도매사업자(이하 종도사) 중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음식점 영업이 제한되면서 주류 매출이 하락해 주류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곳까지 속출하고 있다. 2.5단계 시행에 따라 음식점 등의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면서 주류거래가 급감했는데, 이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까지 더해져 사실상 부도 위기에 처한 종도사가 여럿 있다는 것이다. 서울지역 한 도매사업자는 “연초부터 술이 안 팔리는 상황인데 제조사에 결제해야 되는 금액에다 인건비 등 내부 운영자금까지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다른 사업자도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이미 주류 매출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주류대금 결제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고 말했다.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이 전년 대비 10.37% 오른다. 서울은 올해보다 3.5%p 정도 오르지만, 2019년보다는 2.4%p 낮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2021년1월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해당 표준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3천346만필지) 산정의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준표를 활용해 시‧군‧구에서 산정한다.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전국 10.37%을 기록했다. 2019년 9.42%, 2020년 6.42%에 비해 상승세가 가팔랐다. ■연도별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변동률 현황(%)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안) 3.14 2.70 3.64
올해 달력도 이제 한장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이맘때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잘 하면 ‘열세 번째의 월급’이지만 자칫하단 얇은 지갑이 더 얄팍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세청의 안내 내용을 참고해 소득·세액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꼼꼼히 준비하고 절략팁을 잘 챙길 필요가 있다. 다음은 23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관련 자주 묻는 질의응답이다. [소득・세액공제]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공제대상자 요건은? "과세기간 종료일(12월31일) 현재 무주택 세대의 세대주(세대주가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주택마련저축 및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세대원 포함)로서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가 주택법에 따른 국민주택규모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임차하기 위해 대출기관 또는 대부업 등을 경영하지 아니하는 거주자로부터 주택 임차자금(전세금 또는 월세보증금)을 차입하고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을 지급하는 경우 그 금액의 100분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한다. 임대차계약증서는 소득공제를 받는 근로자(세대주, 세대원)
올해 달력도 이제 한장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이맘때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잘 하면 ‘열세 번째의 월급’이지만 자칫하단 얇은 지갑이 더 얄팍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세청의 안내 내용을 참고해 소득·세액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꼼꼼히 준비하고 절략팁을 잘 챙길 필요가 있다. 다음은 23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관련 자주 묻는 질의응답이다. [연말정산 방법] - 올해 회사를 옮긴 경우나 여러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는지? "12월말 근무지에서 전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여러 근무처에서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된 근무지에서 종된 근무지의 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해야 한다. 전 근무지나 종된 근무지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 원천징수부 사본을 발급받아 현(주) 근무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2인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근로소득을 받는 사람은 해당 연도말까지 주된 근무지와 종된 근무지를 정해 근무지(변동)신고서를 주된 근무지 원천징수의무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 연말정산시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항목이 있는 경우
올해 달력도 이제 한장밖에 남지 않았다. 매년 이맘때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잘 하면 ‘열세 번째의 월급’이지만 자칫하단 얇은 지갑이 더 얄팍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세청의 안내 내용을 참고해 소득·세액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꼼꼼히 준비하고 절략팁을 잘 챙길 필요가 있다. 다음은 23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관련 자주 묻는 질의응답이다. [간소화서비스 이용방법] - 지난해에 조회되던 자녀의 소득·세액공제 자료가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2001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년(만 19세 이상)이 된 자녀에 대한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는 그 자녀가 자료 제공동의를 신청해야 근로자가 조회할 수 있다. 군입대 예정인 자녀가 있는 경우 군입대 전에 자녀가 미리 제공동의를 신청하면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 자료제공 동의를 했는데 이혼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돼 자료 제공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자료제공 동의를 한 부양가족이 제공동의 취소 신청을 해야 하며, 제공동의 취소 신청은 홈택스에서 본인 인증(공인인증서,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해
국세청 ‘닮고 싶은 관리자’ 5회(최다횟수) 선정, 국세청 송무전문요원, 핵심인재양성 초급관리자 교육과정 연구과제 발표 1위, 국세공무원교육원 조세소송 겸임교수(11년).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리더십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을 뽐냈던 이호규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이 23일 명예퇴직과 함께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 1986년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전문대학인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국세청에 입사한 그는 이날 명예퇴직까지 무려 35년간 봉직했다. 그는 일선세무서와 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개인성과평가(BSC) 법인분야 전국 1위(2013년)⋅서울청 1위(2009년), 핵심인재양성 초급관리자 교육과정 연구과제 발표 1위 등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조세불복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국세청 ‘송무전문요원’이었던 그는 1996~2003년까지 7년 동안 모든 세목의 조세소송 업무를 수행했고, 2000~2010년까지 11년간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로 직원들에게 조세소송을 강의했다. 뛰어난 조세소송 업무 추진으로 2002년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발휘해 ‘판례로 풀어본 조세불복 실무총람’, ‘조세소송 개요
과기정통부, 환경부·한국인터넷진흥원·네이버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 '통합전자영수증 플랫폼' 구축·이용 확산 추진 중소가맹점이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하나의 앱으로 모든 세부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 전자영수증 플랫폼’이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최기영)는 전자영수증의 전방위적 확산을 위해 지난 21일 환경부, 경기도, 한국인터넷진흥원, KT, 네이버, 엔에이치엔페이코, 스마트로, 나이스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든지 발급·이용 가능한 전자영수증 플랫폼 및 모바일앱 구축, 이용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협업 강화가 목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패스(PASS)앱, 네이버앱, 페이코(PAYCO)앱을 통해 이용자가 전자영수증을 조회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패스앱은 내년 1월, 네이버앱, 페이코앱은 내년 중 시행 예정이다. 또한 향후 범국민 캠페인 등을 통해 전자영수증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이용확산을 위한 홍보도 상호 협력한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시범사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결제 대행을 하는 다양한 VAN 사업자들이 연동할 수 있는 표준 기반 플랫폼을 KT와 함께 구축했다. 또한
성현회계법인(대표·박근서)은 지난 22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및 운영실무를 위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5천억원 미만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에 걸쳐 총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현진 이사가 '전사수준통제 재정비 및 실무사례'를 맡아 지배구조의 모니터링 준수방안 재정비에 따른 시사점 및 미비점 발견사례를 통해 전사수준 통제 고도화를 위한 실무적 예시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광혁 상무가 '실무적 관점으로 본 IT 통제의 중요성'을 발제했다. 특히 중소형기업에 적용되는 덜 복잡한 IT환경에서의 IT통제를 비롯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는 클라우드(Cloud) 환경하의 IT통제 및 내부통제 담당자들이 궁금해하는 IT통제 이슈와 관련된 질의답변사항을 정리해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규상 이사가 ‘업무수준통제 운영 및 평가 이슈’를 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시 공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이슈와 설계시 중점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외감법 개정에 따라 2022년부터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삼일PwC ‘PwC넷제로 경제 지수’ 보고서 코로나19, 탈탄소화 위한 새로운 모멘텀 작용 기회 각 국가, '탄소 제로로의 전환' 소비·정책 중심으로 둬야 현재 에너지 소비로 인한 탄소 배출량 추세대로면 10년 뒤인 203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량이 한계치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들어선 세계 경제가 통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경우 배출량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기업 및 각 국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변화를 통해 획기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삼일PwC (대표이사·윤훈수)는 최근 발표된 ‘PwC넷제로 경제 지수’ 보고서를 인용하며, 2019년 한해동안 전 세계적으로 2.4%의 탈탄소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파리 기후협약에서 의결한 지구 온난화 1.5도 제한을 위해 필요한 연 평균 11.7% 탈탄소화 목표치의 5분의 1에 그친 것이다. PwC Global은 지난 10년간 파리기후협약에서 수립한 목표 대비 경제성장과 탄소 배출량의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며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과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량 증가 사이의 탈동기화 현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연구해 왔다. 가장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경기 등 5개 지역아동센터의 100개 가정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지원했다. 22일 하이트진로는 각 가정에 미니트리, 모자 등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용품들과 케이크, 피자, 치킨 등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받은 중국 다문화가정의 김영수(초3)군은 “식구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들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말연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그들의 인생에서 큰 희망으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세종은 검경 수사권 조정 본격화를 앞두고 형사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김정훈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고문은 경찰대학(2기)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경기 평택경찰서장, 경기 용인경찰서장, 경찰청 경무담당관실(치안정책관),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충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 등을 거쳐 2017년 12월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끝으로 약 32년간의 경찰 경력을 마무리했다. 세종 측은 “김 고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향후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달라지는 법률 수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경찰 수사단계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호인의 조력이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경찰 수사에 전문성 있고 실력 있는 경찰 출신 변호사를 계속 보강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세종은 올해 수원남부경찰서 간부 출신의 김주형 변호사(경찰대 20기, 변호사시험 8회)를 영입해 기존 경찰출신 변호사들과 함께 ‘경찰팀’을 출범시킨 바 있다. 한편 세종은 지난해 김진태 전 검찰총장(연수원 14기)에 이어 올해에는 여성 최초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한 이노공 전 성남지
통계청 2019년 서비스업조사 결과 업체당 매출액, 정보통신 등 8개 업종은 증가·부동산 등 3개 업종은 감소 지난해 국내 서비스업 매출액은 2천188조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업체당 매출액은 7억3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정보통신, 보건·사회복지 등 8개 업종은 늘었으며, 수도·하수·폐기, 부동산 등 3개 업종은 줄었다. 22일 통계청의 2019년 서비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기업체 수는 297만7천개로 전년 292만1천개 대비 1.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 1만9천349개, 부동산 8천412개, 수리·개인 6천292개, 전문·과학·기술 5천330개, 교육 4천200개 순으로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서비스 산업 주요지표 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은 2천188조원으로 전년 대비 2.2%(48조원)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산업 매출이 10조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뒤이어 숙박·음식점 8조원, 정보통신 7조원, 전문·과학·기술 6조원) 순으로 전 업종에서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보건·사회복지 7.3%, 전문·과학·기술 7.0%, 정보통신 6.3%, 교육 5.9% 순이었다. 서
임대소득 연 2천만원 이하 임대사업자, 건보료 8년간 최대 80% 감면 이용호 의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취약계층도 경감률 50% 이하… 과도한 혜택 폐지해야” 건강보험 기준 강화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이 논란인 가운데, 다주택 임대사업자 5천여명은 되레 평균 건보료 절반을 감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임대사업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최대 80%까지 감면혜택을 받는 것으로, 과도한 혜택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용호 의원(무소속)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2019년 임대소득분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감면받은 지역가입자는 총 5천2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감금액은 총 5천631만원으로, 평균 경감률은 58.4%다. 건보료를 감면받는 지역가입자는 임대수입 연 2천만원 이하인 다주택 주택임대사업자다. 정부는 2017년 임대사업 활성화대책을 통해 4년 임대등록시 임대기간인 4년동안 건보료 40%, 8년 임대땐 8년동안 80%의 건보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후 지난 7·10 대책에서 일부 임대사업 제도를 폐지했으나 기존 임대사업자 혜택은 유지됐다. 감면대상 임대사업자 77.7%는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서울
임대인이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을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에 깎아준 임대료를 전액 공제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은 22일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영세·소상공인의 경우 50%에서 100%로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임대인이 영세·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인하한 임대료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 준다. 개정안은 임대인이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영세·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면 임대인은 인하해 준 임대료의 10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해 공제받을 수 있는 세금이 있으나 해당 과세 연도에 낼 세금이 없거나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낼 세금이 적은 경우, 최대 5년까지 이월해 공제받을 수 있다. 추경호 의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상당수 영세·소상공인들이 영업 자체를 할 수 없게 돼 피해가 극심하다”며 “임대인의 임대료 수익을 강제로 제한하기보다는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임대인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고, 나아가 영세·소상공인들의
국토부, 불법의심 1천924건 관계기관 통보…22명 기소 송치 국세청, 7차례 1천543명 세무조사해 1천203억원 추징 경찰청, 335건, 1천782명 기소 송치 정부가 지난 8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출범을 계기로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357건을 적발하고 1천804명을 기소 송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부동산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해 왔으며, 그 결과 국토부·국세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에서 총 357건, 1천804명을 기소 송치하고, 1천203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조치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국토부는 부동산불법행위대응반을 통해 전국의 고가주택 및 과열지역 거래 중 불법이 의심된 1천924건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불법으로 드러난 22건에 대해서는 22명을 기소 송치했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탈루행위에 대해 7차례 1천543명을 조사해 총 1천203억원을 추징했으며, 경찰청은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총 335건, 1천782명을 기소 송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