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21년에는 ‘죽은 뒤에나 멈춘다’는 사이후이(死而後已)의 새해 출사표 심정으로 진력하겠다”고 경제회복 의지를 다졌다. 홍 부총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뉴욕 월가와 여의도 증권가를 가면 ‘역동적인 황소상’이 있는데 황소가 뿔을 위로 치켜든 모습이 주식의 상승장을 상징한다 하여 설치했다”며 국민 가계와 기업, 그리고 국가경제가 이런 회복과 반등을 맞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어 “되돌아보면 지난 해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국민 모두가 참으로 힘든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며 “그 어려운 고비계곡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고 회고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12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반등, 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드렸다”며 “이러한 약속이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개인, 기업, 정부 모두가 힘을 합하고 글로벌 경제도 그 한 귀퉁이를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주요 과제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 △잠재성장경로를 높일 확실한 미래 대비 △리스크 관리 요인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이와 관련 “무엇
한국세무사회,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일정 공고 2·4·8·11월 총 4차례 실시 국세청 직원 등 국세경력세무사에 대한 내년도 실무교육 일정이 나왔다. 한국세무사회는 내년도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2⋅4⋅8⋅11월 4차례 실시할 예정이라고 31일 공고했다. ●2021년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일정 교육대상은 세무사법 제5조의2에 의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 법률 제7032호 세무사법 부칙 제4조에 의해 세무사 자격이 있는 자다. 실무교육은 총 4차례 실시되는데, ▶1차 2월1~3월5일(접수 1월18~22일) ▶2차 4월12~5월14일(접수 3월15~19일) ▶3차 8월16~9월10일(접수 7월19~23일) ▶4차 11월27~12월19일(접수 11월1~5일)이다. 세무사회는 교육 신청자가 30명 미만인 경우는 세무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교육시기를 다음 분기 또는 반기까지 연기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체교육 중단사유가 발생할 경우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무교육 신청과 접수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2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2개, 과장급 36개 등 총 4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이중 15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개방형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에 민간 출신만을 임용하는 직위다. 실·국장급 선발 예정 직위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12개다. 36개 과장급 직위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고용노동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관세청 대변인,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한편, 내년 1월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하는 ‘2021년도 1월 중 개방형 직위’는 총 19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
31일 관보에 고시…전년보다 248개 증가 법무법인 등 41개, 회계법인 58개, 세무법인 80개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1년도 적용 취업심사 대상기관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1일 내년에 적용하는 취업심사대상 기관으로 영리분야 1만6천2개, 비영리분야 1천537개, 특정분야 2천745개 등 총 2만284개를 확정해 관보에 고시했다. 이번 대상기관은 올 6월 기준 2만36개 보다 248개 늘어난 수치다. 고시된 취업심사 대상기관 중 영리분야 취업심사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216개(1.4%) 증가한 1만6천2개로, 영리사기업체 1만5천819개, 법무법인 등 41개, 회계법인 58개, 세무법인 80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4개가 포함됐다. ●영리분야 취업심사 대상기관 구분 2021년 2020년 대비 증감 계 16,002개 15,786개 증 216개 영리사기업체 15,819개 15,624개 증 195개 법무법인 등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65세 이상 부모를 동거 봉양하기 위해 자녀가 합가한 경우는 별도 세대로 봐 1세대1주택 여부를 판단한다. 또 주택의 공유지분이나 부속토지만을 소유한 경우에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1세대1주택의 범위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1세대1주택’을 과세기준일 현재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돼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국내에 1개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1주택을 적용할 때 배우자, 19세 미만의 직계비속, 부모(주택의 소유자가 19세 미만인 경우에 한정)는 주택 소유자와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돼 있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로 본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부모(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 65세 미만인 경우를 포함)를 동거 봉양하기 위해 19세 이상의 자녀 또는 혼인한 자녀가 합가한 경우는 별도 세대로 봐 1세대1주택 여부를 판단한다. 취학 또는 근무상의 형편 등으로 세대 전원이 90일 이상 출국하는 경우로서 주민등록법에 따라 해당 세대가 출국 후에 속할 거주지를 다른 가족의 주소로 신고한 경우도 별도 세대로 본
금감원, 미래현금흐름 및 할인율 추정시 고려사항 감독지침 내달 발표 2020회계연도부터 2019회계연도말 기준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회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핵심감사사항이 모든 상장회사(코넥스 제외)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20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공시 및 기말감사시 7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헀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감사절차 적용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를 참고해 대체적 감사절차·방법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는 감사인의 격리조치 등으로 재고 실사에 입회하지 못하는 경우 실시간 화상중계기술을 활용해 재고실사를 관찰하는 등의 대체적 절차 수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보유 자산에 손상 징후가 있을 경우 손상검사를 수행하고 자산의 회수가능액을 추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현금흐름의 예측이 어렵고 외부감사 과정에서 기업과 외부감사인 간 의견조율이 힘들다는 현장 목소리가 있는 만큼 내달 자산의 사용가치 측정을 위한 미래현금흐름 및 할인율 추정시 고려사항에 관한 감독지침을
지방국세청장 가운데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준오 중부청장, 구진열 인천청장, 최시헌 대구청장이 지난 30일 각각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떠났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배진환)은 연구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1년1월1일자로 연구조직을 개편하고, 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을 부원장에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재정제도에 관한 연구, 조사, 교육 등을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이다. 부원장에 임명된 박상수 박사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연구실장, 과표연구센터장,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 한국지방세연구원 인사발령 (2021.1.1.字) △부원장 : 박상수 △재산세제연구실장 : 박지현 △소득소비세제연구실장 : 김필헌 △지방재정연구실장 : 윤상호 △과표연구센터장 : 임상빈 △특례연구센터장 : 허원제 △세정제도연구센터장 : 마정화 △세외수입연구센터장 : 이지은 △ 통계센터장 : 한재명
인사혁신처, 2021년 적용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영리사기업체 고시 인사혁신처는 2021년에 적용되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영리사기업체를 31일 고시했다. 고시된 세무법인이나 회계법인에 취업하려는 공직 퇴직자는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회계법인은 연간 외형거래액 100억원 이상, 세무법인은 50억원 이상이면 취업제한기관에 속한다. 내년에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세무법인은 80곳, 회계법인은 58곳으로, 세무⋅회계법인 모두 지난해보다 8곳씩 늘었다. 대상 회계법인은 (유)위드회계법인, 광교회계법인, 다산회계법인, 대성삼경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대현회계법인, 도영회계법인, 도원회계법인, 동아송강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삼도회계법인, 삼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화회계법인, 서우회계법인, 서현회계법인, 선진회계법인, 성문회계법인, 성현회계법인, 신승회계법인, 신우회계법인, 신한회계법인, 안경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영앤진 회계법인, 예교지성회계법인, 예일회계법인, 우덕회계법인, 우리회계법인, 유한회사 일신회계법인, 이산회계법인, 이정회계법인, 이촌회계법인, 인덕회계법인, 인일회계법인, 정동회계법인, 정인회계법인
불우이웃 위해 1억원 이상 기부 국세청 국장 출신 세무사가 11년동안 불우이웃 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세정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환만 세무법인 오늘 대표세무사는 최근 관악구청과 도봉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2010년 말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 세무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기부금은 1억원이 넘는다. 그는 지금껏 서울시내 19개 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 관악, 도봉)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1억원 이상 기부했다. 그는 국세청 재직 당시 자녀 결혼 축의금 일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퇴직 후 세무법인 개업식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서대문구청과 송파구청, 전남 장흥 소록도 소재 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환만 세무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동산 불법거래 방지 2법 대표발의 '부과제척기간의 후발적 사유' 추가…과세관청 행위 인지후 1년 이내 양도세 부과 허위계약서 작성해 배우자·직계존비속 증여땐 비과세‧감면요건 충족해도 비과세·감면 배제 부동산 다운계약 등 부정행위로 양도세를 포탈했거나 양도세 비과세‧감면을 받기위해 위장전입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과세관청이 해당 행위가 있음을 안 날부터 1년 이내에 양도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부과제척기간의 후발적 사유'를 추가하는 법안이 대표발의됐다. 또한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하고, 이후 비과세‧감면요건을 충족해 양도하는 경우에도 비과세·감면 등을 배제하는 방안도 담겼다.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부동산 허위계약서를 통한 불법거래를 근절하고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 방지 2법(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 허위계약서(다운계약서 등) 작성을 통해 양도소득세를 탈루하거나, 비과세 또는 감면 혜택을 받는 사례들이 실제 과세 현장에서 다수 확인되고 있음에도 관련 규정 미비 등을 이유로 제대로 된 과세권이 확보되고 있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30일 한국서부발전(주), (주)호텔롯데 등 11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한국서부발전㈜, 닐피스크코리아㈜, 능원금속공업㈜, 하이서브관세사무소, ㈜경복궁면세점 5개 업체다. 또한 ㈜호텔롯데, 관세법인태영, 관세법인천지인, ㈜팬브릿지쉬핑, ㈜와이피엘해운항공, ㈜씨엔씨해운항공 6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서울세관은 올 한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신규공인 17개 업체 및 재공인 36개 업체를 포함해 총 53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서울세관 관할 공인업체 수는 총 336개 업체로 관세청 전체 853개 중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AEO는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 관련 업체들 중 관세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수준 등을 심사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다. 신속통관, 세관검사 축소 등 관세행정 절차상 간소화 혜택을 받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규 및 재공인을 받은 AEO 업체들은 공인부문별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서울세관은
"국세공무원을 천직으로 여기며 삶의 터전이자 울타리였던 국세청에서 여러분들과 맺은 소중한 인연과 함께 한 36년의 값진 시간은 저에게는 가장 고귀한 '인생 선물'이었다." 세무대 3기 출신으로 '비행시 선두주자'로 꼽혔던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의 추억을 아쉬워하며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최시헌 대구청장은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많은 것이 모자란 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많은 응원을 보내준 선배님과 후배님, 동료 등 저와 함께 한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청장은 퇴임사에서 올해 코로나19 팬더믹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1천800여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침착하고 빈틈없는 대응으로 위기상황을 무사히 넘긴 추억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통해 대구청 구성원의 자긍심과 공감대를 높인 일, 본청에 신고기한 연장을 건의·관철시켜 지역 납세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일, 2월말부터 전 관서와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등 관서간 온라인 소통을 강화했던 일 등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일궈낸 작지만 소중한 성과였다"고 꼽았다. 그는 "돌이켜 보면 여러분들과 함께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최근 5년여간 FTA협정관세 적용에 있어 가산세가 쟁점이 된 69건의 사례를 분석한 'FTA 가산세 쟁송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5년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정관세 적용배제에 따른 가산세 부과 여부가 쟁점이 된 행정심판 결정례 및 법원 판례를 집중 분석하고 유형화했다. 특히 FTA협정관세 적용 배제에 따른 가산세 부과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법령 해석시 지침서 역할을 하는 쟁송사례를 승·패소로 구분하고 판단 이유를 납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화해 수록했다. 기업이 FTA 규정을 잘못 이해하고 적용하면 세관의 원산지 검증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협정관세 혜택이 박탈되며 본세와 가산세가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수입시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 통상적으로 수입자는 해외 수출자가 발급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로부터 받아 세관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수입통관 후 세관의 원산지증명서 검증을 통해 증명서가 잘못 발급된 것이 확인되면 본세와 가산세를 추징된다. 이때 수입자는 가산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것은 전적으로 수출자이므로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없어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27년 동안 헌신해 온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의 모든 역량을 우리나라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러웠다”며 지난 세월을 추억했다. 특히 “인천국세청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신고관리 업무의 차질 없는 집행과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훌륭히 수행해 올해 우수한 조직성과 실적을 달성했다”며 인천국세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인천국세청 직원들에 대한 당부말도 이어졌다. 구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려움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납세자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보고 따뜻한 말 한마디 배려 깊은 행동 하나하나로 더욱 따뜻한 세정을 만들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구 청장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성실납세자에게 불편함 없는 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