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제한 소상공인, 임대료 등 고정비용 보상·최소생활비 제공 전년 대비 매출·소득 30%이상 줄은 일반 소상공인·특고, 감면액 절반이내 지원 코로나보상지원특별법 대표발의…무이자 특별재난국채·연대세로 재원 마련 심상정 의원이 코로나19 피해 집합금지·제한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가가 임대료를 최대 70% 대신 내주고 최소생활비도 제공하는 파격적인 지원방안이 담긴 법안을 내놓았다. 심상정 의원은 1일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재난에 따른 손실 보상 및 피해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관련, 심 의원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입법권을 갖는 코로나 손실보상 및 피해지원 특위를 구성하고 이미 제출된 코로나 관련 민생법안을 종합해 특별법으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개정안은 △집합금지, 집합제한 대상 소상공인 손실보상 △일반 소상공인, 특고노동자 등 피해보상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집합금지, 집합제한 등 직접 행정명령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영업유지 고정비용과 최소생활비를 제공토록 했다. 고정비용에는 피고용인 급여, 임대료, 공과금, 통신비, 금융이자 등이 포함된다. 임대료의 경우는 △집합금지 대상은 국가가 70%, 임대인이
오는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서 최종 선출 예정 2024년 2월까지 3년 임기 수행 서울상의 회장, 관례상 대한상의 회장 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기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단독 추대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일 회관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차기 서울상의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한다. 회장단은 서울상의 회장이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간의 경영업적, 글로벌 역량, ESG 선도 등 경제·사회적 혜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태원 SK회장이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이 수락하면 오는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회장은 3월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올해부터 출국금지 종료일자 매년 6월25일·12월21일로 통일 3월부터 자치단체간 체납액 합산…3천만원 이상이면 출국금지 체납자 신용정보 제공·명단공대도 자치단체간 체납세액 합산 행정제재 서울시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624명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출국 금지조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출국금지 조치 대상자들의 체납 총액은 1천177억원으로 출국금지 기한은 오는 6월25일까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연장한다. 출국금지 대상에는 수십억원을 체납하고도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최순영 전 신동아 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출국금지 기한이 체납자별로 달라 자칫 공백 발생 여지가 있는 만큼 올해부터 출국금지 종료 날짜를 매년 6월25일, 12월21일로 통일해 개선·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종료일자 통일로 조사관들의 불필요한 업무가 경감되고 심도있고 물 샐 틈 없는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국금지 조치는 정당한 사유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본세 기준)한 자 중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대상이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6개월 기간 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임대의무기간 미준수 등 공적의무를 위반해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에 대해 감면된 취득세·재산세 환수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자치단체 합동 T/F에서 실시한 지난해 등록임대주택 공적의무 준수의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임대 등록이 말소된 주택에 대해 감면된 취득세와 재산세를 신속하게 환수조치할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임대사업자 전체 53만명, 160만호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임대 의무기간, 임대료 증액 제한 등 공적의무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총 3천692건의 공적의무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임대사업자가 임대 등록한 주택에 대해서는 국세(양도소득세·임대소득세·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취득세·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방세를 감면받은 임대주택이더라도 임대 의무기간 내에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에는 이를 환수한다. 구체적 절차를 살펴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적발된 위반행위의 경중을 파악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한다. 이후 과세관청은 공적의무 위반으로 임대 등록이 말소된 주택에 대
롯데칠성음료, 16개 음료 제품가격 평균 4.7% 조정 펩시콜라·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 평균 7% 인상 팜앤홈·칸타타 2개 브랜드는 인하 내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 가격이 6.6%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16개 음료브랜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브랜드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를 비롯해 마운틴듀,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트레비, 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 가격이 인상된다. 다만 팜앤홈 및 칸타타 2개 브랜드는 가격을 내렸다. 가격 인상폭은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된다.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 -3.3% △칸타타 일부 제품(275mL캔) -7.7%로 평균 5.5% 인하된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ZBB(Zero 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유통환경
인천세관, '1월의 세관인'에 변은주 관세행정관 선정·포상 해외 직구 분할배송 반입으로 관부가세를 탈루한 수입신고 8천808건(약 12억7천만원) 적발한 변은주 관세행정관이 '1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됐다. 인천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특송통관국 변은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변은주 관세행정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해 해외카드 사용이 전자상거래에 한정될 것이라고 보고 면세범위를 초과한 고액결제자들의 수입신고 내역에 대해 정보분석했다. 분석 결과, 선결제한 후 분할배송받는 수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건강기능식품 등 수입신고 8천808건(약 12억7천만원)을 적발했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통관현장 상황별 실전 중국어 교육 영상 '관세중국어' 영상 30강을 자체 제작해 한-중 화객선 휴대품통관 세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이미옥·우소현 관세행정관이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선정됐다. 또한 면세담배 15만갑을 국내로 밀반출하고 빈 보루케이스에 스펀지와 고무판을 적입해 위장 수출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최경민 관세행정관이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면세업계 지원책으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여행자 신속통관을 위한 전용구
현지 고정사업장 귀속 사업소득만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배당·이자·사용료소득 최고세율 10%로 인하 국제항공소득-거주지국, 국제해운소득-소득발생지국서 과세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도 허용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이달 29일부터 정식 발효됐다. 29일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 11월25일 캄보디아와 이중과세방지 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9일 국회 비준 동의를 얻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해 12월30일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함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정식 발효됐다. 이번 조세조약 발효로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과 체결한 모든 조세조약이 발효됐다. 조세조약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소득은 현지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만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할 수 있다. 또 건설사업 수행 때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해 건설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만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시했다. 배당·이자·사용료소득에 물리는 세율은 최고 10%로 묶어 우리 진출기업의 현지 세부담을 낮췄다. 국제항공소득은 기업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하고, 국제해운소득은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할 수 있지만 50%(7%) 감면된다. 캄보디아가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 납부할 세금
한국지방세학회는 내달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14층 세무나실에서 2021년 동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지방세법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대주제로 4섹션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병행할 예정이며, 현장 참석에 대해서는 사전참석신청을 통해 선착순 30인으로 입장인원을 제한한다. 1세션은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사회로 윤준석 판사(창원지법 통영지원)가 '2020년 지방세 판례회고'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유성욱 판사(대법원), 윤진규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이광영 행정안전부 사무관, 차진아 고려대 교수가 나설 방침이다. 제2세션은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취득단계의 취득가액과 양도 단계의 취득가액에 대한 검토-취득세 관련 건설자금이자의 취급을 중심으로'를 다룬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강남규 변호사(법무법인 가온), 이주헌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정승영 박사(한국지방세연구원), 허원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외국납부세액공제-2020 개정 지방세법을 중심으로'에 대해 김동욱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휠라홀딩스가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로 602억여원을 부과받았다. 28일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2015~2019 사업연도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 추징금액은 602억여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3% 규모다. 휠라홀딩스는 이번 부과금액에 포함된 항목 중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검토 후 관련법령에 따른 불복청구 또는 이의신청의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위공무원 김대원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1971년생 ▷경남 김해 ▷기술고시 31회(행시39회) ▷김해고 ▷서울대학교 전산과학 ▷중부청 전산관리과장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정보개발1담당관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국세청 시스템개발과장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장일현 국세청(국방대) ▷1966년생 ▷서울 ▷환일고 ▷국립세무대학 5기 ▷관악세무서 총무과 ▷안양세무서 법인세과 ▷경인청 국제업무과 ▷일본유학 ▷중부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장실 비서 ▷중부청 조사3국1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방대 파견 이판식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1965년생 ▷전남 장흥 ▷장흥고 ▷국립세무대학 4기 ▷청량리세무서 총무과 ▷반포세무서 법인세과 ▷역삼세무서 세원관리2과 ▷서울청 조사2국 ▷청와대 파견 ▷서초세무서 조사과 ▷사무관 승진 ▷서울청 조사2국 ▷남대문세무서 부가세과
중기부, 내달 16일부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서비스 최초 결제기한 60일 이내 제한 등 사업방식 개선 리베이트 지급·끼워팔기 등 부정행위땐 선정 취소·보조금 환수·검찰 고발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원격 ·재택근무 등 비대면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6만곳에 기업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내달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2천160억원으로 중소기업 6만곳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서비스는 회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에듀테크,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세금체납과 유흥업종 등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선정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은 지원 제외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지난해 선정됐더라도 올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가상자산사업자에 불공정거래행위 금지·가상자산 불법유출 방지의무 부과 손해발생시 손해배상 책임 부과…벌칙·과태료도 규정 가상화폐의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 시세조종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철퇴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은 27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시세조종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와 가상자산의 불법 유출 방지의무를 부과하고 ▲위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비롯해 ▲벌칙 및 과태료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년만에 5배 이상 급등하고 있어 이러한 투자심리를 악용해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코인을 상장시켜주고 시세 조종을 묵인한 대가로 수억원 상당 코인을 받은 A 가상화폐거래소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전산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하고, 가상화폐를 허위로 매도·매수해 시세를 조종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모아 잠적한 B업체 대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행 법상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간식 나눔을 진행한다. 이달 들어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 떡 2천500인분을 순차 제공한데 이은 2번째 간식 나눔이다. 하이트진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 하에 어려운 창원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시장·허성무)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가 의뢰해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담당 류준형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간식을 선
이달 29일 한공회 홈페이지 통해 공개 신규 주제로 IT관련·감사보고서 발행이슈 추가 상장법인 A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자산손상 기준서 적용시 사용가치를 측정할 때 사용한 추정치가 향후 변경되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비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경영진이 재무제표 작성시점 현재 이용 가능한 내·외부 증거를 바탕으로 최선의 추정을 수행할 수 있게 통제를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 결과 미래 현금흐름 추정시 가정한 가정과 최선의 추정치가 명백히 비합리적이지 않고 적용한 할인율이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할인율 조정범위 내여야 한다. 이 때 감사인은 회사가 통제를 운영한 결과 회계추정에 사용한 가정과 근거를 문서화했는지, 이를 충분히 공시했는지 함께 고려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사례를 FAQ 형식으로 알기 쉽게 마련·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외부감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과 외부감사인간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실무업무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적용사례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류보조금 지원업종으로 종합주류도매업 지정 재난지원 융자 수준의 장기저리 신용대출 법인세⋅소득세 인하 법인 정기조사 1년 이상 유예 신용보증기금 신용한도 확대 “전국 1천100여개 주류도매사 그리고 2만5천여 임직원과 10만 가족들은 폐업과 실직 속에 하루하루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종합주류도매업에 대한 유류보조금 지원업종 지정, 장기저리 신용대출, 세금 인하, 법인조사 유예, 신용보증기금 신용한도 확대 등 생존을 위한 지원을 요구한다.” 코로나19로 집단도산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국 1천1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자(이하 종도사)들이 긴급 호소문을 냈다. 종도사들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단란주점에 술을 납품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이들과 거래업종이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에 묶이면서 주류 납품이 거의 끊겨 버렸고 이로 인해 실직과 폐업에 내몰리고 있다는 호소다. 앞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약 55만개의 일반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고, 6만여개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은 집합금지 명령을 적용받고 있다. 종도사의 이익대변단체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이나 폐업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