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에서 성균관대와 부산대 학생으로 구성된 고봉밥팀이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은 STEM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69명의 대학생, 13개 팀이 참가해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술 솔루션’을 주제로 아이디어 경쟁을 벌였다. 성균관대와 부산대 학생으로 결성된 고봉밥팀은 영상을 다시 재생하지 않고도 시청을 원하는 부분의 선택적 강의 재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 북마크 생성 및 질의응답 AI챗봇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학습이 주는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편리성을 극대화해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준우승은 ybigta팀(연세대)에 돌아갔다. 이미지, 음성, 텍스트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해 추출·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측정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3등은 인공지능 안면인식을 통한 마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서초동 임시 사무국 시대를 마무리하고,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시대를 연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회관을 준공하고 사무국을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회관 마련 배경에는 이금주 회장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이금주 회장과 초대 집행부는 1천400명에 달하는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숙원이었던 회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총력을 쏟았다. 전 회원이 참여하는 회관 마련 서명 전개, 회직자 워크숍 및 추계회원 세미나에서의 회관 마련 결의대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본회를 대상으로 회관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2019년 4월 이사회에서 인천세관 구입금액이 당초 6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20억원으로 결정됐다. 인천세무사회는 2019년 6월 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11월 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공했다. 인천회관은 대지 189평에 건평 65평 규모로 회의실 27평, 임원실 12평, 사무국 20평이 들어선다. 특히 회원의 방문편의를 위해 주차장은 100평 규모로 최대한 확보했다. 인천회관은 인천 1호선 계산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회원들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제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알서포트(주), ㈜기가레인에 과징금 5억2천93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는 지난 2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알서포트㈜, ㈜기가레인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알서포트는 2015년부터 2017년 3분기까지 관계법인 등을 통해 투자한 피투자기업 주식 가치하락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하지 않고 관계법인 투자주식을 과다계상했다. 증선위는 알서포트에 과징금 4억3천27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알서포트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 감사업무 제한 2년 조치를 받았다. 소속 회계사 3명에 대해서도 감사업무 제한, 지정회사 업무제한, 직무연수 등 조치했다. 기가레인은 손실이 예상되는 계약에 대해 공사손실충당부채를 반영하지 않는 등 매출액을 과다계상했다. 또한 기술적 실현가능성이 부족해 자산 인식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연구개발 관련 지출금액을 개발비로 과다계상하기도 했다. 매출액 기간 귀속 오류,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도 있었다. 기가레인은 과징금 9천660만원, 감사인 2년 지정 조치를 받았다. 기가레인 외부
국세청, 법인세신고 후 인건비 허위지급, 업무무관 비용 부당계상, 업무용차 사적사용 등 정밀 검증 국세청은 2020년 12월 결산법인은 내달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은 법인이 자발적으로 성실신고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신고 전에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신고 후에는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를 정밀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신고내용 확인과정에서 탈루금액이 큰 경우에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특히 대표이사 또는 가족 등의 특수관계인이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용도로 법인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지 집중 검증하는 등 법인세 탈루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 업무무관 가지급금인 특수관계인 대여금을 변칙 회계처리하거나, 근무하지 않은 대표이사 가족에게 인건비 허위 지급, 법인 명의의 콘도·휴양시설 회원권이나 업무용 승용차 사적 사용으로 의심되는 경우 등이다. A법인은 표준대차대조표에 연도말 기준으로 특수관계인 대여금이 없다고 장부를 작성했다. 국세청 검증 결과, A업체는 연도말에 대여금을 회수처리하고 다음 연도에 다시 대여하는 수법으로 변칙 회계처리한
2020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공익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출연재산보고서 등 관련서류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사회복지⋅의료⋅학교법인⋅학술연구⋅장학⋅예술문화단체와 같은 공익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주무관청에 제출한 결산서류 등을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는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세법상 의무사항에 대한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2020사업연도 분부터 모든 공익법인(종교법인 제외)은 4월30일까지 결산서류를 홈택스에 공시해야 한다. 해당 사업연도 총자산가액이 5억원 미만이고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의 합계가 3억원 미만인 공익법인은 간편 서식으로 공시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공익법인이 출연재산 보고와 결산서류 공시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택스 신고화면에 ‘공익법인 신고서 작성요령’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지방청·세무서의‘공익법인 전문상담팀’을 통해서도 출연재산보고와 공시서류 작성을 지원한다. ○7개 지방청 공익법인 전문상담팀 연락처 지역별
'법인세 신고기한'→'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국세청은 다음달 법인세 신고 때 국제거래 및 해외투자와 관련한 자료제출 기한이 변경된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다음달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가 있거나, 해외직접투자 또는 해외부동산을 취득한 내국법인은 관련자료 제출기한이 법인세 신고기한에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로 변경됐다.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가 있는 기업은 국제거래명세서, 국외특수관계인의 요약손익계산서, 정상가격 산출방법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외 투자 또는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은 해외현지법인 명세서, 해외부동산 취득·투자운용(임대) 및 처분 명세서등을 제출해야 한다. 법정 및 추가제출 요구기한까지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제출하는 경우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올해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내국법인과 국외특수관계인 간 지급보증 용역거래의 정상가격 산출방법 중 ‘국세청장이 정하는 바에 따라 산출한 수수료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4일 공익관세사 14명을 위촉하고,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세관업무에 전문지식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수출통관,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관세사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인천세관을 비롯해 수원·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에 배치된다. 세관 직원과 공익관세사는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우선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고, RCEP 등 신규 FTA 발효에 따른 수혜기업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CEP란 아세안 10개국,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이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44, incheonsupport@customs.go.kr)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세관, 45억원 상당 중국산 손수건 1천500만장 '포장갈이' 업체 적발 영유아용 가제 손수건, 허위 안전인증 번호 기재해 온라인·재래시장 유통 45억원 상당 중국산 손수건 1천500만장을 포장갈이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해 온 업체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 중 1천270만장은 영유아용 가제 손수건으로,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고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본부세관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국산 손수건 1천500만장을 포장갈이해 시중에 유통한 업체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업체를 검찰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세관은 국내 생산비의 상승으로 중국산 손수건이 국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작년 10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중국산 손수건을 수입해 국내 비밀 창고에서 중국산 스티커를 제거한 뒤, 일부는 원산지 무표시 상태로 유통했고, 또다른 일부는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전확인 의무가
㈜골든블루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온라인 시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골든블루는 이번 시음회 참가비 100만원 전액을 지난 24일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에 기부까지 접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들과의 소통과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8일 2회에 걸쳐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음에는 3천명이 넘는 참가 신청이 몰려 카발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골든블루는 참가자 100명 전원에게 카발란 미니어처 3종(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과 함께 안주류, 전용잔 및 브로슈어가 포함된 카발란 시음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카발란 증류소 소개와 역사, 제품 라인업, 카발란을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을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는 평소 싱글몰트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와 이색적인 주류 이벤트를 기다린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며 “이번 온라인 시
서울세관, 적극행정으로 도입…면세업계 위기 극복 지원 면세점 비대면 쇼핑이 더 편해진다. 앞으로 온라인 면세점 외에도 실시간으로 온라인방송을 보고 면세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 19로 증가하는 비대면 거래를 면세품 구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방식의 ‘DF-OnAir’(실시간 소통을 통한 면세점 홍보 플랫폼) 도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방식이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고객들은 라이브 커머스에서 홍보하는 면세품을 채팅 등으로 실시간 문의하고, 구매를 원할 경우 방송 화면에 연결된 모바일 면세점에 접속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지난해 4월부터 허용된 면세점 재고처리를 위한 내수통관물품에도 적용돼 고객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구매한 물품을 희망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번 면세품에 대한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허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면세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세관에서 적극행정으로 도입한 것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오랜 기간 고객 발길이 끊겨 비어 있는 면세점내
정준호 교수 "단독주택 재산세 현실화율, 고가주택일수록 낮아 수직적 역진성" 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간의 자산불평등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독주택의 현실화율이 고가주택일수록 낮아 수직적 역진성을 보였다. 정준호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는 25일 열린 서울연구원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서울시 소득 및 자산분배 기초연구 보고회에서 '건보공단 자료로 본 서울시의 부동산 자산 분배'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준호 교수는 2006년에서 2018년 사이에 서울시 20세 이상 성인의 건물 보유비중은 5.6%에서 7.0%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주택 보유비중도 27.1%에서 31.2%로 증가했으며, 토지 보유비율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간의 자산불평등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부동산경기 부양책이 펼쳐진 이후 과표 규모와 불평등 변동폭이 확대된 것. 다만 주택 보유자의 증가로 전체적인 자산 불평등은 다소 완화됐다. 정준호 교수는 또한 서울시 주택의 실거래가 대비 재산세 과세표준액 비중은 2010년대 접어들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 주택의 실거래가 대비 재산세
롯데칠성음료는 무설탕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달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한데 이어,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용량을 다양화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발매된 500mL 페트병을 시작으로 내달 총 5종(190mL, 210mL, 245mL, 250mL, 355 mL) 캔 제품을 추가 발매하고 유통채널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에 따라 제로콜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됐다. 온라인 및 편의점채널에서 진행된 선발매에서 40여일만에 약 2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깔끔한 뒷맛과 라임 특유의 상쾌함으로 Z세대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단독 시음보다 음식과 함께 음용했을 때 제품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패키지에는 파란색인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차별화된 검은색을 사용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라임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벨과 문구에 라임색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내달 2일부터 2023년3월1일까지 2년간 주거용 토지, 2년간 실거주 용도만 허용 기준면적 초과 토지거래땐 구청장 허가 필요 경기도 광명·시흥시, 광주광역시 산정,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공공택지지구 3곳이 내달 2일부터 2023년3월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신규 공공택지지구 발표에 따른 개발 기대감에 편승한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공공주도 3080+’ 와 관련, 경기도 광명 시흥, 광주 산정, 부산 대저 3곳(16.8㎢)을 1차 공공택지지역으로 24일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총 10만1천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공주도 3080+’ 신규 공공주택지구 3곳 사업지역 및 인근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범위는 광명시흥 일원(22.7㎢), 광주산정 일원(3.5㎢), 부산대저 일원(6.2㎢)으로 총 32.4㎢다. 사업지와 소재 동(洞) 지역 등 인근지역이 포함됐다. 경기도 허가지역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 시흥시 과림동·금이동·무지내동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과 부산시 강서구 대저1·2동도 포함됐
국세청, 법률에서 금지하는 ‘동업경영’에 해당 종합주류도매업 면허를 가진 사업자들이 협동조합을 꾸린 후 조합을 통해 소모품을 일괄 구매해 조합원에게 재판매하는 경우, 법률 위반일까 아닐까? 국세청은 지난 19일 ‘종합주류도매업 면허자가 구성한 협동조합과 동업경영의 범위’를 묻는 질의와 관련해 협동조합을 구성해 소모품을 일괄 구매한 후 조합원에게 재판매하는 행위는 동업경영에 해당한다고 회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A사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종합주류도매업을 하는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사업조합이다. A사는 정관에 업무관할지역을 B광역시로 특정하고, 수행하는 사업의 범위를 제품의 생산⋅가공⋅수주⋅판매⋅구매⋅보관⋅운송과 그밖의 서비스 등 공동사업으로 명시했다. A사는 종합주류도매업자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협동조합을 설립해 업소용 냉장고 공동구매와 같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류면허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동업경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물었다.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12조2항은 타인과 동업경영을 한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주류는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고 주세보전 및 국민보건위생과 관련되기 때문에
유종성 가천대 교수 "재산세 공시가격 1% 정률 과세" 주장 종부세, 최상위 1% 자산가 대상 금융자산 포함한 보유세로 대체 소득세 비과세·감면 정비, 소득·재산·부가세 인상도 제안 전 국민 기본소득을 위해 모든 소득원천에 5% 정률 과세하는 기본소득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종성 가천대 교수는 23일 국회 기본소득연구포럼이 개최한 ‘기본소득과 결합한 조세·재정개혁방향’ 토론회에서 “선별복지는 높은 소득·자산조사 행정비용과 제도적 사각지대, 복지의존의 한계가 있다”며 “전 국민이 소득과 재산 및 소비의 일정비율을 세금으로 내고 일정액의 기본소득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소득과 부의 재분배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부족한 재원은 40% 수준인 재정 복지지출 비중을 OECD 평균 수준 60%으로 올려 100조원 이상, 또한 보편증세와 부자증세를 통해 200조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 교수는 이를 위해 모든 소득 원천에 5% 정률 과세하는 기본소득세·사회보장세 신설을 제안했다. 재산세 (토지 보유세) 공시지가의 1% 정률 과세도 방안으로 들었다. 종부세를 금융자산 포함한 보유세로 대체하는 방안도 고려됐다. 최상위 1% 자산가를 대상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