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500명 전문가·글로벌 네트워크 보유 기업에 실현 가능한 전방위적 자문 제공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전략 컨설팅 특화조직인 ‘EY-파르테논(EY-Parthenon)’을 출범하고, CEO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EY-파르테논은 전 세계 모든 EY 법인들이 공동으로 출범시킨 조직으로, 6천500명 이상의 전문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전략 컨설팅 조직 중 하나다. EY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경영 전략의 근본적인 재구상이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 떠올랐다는 판단에 ‘EY-파르테논’이라는 브랜드로 전략 특화 조직을 신설했다. EY-파르테논은 크게 △구조조정 전략 △기업 성장 전략 △운영혁신 및 인수 후 통합전략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EY-파르테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와 조직 규모다. EY-파르테논의 전문가들은 EY의 실행 전문성을 전략과 결합해 기업의 전사적 디지털 혁신,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재구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 경영 달성 등 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제57회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 711명을 발표했다. 이번 2차 시험에는 6천761명 중 5천378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711명이 합격해 13.2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회계학1부 39.49점, 회계학 2부 39.26점, 세법학 1부 44.06점, 세법학 2부 42.72점으로 집계됐다. 과락률은 회계학1부 51.41%, 회계학2부 51.22%, 세법학 1부 30.55%, 세법학 2부 32.12%로 집계됐다.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3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15명, 40대 56명, 50대 16명, 60대 이상 1명 순이었다. 남성은 443명, 여성 268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7.69%를 기록했다.
'분양전환때 무주택 임차인에 우선 분양'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 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할 때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3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분양전환 할 경우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도록 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지원, 용적률 완화 적용, 공급촉진지구에서의 건설 등 공공지원을 받아 건설·매입한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하고 법에 따른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적용받는 민간임대주택이다. 현행법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우선 분양전환에 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는데, 개정안은 임대기간 경과 후 기존 임차인에게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권을 줌으로써 임차인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이에 개정안은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임대의무기간이 지난 후 분양전환하는 경우에는 분양전환 당시까지 거주한 무주택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두관 의원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공공의 지
1년간 행정제재시 감경·AEO 심의시 세관 협력도 우수 평가 등 우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서울본부세관 인증 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면세점(W·E면세점)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2일 중소기업 상생협력 면세점(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W·E면세점은 서울본부세관에서 최초로 도입한 우수면세점 인증제도로, 행정제재시 감경, AEO 심의시 세관협력도 '우수' 평가, 대내 포상시 우선 추천 등 관세행정상 우대혜택을 선정일로부터 1년간 받을 수 있다. 서울세관은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중 법규준수도가 우수하고 관세 등 체납이 없는 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 제품 매장 운영현황, 중소 납품업체의 간접수출 증빙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의 항목을 자체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본점 2곳을 WE면세점 업체로 선정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중소기업 등 납품기업 174개 업체에 구매확인서를 발급해 수출증명을 받아 수출금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매확인서 발급시 대외무역법에 따라 면세점에서 외국인에게 판매된 물품에 대한 공급확인서로 수출이 인정된다. 또한 하노이, 다낭 등 5개 해외면세점에 10개 국내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오는 19일까지 ‘2021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FTA활용기업이 외국 세관당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에 따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터키 등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빈번한 국가 및 원산지관리 강화 조치국인 인도로 수출하는 기업과 섬유·의류 등 검증취약 제품군을 수출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약 125개 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사업 참여신청서를 서울세관 E-mail (seoulft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세관은 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5일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원산지검증 대비가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개요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광호 세관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 체약 상대국의 사후검증 요청이 증가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검증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1924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이름도 일품진로로 바꾼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세련된 라벨 디자인,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라벨의 서체도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해 임팩트를 줬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 있다’는 철학 하에 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후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2018년 일품진로1924를 출시했다.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자랑한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일품진로는 세계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세무사법 개정 지연⋅플랫폼 중개 등 청년세무사들의 고충 논의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주선…“정부 차원의 세무사 위상 제고” 당부 청년세무사들이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찾아가 세무사계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 임원진은 지난달 25일 청와대를 방문해 청년세무사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김광진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세무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온 임채룡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주선했으며, 정균태⋅김철현 청년세무사회 부회장, 공진영 청년세무사회 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세무사법 개정 지연에 따른 임시등록 청년세무사들의 고충을 전달했으며, 장부기장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외한 세무사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도 세무사계 입장을 전달했다. 또 최근 인공지능과 AI를 앞세운 알선 플랫폼에 의한 불법중개 및 알선문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악용하는 불법업자 등으로 인한 청년세무사의 업무침해 사례를 설명했다. 이들은 청년세무사들의 고충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자⋅소상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현장의 분위기를 가감 없이 전했다. 김광진 청년비서관은 청년세무사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분야
국세청은 2020년 하반기에 근로소득이 있는 100만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6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장려금 신청 관련 주요 질의응답이다. -장려금은 어떻게 신청하나? "ARS전화, 손택스, 홈택스, 신청도움서비스 4가지 신청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ARS전화는 1544-9944로 전화해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손택스는 스마트폰에 ‘손택스앱 ’ 다운로드해 신청하면 되며, 홈택스는 인터넷(www.hometax.go.kr)에 접속해 신청한다. 위의 세가지 방법이 어려운 65세 이상·장애인 등은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요청하면 신청도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70대 고령자라 신청이 어려운데 방법이 없나? "65세 이상․장애인 등은 '신청도움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나 세무서로 전화해 요청하면 된다." -아버지와 저 모두 신청요건을 충족했는데 왜 아버지께만 신청안내문을 보냈나? "장려금은 가구당 지급하는 것으로, 1가구에 1명에게만 지급
박정환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연계효과 분석 부동산 거래세·상속세·증여세 영향은 제한적…실거래가 우선 활용 정부사업 용도 부동산 매수가·공시가격 기반 요금 상승 전망 복지정책 대상자 선정 변화·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증가도 부동산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과세표준 증가로 종합부동산세 및 재산세 등과 같은 부동산 보유 관련 세수 증가율이 공시지가 상승률보다 더 가파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 외 부동산 거래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세수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회예산정책처 박정환 추계세제분석관은 NABO 추계&세제이슈 통권 제14호에 게재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연계효과’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공시가격 인상이 관련 제도에 미치는 연계효과를 복지, 부담금, 행정, 조세, 부동산 평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2028~2035년까지 90% 수준으로 제고하고, 유형별·가액대별 공시가격 현실화율의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을 담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8년간 균등하게
대한상의, 한국 창업기업 1~5년차 생존율 OECD 평균보다 15%p 낮아 과도한 창업규제·모험자본 역할 미흡·초기자본 부족·경직된 회수시장 문제 지원창구 일원화·인프라 확충·재도전 지원 강화 등 4대 정책 과제 제언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창업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다. 따라서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법·제도 혁신, 창업인프라 확충, 민간자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유인책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태동과 융합이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창업과 관련된 법·제도 환경을 큰 틀에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발표한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산업·경제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역동적 창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는 양적으로는 성장세지만 질적 성장은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2016~2020년까지 지난 5년동안 벤처 투자금액은 2조1천503억원에서 4조3천45억원으로 100.2% 증가했고, 투자건수도 2천361건에서 4
서울지방세무사회-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 민주원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법인세신고, 세무사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민주원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3월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부가가치세 사업장 현황신고를 위해 양 기관이 간담회를 가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간담회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법인세 신고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은 “3월 법인세 신고 관리의 중점사항은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 제공을 통한 성실신고 지원과 코로나19 피해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이라고 강조하고 원활한 법인세 신고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헀다. 김완일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든 국민과 기업이 마음 편히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회 6천여 세무사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법인세 신고가 원활하게 진행될
한국세무사회, 55회 납세자의 날 기념 ‘무료세금상담 주간’ 실시 전국 1만3천여 세무사들이 올해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무료세금상담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3월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전 회원이 무료세금상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정해 세무상담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2일부터 5일까지 상담 주간이다. 세무사가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하기 위한 일환이다. 올해 무료세금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상담은 가급적 지양하고 전화 또는 인터넷 등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해 납세자의 날의 기념해 총 3만1천여건의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서울세관, 김의영 관세행정관 외 5명 2월 분야별 으뜸이 선정 ‧ 포상 수출대금을 빼돌려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해외 부동산 투기, 다이아 밀수 등 차명계좌를 이용해 73억원을 자금세탁한 외환사범을 적발한 김의영 관세행정관이 서울세관 ‘2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6일 김의영 관세행정관 외 5명의 관세행정관을 2월 으뜸이로 선정·포상했다. 2월 분야별 으뜸이는 조향련·곽호종·고아름·장수연·박명호 관세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조향련 행정관은 체납자 압류재산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부적정 압류를 시정하고 소멸시효를 현행화해(약 19억원) 납세자 권리 보호 강화에 기여했다. 곽호종 행정관은 미국에서 반입된 개인 이사화물에 대한 정밀 X-레이 및 개장검사를 통해 밀반입된 공기권총 1정, 탄환 10,177점, 은괴 74.3kg을 통관단계에서 적발한 공을 인정받아 통관행정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FTA 분야에서는 내수에 의존하던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에게 특혜 적용이 가능한 협정국을 안내하고 FTA활용을 지원해 미국 등에 20만달러 상당의 마스크 수출 성공에 기여한 공로로 고아름 행정관이 선정됐다. 장
2월의 인천세관인에 오준용 관세행정관 선정·포상 거래처 명의 도용 통한 담배·위조명품 밀반입 저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2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조사국 오준용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오준용 관세행정관은 1년6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를 통해 정상 수입업체의 명의를 도용하는 수법으로 수출 국산 담배 10만갑과 위조 명품 잡화 등 13만5천점(시가 88억원 상당)을 국내로 몰래 반입하려 한 밀수 조직을 전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은 이날 업무 분야 유공자도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는 세관 자체 청렴인증제를 실시하고 청렴 창작시 모음집을 발간·배포하는 등 청렴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관세청 청렴종합평가에서 인천세관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문진호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는 수입검사 대상 물품을 신고 취하 후 재신고하는 방법으로 불법 통관을 시도한 2개 업체를 적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산 시스템을 개선한 백솜이 관세행정관과 오원택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공항휴대품1과 민경실 관세행정관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의 여행자 휴대품 통관 분야 메뉴를 민원인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전면 개편한 공로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로서 허창수 회장은 2011년부터 6회 연속 전경련을 이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6일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어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경련은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혜안을 가진 리더가 재계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덕망이 높은 허창수 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이 땅에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며 “무기력한 경제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투자로 사업보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전경련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신화를 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경련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재창립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날 올해 3대 중점사업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