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이통3사에 대한 경영간섭 등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한 애플코리아를 검찰고발키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애플코리아(유)(이하 애플) 및 소속 임원의 조사방해행위에 대해 총 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인 및 임원 1명을 검찰 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애플은 공정위가 이통3사에 대한 경영간섭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확안하기 위해 2016년 6월 16일~24일 실시한 현장조사 기간동안 인터넷 네트워크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애플의 경영간섭 혐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 AMFT 및 meeting room에 접속할 수 없어 해당 사이트내 전산자료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했다. AMFT는 국내 이동통신사와 체결한 계약 현황과 광고기금의 집행내역·기금의 현황자료를 관리하는 사이트다. 이에 공정위는 애플에 네트워크 단절 시각·원인 등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애플은 제출하지 않았다. 다음해인 2017년 11월 실시된 2차 현장조사에서도 애플 임원인 A 상무는 보안요원 및 대외협력팀 직원들과 함께 조사공무원들의 팔을 잡아당기고 막아서는 등 현장 진입을 약 30여분간 지지·지연하며 현장조사를 방해했다. 공정위는 네트워크 차단 및 미복구 행
국세청은 7월1일부터 홈택스에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하는 ‘전자기부금영수증제도’를 시행한다.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다음달 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 가량 시범운영하고, 원격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된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다음은 31일 국세청이 밝힌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 관련 질의응답이다. -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는 모든 기부금단체에 적용되는지? "세법에 규정된 공익법인, 공익단체 등(종전 법정·지정기부금 단체, 기부금대상 민간단체 등)이 전자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이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의무사항은 아니다." -기부금단체의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권한 신청방법은? "기부금단체가 홈택스에 접속해 전자기부금영수증 메인화면에서 기부금단체 관련 메뉴를 클릭하면 발급권한 신청 메뉴로 자동연결되고, 본 화면에서 인허가증 등을 첨부해 발급권한을 신청하면 세무서에서 승인 처리 후 발급 가능하다. 신청경로는 홈택스 내 'My홈택스 또는 자주 찾는 메뉴'에서 전자기부금영수증 메인화면(기부금단체 메뉴)에 들어가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권한을 신청하면 된다." - 전자기부금영수증은 언제 기부한 것부터 발급 가능한지? "2021년 1월1일 이후 기부
산불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강원소방본부와 함께 강원도 홍천군 등 7개 시·군 1천 가구 지원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산간지역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을 기증해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로, 홍천군 등 강원도 7개 시·군의 1천20여개 가구에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과 산림에 인접한 가구를 중점 지원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강원소방본부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함께 한다. 하이트진로는 31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홍천소방서에서 ‘산림화재 예방 화재안전시설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장을 비롯해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소기웅 홍천소방서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관계자들은 홍천군 소재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내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현장도 방문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서 매년 화재가 반복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산불예방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활동이 산불예방으로 이어져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제48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은탑산업훈장-김상배 한국내화㈜ 사장, 백창규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김영석 에코플라스틱(주) 대표이사, 신병순 (주)케이엠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이수능 ㈜무학 사장, 장문수 플루오르테크㈜ 대표이사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평화 김무연 회장,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48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상공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3년 이후 8년만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성윤모 산업부 장관,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 대한·서울상의 신임 회장단과 중소상공인 대표, 수상자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국세청은 30일 소득금액의 추계결정 또는 경정을 할때 적용하는 경비율을 고시했다. 다음은 업종별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이다. 업종코드 업 종 명 단순경비율 기준 경비율 기본율 초과율 011000 농업 / 곡물 및 기타 식량작물재배 0.0 0.0 011001 농업 / 채소작물재배 93.5 8.1 011002 농업 / 화훼작물재배 93.5 6.3 011003 농업 / 종자 및 묘목생산 93.5 9.0 011004 농업 / 과실작물재배 93.5 6.3 업종코드 업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회계업계와 유관기관⋅기업⋅학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30일 화상회의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는 투자자⋅기업⋅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회계업계에 거는 기대를 반영해 ESG 관련 기업보고와 공시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업보고 및 공시자문, 측정 및 평가, 정보인증 등 회계업계의 ESG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 전문가 양성과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발굴, 인증기준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회계법인과 유관기관, 기업, 학계에서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김영식 회장은 “ESG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ESG 관련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계업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회계사들의 ESG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ESG 관련 기업보고의 신뢰성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위원회 명단(총 15인) △위원장
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524만원, 하한액을 33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보험료도 최대 월 1만8천900원 오른다. 구 분 2020년 → 2021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503만 원 → 524만 원 (+21만 원) 하한액 32만 원 33만 원 (+1만 원)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45만2,700원 → 47만 1,600원 (+1만 8,900원) 최저 2만8,800원 2만 9,700원 (+900원)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인 4.1%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지난해 503만원에서 올해 21만원 올라 524만원으로 조정됐다.
보건복지부 "대중교통 광고 규제 목적…의견수렴 거쳐 최종안 확정"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주류광고 금지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주류업계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방송광고 금지 시간대(7~22시)를 적용하는 매체를 텔레비전방송, 데이터방송, 인터넷 멀티미디어방송으로 확대 ▷행사 후원시 주류제품 광고 금지 ▷광고 노래금지 매체를 모든 매체로 확대 ▷광고금지 옥외광고물 대상을 간판, 디지털광고물, 현수막, 벽보, 교통시설⋅교통수단으로 확대 등이 담겼다. 개정안이 발표되자 주류 제조 및 도매업계에서는 기업의 영업행위를 지나치게 제약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류 출고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주류업계의 매출이 떨어진 상황에서 광고규제까지 겹치면 기업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제조업계는 현재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나 이벤트가 거의 전무한 상황인데 제품광고까지 금지하면 행사 자체가 줄어 결과적으로 행사에 부수적으로 참여하는 영세업자들에게도 타격을 준다고 지적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행사 후원시 제품광고 금지를 가급적 최소한으로 운영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교통수단에
하이트진로는 7번째 스타트업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개발한 (주)스페이스리버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차별화된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으로, 클릭 몇 번으로 입고, 재고, 발주, 출고, 송장 출력을 할 수 있다. 초기 비용이 낮은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유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겠다"며 “㈜스페이스리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새 청와대 경제수석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이억원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2차관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안일환 신임 경제수석은 61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학 석사, 캐나다 오타와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2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제도팀장, 기재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다. 이억원 신임 기재부 1차관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장, 주제네바 대표부 공사참사관(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역임),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다. 안도걸 신임 기재부 2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시 33회 출신으로,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재정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심사1국, 기업 성실신고 지원업무-심사2국, 불성실신고 기업 심사 집중 조사1국, 디지털포렌식 전담팀 신설해 무역사범·마약조사 효율화 조사2국, 외화검사관실 신설로 자금세탁 범죄수사 강화 '수출업기업지원센터', 원산지증명서 발급·FTA 인증수출자 인증업무 담당 서울세관이 전국 세관 최초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신설했다. 서울세관은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설, 심사국을 심사1·2국으로 분리 재배치하는 등 세관 전반에 대해 업무체계를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달 30일 시행되는 관세청 차원의 조직개편 일환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제외하고는 기구 증설 없이 조직재설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권리구제분야에서는 종전 세관 운영과에서 담당하던 납세자 권리 보호업무를 전담하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전국 세관 최초로 신설했다. 심사분야에서는 심사국을 심사1국·2국으로 분리하는 한편, 자유무역협정집행국(이하 FTA국)을 폐지하고 원산지검증업무를 심사2국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심사1국’은 AEO 및 종합심사, 수입세액정산제도, ACVA, 관세도움정보 제공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성실신고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심사2국’은 관세조사, FTA 원산지 검증,
천안세관은 강성철 제21대 세관장이 30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출입기업 지원을 최우선의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갖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고, 직원들 상호간에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창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철 세관장은 1985년 세무대학을 졸업했으며 △관세청 기획관리관실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평가과장 △서울세관 심사국 심사관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포항세관장 △인천세관 공항통관감시국장 등 관세행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신념과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생업무협약 체결…맘모스 플랫폼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1만4천 세무사 인적 인프라 활용해 절세상담 등 재능기부·장학사업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전문자격사단체로서 사회적 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세무사회는 첫번째 사업대상자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정하고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근식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을 통해 제주산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 판매하고, 판촉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한 제주시내 영세농업 종사자를 위한 절세상담 등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과 장학사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자격사 단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친환경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지원 및 홍보 자료 제공, 세무사 공익활동 지원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경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지난 26일 구미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구, 동산초등학교)’에서 여성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인 ‘석성 나눔의 집 5호점’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석성1만사랑회장, 장세용 구미시장과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회장,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석성 나눔의 집 5호점은 구미시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사)석성1만사랑회는 건립비용 2억원을 지원했다. 구미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시내 민간자선단체인 (사)까치둥지가 지난해 6월26일 착공했다. 나눔의 집 5호점은 지상 1층(85평) 건물에 침실과 휴게실, 세면장, 다용도실, 관리실 등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0여명의 여성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조용근 이사장의 사재 5천만원으로 설립한 (사)석성1만사랑회는 지난 10년 동안 중중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지어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충남 논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경기도 용인에 2호점을, 2017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3호점을, 2019년에는 수원중앙초중학교에 장애
정부가 지난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에는 토지나 농지에 대한 투기 수요를 잠재우기 위해 세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토지⋅농지의 투기적 거래에 따른 기대수익을 낮추기 위해 취득심사 강화와 담보대출 제한 외에도 토지과세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토지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년 미만 단기보유 토지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해 양도세 중과세율을 내년부터 10~20%p 인상한다. 단기 보유 토지를 양도할 때에도 주택이나 입주권과 동일하게 높은 중과세율을 적용한다는 것인데, 1년 미만 보유 토지는 50%에서 70%, 2년 미만 보유 토지는 40%에서 60%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개인 및 법인의 비사업용 토지에 대해서도 양도세를 강화한다. 비사업용 토지를 양도할 때 기본세율(6~45%)에 가산되는 중과세율을 10%p에서 20%p로 인상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 적용도 배제한다. 현재 개인의 경우는 비사업용 토지도 최대 3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주말농장용 농지는 사업용 토지에서 제외키로 했다. 택지개발 등 공익사업에 따라 토지를 양도할 때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감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