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기업 위장계열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직원은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신고포상금 지급대상 행위에 ‘대기업집단이 지정자료 제출시 계열회사를 누락하는 행위(위장계열사)’를 추가했다. 대기업집단이 공정위에 지정자료를 제출할 때 계열사를 누락한 사실을 신고하고 공정위의 고발 조치까지 이뤄지면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제보한 증거와 정보가 '최상'이면 5억원을 모두 받고, '하'이면 30%인 1억5천만원을 받는다. ‘상’ 80%, ‘중’ 50% 등 증거와 정보의 수준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미고발로 끝나더라도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위장계열사 신고포상금은 개정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시행 이후에 신고 또는 제보되는 건부터 적용된다. ○주요 위반행위별 신고포상금액 비교 구 분 지급기본액 산정 지급한도액 과징금 부과 건 과징금 미부과 건 과징금 부과건
이달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등 17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31일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 과장급 10개 직위 등 11개 부처, 총 1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관세청 세원심사과장, 국무조정실 성과지원과장, 외교부 전략조정담당관 등이다. 관세청 세원심사과장의 경우,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와 세외수입의 징수 및 체납관리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로, 수출입통관 및 보세화물관리, 관세 부과·징수·환급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4월 부처별 개방형 직위 공모 현황 연번 부 처 직 위 구 분 모집대상 1 국방부 법무관리관 고위공무원단 민간인 2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표준감사시간제도'를 영리부문뿐만 아니라 공익법인 등 비영리 부문에도 확대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표준감사시간은 부실감사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감사시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외의 다른 법률에 따라 실시되는 회계감사의 경우에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표준 감사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표준 감사시간을 공정하게 정하도록 표준 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반영토록 했다. 20대 국회는 동양증권 사태, 대우조선해양 사태 등과 같은 대형 회계부정 스캔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수많은 투자자의 손해 발생 등 국가·사회적 피해 확산에 따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전부 개정했다. '표준 감사시간' 제도는 회계개혁의 핵심내용 중 하나다. 감사인이 정해진 감사절차에 따라 적정한 시간을 투입해 감사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회계투명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볼룸버그 등 해외 유력통신에서도 한국의 엄격해진 외부감사가 투
인사혁신처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감사담당관 회의를 갖고 재산등록 공직자 확대 관련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 구체적인 재산등록 확대범위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따라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잡지협회 등 협회와 사회복지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환경미화·시설관리 등 공무직에 대해서는 적용이 제외됨을 명확히 했다. 또한 인사처는 관계부처와 함께 재산등록방법 등 전 공직자 재산등록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재산등록을 통한 사전 예방적 관리 강화로 공직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전 관세청장이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취업을 승인받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임심사를 요청한 87건에 대해 실시한 심사 결과를 1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직자윤리위는 87건 중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2건은 ‘취업 제한’, 취업승인 사유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4건은 ‘취업 불승인’ 결정했다. 나머지 81건은 취업승인·가능 결정을 내렸다. 한편 윤리위는 사전 취임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취업한 11건은 과태료 부과를 결정한 뒤 관할법원에 해당자를 통보했다. 심사 결과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취업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이달 취임할 예정이다. 검찰 출신인 김영문 전 관세청장은 1965년 울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다.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법무부에서는 보호법제과장, 법질서선진화과장, 법죄예방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에서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 대구지검에서 서부지청 형사제1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이후 법무법인 지평
Sh수협은행은 대고객 세무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세무법인 다솔(대표이사 안수남)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전국 70여개 지점 네트워크와 최고 수준의 세무사 100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규모의 세무전문 법인이다. 특히 안수남 대표세무사는 자타공인 ‘양도세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양기욱 개인그룹 부행장과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무법인 다솔은 앞으로 수협은행의 대고객 세무상담 및 관련지원서비스를 전담한다. 이밖에도 3기 신도시(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중심의 공익수용 토지 보상, 기타 연계업무·마케팅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기욱 개인그룹 부행장은 “국내 최대규모,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세무법인 다솔과 손잡고 수협은행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부동산 관련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전문역량과 차원높은 고객지원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고객 확보 및 수익원 창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 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 선임 현대백화점그룹 중장비 기업인 에버다임이 사명 변경을 계기로 새롭게 도약한다. (주)에버다임은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현대에버다임으로 변경했다. 주총에서는 임명진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타워크레인 제조 및 판매 등 사업목적을 추가해 사업확장을 꾀했다. 또 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를 사외이사(감사위원)로 신규선임했다. 현대에버다임은 제품, 품질 등 경쟁력 강화와 투명경영, 끊임없는 소통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CU편의점과 함께 '재활용의 생활화'에 앞장선다. 하이트진로는 BGF리테일(CU편의점)과 협력해 ‘청정사이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31일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비대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와 BGF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 이달 1일부터 CU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캠페인에 참여할 비 그린 프렌드(Be Green Friend)를 선발하고 병, 페트, 캔 등 제품 용기와 일회용품의 분리 배출과 수거 미션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개발한 재활용품 리사이클 굿즈로 제작, 배포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리사이클링 업체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을 체결,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을 활성화할 계획이
○3월 상장사 주총에서 사외이사(감사위원, 감사)에 신규·재 선임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 성명 국세청 등 재직 경력 상장회사 손영래 국세청장 효성 전군표 국세청장 삼표시멘트 이전환 국세청 차장 S-OIL 김문수 국세청 차장 LG화학 이병국 서울지방국세청장 에스씨디 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 네패스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현대자동차 김용균 중부지방국세청장 태영건설, CJ프레시웨이 최경수 중부지방국세청장 BNK금융지주 원정희 부산지방국세청장 신세계 서진
인천본부세관은 고가 가구나 그림 등을 수입하면서 면세대상의 예술품으로 신고했다가 세금을 내는 경우가 있어 관련 기준을 살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년간 공항 특송화물로 들어온 예술품 중 세관에서 예술품 관련 품목분류 기준에 따라 재분류돼 과세처리된 예술품은 약 3억원 상당 60건에 달한다. 품목분류기준은 기계적인 방법이 사용됐거나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된 경우 또는 실용적 기능 등이 있는지 여부다. 이 경우는 관세(8% 또는 0%) 및 부가가치세(10%)가 부과된다. 특히 고급 가구, 조명기구, 시계 등에는 개별소비세(20%)까지 추가로 부과되며, 설령 세관에 의해 예술품으로 인정받았더라도, 실용성 등이 있으면 개별소비세 부과대상이다. 주로 많이 수입되는 판화의 경우 그 제작 과정에 기계적 방법이나 사진제판법 등이 사용돼서는 안되며, 조각상의 경우엔 상업적 장식용 조각과 통상 12개를 초과하는 대량생산 복제품 등은 제외된다. 예술품으로 인정받지 않는 물품은 인쇄화나 가구, 조명기구, 시계 등 일반 물품으로 재분류돼 관세 및 부가세 등의 부과대상이 된다. 예컨대 원화를 바탕으로 드로잉프로그램으로 원판 제작 후 기계적 방법으로 찍은 후 예술가가 직접 서명하
㈜골든블루는 위스키 ‘골든블루’의 누적판매량이 3월말 기준 5천만명(1병 450㎖)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약 출시 11년4개월 만에 5천만병 판매를 기록한 ‘골든블루’ 위스키병(22cm)을 전부 세로로 세우면 1만1천km로,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약 960km) 5.7회, 서울에서 부산까지(440km) 12.5회를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골든블루는 부드러운 저도주라는 주류시장 새 패러다임에 주목해 2009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40도 미만의 위스키 ‘골든블루’를 선보였다. 36.5도의 낮은 도수인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져 높은 품질과 우수한 풍미를 갖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최적의 위스키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과 36.5도에서 오는 부드러운 맛으로 무장한 ‘골든블루’는 오랫동안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던 글로벌 기업의 위스키 브랜드를 밀어내고 국내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 올라섰다. 골든블루는 2015년 3월에 처음으로 판매량 1천만병을 돌파했으며, 2016년 10월에 2천만병, 2018년 2월에는 3천만병을 넘어섰다. 그리고 2019년 6월에 4천만병,
국세청, 세무조사 전격 착수…토지주, 대토보상권 120%에 불법 전매 양도세 무신고 법인 대표인 A씨는 법인이 본인에게 부채가 있다고 허위로 꾸며 수백억원대의 법인자금을 빼돌린 뒤 개발예정지역 토지, 빌딩, 아파트 등 부동산을 구입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 또한 제품 판매대금을 현금으로 받아 수입금액을 누락하고, 법인비용으로 골프장을 이용하고 명품 구입 등 호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법인세 조사와 자금 출처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국세청이 3기 신도시 예정지구 탈세혐의자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토지취득 자금출처 부족 혐의자 등 총 165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국세청은 1일 “3기 신도시 예정 지구 등에 대한 분석과정에서 다수의 탈세혐의자를 포착하고 1차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금출처 부족 등 취득자금 편법증여 혐의 115명 △법인자금을 유출해 토지를 취득한 사주일가 등 30명 △토지를 취득한 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하며 매출누락 등 탈세혐의가 있는 기획부동산 4개 △영농을 하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해 임대・양도하는 과정에서 매출 누락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개 △중개수수료를 누락한 혐의
강남세무서 등 3개 세무서가 세대생략 증여 관련 증여세 신고내용의 적정 여부 확인을 소홀히 해 1억6천여만원을 덜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감사원이 공개한 서울지방국세청 기관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청 산하 세무서의 과소신고가 의심되는 세대생략 증여에 대한 증여세 결정 286건을 점검한 결과 6건이 적발됐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조부모가 자녀세대를 건너뛰고 손주에게 직접 증여하는 경우, 증여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세대를 건너 뛴 증여에 대해서는 할증과세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대생략 증여의 경우 증여세의 30%를 할증과세하는데 미성년의 경우는 증여재산이 20억원을 초과하면 40%를 할증과세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과소부과 사례가 여럿 드러났다. 2017년 4월 만17세인 A씨는 할아버지로부터 22억5천600만원을 증여받았다. 이후 증여세 할증과세를 40%가 아닌 30%로 계산해 5천65만원을 신고 누락했다. 같은 해 12월 미성년자 B씨는 20억623만원을 증여받았으나 역시 30%만 적용해 과소신고했다. 이에 따라 4천486만원을 신고 누락했다. 세대생략 증여를 받고도 30%를 가산하지 않고 신고한 경우도 있었다
제40대 양재규 대전세관장이 31일 취임했다. 대전세관은 양 세관장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양 세관장은 첫 업무로 관내 수출입 업체의 전반적 현황을 보고받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신속통관 등 모든 직원의 역량을 총 동원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국민건강 저해물품과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감시국경 수호자로서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직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활기차고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재규 세관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1994년 조달청에 임용된 이후 조달청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실, 조달청 조달품질원 품질점검팀, 조달청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등을 역임했다.
여행자들이 과다납부한 1천500여건에 대해 환급신청 절차를 마련·시행해 되돌려준 한나미 관세행정관이 '3월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3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 한나미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나미 관세행정관은 새로운 과세기준 시달로 1천500여건의 여행자 과다납부세액이 발생하자 환급신청 절차를 마련해 적극적인 대외홍보를 통해 국민만족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신축과 관련한 추가 공사비 513억원에 대해 263억원의 절감안을 제시하고 적정 예산을 확보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 유성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는 정상우 관세행정관이 종량세 대상인 전자담배 용액의 용량을 속여 세액을 탈루하려던 업체를 수입신고검사를 통해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무착륙 관광비행 여행자 일행이 분산 밀반입하려던 면세 화장품·가방·술 등을 적발한 박시원 관세행정관과, 중국산 담뱃잎 1.3톤을 샌드백 등에 숨겨 밀수입한 뒤 호주로 밀수입하려던 조직을 검거한 이미령 관세행정관이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