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7월 지급분(8월 제출분)부터 지급명세서 제출 주기가 매월 제출로 단축된다고 6일 밝혔다. 지급명세서 제출 주기를 단축한 것은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제도 운영 및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소득자료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1⋅4⋅7⋅10월말까지 제출해야 하지만, 7월 이후 소득 지급 분부터는 매월 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는 현재 1⋅7월말까지 제출토록 돼 있으나, 마찬가지로 7월 이후 소득 지급 분부터는 매월 제출해야 한다. 간이지급명세서(근로소득)는 종전과 같이 연 2회(1, 7월)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1~3월분은 4월말까지, 4~6월분은 7월말까지 제출하고, 7월 지급분은 8월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의 경우 1~6월분은 7월말까지, 7월 지급분은 8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간이지급명세서(근로소득)는 1~6월분은 7월말까지, 7~12월분은 내년 1월말까지 내야 한다.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늦게 제출했을 때 내야 하는 가산세는 조금씩 낮아졌다.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와 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는 7월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홈플러스(주)의 이른바 갑질행위를 적발했다. 공정위는 5일 “홈플러스(주)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166건의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락앤락, ㈜쌍방울 등 납품업자과 사전에 판매촉진비용 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최장 25일까지 지연 체결했다. 55개 납품업체에게 부당하게 전가된 판매촉진비용은 약 7억2천만원에 달했다. 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는 대규모유통업자가 판매촉진행사를 실시하기 이전에 납품업자와 판매촉진비용 부담약정을 사전체결토록 하고 있다. 대규모유통업자의 납품업자에 대한 일방적인 판촉비용 부담 전가를 엄격히 규제한 것.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자와 납품업자간 거래에 있어 서면주의 등 형식적 요건의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성세무서(서장 김동수)는 지난 2일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동탄, 화성시 동부권역 및 오산지역 납세자들을 향한 수준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화성세무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창기 중부청장은 치사에서 “동화성세무서 직원들이 개청 멤버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동탄시민과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 및 오산시민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질 높은 세무서비스를 받게 됐다"며 "동화성세무서의 개청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행정 지원방안 등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동화성서장은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화성세무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오산로 86-3(3~4층, 9~11층)에 위치하며, 관할구역은 화성시 중 동탄 1~8동, 진안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병점 1․2동, 정남면, 오산시 전역이다.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남부천세무서가 부천세무서에서 분리돼 지난 2일 개청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청식 행사에는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 김상희 국회 부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천세무서 개청으로 남부천지역의 대규모 개발계획(옥길공공주택지구 및 인근 스마트복합단지)에 따른 세정 수요에 대비하고, 납세서비스·세정지원·납세자 권익보호 등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배상록 남부천세무서장은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부천세무서는 임차청사로, 본관(부천시 경인옛로 115)과 별관(부천시 경인로 481)으로 나눠 둥지를 틀었다. 본관은 지하 1층 구내식당,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민원봉사실·납세자보호담당관실, 2층 소득세과·재산법인세과, 3층 부가세과·대회의실, 4층 체납징세과·소회의실이 각각 자리잡고 있다. 별관에는 조사과가 위치해 있다. 남부천세무서는 5개과·1담당관실(13팀·2실)로 총 정원 96명 규모로, 관할 구역은 도당동을 제외한 부천동(원미1·역곡·춘의), 심곡동(심곡·원미2·소사), 대산동(
거래업체들의 거래가 허위거래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도 상대 업체는 허위거래로 보고 세금 부과를 취소하지 않은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거래업체들의 거래가 정상거래로 확인됐다면 상대업체와의 거래도 정상거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과세처분을 취소하라고 관할세무서에 시정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유제품 도소매업체인 ㄱ업체는 거래처인 ㄴ, ㄷ업체와 같은 창고를 사용하고 있었다. ㄱ업체 관할세무서는 3개 업체가 실제 매매거래 없이 서류상으로만 상품을 사고 판 것처럼 속여 세금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했다. 그러나 ㄴ업체 관할세무서는 세무조사를 통해 3개 업체가 정상적인 거래를 했다고 판단했다. ㄷ업체는 부가가치세를 부과받은 후 조세심판을 청구해 ㄱ, ㄴ업체와의 거래가 정상거래임을 인정받았다. ㄱ업체는 관할세무서장에게 “세무조사와 조세심판에서 거래 업체들이 정상거래를 한 것이 확인됐다면 우리도 정상거래로 인정해 부가가치세를 취소해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할세무서장이 “거래 업체가 정상거래로 인정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ㄱ기업의 세금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며 거부하자, ㄱ기업은 지난달 8일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무역 및 물류업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항물류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이달 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수출입통관 △화물관리 △하역 및 배차 관리 △지게차 운전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에게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만 물류현장 견학과 취업 선배와의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개별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세관은 인하대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구직자에게 전문역량 강화 교육부터 일자리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직자 교육’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FTA 활용 등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직자 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고 ‘구직자 과정’을 수료한 청년 구직자 223명 중 152명을 물류 및 유관업체로 취업시켜 일자리 연계에 성공했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코로나
수입자동차업체의 저가신고 및 비정상 할인을 통한 거래가격 왜곡 사실을 적발해 약 43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정인희 관세행정관이 서울세관 '3월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정인희 관세행정관 외 4명을 3월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인희 관세행정관은 약 43억원을 불복없이 추징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혜림·이성철·전건주·김연아 관세행정관이 3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 으뜸이로는 과세가격에 누락된 해외 지급 자문비용을 업체가 자발적으로 납부하도록 하여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김혜림 행정관이 이름을 알렸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성철 행정관은 보세공장 수출물품의 보세운송 제도 개선으로 약 10억원 상당의 수출물류비 절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실시간 청사시설 개선창구 개설 및 방역인프라 구축에 일조한 공으로 전건주 행정관이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로, 저가 중국산 마스크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업체를 적발한 김연아 행정관이 조사분야 으뜸이로 뽑혔다. 분기별 으뜸이팀 분야에서는 우상익·박희장·안슬기 관세행정관으로 이뤄진 해외직구 되팔이 척결팀이 선정됐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이 오는 18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 6월에 출시된 ‘혼’은 그동안 가정용 대형 유통 판매망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이마트 입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골든블루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소 ‘오사카브루스’와 ‘두꺼비로맨스’에도 이달 중 ‘혼’을 입점시켜 주류 소비자들이 전국 다양한 곳에서 ‘혼’을 마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두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혼’ 전용 세트메뉴를 개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증류주 음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이같은 공격적인 행보로 가정·유흥 주류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류 소비자들이 전국 다양한 곳에서 ‘혼’을 마실 수 있도록 주류 소비층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패키지 기획 및 컨텐츠 제작, 프로모션 등을 시행하는 브랜드 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가정에서의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닥 기업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5일 코스닥시장본부와 코스닥협회가 공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0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법인 1천3개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7조1천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 2020사업연도 연결 실적(단위 : 억원, %, %P) 구 분 '19년도 '20년도 증 감 증감률 매 출 액 1,905,793 1,971,403 65,610 3.44 영업이익 101,442 113,716 12,275 12.1 순 이 익 44,935 46,717 1,782 3.97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 39,798 38,734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이 긴축경영을 펼친 결과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났다. 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공개한 ‘2020 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법인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597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63조4천533억원으로 전년보다 18.15%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 2020년 연결실적(단위: 억원, %, %p) 구 분 2019년 2020년 증감 증감률 매출액 20,365,178 19,610,763 △754,415 △3.70 영업이익 1,040,750 1,074,072 33,323 3.20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04,776 880,096 75,320 9.36 순이익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이견이 있는 경우 오는 26일까지 의견제출 가능 서울시는 5~26일까지 87만9천402필지의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안)을 공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한다고 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http://kras.seoul.go.kr/land_info)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6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을 클릭해 신청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결과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0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서울시는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평택지사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평택세관은 코로나로 인한 적정 혈액 보유량(5일) 유지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작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기관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생명나눔 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헌혈은 헌혈버스 사전방역과 헌혈 참가자의 손 소독,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김병태 평택지사장은 “평택세관과 함께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원거리 거주 납세자 권리 구제 침해 우려 현장확인조사 실시 건수, 2019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져 청구인 의견진술 비율도 37%로 하위권 맴돌아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순회심판’이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지역순회심판이란 일반사건을 대상으로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청구인들이 직접 의견진술을 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조세심판관회의를 실시하는 제도다. 원거리에 거주 중인 심판청구 납세자의 의견진술권을 보장하고 현장 중심의 권리 구제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를 감안하면 원거리 거주 납세자들의 권리 구제가 소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년인 2019년 지역순회심판 처리 건수도 2018년 623건에서 71건으로 88% 급감한 바 있다. 지난해 현장확인조사 실시 건수도 2019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청구인 의견진술 비율도 하위권을 맴돌아 자칫 납세자 권리 구제에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에 힘을 싣고 있다. 조세심판원이 2일 발표한 2020 조세심판통계연보에 따르면 지역순회심판은 2015년 2회를 시작으로 2016년 9회, 2017년 13회, 2018년 19회로 지속 증가했으나, 2019년에는 4회, 2020년에는 한차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정호창)은 1일 프랑스 루이비통사로부터 위조품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세관, 루이비통사 및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회상회의 방식으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세관의 위조품 단속 강화에 따른 지재권 침해물품 단속실적 증가 및 브랜드 보호에 대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소량화물(EMS, 특송 등)을 통한 지재권 침해 형태가 폭증하는 가운데, 인천공국우편세관은 지재권보호 단체인 TIPA와 협력해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프로세스로 운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TIPA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2007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통관단계에서 세관의 위조품 판별검사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자 등으로부터 침해정보를 입수해 세관에 제공함으로써 단속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유통회사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전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검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레리 소니에 루이비통 지식재산권 글로벌 디렉터는 “위조품이 다양해지고 그 수량도 많아지
2019년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해 도입한 조세심판원 우선처리제도(패스트트랙)의 지난해 평균처리일수가 2019년 대비 29일 늘어났다. 과세처분으로 급격한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히 심판사건을 처리한다는 패스트트랙 도입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일 조세심판원이 발표한 2020 조세심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8건을 대상으로 시행된 우선처리제도는 지난해 선정건수는 동일했지만 평균처리일수는 82일에서 111일로 늘어났다. 우선처리제도는 심판청구 대상이 되는 과세처분으로 인해 압류, 출국금지 등 직접적이고 급박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로 청구인이 우선처리를 신청한 경우 신속하게 심리·결정하는 제도다. 우선처리제도 대상은 개인 또는 비영리법인, 조특법 시행령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심판청구금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한편 전자심판 접수 건수는 3천37건으로 2019년 1천188건에 비해 대폭 늘었다. 특히 지방세가 1천454건으로 2019년 476건에 비해 1천건 가까이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뒤어어 내국세가 1천495건(2019년 672건), 관세 88건(2019년 40건) 순이었다. 처리사건당 평균 공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