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4일 공인회계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전문용어나 잘 쓰지 않는 한자어 등 현행 법령 속 어려운 용어를 쉽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대체하거나 용어에 대한 설명을 병기했다. 이에 따라 ‘통할’을 ‘총괄’로, ‘합격증서교부연명부’를 ‘합격증서교부대장’으로 변경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사, 상속, 혼인 등으로 인한 일시적 1세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은혜 의원(국민의 힘)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종합부동산세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혼인 등으로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이상을 보유하는 경우 2년 이내에 일시적 보유주택을 처분하면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도록 했다. 대신 2년 이내 일시적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해당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에 이자를 추가납부토록 하여 제도 악용을 막았다. 현행 세법에는 일시적 1세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특례가 마련돼 있으나 종합부동산세는 이러한 특례가 없다. 이와 관련, 최근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으로 서울시 아파트 4채 중 1채가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점을 감안하면 일시적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김은혜 의원은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날짜에 반드시 맞춰 성사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은 국민들에게 전후사정 보지 않는 기계적인 체결을 강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공시가격 인상으로 세금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만큼 부득이한 개별 사유가 발생하는 부동산거래에는 정상이 참작되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환급금 대상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문자(문자메시지 해킹 사기)가 유포되고 있다고 13일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국외발신]종합소득세 "환급금" 대상자입니다. 금액 확인하시고 수령해 가시기 바랍니다. https://han.gl/국세청환급금안내"같은 내용으로 URL 연결을 유도하는 식이다. "bit.ly/국세청환급조회"도 대표적인 스미싱문자다. 이 문자메시지를 받은 납세자가 URL을 클릭하면 카카오톡 주식투자방 채널로 이동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주식투자 정보와 이벤트로 투자금 이체를 요구한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 URL을 클릭하지 말고, 인터넷보호나라(www.boho.or.kr)로 신고 후 삭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 3법 대표발의 부동산거래감독위 설치...감독권한 일원화, 수사기관에 고발·수사요청 권한 정부가 부동산 시장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부동산시장 감독 기구 설치를 검토 중인 가운데, 부동산 거래신고시 부동산 거래가격과 부동산 취득에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 3법(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병훈 의원안은 부동산 거래신고시 부동산 거래가격과 부동산 취득에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보다 한발 더 나아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대상을 모든 부동산거래로 확대한 것. 또한 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고, 국토부와 경찰청, 지자체, 국세청으로 분산돼 있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감독 권한을 부동산거래감독위원회에 집중하는 내용도 담았다. 부동산감독기구가 관계부처와의 상시적인 협업을 필요로 하고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를 조회·활용해야 하는 만큼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차기 원내대표 경선결과에 따라 법사위원장이 공석이 될 가능성이 생김에 따라 세무사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는 세무사계가 국회 원 구성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윤호중 의원과 박완주 의원의 대결로 압축된다. 선거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윤호중 의원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현재 맡고 있는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는 내려놔야 하며, 안팎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그 자리를 넘겨받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여당의 재⋅보궐선거 참패로 법사위를 포함한 원 구성 재협상이 공론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윤호중 법사위원장의 원내대표 출마로 “이달 내 세무사법 개정안의 기재위 통과”를 추진 중인 한국세무사회는 비상이 걸렸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달에 기필코 세무사법 개정안을 기재위 조세소위와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켜 법사위에 회부되도록 하겠다며 배수진을 친 상태다. 특히 21대 국회 법사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이 아니므로 개정안이 기재위를 통과하면 법사위에 상정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
개인 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특례 신설…가산금 면제 국세 체납액 징수특례 승인시 자동 적용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폐업한 영세사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특례가 신설·적용된다. 행정안전부는 페업한 영세사업자의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세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에 허용됐던 체납액 징수특례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확대했다. 현행 체납액 징수특례는 폐업한 후 사업을 개시해 1개월이상 사업을 계속하거나 3개월 이상 취업한 경우 체납액의 분할납부를 5년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가산금을 면제해 주고 있다. 개정안은 최종폐업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를 포함해 직전 과세연도의 사업소득 총수입금액의 평균금액이 15억원 미만으로 단서를 달았다. 또한 2020년12월31일 이전에 모든 사업을 폐업했으며 2020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기한내에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고 사업을 개시해 1개월 이상 사업을 계속하고 있거나, 취업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 대상을 구체화했다. 이외에도 체납액 중 종합소득세(농어촌특별세 포함) 및 부가가치세의 합계액은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츄러스 전문 매장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맛있는 협업에 도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스트릿츄러스와 신메뉴 ‘스타우트 츄러스’를 개발, 14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블랙데이 이벤트 메뉴로 선보이는 스타우트 츄러스는 스타우트 브랜드 특징을 고려해 진한 흑빛을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에 입힌 제품이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는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해 풍부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3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스타우트 X 스트릿츄러스 개발메뉴를 스타우트 판매와 연계하는 등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 대표 프미리엄 흑맥주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13일 국무회의 통과 대기업집단 위장계열사 신고, 포상금 지급대상 추가 불공정거래행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분쟁조정 대상이 부당지원행위를 제외한 전체 불공정거래행위로 확대됐다. 또한 대기업집단의 위장계열사에 대한 신고를 포상금 지급대상에 추가했다. 대기업집단의 국내 계열회사 누락행위를 지급대상에 포함해 감시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의 방어권 강화 및 분쟁조정을 통한 피해구제 확대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조사 개시일을 구체화했다.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신고사건은 신고접수일, 직권인지 사건은 처분조사를 실시한 날 중 가장 빠른 날이다. 앞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공정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 이후 처분시효를 ‘조사 개시일로부터 5년’으로 규정했다. 또한 공정위 현장조사시 피조사업체에 의무적으로 교부하는 조사공문에 조사목적, 조사시간, 조사대상 등을 기재하고, 조사과정에서 자료·물건을 제출받을 때 제공하는 보관조서에는 사건명, 자료·물건의 명칭 및 수량, 자료·물건 제출일자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외에
2019년 경기 시흥에 주택을 취득해 현재 거주 중이고, 이듬해 4월 부천에 주택을 취득해 임대했는데, 지난해 6월 두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종전주택을 처분하면 비과세를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 7일 ‘일시적 2주택 중복 보유 허용 기간’을 묻는 질의에 “종전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1년 이상 지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고, 신규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1세대1주택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2월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A주택을 취득해 현재 거주 중이며, 이듬해 4월 1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B주택을 취득해 임대 중이다. 경기 시흥과 부천은 지난해 6월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A씨는 A·B주택 취득 당시에는 비조정대상지역이므로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하면 비과세가 가능한지를 국세청에 물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종전주택이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상태에서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신규주택을 취득함으로써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 종전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1년 이상이 지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고 신규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종전주택
㈜골든블루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와 리버풀 FC(Liverpool FC) 전용잔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출시하고 13일부터 판매한다. 13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ml 6캔과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요소로 디자인된 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칼스버그는 1992년부터 영국 축구 명문 클럽인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로 활동해 프리미어리그 내 가장 긴 파트너십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 FC 전용잔은 앞면에는 칼스버그와 리버풀 FC의 영문명인 Carlsberg와 Liverpool FC, 뒷면에는 리버풀 FC 로고를 새겨 넣어 잔 디자인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패키지는 홈술족은 물론 독특한 맥주잔을 모으는 수집가, 리버풀 FC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마셔도 맥주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전용 맥주잔의 인기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번에 나온 리버풀 FC 전용잔은 희소성이 커서 맥주 애호가들과 축구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외에도 국내 주류 트렌드를
우리나라 상장회사 759곳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선임한 사외이사 4명 중 1명은 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이해도가 높은 기업인과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선호도 여전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4월1일 현재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759곳의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759곳 중 646곳(85.1%)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총 1천867명의 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규모별로는 자산총액 1천억 이상 2조원 미만의 회사에서 가장 많은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 1천867명의 유형별로는 사내이사 966명, 사외이사 816명, 기타 비상무이사 85명으로 집계됐다. 1천58명(56.7%)이 재선임이었으며, 809명이 신규선임(43.3%)됐다. 특히 금년도 선임된 사외이사 816명의 과반수인 439명(53.8%)가 신규로 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상법상 사외이사 연임제한(당해 회사 6년 이하, 계열회사 합산 9년 이하) 규정 신설 영향으로 풀이됐다. 사외이사 816명 중 교수는 228명(28.0%)이다. 교수 다음은 기업인, 변호사로 각각 153명(18.8%), 95명(11.6%)으로 나타났다. 회계
지방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세무서장이 지자체장에게 통보하는 소득세 부과 징수자료에 ‘결손금소급공제세액환급신청서’가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세무서장이 지자체장에 통보하는 소득세 부과 징수자료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납세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소득세와 중복으로 입력하는 항목을 최소화했다. 이를 위해 ‘결손금소급공제세액환급신청서’를 지자체장 통보자료에 추가했다. 개정안은 또 소득세법 시행규칙 중 서식 개정 사항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서식에도 반영하고, 연결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에서 외국법인세액을 차감할 수 있도록 신고서식을 개정했다.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서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 집중 당부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이 기업 지원 접점에 있는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찾아 경제회복을 위한 기업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12일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격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성태곤 세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경기회복 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기업이 무역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세행정에 총력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만세관으로서 서해안의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로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헀다. 이어 성 세관장은 대산읍 소재 석유화학 수출입기업인 한화토탈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특별세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종부세 납부 1주택자, 2016년 6만9천명→2020년 29만1천명 종부세 1주택자 비중 25.1%→ 43.6% 껑충…세액 9.4배 증가 1주택자 종부세액, 2016년 339억원→2020년 3천188억원 문재인정부 들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중 1주택자 비율 또한 급증했다.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과 공시가격 인상으로 주택 실소유자들의 세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은 12일 국세청이 제출한 ‘2016~2020년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6만9천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4.2배에 달하는 29만1천명으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문재인정부 취임 이후 연간 2만~7만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한해에만 무려 10만여명이나 급증했다. 주택분 종부세를 내는 사람 중 1주택자의 비율 또한 급증했다. 1주택자 비율은 2016년 25.1%, 2017년 26.3%에서 2018년 32.4%, 2019년 37.2%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43.6%까지 올라섰다. 이런 추세라면, 종부세 납입자 중 다주택자보다 1주택자가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직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한국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저명교수’(이하 삼일저명교수)에 양동훈 동국대 교수, 김종일 가톨릭대 교수가 선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과 김종일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를 각각 봉사 부문, 저술부문 삼일저명교수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일저명교수는 삼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회계학회가 선정한다. 봉사 부문은 회계분야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온 현직 교수를, 저술 부문은 회계학 관련 저술 업적이 탁월하며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현직 교수들 가운데 가운데 회계 산업 및 학회의 발전에 리더십을 발휘한 현직 교수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양동훈 교수와 김종일 교수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임기동안 한국회계학회는 삼일회계법인의 후원 하에 각 부문 저명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삼일저명교수는 한국 회계학 발전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교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회계학 분야 27명의 교수를 선정·후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