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테라의 첫번째 스페셜 한정판이다. 특히 이번 스마일리 한정판은 특별히 기존 테라 캔 제품 대비 15% 가량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을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인 만큼 협업 브랜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수의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화제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일리’와 한정판을 기획했다.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은 테라의 초록색과 스마일리의 노랑, 핑크 등 원색적인 색감이 대조를 이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또, 청정한 웃음이 대한민국에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테라의 강력한 리얼탄산 기포를 다양한 스마일리 로고들을 이용해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첫 번째 한정판인 만큼, 캔 디자인은 물론 스페셜한 가격, 굿즈 등 다채로운 소비자 마케팅 활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 맥주로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과 성장을
최근 넉달새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객이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란 다른 나라에서의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국제선 운항 상품으로, 일반 해외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한도가 적용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개월간 인천공항을 통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총 88편의 이용자는 9천636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중 면세통관자는 5천여명(52%), 600달러 이상을 구입해 세금을 납부하고 통관한 여행자는 4천600여명(48%) 이었다. 1인당 면세품 구매는 평균 미화 1천375달러(153만원) 상당이었다. 구매품목별로 보면 화장품(12.1%), 향수류(10.9%) 순으로 많이 구입했고, 건당 구매금액은 명품핸드백 및 시계가 평균 1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이용객의 면세쇼핑 비율이 대형항공사보다 높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 이용자 2천694명 중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668명(24.7%)에 그쳤다. 반면 저비용항공사 이용자 6천942명 중 600달러 이상 구매자는 절반을 넘는 3천971명(54.6%)으로 확인됐다. 대형항
6월4일까지 주식 양도신청해야…온라인·팩스·우편 이용 가능 한국세무사회가 설립한 한길TIS가 한국세무사회 회원 4천400여명의 출자금 약 30억원의 인수를 시작했다. 6월4일까지 주식양도 신청을 받은 후 6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원경희 회장은 지난 5일 한길TIS에 출자한 회원 4천491명에 자사주 매입을 위한 주식양도신청서를 발송했다. 원경희 회장은 함께 보낸 공문에서 2009년 한길에 출자한 금액을 전부 인수해 100% 반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길TIS가 매입할 주식 수는 11만9천147주로, 1주당 가격은 2009년 출자 당시 1주당 출자가격에 해당하는 2만5천원이다. 오는 6월4일까지 주식양도신청서를 신청해 한길TIS에 제출하면 6월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주식 양도 신청 방법은 온라인, 팩스, 우편 등 크게 3가지다. 온라인 신청은 한길TIS 세무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에서 본인의 주식수를 확인한 후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 페이지를 통해 본인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팩스는 주식양도신청서를 한길TIS팩스(0508-118-0439)로 보내면 되며, 우편은 신청서 서명 날인후 반송용 봉투에 넣어서
경영 성과와 상관없이 거액의 연봉을 챙기고 회삿돈을 자녀의 해외 유학비 등에 변칙 사용한 사주일가가 세무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영에서 물러난 부친인 70대 창업주는 다른 임원의 수십배에 달하는 연 15억~25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특히 창업주는 다른 공동대표와는 달리 퇴직 직전 급여를 대폭 올렸다. 이런 수법으로 받은 퇴직금은 수백억원에 달했다. 사주일가 지배회사의 경영지원료를 지원하며 간접적으로 이익을 몰아주기도 했다. 사주 자녀 등이 지배하는 회사에 인력 및 기술을 지원하면서도 수백억원 상당의 경영지원료를 적게 받은 것. 이외에도 직원 출장비 명목으로 환전한 수백만달러는 해외에 체류 중인 사주 자녀의 유학비로 들어가기도 했다. 국세청은 사주일가가 고액 급여·퇴직금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는지 여부 및 계열사로부터 경영지원료를 적게 받은 수법으로 부당 지원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국세청이 기업성장과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세금 없이 부를 무상 이전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 3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고액급여·퇴직금, 무형자산 편법 거래 등 기업 이익독식 탈세와 변칙증여 거래사례, 기업자금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즐긴 탈세자 등이 대상이다. 국세청은 지
서울본부세관은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중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500명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총 61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환치기 자금이나 관세 포탈 등의 범죄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외환당국에 부동산 취득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치기 조직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이전된 자금의 규모만 1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은 서울세관에 적발된 불법자금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들의 구체적인 사례. 국내에서 물류업체를 운영하는 중국인 A씨는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해 2월 20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방호복 11만점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세관에는 3억원으로 축소 신고했다. A씨는 이렇게 탈루한 자금으로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시가 7억5천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했다. 국내에서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국인 B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으로부터 11억원 상당의 의류, 잡화를 수입했다. B씨는 세관에는 4억원으로 낮게 신고하는 방식으로 관세를 포탈하고 수익은 서울에 갭투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2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더존측은 시장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분야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하며 상승세를 떠받쳤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8%의 성장률을 보였다.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에 따라 WEHAGO 매출이 812% 대폭 증가하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이끌었다. 확장형 ERP 사업은 DEWS(개발자동화 도구) 등 신기술 적용으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7% 성장했다. 그룹웨어 사업도 19.1%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만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내부적으로 일부 프로젝트 진행이 늦춰지고, 외부적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이 프로세스 변경과 진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예년보다는 성장률이 다소 주춤했다. 더존측은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27일 서울청에 따르면 임광현 청장은 최근 관내 28개 세무서 민원실 전 직원들에게 건강 보조의자를 지급했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돕는 허리보조의자인데, 직원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희망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에 따른 국세증명 발급으로 민원실 업무가 폭증한 상황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민원인을 응대해야 하는 민원실 직원들의 경우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면서 “허리의 피로도를 줄이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허리보조의자를 보급했다”고 말했다. 임광현 청장은 지난해 9월 부임 이후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수시로 일선세무서를 방문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건강과 더불어 안전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세무서 민원실의 안전과 방역을 동시에 고려해 강화유리로 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경찰서로 직통 연결되는 비상벨과 직원 전용 출입문도 설치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청장께서 일선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 신탁재산 수탁자가 물적납세의무와 관련해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에도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특정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체납으로 수탁자의 다른 신탁재산이나 고유재산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탁자가 특정 수탁재산의 물적납세의무와 관련해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도 체납한 해당 지방세를 제외하고 납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허가⋅인가 등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료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제공,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앞서 개정된 지방세법은 신탁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수탁자에서 위탁자로 변경했으며,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한 경우로서 위탁자의 다른재산에 대한 강제징수를 해도 징수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수탁자에게 위탁자의 재산세⋅가산금을 납부할 의무를 부여했다.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시행자와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주택건설을 위해 취득하는 멸실목적 주택은 취득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은 주택 공급지원을 위한 중과 제외대상을 신설했으며, 등록면허세 중과세 제외대상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국방⋅안보산업의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산업공제조합을 설립하는 경우 등록면허세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추징 예외 규정도 마련됐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사업자의 임대등록이 자진말소⋅자동말소된 경우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재건축사업 등으로 임대 중이던 당초의 임대주택이 멸실돼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에는 의무임대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우대받은 필요경비가 세액감면을 받은 지방소득세액을 추징하지 않는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26일 제5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현준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을 역임하며 부동산 투기 차단과 국세행정 개혁,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등에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에서 공직자 감찰과 인사검증을 담당한 경험이 있어, 강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LH 조직혁신에 나설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LH 본사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대국민 사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구체적인 조직 개혁·혁신방안으로는 학계․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LH 혁신위원회’와 실무전담조직인 ‘LH 혁신추진단’ 설치를 내놓았다. 조직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해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전체를 개혁하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잡기 위해 칼을 빼든 가운데, 국세청을 비롯해 범정부적으로 부동산 탈세혐의자를 샅샅이 훑고 있다. 이달 들어 국세청의 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탈세혐의자만 433명에 이른다. 26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사업부지의 부동산거래 신고 자료를 분석해 탈세가 의심되는 210건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편법증여나 명의신탁,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통한 증여세·양도소득세 탈루 의심 거래가 주타깃이다. 특수본은 국세청 세무조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를 통한 불법이득을 최대한 환수하는 한편 세금까지 추징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탈세가 의심되는 58건을 국세청에 통보했으며, 국세청은 이달 1일 3기 신도시 예정지구 탈세혐의자 165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달 들어 조사대상만 433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 부동산 탈루 혐의자를 타깃으로 한 국세청의 칼날은 더욱 예리해지고 있다. 금융거래 내용 확인을 통해 본인은 물론 부모 등 친인척의 자금흐름과 원천까지 끝까지 추적해 탈세의혹을 찾아내고 있다. 필요시에는 조사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전국의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코로나19 지원금 20만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26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회원들에게 보낸 회무현안보고에서 “예산을 절약해 전 회원들에게 코로나19 지원비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코로나19 지원금을 1인당 20만원 지급하겠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지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데 원경희 회장은 지난 23일 회원들에게 공지한 세무사법 개정안 경과보고에서 코로나19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그는 “전 회원에게 코로나 극복 지원비 20만원을 5월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하는 것으로 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만들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코로나 지원금 지급 추진이 발표되자 세무사계에서는 시기와 금액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회원의 회비 수준이 각기 다른데 일률적으로 20만원을 지급하는 문제와 임원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원금을 언제 지급할지 놓고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지원금을 놓고 세무사계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무사회 회원을 1만4천명으로 잡을 경우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약 28억
서울시의 공급면적 40㎡(12.1평) 이하 주택 2채 중 1채는 민간 주택임대사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0㎡ 이하 60㎡ 이하 주택도 10채 중 1채는 민간 주택임대사업자가 갖고 있었다. 특히 2015년 민간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실시된 이후 서울시 집값 상승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민간주택임대자는 서울시의 40㎡ 이하 총 주택 57만7천154호 중 52.85%에 달하는 30만5천10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0㎡ 초과 60㎡ 이하 주택 82만7천397호 중에서는 11.68%에 달하는 9만6천620호를 소유했다. 서울시 60㎡ 초과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4.90%를, 85㎡을 초과하는 주택은 2.88%를 임대사업자가 갖고 있었다.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는 40㎡ 이하 주택의 절반에 가까운 45.92%를, 40㎡ 초과 60㎡ 이하 주택은 8.22%가 주택임대사업자 소유였다. 주택임대사업자가 소유한 주택 비율은 서울시의 경우 모든 규모의 주택에서
국세청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중 지난해 근로소득으로 인해 상환의무가 발생한 20만명에게 2020년 귀속 의무상환액을 산정해 통지했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자를 대상으로 의무상환액의 납부를 2년간 유예해 주고 있다. 다음은 26일 국세청이 발표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관련 주요 문답사례. - '미리 납부' 방식으로 상환하고 싶은데 따로 신청해야 하나?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국세청(세무서)에서 보낸 ‘원천공제통지서’ 또는 ‘의무상환액 납부 통지서’에 기재된 ‘납부할 계좌번호’로 납부하면 된다." - 원천공제통지서에 기재된 계좌 말고 다른 은행 계좌로 '미리 납부' 하고 싶은데 변경할 수 있나? "'국세청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누리집(www.icl.go.kr)’에 접속한 후 변경할 수 있다. 대출자 메뉴에서 원천공제 미리납부, 원천공제 미리납부 가상계좌번호 발급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 '미리 납부' 계좌로 한꺼번에 납부하지 않고 돈이 생길 때마다 조금씩 납부할 수 있나? "의무상환액 전액 또는 50%를 납부해야 하며, 적거나 많은 금액을 납부할 수 없다." - 원천공제 방식으로 상환하려고 하는데 언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에 취임했다. 26일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종로 수은회관에서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의원은 추도사에서 “전국에 흩어진 동학관련 단체를 한곳으로 모아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정신이 우리 사회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전봉준’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최초의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친 동학농민혁명 참가자에 대한 국가의 서훈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