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은 미래에셋증권과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란 고액자산가나 기업 오너 등 가족의 자산관리·배분, 상속·증여·신탁, 법률문제를 전담 처리해 주는 업체를 말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의 국내외 자산관리에서 더 나아가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전반의 법률적 컨설팅 및 소송·분쟁 해결과 관련한 각종 법률 상담 지원을 위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규모 약 100억원 이상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관리, 상속설계, 부동산 토털, 가업승계, TAX 플래닝, 가업승계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해결까지 돕는 형태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 상속후견팀의 곽준영 변호사는 “부동산 등 자산 인플레이션 및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가족의 재산을 보존·승계하고 경영권 분쟁을 막으려는 등 자신의 사후를 대비하려는 자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법인 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회장의 후견 사건을 비롯한 상속·후견 및 기업 경영권 분쟁 사건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미래에셋증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 출시 3년차를 맞아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로, 대상지역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 국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지속적인 해외 수출 요구에도 국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국내 공급을 맞추는데 집중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전략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공략, 글로벌 주류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테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연간 한정된 물량만을 수출할 방침이다. 이달 중 글로벌 맥주 브랜드 격전지인 홍콩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순 이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현지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소주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개척해 온 현지 소주 거래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가 한국인 처음으로 3GPP 무선접속기술분과 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윤선 마스터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회의에서 3GPP의 RAN WG1(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다. RAN WG1은 600여명이 참여해 가장 규모가 큰 분과로,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을 총괄해 왔다. 현재는 △5G 커버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5G 단말의 전력소모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술 △5G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단말-위성간 직접통신, 초고주파 비면허대역통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의장으로 선출된 김윤선 마스터는 20년의 통신 표준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3GPP RAN WG1의 삼성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 온라인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통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 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모듈화·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비전’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는 올 1분기에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AI·블록체인·ESG 등 다양한 분야 27개 혁신기업 선발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5기는 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 산업), 인슈어테크(보험정보기술), 레그테크(IT기술 활용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 자동화·효율화),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머니스테이션(AI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솔루션)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컴트루테크놀로지(AI기반 OCR 솔루션) △루트에너지(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금융플랫폼) △더대시(드론 방제업무 자동화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데이터 분석 퀀트 투자솔루션) △엔티(나물 가공·공급 플랫폼) 및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수상특전으로 선발된 △왓섭(구독서비스 통합관리 플랫폼) 등 17개 신규 기업과, 기존 4기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마곡단지 기업인 표창하고,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세무협약도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최근 기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기업의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세정 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애로를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임광현 서울청장은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여성기업 등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세정 운영을 약속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서울지역 여성 CEO 운영업체 334곳을 회원사로 둔 단체다. 간담회에 앞서 서울국세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여성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세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기업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세정 측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청은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여성기업이 신청할 경우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신청시에 선정 우대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세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신경섭 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평소에 여성기업들이 막연하게 가져왔던 세무분야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삼성전자는 이번 CXL D램 기술이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분야에서 핵심 메모리 솔루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CXL을 이용하면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D램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용량·고대역 D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폼팩터를 CXL D램에 적용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급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XL D
코스닥협회 "고용유지요건 미준수 허용·업종변경 범위 대분류까지 확대 필요" 계속경영기간 '5년 이상 또는 폐지'·공제액 최대한도 상향도 가업승계세제 활성화를 위해 적용대상을 모든 중소·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사후관리기간을 현행 7년에서 5년으로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스닥협회는 11일 한국세무학회에 의뢰한 ‘중소·중견 코스닥기업 가업승계 세제 개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우리나라의 가업승계세제 이용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사전요건 및 사후관리요건 등의 준수가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2019년 기준 가업상속공제 건수는 88건, 건당 금액은 26억9천만원에 그쳤다. OECD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속세 부담도 가업승계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지목됐다. 우리나라의 상속세율 최고세율은 50%(주식은 최대 60%)로, OECD 37개 회원국 중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연구는 가업승계세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모든 중소·중견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중소기업 및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다만 추가된 기업에 대한 필요성 심사를 거친 뒤 적용토록 단서를 달았다. 까다로운 사후관리요건 완화도 주문했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산하 14개 세무서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11일 서울청에 따르면, 국세심사위 민간위원을 공모하는 곳은 지방청과 강남⋅관악⋅구로⋅금천⋅남대문⋅동작⋅서초⋅삼성⋅성북⋅양천⋅역삼⋅영등포⋅용산⋅잠실세무서다. 민간위원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년간이다. 변호사⋅회계사⋅세무사로 3년 이상 재직했거나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과⋅세무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취업제한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해당 법인에서 퇴직한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올해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와 같이 내빈 초청 없이 회관에서 조촐하게 열린다. 지방세무사회도 일정을 간소화해 소규모로 정기총회를 열 방침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32대 한국세무사회장 등 임원 선거가 함께 예정돼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윤리위원장을, 서울을 제외한 6개 지방회도 정기총회에서 회장 등 임원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최근 본회 및 7개 지방세무사회의 2021년도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세무사회 및 지방세무사회 2021년도 정기총회 일정 구분 총회일자 총회장소 본회 2021년6월30일(수)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 서울 2021년6월15일(화)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 중부 2021년6월22일(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부산 2021년6월21일(월) 부산상공
㈜골든블루는 국내 1등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를 리뉴얼해 지난 4월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리뉴얼은 2014년 5월 출시 이후 7년만이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100%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 풍요로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여기에 보석 커팅 기법을 적용한 럭셔리한 패키지로 지금까지 고급 위스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출시 이후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펼쳤으며, 그 결과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현재 국내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등 브랜드로서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급변하는 주류 트렌드를 반영하고 계속적으로 향상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이번에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맛과 향, 패키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도수, 용량, 가격은 기존과 같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맛과 향은 기존과 같이 100%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 정통 위스키가 가진 깊은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특히 위스키의 가장 순수한 순간인 하트 커팅 포인트(Heart Cuttin
S-OIL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고 신진규 소방사(33세)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동했다. 그러나 현장 진입 중 비포장 농로 지반이 붕괴돼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난 16년간 6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시세조종행위·시장질서 교란행위 금지 등 규제방안 마련 필요" "가상자산 취급업소에 해킹방지 의무 부과 등 이용자 권리 구제방안 도입" 가상자산의 무분별한 투기 억제를 위해 가상자산의 정의를 새롭게 규정하고,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리스크와 계약조건 공지의무를 부여해 가상자산의 성격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및 시세조종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불공정거래 행위를 막기 위한 장치와 거래소 해킹에 대한 이용자 권리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0일 발간한 ‘가상자산 관련 투기 억제 및 범죄 피해자 보호 방안’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무분별한 투기 억제 및 불공정 행위로 인한 피해자 보호에 대한 공백이 크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가 가상자산을 화폐, 통화나 금융상품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개입 여부를 고민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보고서는 현재 가상자산은 법적 지위가 불분명하고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의 성격과 위험성을 명확히 알고 하는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우려했다.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 우선 출시…100억원 사전계약 체결 영업, 구매, 자재, 생산 모듈·업무 편의 돕는 확장기능 연내 순차적 출시 예정 (주)더존비즈온은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개념 ERP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회계·인사, 통합 커뮤니케이션, 문서관리 기능을 우선 출시하고, 영업, 구매, 자재, 생산 모듈 및 업무 편의를 돕는 확장 기능은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Amaranth 10은 기업의 핵심 업무 솔루션을 융합했기 때문에 한차원 높은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단절되고 복잡하게 처리되던 업무절차가 간결해지면서 시간과 비용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업무 오류를 없애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를 돕는다. 이외에도 대면 및 비대면 업무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통합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더존 측은 “ERP, 그룹웨어, 커뮤니케이션, 오피스 프로그램, 문서 중앙화 등 업무용 솔루션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지닌 오래된 숙원이자 과제로 여겨져
정부는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를 담당할 인력 489명을 평가대상 정원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국세청 직제 및 시행규칙 개정령을 11일 공포했다. 이번에 증원되는 인력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에 투입된다. 직급별로 6급 104명, 7급 113명, 8급 154명, 9급 118명 등 총 489명이다. 아울러 소득자료 신고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소득자료신고팀을 신설했다. 또 전국 세무관서 청사관리 및 홍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기제공무원으로 2명을 증원하고, 지방세무관서에 체납추적 기능을 강화하고 조세소송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6명을 증원했다. 개정안은 전산정보관리관실 편제를 기존 ‘국세청빅데이터센터장-전산기획담당관-정보화1담당관-정보화2담당관-정보화3담당관’에서 ‘정보화기획담당관-빅데이터센터장-정보화운영담당관-홈택스1담당관-홈택스2담당관’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