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이 OECD 주요 8개 회원국 대비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은 2018년 기준 0.16%로, OECD 주요 8개 회원국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 평균 5.4%보다 크게 낮다는 분석이다. 윤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21일 발간된 조세재정 브리프 108호 '주요국의 부동산 관련 세부담 비교'를 통해 OECD의 재산세 통계 중에서 부동산 관련 세부담을 구분하고, 실효세율 개념을 적용해 주요국의 부동산 관련 세부담을 비교했다. 윤 연구위원은 "OECD의 금융 및 자본거래세,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통계에는 부동산과 관련 없는 조세가 포함돼 있다"며 "부동산 관련 세부담에 대한 국가별 비교시 OECD의 재산세 통계 활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OECD 통계 중 부동산 보유세, 거래세,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등을 기준으로 부동산 관련 세부담의 비교가 가능한 항목을 선별해 분석하고 직접적인 분석이 불가능한 통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배경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주거용 부동산 뿐만 아니라 농지, 임야 등 비주거용 부동산도 포함됐다. 우
앞으로 금융투자업자들이 신규 상품 취급을 위해 업무 단위를 추가하는 경우, 기존 인가제 대신 등록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원활한 업무 확장과 금융투자업자들의 신속한 사업재편이 기대된다. 또한 예치금융기관의 파산이나 인가 취소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예치기관이 투자자 예탁금을 고객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예탁금지급제도가 정비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을 처리했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복잡한 금융투자업의 인가체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9월 대표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발의 8개월여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5월 현재 증권사는 59개로(금융투자협회 정회원 기준)다. 자본시장법의 제정으로 인가체계가 기능별 규제체계로 변경된 이후 증권사의 수는 약 60곳 전후로 큰 변동 없이 유지돼 왔다. 또한 신규 진입은 드문 대신 기존 증권사가 자기자본 등 규모를 확대해 종합증권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런 증권사들의 특성과는 달리 기존 법은 인가 단위를 세분화해, 기존 증권사가 단순히 금융투자상품을 추가
앞으로 대학원생도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대상에 포함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 11개월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성적’과‘신용 요건’이 폐지됐으며, 학자금 대출한도와 상환의무 면제 연령은 교육부 장관이 대학원생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고액의 등록금을 부담하는 대학원생은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대학원생도 대출 대상에 포함해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돼 왔다. 전용기 의원은 “저 역시 학자금 대출을 갚고 있는 채무자 중 한 명”이라며 “고등교육의 기회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리 주어져선 안된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어려움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의 내달 초 공식출시를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예약 판매를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을 추가하고 교체 가능한 패널 구조를 적용해 거실부터 방까지 홈멀티로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 기능 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췄다. 이번에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한층 강화된 3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표면에 먼지가 부착되는 것을 최소화해 패널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도 함께 선보인다.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는 PM1.0 필터를 활용해 유해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없애 주는 ‘청정살균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간편하게 관리해 주는 ‘이지케어 AI’와 필요시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S-OIL의 치료비는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S-OIL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7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S-OIL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관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 순직시 유가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지급하며,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영웅소방관 시상식’,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
사건절차 규칙·동의의결 규칙 개정안 20일부터 시행 처분하지 않는 경우도 조사 결과 통지 의무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의결 단계에서 조사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하거나 당사자로부터 진술을 청취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조사를 하고 처분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근거, 내용 및 사유 등을 조사당사자에게 통지한다. 통지 의무 예외는 현실적으로 통지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및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건절차 규칙 개정안은 심의·의결 단계에서 조사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하거나 당사자로부터 진술을 청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사건 착수 사실 통지 대상을 피조사인 뿐만 아니라 신고인으로 확대하고, 통지 방법도 기존의 서면 이외에 문자메시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부당한 공동행위의 조사 개시일도 명확화했다. 신고사건은 ‘신고 접수일’, 직권 조사사건은 ‘현장 조사일, 자료 제출 요구일 등의 날 중 가장 빠른 날’로 규정했다. 아울러 영업비밀 자료, 자진신고 관련 자료, 기타 법률에 따른 비공개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4개 우수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독립하는 4개 스타트업은 △AI 기반으로 의류의 재질과 특성을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체온을 자동 측정해 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기기 ‘아이스 링커(Ice Linker)’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주는 와인 추천 애플리케이션 ‘피노랩(Pinot Lab)’ △AI를 통한 악보 자동 생성과 비대면 음악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라(STRA)’이다. 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2명이 독립해 52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들 스타
치킨업계 가맹본부인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 및 ㈜비에이치(이하 BHC)가 과징금 20억원을 부과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치킨업계 가맹본부인 BBQ 및 BHC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각각 15억3천200만원과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사에 불리한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는 등 가맹점사업자협의회 활동을 주도한 가맹점에 대해 타당한 근거 없이 계약을 해지한 혐의다. BBQ 과징금은 향후 관련 매출액이 확정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BBQ와 BHC는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가맹점 등을 상대로 가맹계약을 즉시 해지하거나 갱신 거절했다. 앞서 BBQ 가맹점사업자단체는 BBQ가 2017년 발표한 9개 동행방안 이행을 촉구하고 언론 인터뷰 및 협의요청 사항 전달 등 단체활동을 했다. BBQ는 협의회 설립과 활동을 주도한 용인죽전새터점 등 6개 가맹점에 대해 타당한 근거없이 계약 갱신 거절을 통지하거나, 본사 비방이나 선동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계약종료유예요청서·각서을 작성하도록 했다. 또한 BBQ는 가맹점 사업자에 매월 최소 1만6천장의 홍보 전단물을 의무적으로 제작·배포하도록 강제하는 동시에 이 전단물을
고액체납자 1천993명에 한국신용정보원 정보 등록·급여압류 예고 공공기록 정보 등록대상 1천745명·급여채권 압류대상 248명 안내문 수령 체납자, 오는 31일까지 납부·소명해야 강남 소재 성형외과 원장인 A씨는 월 급여 6천700만원을 받고 있으나 형편이 어렵다는 핑계를 대며 2017년 지방소득세 등 24건의 세금 2억8천400만원을 체납하고 현재까지 한푼도 납부하지 않았다. 월 급여 3천만원을 받는 의사인 B씨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지방소득세 3천500만원을 체납했다. 치과의사인 C씨는 월 급여 1억2천만원을 받고 있음에도 역시 3천5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서울특별시가 2021년 신규 공공기록정보 등록대상인 500만원 이상 체납자 1천745명과 월 급여 224만원 이상을 받고 있는 급여채권 압류 대상자 248명 등 총 1천993명에 대해 체납세금 납부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체납자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오는 31일까지 체납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세금 체납정보를 신용정보 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비영리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전 세척·점검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6년부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비영리복지시설의 가전제품을 무상점검해 주는 등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점검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제16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8일까지 가전제품 맞춤관리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를 활용한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올해 재능기부에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전담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 장애인복지관, 아동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40여대를 고압세척기, UV살균기 등 전문장비로 깨끗하게 살균 세척하고, 건조기, TV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하고 제품 사용 요령도 알려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컨, TV, 식기세척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총 50여대를 기부하고 도배 및 장판, 생필품 후원 등 경제적 지원도
175년 전통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매년 가파른 성장세 비알코올 맥주 ‘칼스버그 0.0’, 국내 비알코올 수입맥주 중 최저 칼로리 ㈜골든블루는 지난 5월9일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정식 수입·유통한지 3주년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175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2018년 5월부터 (주)골든블루가 정식 수입·유통했다. 칼스버그는 ㈜골든블루의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기반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최근 국내 수입맥주 시장 10위에 진입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판매량 상승을 이끌어 왔다. 공격적으로 취급업소 수를 늘리는 한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가정용 채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실용성을 챙기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구성품이 담긴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여, 출시할 때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지난 18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대동세무고 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도서를 전달하는 '미래희망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청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장학금 수여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동세무고와는 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광현 청장은 "우리 청 직원의 정성을 담은 장학금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 장학금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미래는 오직 자신만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난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임 청장은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까다로운 질문에 직접 명쾌하게 답변해 주기도 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코로나19로 최소인원 참석방침에 따라 국·과장들 배석없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동세무고를 졸업하고 현재 국세청에 재직 중인 직원 4명도 함께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줬다. 오순섭 대동세무고 교장은 서울청 직원의 마음과 정성으로 모은 장학금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직원 세미나에서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권준학)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권준학 은행장과 디지털 R&D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통해 본 미래 금융’을 주제로 ‘D-Talk’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형태, 구현기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의 개념과 원리, 주요사례, 금융권 활용 분야, 농협은행 적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와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한 DT혁신’, ‘디지털 신사업 육성을 통한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주문했다. 권 행장은 “디지털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디지털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고객중심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3월부터 매주 디지털혁신캠퍼스로 출근해 디지털 특강을 비롯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내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대전신세계가 오는 8월 개점을 앞두고 대전·충청지역 3천여명을 뽑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신세계는 내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대규모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사와 협력사는 물론 다양한 지역 강소기업 등 115곳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대전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미아 등 총 8곳이, 신세계 파트너사는 삼구, 위피크, 빌컴 등 104곳이 참여한다. 한스크, 라도무스, ㈜동양환경 등 지역 강소기업도 3곳이 함께 한다. 대전신세계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구인구직사이트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가 자체 진행하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전신세계 김낙현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고용 창출을 실천할 수 있게
S-OIL은 세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 정식으로 채택한 준법경영시스템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이 표준은 부패방지 ICC(국제상업회의소) 규칙, 윤리 및 준법에 관한 OECD 우수사례 지침, UN 부패 협약 등 국제적 기관의 지침과 ISO 표준이 결합됐다. 모든 산업 및 규모의 조직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국제 표준 검토단계(DIS)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정식 표준 발행 이후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S-OIL이 처음이다. S-OIL은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준법시스템을 구축·실천해 왔다. S-OIL의 준법경영시스템은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인정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S-OIL 준법경영을 총괄하는 박성우 부사장(법무/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준법경영이 궁극적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투명한 경영활동의 근간을 이룰 것”이라며 “회사의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을 운영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이라는 ‘비전 203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