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이중건·천혜영 세무사 다음달 22일 치러지는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유영조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25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유영조(현 회장) 세무사,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에는 이중건(현 부회장)·천혜영(현 고시회 감사) 세무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유영조 회장 후보는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CFO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총무이사, 한국세무사회 감사, 수원지역세무사회장 등 굵직한 회직을 역임했다. 2019년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1대 회장에 당선돼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중건 부회장 후보는 방통대 행정학과와 국민대 경영대학원(행정학 석사)을 나왔으며, 국세공무원으로 25년간 근무했다. 평택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에 당선돼 유영조 회장과 보조를 맞춰왔다. 천혜영 부회장 후보는 이화여대 경영학과와 강남대 일반대학원(세무학 석사)을 나왔으며, 중부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연수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세무사고시회 감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중부지방
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포착된 코로나19 신종·호황업종 사업자 6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반사이익을 누리고도 매출을 숨기기 위해 가상화폐를 수십억원 어치 구입하거나, 회삿돈을 빼돌려 탈루한 소득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주식을 자녀들에게 저가로 편법 증여한 다양한 유형의 탈세혐의자들이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계기업이 다수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신종·호황 탈세분야 위주로 세무조사 대상을 추렸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공개한 탈세 혐의를 보면, 고가 외제차 수입·판매업체인 A법인은 수입단가를 조작해 원가를 부풀리고 차량 판매대금을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아 현금매출을 탈루했다. 또한 사주는 가수금 수십억원을 허위로 비용처리하고 본인 및 배우자 통장으로 돌려받아 법인자금을 빼돌렸다. 사주 일가는 이같이 빼돌린 회삿돈으로 고가 아파트 십여채를 구입하고 팔아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고도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적게 신고했다. 국세청은 법인 수입금액 누락 및 사주의 부동산 취득자금 등 엄정 조사할 방침이다. 헬스기구 판매업체는 홈-트레이닝 유행으로 매출이 늘자 판매대금을 친인척 계좌로 받아
삼성전자는 PC 연결 없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M5 시리즈는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는 작년 말 첫선을 보인 후 ‘홈 라이프’ 시대에 딱 맞는 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 모델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다양한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기능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와 IT 기기간 연결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원격 접속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에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를 지원해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 빅스비 뿐만 아
(재)석성장학회(이사장 조용근)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아현동에 위치한 환일고등학교를 찾아,정다운·김동영·정두·전태현 학생 4명에게 석성 선행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고3학년 수험생인 이들 학생 4명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마포대교서 투신하려는 20대 시민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선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새벽에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산책하고 돌아가던 중 위급한 상황을 목격하고 달려가서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인 경찰관을 적극적으로 도와 다리 난간에 매달린 위험한 상황의 시민을 구조했다. 석성장학회는 이번 선행장학금은 조용근 이사장의 죽마고우인 김재홍씨로부터 기부받은 60억원 상당의 임대건물(4층 빌딩)의 임대수입금에서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편 (재)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이 1984년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했으며, 27여년 동안 청소년 가장들과 다문화·탈북자 가정 자녀 등 2천6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80여억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카앤피플, 워시존 등 6개 업체와 MOU 차량 관련 서비스 원스톱 제공…오는 7월 시범 운영 S-OIL은 주유·차량 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개발과 제휴사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IL은 지난 21일 출장세차 서비스 제공 업체인 카앤피플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유래카'를 기반으로 카앤피플의 전국 220여개 지점을 활용해 고객이 시간·장소를 지정하는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에 이은 6번째 제휴다. S-OIL은 차량 관련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주유 고객대상 공동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유래카'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유·차량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는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래카'의 완성도
기내⋅선상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 반품도 환급 가능 수출신고 생략대상인 200만원 이하의 소액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할 때 관세 환급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법적 근거가 없어 관세를 돌려받지 못했던 기내·선상면세점 환불 물품 또한 관세 환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해외직구로 구입한 물품을 반품할 때 관세 환급 절차를 간소화 하고, 환급 대상에 기내·선상면세점 구입물품을 추가하는 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물품 환불에 따라 이미 납부한 관세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물건을 돌려보내기 전에 수출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고 물건을 해외로 보내면 관세를 돌려받을 방법이 없다. 관세청은 해외직구가 증가하며 납세자 불편이 가중되고 관련 민원이 증가하자 미화 1천달러 이하 물품에 대해서는 수출신고 없이 반품 확인 서류 제출만으로 관세를 환급하고 있다. 그러나 법령 또는 행정규칙 개정 없이 내부 공문으로 환급하고 있는 실정이며, 환급 간소화 범위 또한 물품가격 1천달러 이하로 협소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해외직구 물품반품시 환급절차를 간소화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범위를 수출신고 생략대상인 2
"서울청 현장컨설팅 받고 불안감 일거에 해소" 호평 강삼권 협회장 "고객과 접점 찾으려는 관(官)은 국세청만한 곳 없어" 임광현 서울청장 "현장 '맞춤형 세무컨설팅' 정례화"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기업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마곡 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에 이어 이번에는 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4일 벤처기업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강삼권 협회장을 비롯한 벤처기업인들과 현장 세무컨설팅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세무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울청은 그간 경제단체⋅직능단체 간담회를 통해 단체 차원의 건의사항을 주로 논의해 왔으나, 간담회 시작 전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개별기업의 세무쟁점과 고민사항을 논의하고 컨설팅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무 고민이나 쟁점사항에 대해 직접 상담을 희망하는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개별기업의 세무 쟁점과 애로점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제시하는 ‘개별기업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A기업 관리이사는 “해외
내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신창주 세무사와 황인재 세무사간 대결로 최종 압축됐다. 24일 부산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창주 세무사와 황인재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입후보등록을 마쳤다.(등록순) 신창주 회장 후보는 김병돈·지민정 세무사를, 황인재 회장 후보는 김삼현·홍재봉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신창주 회장 후보는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 부회장·부산지방세무사회 상임업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회 회장을 맡아 단합과 화합에 노력했다. 황인재 회장 후보는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지방세무사봉사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회무를 경험했다. 이날 입후보등록 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서는 신창주 세무사가 1번, 황인재 세무사가 2번으로 확정됐다. 차기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투표는 내달 21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소강당에서 실시된다. 제주지역은 내달 16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치러진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내부정보 이용 부당행위 처벌 강화…경미한 경우도 중징계 가능 2차 가해 등 성비위 징계기준 개선…엄정 대응 앞으로 공무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 주식 투자 등 부당행위를 하면 해임 및 파면하는 등 엄중 징계한다. 카메라 촬영·유포와 성비위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별도의 징계기준을 마련해 처벌을 강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무원의 직무상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중대비위로 규정했다. 고의가 있는 경우는 해임·파면 등 공직에서 퇴출시키고, 경미한 경우에도 중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품비위, 성비위, 음주운전, 소극행정, 갑질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징계위원회에서 포상공적을 이유로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못 박았다. 개정안은 성비위 징계기준 체계도 세분화·강화했다. 이에 따라 카메라 촬영·유포,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공연음란 등의 비위 유형이 신설됐다. 현행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비위에 대해서는 최소 양정기준을 ’강등-정직‘에서
식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뉴질랜드산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시가 85억원 어치 밀수입해 유통한 다단계 판매업자와 이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서울세관은 24일 뉴질랜드산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 70만7천760정을 밀수입한 14명과 이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자 3명을 관세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통고처분 및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슴태반 줄기세포는 식품 안전성 및 건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서울세관은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이 여행자휴대품, 국제우편, 특송화물의 형태로 밀수입돼 다단계 판매 조직을 통해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싱가포르 소재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단계 판매원의 신원을 확인한 후 여행자 출입국내역, 금융거래정보 등을 정밀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서울‧경기, 대전‧충청, 광주 등 지역별 다단계 판매 조직 5개의 대표급 인물과 다단계 회원을 모집한 관리자급 인물 등 총 14명을 특정해 이들의 밀수행위를 확인하고, 밀수입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자 3명까지 추가 입건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싱가포르 소재 R사 본
"국무총리 내부조사 면피용 조사 가능성 높아…국정감사해야" 심상정 의원이 세종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공무원 특별공급제도를 취소하고 공공임대 지원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느새 세종시 특별공급은 공무원 자산증식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특별공급이 특별불공정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가 관세평가분류원 특별공급 부여 관련 의혹을 엄정하게 조사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와 특별공급 취소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나 핵심부처가 망라돼 있고 공무원들의 이해가 걸려 있어 면피용 조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은 따라서 특공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해법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체적인 기강해이와 변질된 공무원 특별공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태조사 및 국회 국정조사 실시가 필요하다는 것. 심상정 의원은 정부의 보완대책은 특별공급 범위 축소, 실거주 조건 등을 담고 있으나 이런 미봉책으로는 국민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며 5개 근본대책을 제안했다. 우선 기존의 공무원 특별공급 제도를 폐지하고 공무원 공공임대 제도로 전환해야 한
삼성전자는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Samsung Smart Keyboard Trio 500)’을 24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하고 바로 실행도 가능하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덱스(Samsung DeX)’ 활용 용이성도 장점이다. 전용 키를 누르기만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고, 화상 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높은 휴대성도 자랑한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재)석성장학회(회장 조용근)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석성장학회에서 2021년도 선행((善行)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80명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왔거나, 학교 또는 가정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학생들로, 각급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조용근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석성장학회는 공부를 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석성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GS(Good Student) 운동’에 걸맞은 착한 일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고 동기 부여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도 가급적 현금보다는 독서와 각종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회장은 "올해부터는 죽마고우인 김재홍씨가 기부한 부동산(빌딩) 임대수익금으로 매년 사회나 학교에서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84년에 남긴
한국경제연구원, 2016~2020년 30대 그룹 상장사 재무실적 분석 최근 5년간 30대 그룹의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은 연평균 1.0%씩 감소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연평균 2.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2020년 30대 그룹 상장사의 재무실적 및 인건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9억9천382만원, 1인당 인건비는 8천26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6천23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2016년과 비교하면, 1인당 매출액은 3천720만원 올랐지만, 1인당 영업이익은 255만원 감소했고, 1인당 인건비는 719만원 상승했다. 2016~2020년 증가율을 살펴보면, 1인당 영업이익은 연평균 1.0% 감소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연평균 2.4%씩 증가했는데, 이는 1인당 매출액 증가율(연평균 1.0%)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0대 그룹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6천235만원이지만, 그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3천905만원으로 줄어들었다. 2016년 대비 2020년 30대 그룹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255만원(연평균 1
내달 18일 열리는 제24대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고태수 세무사(현 대전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단독 출마했다.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고태수 세무사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부회장 후보로는 안상규·전용근 세무사를 등록했다. 고태수 세무사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차기 회장은 사실상 확정됐다. 고태수 회장 후보는 현재 대전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에 앞서 대전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와 감리위원장을 지냈다. 안상규 부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 3회 출신으로 현재 대전세무사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며, 대전지방세무사회 이사를 지냈다. 전용근 부회장 후보는 현재 대전지방세무사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이사, 대전지방세무사회 천안지역회장을 지내며 회무경험을 쌓았다. 고태수 회장 후보는 공약으로 △대전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등 제도개선 노력 △고충을 해결해 도움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지방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무자격자 불법세무대리 규제△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을 내걸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8일 대전 션사인 호텔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