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일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경우 적용하는 납부대행수수료를 0.8%로 추가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국세납부대행기관은 (사)금융결제원이며, 국세 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광주은행카드, 국민은행카드, 농협중앙회 NH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수협중앙회카드, 신한카드, 전북은행카드, 제주은행카드, 하나카드, 한국씨티은행카드, 현대카드다. 납부의무자가 부담하는 납부대행수수료는 신용카드의 경우 납부세액의 0.8%, 체크카드는 0.5%다. 신용카드 국세납부 제도는 현금 동원이 어려운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 납부세액의 1.5%에서 2018년 0.8%(체크카드의 경우 0.5%)로 인하돼 적용되고 있다. 납부대행수수료는 매년 1천억원을 훌쩍 상회한다.
감사원, 신용카드사에 지급하는 부가가치세 대리납부 경비도 편성 잘못 지적 국세청이 예산안 세부지침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보조금’에 해당하는 납세조합에 지급하는 교부금을 ‘일반수용비’ 예산으로 잘못 편성·집행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보조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용카드사에 지급하는 부가가치세 대리납부 경비도 ‘보조금’이 아닌 '법정민간대행사업비' 예산으로 잘못 편성·집행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31일 공개한 2020회계연도 국가 결산 검사 보고서에서 국세청이 현재 납세조합에 지급하는 교부금 및 대리납부 경비는 ‘보조금’에 해당함에도 일반 수용비 등으로 예산 편성·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은 납세조합의 운영에 필요한 교부금 및 신용카드 업자가 유흥조합 사업자 등의 부가가치세를 대리납부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각각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납세조합이란 소득세법 상의 농·수·축산물판매업자, 노점상인 등과 같이 영세사업자가 조합을 조직하고, 조합이 그 조합원의 소득세를 원천징수·납부하기 위한 단체다. 국세청은 징세비의 절약과 세수 확보, 납세편의 도모를 위해 납세조합에 교부금을 지급한다. 또한 2019년 1월1일부터 부
5월의 인천세관인에 김진하 관세행정관 선정·포상 김진하 관세행정관이 '5월의 인천세관인' 영예를 안았다. 김진하 관세행정관은 보세창고 142곳의 CCTV를 세관 감시종합상황실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실시간 원격 영상 감시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은 5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 김진하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실제 기업심사사례를 바탕으로 실습자료를 제작해 직원들의 관세조사 역량 강화에 기여한 임수현 관세행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는 국제특급우편물 X-레이 판독으로 목욕용 소금으로 위장한 메트암페타민 4kg 등 총 6.5kg(약 19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한 김용준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감시분야 유공자에 비상식적인 환적경로를 가진 환적화물을 정밀검사해 정글쥬스 등 마약류 264병을 적발한 한현빈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 유공자에 한·중 FTA 비적용 대상 오징어로 생산한 조제오징어에 협정세율을 적용받은 업체를 적발해 5억4천만원을 추징하고 재발 방지조치한 김수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또한 조사분야 유공자에 신속한 압수수색 및 포렌식 자료 분석으로 로렉스
2019년 재정수지 악화로 1억2천941만원~1억4천306만원 증가 세대간 불평등도, 227.4%→267.2%로 확대 2019년 재정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 앞으로 태어날 미래세대의 생애 순조세 부담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1일 한양대 전영준 교수에게 의뢰한 ‘정부재정 변화에 따른 세대별 순조세 부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순조세 부담은 ‘조세+사회보험료-공공이전수입(복지급여)’를 말하며, 세대간 회계는 각 세대의 생애 순조세 부담 가치를 추계한 것이다. 보고서는 2019년 재정수지 악화로 미래세대 순조세 부담이 대폭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통합재정수지는 2018년 31조2천억원 흑자에서 2019년 12조원 적자로 전환됐고 관리재정수지는 2018년 10조6천억원 적자에서 2019년 54조4천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처럼 재정악화의 영향으로 2018년 대비 2019년 미래세대의 순조세 부담이 대폭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19년 미래 세대의 ‘전생애 순조세부담’(FLGA, 이하 순조세 부담)은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났지만 현재 세대의 순조세부담은 변화 폭이 크지 않은 것으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40형 풀HD 스마트 TV 1만5천대로, 보다 강화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무선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으며, 여러 사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음량을 각자 설정해 TV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리 다중 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청력이 약한 사람은 TV에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해 원하는 크기의 볼륨을 설정해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 외에도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송의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찾아 확대해 주는 기능과 자막 분리 기능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이 개선됐다. 또한, TV 조작과 관련된 채널, 볼륨, 메뉴
7년 연속 파트너십 강화 헌혈⋅릴레이 걷기 캠페인 등 올해 한국JC 중점사업 적극 지원 한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지난 3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청년회의소와 골든블루의 사회공헌 협약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어져 왔으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봉근 제70대 한국JC 중앙회장, 한국인 최초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JC 주요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JC 중점 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한국JC 헌혈 캠페인 ‘Save Life, Save KOREA’, 회원들이 일정 거리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면서 환경 정화활동 및 기부금을 조성하는 ‘한국JC 릴레이 걷기 캠페인’, 고려인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 ‘사랑의 메신저’,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한국JC 중앙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한국JC 미아방지 캠페인 등이 있다. 차봉근 한국JC 중앙회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6년간 골든블루의 든든한 후
내달부터 보증금 6천만원, 월세 30만원이 넘는 전월세 계약을 맺으면 30일내에 지자체 등에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전월세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체결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임대기간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임대차 계약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됨에 따라 계약신고만으로도 세입자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의 내용을 공동신고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신고 의무는 내달 1일 이후 체결하는 신규 계약은 물론이고, 기존 계약에 대한 가격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이나 해제시에도 적용된다.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시행일로부터 1년을 계도기간으로 지정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신고는 주택 소재 동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에서 하면 된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창립 4주년 기념…임직원 9천197명 참여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6억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모금은 노·사 공동으로 9천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달 26일 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서 김상범 공사 사장, 공사 양대 노조위원장들과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이달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를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결연복지시설을 돕거나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그간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동일금액을 기부금에 보태는 매칭그랜트와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은 돈 6천400만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김상범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2021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온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260명 총 460명, 7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 도구 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방법은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내달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상자는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내달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
삼성전자는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27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 관리시 가장 큰 고민인 탈취를 위해 에어드레서의 핵심기술인 ‘에어워시’와 보다 진화한 자외선 기술을 활용해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를 적용해 운동화나 긴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편리하게 거치하고 기기 작동 시에는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낸다. 또한, ‘UV 냄새분해필터’가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를 분해시켜 5가지 냄새 유발 물질을 95% 제거한다. 특히 비스포크 슈드레서 상칸에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Xenon) UVC 램프’가 적용돼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 검증 결과, 신발 외부에 묻은 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폐렴간균 등의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최대 3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기본 코스 외에 등산화, 구두, 골프화, 레인부츠, 부츠, 젖은 운동화 등에 최적화된 코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을 통해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고액체납자 자기앞수표 교환내역·주식 등 투자상품 보유현황 조사 10개 시중은행 자료 입수해 최근 2년간 623명 1천714억원 교환 확인…74명 13억 징수 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 등 587개 제2금융기관 수표교환 내역 추가조사 나서 28개 증권사 내 380명 체납자 1천38억 상당 주식 보유사실도 확인…284명 즉시 압류 사채업자인 56세 A씨. 2002년 12월부터 자동차세 등 36건, 4천100만원을 체납했다. 그는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자기앞수표 438억8천700만원을 교환했다가 서울시 38세금체납징수과에 걸렸다. 그는 조사를 받고 차명으로 보관해 둔 가상자산 15만 코인을 납세담보로 제공했다. 2019년 자기앞수표 10억원을 교환한 체납자 B씨. 그는 금융사기범으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상태다. 서울시 38세금체납징수과는 배우자 거주지 자택수색을 통해 옷장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천700만원을 발견해 즉시 압류 후 체납액에 일부 충당했다. 체납자 C씨는 주식 56종목 평가금액 92억원이 압류되자 압류 당일 서울시 38세금체납징수과에 자진해서 찾아와 체납세액 2천400만원을 현장에서 전액 납부했다. 서울시는 38세금징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주최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1'서 선정 법무법인(유) 율촌은 최동렬 대표변호사가 벤치마크 리티게이션(Benchmark Litigation)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한국 변호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혁신성, 복잡성, 영향력을 평가해 ‘올해의 사건과 로펌, 변호사’를 선정하고 있다. 최 대표변호사는 국가별로 한 명을 선정하는 이 상을 수상한데 따라, 한국 법률시장을 대표하는 송무분야 법률가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 대표변호사는 “율촌의 협업정신과 혁신문화가 없었다면 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분쟁 형태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갖추고,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바일 우편발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문 25종, 2천500만건을 모바일로 발송해 송달 지연·반송문제를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임완률 국세청 전산사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0년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대상은 총 50점으로 △개인 41명(훈장 3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20명)과 △9개 기관(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7개)이 선정됐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3명(포장 1명, 국무총리표창 2명)을 국민추천을 통해 포상대상으로 선정했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로는 문명재 연세대 교수, 강제상 경희대 교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포장은 사람·현장 정부혁신과제 채택에 기여한 문병교 전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센터장 등 2명이, 근정포장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유형 사전예견·대응시스템을 마련한 인정남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 등 4명이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은 12명이, 국무총리표창은 20명이 선정됐다. 또한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은 한번의 증빙서류 제출로 4대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제외한 중부·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가 내달 임원선거를 실시해 차기 회장을 뽑는다.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는 경선으로 회장을 뽑을 예정이며, 나머지 지방세무사회장은 단독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다. 다음은 지방세무사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자 면면.
우리나라 상속세제 개편방향은 공평과세와 부의 분산 원칙 하에 접근해야 하며, 소득재분배 효과에 대한 객관적 비교·검증을 통해 합리적 개선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8일 ‘우리나라 상속세제의 현황과 과제‘(이세진 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장, 김준헌 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 보고서를 통해 상속세 개편 관련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향후 개편논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현 상속세제에 대해 일각에서 명목세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상속세 명목세율을 다른 나라와 단순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명목세율이 아닌 실효세율 측면에서 각종 공제제도, 소득세와의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따라서 향후 상속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소득재분배 효과에 대한 객관적 비교·검증을 통해 합리적인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상속세의 세율은 초과누진세율로, 과세표준 금액 구간을 5단계로 구분하고 각 구간의 초과단계마다 높은 세율을 적용한다. △1억원 이하는 과세표준의 100분의 10 △1억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