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원~11억5천만원 사이 주택 소유자 혜택 85만원 50억원 주택 소유자 세절감 혜택은 300만원 달해 부부공동명의 혜택도 거의 사라져 종합부동산세 부과기준이 주택가액 상위 2%로 완화되면, 9억원~11억5천만원 사이 주택 소유 1주택자보다 초고가주택을 가진 1주택자에 세부담 경감혜택이 집중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라살림연구소는 22일 발간한 나라살림브리핑 제172호에서 공시가격 상위 2%에 종합부동산세 부과시 주택가액별 효과를 분석했다. 종부세액은 현행 세율을 유지하고 1세대1주택 기준 상위 2% 기준금액(약 11억5천만원)이 공제되는 것으로 가정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1세대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과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부과기준은 공시가격 상위 2%로 공시가격 약 11억5천만원이다. 현행 종부세법상 1세대1주택자는 공시가격 9억원(시가 약 13억원)까지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별 부과세액(단위: 천원) 단위:천원) 2021년 2% 만 과세 증감액 시가 공시 가격 고령자 장기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이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에 첫 입점했다. ㈜골든블루는 카발란이 지난 4일 영업을 재개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에 입점돼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위스키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인 ‘카발란 솔리스트’ 7종(피노 쉐리, 모스카텔 쉐리, 만자니아 쉐리, PX 쉐리, 비노 바리끄, 포트, ex-버번)과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등 총 8종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는 50~59.9%로 높은 도수지만, 색소 첨가나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아 맛이 깔끔하며, 각각의 독특한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이 그대로 병입돼 복잡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다.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의 경우, 알코올 도수 46%로 솔리스트 시리즈보다 좀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음용시 바닐라와 함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 3종(사피루스, 다이아몬드, 20년 서미트)이 2019년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23일부터 국세홍보관 특별기획전 ‘왕(王), 세상(稅想)을 펼치다’를 전시한다고 지난 22일 공지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문헌을 중심으로 백성을 위해 왕들이 펼친 세금 관련 업적과 조세제도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왕을 체험해 보는 어좌(御座) 포토존, 교지(敎旨) 만들기, 나만의 유척 만들기 등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신청은 코로나 19 방역조치 시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삼덕회계법인이 25일 정기사원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를 선출한다. 23일 삼덕회계법인 선관위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표이사 선거에는 기호1번 김명철 전 대표이사, 기호2번 이용모 현 대표이사, 기호3번 이기영 현 품질관리실장, 기호4번 박철용 현 부대표가 입후보했다. 김명철 후보는 당선 후 소신으로 “구성 회계사들의 개별수입을 극대화하고 공통수입이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배정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모 후보는 “로컬의 기본 정체성에 위험관리 등에 관련한 빅4의 장점을 보완해 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스마트한 회계법인 모델을 지향한다”고 공약했다. 이기영 후보는 “주기적 지정 기업의 수임료는 법인 전체에 나누고, 지정회사로부터 익명으로 감사인 평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용 후보는 “감독기관 및 정부에 삼덕회계법인의 가치와 실력을 널리 알리고, 회계법인의 홍보에 전략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고양하겠다”고 공약했다. 감사 선거에는 기호1번 김형남 회계사와 기호2번 안영수 회계사가 출마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4년째 진행 중인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 지원 등 소방 유가족 총 19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유가족 소송비 기증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소송비를 지원한 가족 중 올해 4월 순직유족급여 승인이 결정된 바 있다. 또 2018년부터 소방관을 꿈꾸는 유자녀들을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의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돼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여론이 형성돼 다른 유가족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21일 자동차용품 전문유통회사인 (주)카렉스로부터 서울지역 주류도매사를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주류도매사들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악화가 심각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일반음식점·유흥주점 등 거래업종이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에 묶이면서 주류 납품이 거의 끊기는 등 피해가 갈수록 누적돼 대부분의 종합주류도매사들이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김의윤 카렉스 대표이사는 “거래처의 영업시간 단축, 업장 폐쇄 등 집합금지의 영향으로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회사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도사 임직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동종업종은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로 주류제조사와 연을 맺게 됐고 주류도매사의 영업침체에 따른 절박한 상황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업종을 떠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용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은 “코로나사태의 장기화로 주류유통업계의 열악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면서 종도사의 임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침체돼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
저소득 65세 이상 노년층 1주택자에 대해 주택 매매·상속 때까지 재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대해 과세이연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과세 이연제도는 세금을 특정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과세를 연기하는 제도다. 개정안은 1세대1주택자인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 근로소득과 임대소득, 공적 연금 등 모든 소득을 고려해 수입이 일정수준 이하인 가구에 한해, 해당 주택의 매매 또는 소유자 사망으로 인한 상속과 같은 권리 변동이 발생할 때까지 재산세 실납부를 유예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재산세 부과대상 부동산을 납세담보로 제공하고 유예기간동안 납부지연가산세보다 낮은 이자를 납부토록 했다. 지난해 가계금융복지조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은퇴가구 중 59%가 생활비 부족 또는 매우 부족인 상황으로 조사됐다. 정일영 의원은 “노인가구 중 1주택자는 최근 부동산시장 과열로 상승한 보유세 부담으로 노년 주거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택을 납세담보로 제공하게 하면 노년층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유세가 노후 주거안정을 위협할
박지현 연구위원 "상위 1% 법인 보유세 부담, 상위 2%의 87% 수준" "토지 조세특례제도, 세액산출 이후 단계서 감면제도로 일원화해야" "1주택자, 양도가격 아닌 양도차익을 기준으로 양도세 과세 바람직" 조세형평성을 왜곡하는 토지 과세대상 구분체계를 폐지하고 조세특례조치는 세액 산출 이후 단계에서 감면제도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 청사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 10년, 지방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지현 재산세제연구위원은 ‘부동산세제 10년의 평가와 발전방향’ 발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부동산세제는 2배가 넘는 양적 확장과 더불어 정책세제로서의 기능을 공고히 했지만, 조세부담의 불형평, 부동산 자산 격차 등의 문제는 오히려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상위 1%의 부동산자산 집중도는 더욱 확대됐다. 지난해 개인 상위 1%가 보유하는 주택자산의 평균 공시가격은 21억원으로 2013년 12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또한 상위 1%의 보유비중은 전체 개인 보유 주택자산의 9.3%로 2013년 7.9% 대비 1.4%p 높아졌다. □
국세청은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계획을 22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 신청서는 다음달 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 때에 지정 신청서와 법인등기부등본 및 정관(법인의 경우), 직전 3년 이상 병마개 제조 공급실적, 시설 보유현황 및 제조능력, 직전 과세연도 세무조정계산서 및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내야 한다. 신청서는 신청인의 제조장 소재지 관할 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소비세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납세병마개 제조자 신청자는 제조설비(크라운 캡, 필퍼프룹 캡, 플라스틱 캡, 공통시설)와 기본설비(실험기계⋅기구, 건물구성) 기준을 갖춰야 한다.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새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황인재 세무사가 당선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21일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2번 황인재 세무사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유효 투표 수 1천222표 중 기호2번 황인재 세무사가 752표, 기호1번 신창주 세무사가 470표를 획득했다. 황인재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김삼현·홍재봉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황인재 신임 회장은 1999년 제3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고시 출신으로, 현재 세무법인 광원에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세무사 개업 이후 부산지방세무사고시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회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세무사봉사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61위→지난해 46위→올해 37위 우리나라가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에서 조사대상국 64개 국 중 37위를 기록하며, 최근 2년간 24계단 수직 상승했다. 2018년 11월 신외감법 본격 시행 이후 정부의 회계개혁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회계법인의 감사품질 제고 노력,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스위스 국가경영개발대학원(IMD)가 발표한 2021년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37위를 기록해 작년보다 9계단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다 신외감법 시행 이후인 2019년 61위에서 지난해 46위로 15계단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9계단 상승해 37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20계단 이상 수직상승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김영식 회장은 “어렵게 이뤄낸 회계개혁이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업계의 전문성 및 감사품질 제고 노력 등을 통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 등 회계개혁의 핵심제도를 순
경기도, 체납자 1만2천613명 보유 가상화폐 530억원 압류조치 가상화폐 120억원을 보유하고도 500만원의 재산세를 체납한 병원장 등 가상화폐에 재산을 숨긴 체납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14만명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보유내역을 전수조사해 지방세 체납자 1만2천613명을 적발하고 가상화폐 530억원을 압류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체납자 가상화폐 단일 조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들의 총 체납액은 542억원이다. 도는 최근 10년간 체납자가 사용한 휴대폰 번호를 샅샅이 뒤져 1개에서 12개까지 번호를 확보했다. 이후 거래소의 회원정보와 일일히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회원 가입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성명과 생년월일을 수집·보유한다. 따라서 조사를 위해서는 본인인증 절차에 사용된 체납자의 휴대폰번호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조사 결과, 개인병원 운영과 상가임대업을 하고 있는 의사 A씨는 2018년부터 재산세 등 1천700만원을 체납하고도 국내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에 비트코인 등 28억원을 갖고 있었다. 2016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천만원을 체납 중인 유명홈쇼핑 쇼호스트 B씨는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5억원을
과일 리큐르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169% 성장 하이트진로는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 리큐르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러시아 소주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러시아 소주 수출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부터 3년간 전체 소주는 연평균 76% 성장했다. 특히 과일 리큐르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69% 성장하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MZ세대 집중공략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광고 규제가 엄격한 러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영상과 SNS 등에서 간접광고를 진행했다. 한국 음식 먹방 콘셉트의 유튜버와 바텐더, 푸드 블로거 등을 포함한 인플루언서도 적극 활용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다양한 과일 맛도 러시아 MZ세대에 큰 호응을 얻었다. 청포도에이슬을 필두로 한 과일 리큐르 제품과 참이슬은 맛이 굉장히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유통채널 확대에도 주력했다. 모스크바 현지 대형마트와 체인점을 집중 공략해 참이슬과 청포도에이슬 등 대표 제품들을 입점시키며 꾸준히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유튜버 등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금융당국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계도와 중징계를 배제하는 방식은 고수하되,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엄격한 적용에 대한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평가의견을 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김선미 전남대 부교수, 신상훈 경기대 박사, 유승원 고려대 교수는 21일 한국회계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내부회계 관리제도 운영에 대한 연구동향-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효과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연구는 2018년 11월 개정된 신외감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수준이 감사로 상향되는 현 시점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그 실효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존 문헌검토를 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회계관련 법인이 최초 논의된 2001년에서 2021년 현재까지 국내 회계학 학술지와 연구보고서에 게재된 선행연구들을 살폈다. 현재 기업, 금융당국, 외감법인 등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기업 회계정보투명성 향상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바라보는 각 이해관리자의 실무적 관점은 차이가 난다. 기업은 법규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해야 하나 비용, 인력 등 제약으로
㈜골든블루는 안시현 프로가 지난 17일부터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마지막 경기로 공식 은퇴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공식 후원해 왔으며, 같은 해 3월 김송연(舊 김혜선) 프로와 유현주 프로를 추가 영입해 위스키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인 ㈜골든블루 골프단을 창단하고 1기 출범식을 가졌다. 안시현 프로는 골프단 창단 1호 멤버로 2기까지 활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 올해 4월 ㈜골든블루 골프단의 3기 출범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하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안시현 프로는 2002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04년도에는 엑스캔버스 여자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2003년도에는 제주에서 열린 LPGA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을 기록해 2004년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2011년까지 LPGA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잠시 필드를 떠났었던 안시현 프로는 2014년 ㈜골든블루의 후원에 힘입어 10년 만에 KLPGA에 복귀했다. 안시현 프로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KPLGA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고,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