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성현회계법인은 사원총회에서 IPO 예정기업에 대한 지원 전문가로 조인현·이상린 회계사를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회계, 세무, 비즈니스 컨설팅에 걸쳐 박영아·이근엽 ·조홍식·유민수 등 신규 파트너 4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새로 임명된 조인현·이상린 파트너는 각각 성현 서울본사와 부산지사에서 활약 중인 IPO 전문가다. 다수 상장사와 공기업 대상 외부감사 및 세무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IPO에 필요한 경영 및 세무진단업무는 물론, 국제회계기준 전환, 기업회계 자문 서비스,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및 고도화, IPO 지정감사 업무 등에서 확고한 전문성을 쌓았다. BDO성현회계법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B사의 IPO지원업무 수행을 통해 성장전략과 상장시기, 세무 및 법률 대응방안 등 상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에 기여한 바 있다. 윤길배 대표이사는 “1분기 글로벌 IPO 규모가 20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IPO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IPO 예정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장역량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비상장법인 재무제표 중점 점검분야를 30일 사전 예고했다. 회계사회는 ▷특수관계자 거래 회계처리 및 주석공시 적정성 ▷재고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회계처리 적정성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인식 적정성 등 4가지를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관계자 거래 회계처리 및 주석공시 적정성과 관련해서는 동종업종 평균 대비 거액의 대여금이 계상돼 있는 회사, 매출액 대비 특수관계자 매출·매입 규모가 큰 회사 등을 심사대상회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재고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부문에서는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이 높은 회사, 동종업종 평균보다 재고자산(재고자산평가충당금) 비중이 과다(과소)한 회사, 전기 대비 재고자산평가충당금 변동비율이 큰 회사 등을 감안해 대상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회계처리 적정성에서는 총자산 대비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비중이 큰 회사,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작성회사가 주요 대상이다.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인식 적정성 분야에서는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증감 현황, 자산(부채) 대비 이연법인세자산(부채) 비중 및 동종업종 평균과의 비교 등을 종합해 심사대상회사를 선정한다. 공인회계사회는 2021
2021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협회 고시 인사혁신처는 2021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 협회를 30일 고시했다. 취업심사대상 협회는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한국CFO협회, 한국감사협회, 한국관세물류협회, 한국면세점협회, 한국보험계리사회, 한국보험중개사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수제맥주협회, 한국주류산업협회, 한국주류수입협회, 한국회계기준원 등 901곳이다.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 따르면,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직원은 퇴직일부터 3년간 영리사업체나 단체⋅법무법인·회계법인 등에 취업할 수 없다. 다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취업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취업심사대상기관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는 확인을 받거나 취업승인을 받은 때에는 취업할 수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주식변동조사 대상자에 해당하는 데도 조사대상에 선정하지 않아 증여세 103억원을 누락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상증세법 제41조3은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 등으로부터 해당 법인의 주식 등을 증여받거나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주식이 증권시장에 상장돼 그 가액이 증가한 경우 증여세를 과세토록 하고 있다. 29일 감사원이 공개한 자본거래 과세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주식양수로 증여세 과세대상에 해당하는 G씨에 대한 주식변동 실지조사를 누락해 주식상장이익에 대한 증여세 103억6천458만여원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 신약후보 물질 및 연구용 시약 개발업체인 A법인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I의 아들인 G씨와 며느리 H씨는 I씨로부터 코스닥 상장 4년3개월 전인 2014년 8월 주식 24만주과 10만주를 주당 500원에 양수했다. 주식 상장일로부터 3개월이 된 정산기준일인 2019년 2월 1주당 평가액은 3만6천669원이었다. 따라서 주식을 양수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그 주식이 코스닥에 상장됐고, 현재 1주당 평가액에서 1주당 취득가액을 차감한 금액이 1주당 취득가액과 1주당 기업가치의 실질 증가이익의 합
지난해 ‘동학개미운동’ 등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증권거래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증권거래세 산출세액은 9조5천148억원으로, 2019년 4조4천957억원 대비 무려 두배 이상 급등했다. 국세청이 29일 조기공개한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 공개분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거래세 과세표준은 5천718조원, 산출세액은 9조5천1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보다 각각 141.9%, 111.6% 증가한 것이다. 증권거래세 과세표준 5천718조원 중 코스피주권은 2천999조원으로 52.44%를 차지했다. 뒤이어 코스닥 주권은 2천661조4천억원(46.54%), 기타 주권 58조2천억원(1.02%)순이었다. 증권거래세 산출세액은 코스닥주권이 전체 69.3%를 차지했다. 코스닥주권은 전년 2조8천380억원에서 6조5천952억원으로 크게 뛰어올랐다. 코스피주권은 2조6천629억원으로, 전체의 27.9%를 차지했다. 반면 기타주권은 2천567억원으로 전년 3천303억원에 비해 뒷걸음질쳤다. 개별소비세 신고세액(국내분)은 2019년 대비 0.4% 감소한 3조7천189억원으로 집계됐다. 담배와 승용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신고세액은 증가한 반면,
하이트진로는 출시 5년차를 맞은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판매량이 12억캔을 돌파하며 발포주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2017년4월25일 처음 출시한 후 1천525일(6월27일 기준)만에 약 12억1만5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된 셈. 특히 최근 들어 판매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2년3개월동안 판매량은 7억캔으로, 출시 초기 무서운 성장세로 2년만에 5억캔을 판매한 때와 비교해도 1.2배 빨라진 속도다.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포문을 열고 시장에 빠르게 안착, 폭발적 성장과 제품 진화를 거듭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말도 안되게 공들여 만든 상쾌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보다 치열해진 가정 주류시장 경쟁에서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 5년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주요 소비층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4월 첫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친숙하고 선호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에 이어 2020년 한정 출
(사)한국감사협회는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제18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 및 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사)한국감사협회가 반부패·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윤리경영 실현 4개 항목을 채택·결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4대 항목은 △협회와 공공기관 감사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공공기관 회원사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및 홍보 실시 △회원사의 윤리경영 강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 및 윤리경영 실현 지원위원회 구성이다. 문태룡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의결된 지금 이번 결의식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에서도 이해충돌방지법의 중요성을 고려해 회원사(들)에게 반부패 청렴의지와 전파 노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사)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이 주무관청으로 감사인의 자질 향상과 경영 합리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및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천6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가 고액체납자 363명의 법원 공탁금 354억원을 압류했다. 서울시는 법원행정처를 통해 전국 법원의 고액 체납자 명의 공탁금 자료를 전수 조사해 854명의 공탁금 556억원(1천422건)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중 363명의 공탁금 354억원(453건)을 즉시 압류 조치했다. 체납자 A씨의 경우 2013년 부과된 법인지방소득세 9억4천600만원 등 7건 10억6천500만원을 내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법원에 피공탁된 15억4천900만원이 전액 압류됐다. 또 체납자 B씨 지난해 부과된 개인지방소득세 1억2천300만원을 체납했는데, 2개 법원에 체납세금 보다 무려 10배 이상 되는 17억3천만원을 공탁해 둔 사실이 드러나 압류 조치됐다. 서울시가 압류한 체납자 명의 공탁금은 체납자 본인이 자기 채무변제를 위해 법원에 직접 맡기는 공탁금과 제3자가 체납자를 상대로 소송을 할 경우 손해에 대한 담보로 법원에 일정 금액을 맡기는 피공탁금으로 구분되며, 소송 등 사건 종료 결과에 따라 체납자가 찾아 가게 되는 금액이다. 압류 공탁금을 보관한 법원은 서울지역 소재 법원이 756건으로 53%를 차지하며, 인천 및 경기권 소재 법원 458건, 기타
금융감독원은 28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회계감리 지적사례 15건을 공개했다. 이로서 금감원은 회계감리 지적사례를 총 81건 공개했다. 이번 감리 지적사례에서는 매출과다계상, 수익인식기준 적용 오류 등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속·관계회사 투자주식의 손상차손 미인식 3건, 유형자산 등 자산 과대계상 3건, 파생상품자산·부채 과대·과소계상 2건, 기타 지적사항 3건 등이었다. ■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단위 : 개) 공개 시기 ‘19.12월 ‘20.8월 ‘21.6월 합계 공개 대상 연도 ‘18년~’19년 ‘15년~’17년 ‘20년 ‘15년~’20년 공개사례 수 29 37 15 81 ➊매출‧수익인식 3 12 4 19 ➋재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 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중점 점검 금융감독원이 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시에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등 4개를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 중점 점검 회계이슈, 중점심사대상 업종, 유의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우선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의 적정성을 살핀다.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의 손상 징후가 존재함에도 손상 검토를 합리적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하여 손실을 과소계상하려는지 여부를 들여다본다. 무자본 M&A 등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취득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부실평가로 인한 자산 과대계상 사례가 빈번한 데 따른 것이다. 중점 심사대상 업종은 제조업(석유정제, 철강, 자동차), 유통, 항공운송, 영상 제작 및 배급, 여행 등 관련 업종이다. 자산 대비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비중 및 관련 손익 변동 등을 감안해 심사대상 회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종속·관계·공동기업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9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폭염을 대비해 주거시설이 열악한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석수 500ml) 6만4천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중 일부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지원받아 함께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8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갖고, 서울역, 영등포 등 쪽방촌 5곳에 모두 전달했다. 8월 말복에는 삼계탕 등 보양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핫팩 1만개와 떡 2천500인분, 지난 3월에는 마스크 1만개를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폭염, 수해, 한파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CJ대한통운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직영 택배차량 1천여대에 부착하고 제한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용이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반기에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경기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가방 안전덮개는 책가방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 ‘30’이 붉은색 원안에 표시돼 있다. 어린이들이 보행할 때 운
㈜골든블루는 내달 4일까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온라인 시음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발란’ 위스키는 2005년 타이완의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카발란’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500여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풍미와 맛을 자랑한다. (주)골든블루는 지난 2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를 진행했으며, 3천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접수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주류 온라인 시음회인 만큼, 새로운 방식으로 위스키를 접할 수 있다는 점과 브랜드 매니저와의 생생한 소통으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골든블루는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 추가 진행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자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내달 2회의 온라인 시음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7월13일과 7월22일에 열리며,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카발란 온라인 시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율 인하 지급명세서 제출주기 단축, 전자기부금영수증제도 도입 다음달부터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율이 0.05%p 인하된다. 부가세 간이과세자와 관련해 연간 공급대가 합계액이 4천800만원 이상이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아울러 2021년 7월1일 이후 지급하는 소득분부터 일용근로소득·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주기가 매월 제출로 바뀐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부 부처별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28일 발간했다. 우선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세대1주택자는 재산세 부담이 줄어든다. 올해부터 공시지가 6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p 낮췄기 때문이다. 과표 표준 세율 (공시 6억 초과· 다주택자·법인) 특례 세율 (공시 6억 이하) 감면액 감면율 0.6억 이하 (공시 1억) 0.1% 0.05% ~3만원 50.0%
기업인 기 살리기 나선 포천세무서 대형 멀티비전까지 설치…장수기업 홍보하고 세정도 안내 홍재필 서장 "기업인 노고에 조금이나마 격려 됐으면"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세금은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지만 한 푼이라도 줄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내야 될 세금보다 더 많이 내는 경우도 있다. 세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통보만 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세무서는 점점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지역주민이나 관내 기업들과 친밀도를 향상시키고 세무서 문턱을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서 섬유 제조 기업을 운영하는 대성산업사 김인만 대표(82)는 최근 특별한 경험을 했다. 포천세무서가 관내 사업자 중 오랜 기간 동안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장수 성실기업’을 선정하는데, 대성산업사가 개인사업자 중 유일하게 뽑혔다는 것이다. ‘장수 성실기업’은 40년 이상 포천 지역에서 계속 사업 영위 중이며 종업원 20명 이상 고용, 체납이나 기타 범칙사항이 없을 것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