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반드시 추징·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환수…국민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 김창기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국민이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업무 전 분야에서 국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창기 부산청장은 5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어려운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국가경제 전반에 걸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재정을 담당하는 국세공무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홈택스2.0’을 비롯한 디지털과 모바일 기반의 납세서비스 고도화는 이용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편의성에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며 ”국세행정의 발전이 국민들의 눈높이와 보조를 맞춰 진정한 의미에서의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이달 28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친환경, 클라우드·인공지능, 식품기술·물류·콘텐츠분야…창업 3~7년 이내 기업 중기부 사업화자금 최대 3억원·대기업 성장지원패키지 등 종합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SK이노베이션, 네이버클라우드, CJ와 함께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대기업의 성장지원 패키지(교육·컨설팅, 인프라, 판로, 투자 유치 등)를 지원받는다. ■ 프로그램별 모집규모 및 지원내용 프로그램명 에그 이웃 씨앗 모집분야 친환경 분야 (저탄소,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등) 디지털 분야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
강민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5일 제57대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 이날 강 청장의 취임 일성은 코로나19 상황의 극복과 이를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었다. “코로나19 극복과 국민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재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와 더불어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청지역은 산업과 물류의 요충지이자 R&D 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과 함께 대전국세청의 국세행정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강민수 청장은 “이런 때에 더욱더 지역 현장을 살피고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는 한편, 납세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확고히 정착해 대전청이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직원들에게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유연한 문화를 조성해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민수 청장은 1968년 경남 창원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시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
오는 6일부터 지방세 납부 등을 위해 위택스에 로그인할 때, 카카오 등 민간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할 수 있다. 또한 취득세 기한 내 분할 납부를 직접 방문 뿐만 아니라 위택스에서도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일부터 위택스에 카카오 등 간편인증이 도입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민간전자서명은 카카오, PASS(통신사), 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위택스 로그인시 공동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카카오·PASS 등 민간의 전자서명을 발급받아 간편인증으로 지방세 신고, 납부 등 위택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편인증은 기존의 공동인증서와는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위택스에 인증서를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스마트폰에서 해당 간편인증 앱을 설치해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취득세 기한내 분할납부 온라인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취득세를 기한(통상 취득일부터 60일)내에 신고·납부시 일부 금액을 여러 가지 결제 수단으로 나눠 납부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다. 취득세의 기한내 분할납부는 신고·납부할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10회까지
종합주류도매사업자, 음식업소 등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 직격탄 매출, 분기당 4천298억원→2천663억원↓ 업계 "정리해고 없이 고용 유지하고 있는데, 정부 지원은 없어" 음식점이나 유흥업소 등에 주류를 공급하는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반토막 났다. 이처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폐업사업자가 늘어나는 등 주류 유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5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유준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의 서울지역 160여개 종도사 매출은 4천298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1/4분기 매출은 3천676억원으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올해 1분기에는 2천663억원으로 급감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할인점 매출을 빼면 2019년 대비 약 43% 감소함으로써 매출이 반토막났다. 코로나19로 음식점, 주점, 유흥업소 등의 영업제한이 이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주류 소비가 급감한데 따른 파장이다. 종도사 업계는 업소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현재 영업상황은 거의 ‘스톱’된 상태나 마찬가지이고, 이로 인해 업계 종사자가 실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종도사의
정부가 소득이 적은 고령 1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조건부로 미뤄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60세 이상 1세대 1주택 실거래자가 주택을 매각하거나 상속·증여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이같은 내용의 고령자 종부세 과세 유예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에 납세담보를 제공하고 유예금액에 대해 매년 1.2%의 이자를 내는 방안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과세유예 제도를 검토한 바 있어 큰 틀에서 이견이 없는 만큼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는 '상위 2% 중부세'를 추진하면서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과세기준은 현행을 유지하되 과세유예제도를 도입하고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90%로 동결하는 등의 미세 조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명이 지난 5월13일 공동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정부안과 사실상 같은 내용이 담겼다. 부부 합산 연 소득 3천만원 이하인 만 60세 이상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납부 유예를 허용했다. 한편 이번 임시국회에서 중부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올해 종부세 부과분부터 과세유예제도가 시행될
CJ제일제당은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와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 등 고메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는 미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칠리핫도그를 피자에 구현한 제품이다. 노릇노릇한 체다모짜렐라 치즈에 소시지와 햄, 볶은 양파 플레이크 토핑, 매콤한 할라피뇨 피클소스가 강렬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는 짭조름한 체다모짜렐라 치즈와 마늘크림소스가 남녀노소 좋아하는 ‘단짠단짠’의 풍미를 내고, 베이컨 특유의 진한 훈연향이 색다른 매력을 준다. 베이컨과 바삭한 양파 플레이크를 토핑으로 풍성하게 올려 다채로운 식감도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CJ제일제당 발효기술 기반의 ‘3단 발효 숙성’ 기술을 적용, ‘숨 쉬는 도우’와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부드럽고 푹신하면서도 쫄깃한 도우를 구현했다.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소스들의 풍미도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기존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고메 칠리감바스 피자’, ‘고메 콰트로포르마지 피자’까지 모두 5종으로 늘었다.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지난해 12월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경동제약의 대표 비타민 '레모나'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 복숭아·파인애플에 이어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제품으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오는 9일 알코올 도수 3도,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된다. 2016년 출시한 이슬톡톡은 상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출시 이후 첫번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한정수량으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슬톡톡만큼이나 톡톡 튀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상장회사 125곳이 감사보고서를 305회 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회사들은 지난해 비상장회사에 비해 중요 오류 위주로 감사보고서를 정정하고도 정정 건수가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발표한 2020년 중 상장회사의 감사보고서 정정사항 분석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상장사 2천382곳 중 125곳(5.2%)가 감사보고서(연결 포함)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천326곳 중 107곳(4.6%) 대비 18곳(0.6%p) 증가한 것. □2020년 중 감사보고서 정정 회사 수 및 횟수 구 분 ´19년 ´20년 전년 대비 정정 회사수 (상장회사 중 비중) 107사 (4.6%) 125사 (5.2%) +18사(16.8%⬆) (0.6%p⬆) 정정 횟수 별도(개별) 124회 173회 +49회(39.5%⬆) 연결 118회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오는 22일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7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웨비나에서는 동영상 드라마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부정 조사 및 보고의무’를 주제로 감사위원회의 주요 역할을 논의한다. 첫번째 세션은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감사위원회가 주목해야 할 법규 제·개정 현황을 전한다. 공정경제 3법 및 기업공시제도 개혁안 등을 포함해 감사위원회가 인지해야 할 법제도 환경을 살핀다. 두번째 세션은 심정훈 삼정KPMG 상무가 동영상 드라마를 통한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 연구를 소개한다. ▷감사위원회 제도의 도입 ▷부정신고 접수와 경영진의 대응 ▷외부감사인의 의혹제기 ▷감사위원회 주도의 부정조사와 후속조치 등 기승전결에 걸친 4개의 영상을 상영하고 실시간 설문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삼정KPMG 자문교수단(이만우 고려대 교수, 전영순 중앙대 교수, 송재용 서울대 교수) 및 강연자가 참여해 감사위원회 활동 사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이 지난 3월 취임 이후 세관별 업무현황을 살피는 등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 이튿날인 인천본부세관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부산·서울·목포·양산·동해·마산·여수세관을 연달아 찾으며 현안을 직접 챙기고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2일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달 5일 국세청 차장에 취임하는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일 이임식을 가졌다. 임 서울청장은 이임식에서 "이제 서울청에서의 소임을 마치고, 김대지 국세청장님을 보좌해 국세행정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하는 더 큰 책임을 맡게 됐다"며 "서울청의 많은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우수하고 성실한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목소리인 납세자의 불평, 직원의 불만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홈택스 화면 하나, 안내문 문구 하나만 바꿔도, 전화민원, 방문민원이 줄고 우리 업무량도 감소할 수 있다"고 업무철학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하나씩 고쳐 보려고 최선을 다했고, 미처 못 한 부분은 본청으로 가지고 가서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비전도 제시했다. 임 청장은 이어 "요즘 코로나19로 세정여건이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동료들 간에 따뜻한 말 한 마디와 격려, 소통이 중요하다"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사람과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있는 수도 서울청의 전통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삶이 힘겨운 납세자의 사정과 애로사항을 진
37년간 국세청에 몸담았던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여러분이 국세청의 주인이요 미래입니다’라는 퇴임사를 남기고 국세청을 떠났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일 대강당에서 이청룡 청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청룡 청장은 지난해 9월 제56대 청장에 취임해 10개월 동안 ▷국세청 최초로 Webex 화상회의 개최 ▷양도세 전자신고율 획기적 제고 ▷신청사 준공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도시락 소통데이 ▷직급별 티타임 ▷관리자 역량평가 ▷고충 해결 ‘고목함’ 설치 ▷국세청 최초 직급별 승진⋅전입 순위 공개 등 혁혁한 성과를 남겼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 청장은 “대과없이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내와 딸, 아들, 사위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공직생활 동안 묵묵히 곁은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청장은 국립세무대학 졸업후 종로세무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무부 세제실, 국무총리실, 헌법재판소, 대통령 비서실, 대전청 조사2국장, 강남세무서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4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 굵직한 보직을 거쳤다. 그는 “누구보다 열
인천본부세관은 2일 5층 대강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7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새로 인증을 취득한 3개 업체는 ㈜인터플렉스, 천일엔지니어링㈜, 스타합동관세사무소 며, LG이노텍㈜, 엘티메탈㈜, 나노스㈜, ㈜아하정보통신 4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전자·전장 분야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조업체로 공인등급 조정 절차를 거쳐 A등급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2015년 AA등급 상향 후 우수한 관리로 등급을 유지한 엘티메탈㈜은 각종 귀금속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추진과 개발 등 소재산업의 기초·첨단 부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이번에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의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나 그 밖의 공인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로 지정된 관세청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는 지난 1일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 내에 지재권 상설 감정장과 위조품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설 감정장은 TIPA 전문가 또는 지재권자가 세관이 지재권 침해 의심물품으로 지정한 우편물의 진위 여부를 감정하기 위한 전용공간이다. 세관과 우체국, TIPA, 지재권자가 협업해 위조품을 적발하기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가 없는 사례다.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지재권 보호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위조품 전시관은 진품 및 위조품, 위조수법 설명자료 등을 전시한다. 세관 직원의 식별 역량 강화는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해외 브랜드 외에 국내 브랜드도 함께 전시돼, 그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침해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K-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IPA 관계자는 "상설 감정장이 갖춰짐으로써 짧은 시간에 많은 위조 의심물품의 진위 여부를 감정할 수 있게 됐다"며 “세관 측의 위조품 단속효과을 높임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재권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소비자 피해 발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