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미국 물류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중에는 DHL, UPS, 페덱스 등 유명 글로벌 물류기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전기, 천연가스, 프로판, 물,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지표 설정과 성과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및 관리하고, 정기적인 고객 컨설팅을 통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단일 목적지를 가진 여러 고객사의 화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은 지난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가상데이터룸(VDR, Virtual Data Room) 솔루션을 부실채권 매각 자산 실사업무에 접목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상데이터룸은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보안 클라우드를 기반해 금융⋅투자사간의 협업과 정보 공유·관리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된 자산 실사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암호화와 접근통제 수준을 높여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이번 가상데이터룸을 활용한 부실채권 매각 프로세스 도입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에 따른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ESG 경영을 통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재 회장 "약속한 주요 공약사업 실천" 원경희 세무사회장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되도록 성원" 백종헌 의원 "부산세무사회, 지역사회에 큰 기여" 황인재 회장이 이끄는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출범식과 함께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발전을 목표로 본격적인 회무추진에 나섰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황인재)는 지난 15일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제27대 임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27대 임원진을 비롯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백종헌 국회의원 등 90명이 참석했다. 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출범식을 갖게 된 제27대 임원단은 회원께 약속했던 주요 공약사업을 실천하고 봉사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재정과 관련해 조세제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세무사의 위상도 올라가고 있는데,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황 회장은 세무사계 최대 현안인 세무사법 개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타 법령에 비해 복잡하고 어려우며 회계학을 비롯해 전문지식이 필요한 세법을 전공하는 세무사의 업무와 관련해, 세법에 전문성이 없는 변호사 등 타 자
WEHAGO 기반 기업 경영 빅데이터 제공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통계청(청장·류근관)과 ‘Nowcast(나우캐스트) 포털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이 올 연말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는 'Nowcast 포털'은 공공·민간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등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해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에서 실시간으로 발생, 축적되는 기업 경영 빅데이터를 Nowcast 포털과 연계하게 된다. 이후 해당 데이터의 통계적 검증과 지수화 단계 등을 거쳐 기존 전통적 통계생산 방식의 대안으로 경제·사회 지표를 신속하게 제공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WEHAGO 플랫폼은 회계, 인사 등 기업 경영의 핵심인 ERP와 협업 툴, 업무 생산성 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환경이 한곳에서 통합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 관련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따라서, Nowcast 포털의 4대 지표 중 하나인 사업체 관련 시의성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6일 제15대 김기동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근무환경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간단한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모두가 어려운 이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우선시 하되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협하는 물품은 철저히 차단해 국민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편세관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애정을 갖고 창조적이며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우편세관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김기동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관세청 본청 정보개발팀장․전자상거래통관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평소 일에 대한 열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
■고위공무원 전보(1명) 박해영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1971년생 ▷경남 사천 ▷진주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41회 ▷국세청 소득세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서울청 조사1국 2과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국방대학교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고위공무원 승진(4명) 오상훈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1969년생 ▷서울 ▷수원 수성고 ▷서강대 경영학과 ▷행시 43회 ▷여수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동수원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북인천세무서 징세과장 ▷용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무총리실 파견 ▷서울청 조사2국2과 ▷서울청 조사1국2과 ▷국세청 조사2과2계장 ▷서울청 국제조사1과2계장 ▷국세청 ▷시흥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1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인천청 조사1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백승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1964년생 ▷충남 논산 ▷동대부고 ▷국립세무대학 4기 ▷연세대 경제대학원 ▷서울청 조사2국1과 ▷국세청 법규과 ▷서울청 법인세과 ▷국세청 법인
인사혁신처, 관공서 공휴일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된다. 당장 올해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다음 월요일이 빨간 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일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국민 휴식권 보장과 중소기업 등 경영계 부담을 종합 반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도록 제도화한다. 전체 공휴일 15일 중 현재 설·추석연휴, 어린이날 등 7일에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국경일 4일에도 추가 적용돼 총 11일로 늘어난다. 또한 올 하반기 토·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3일의 국경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도록 특례를 마련했다. 올해의 경우 광복절 다음날인 8월16일, 개천절 다음날인 10월4일, 한글날 다다음날인 10월11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서면발급 의무규정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천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주)는 중소하도급업체에게 선박 제조 관련 작업을 위탁하면서 납품시기, 하도급대금 등 계약조건이 기재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계약서면 발급이 없거나 불분명하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간에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위탁 취소, 감액 등 불공정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수급사업자는 이에 제대로 대항하기 어렵다. 현대중공업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한 중소하도급업체에 총 83건의 하도급 거래를 맡기면서 사전에 계약서면을 주지 않고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이나 다 끝난 후에 늑장 발급했다. 특히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서명이나 날인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는 데도 해당 서면에는 없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장기간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선시공 후계약’의 조선업계의 관행적인 불공정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수급사업자가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GM의 자동차판매 대리점 계약 중 해지 관련 조항을 시정하도록 한국지엠에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정권고 대상 조항은 한국GM의 자동차판매 대리점계약 중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해지조항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지사유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광범위함에도 최고절차 없이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다. 공정위는 제40조제4항의 ‘한국GM의 이익을 해하는 행위’라는 문구는 어떠한 이익을 의미하는지 예상하기 어려우며 한국GM의 경미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봤다. 또한 제40조제5항‘의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란 문구도 문제 삼았다. 즉시 계약을 종료시켜야 할 정도의 중대한 사유로 보기 어려우며, 적합 여부가 객관적으로 명백하지 않더라도 한국GM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해지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40조는 제4항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시정요구와 같은 최고절차가 없었다. 공정위는 시정권고 후 60일 이내에 한국GM과 해당 약관 조항들에 관한 시정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14일 행정안전부가 북부산세무서를 분리해 강서구만을 관할하는 ‘강서세무서 신설안’을 승인하며, 부산 강서구의 강서세무서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세청은 강서세무서 신설 예산이 기재부 심사를 거쳐, 연말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4월 개청을 목표로 곧바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도읍 의원(국민의힘)은 “강서세무서가 신설되면 강서지역 납세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서세무서 신설 예산이 기재부 심사와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부산 강서구를 관할하는 세무서는 북부산세무서로, 강서구 외에도 북구, 사상구를 관할하고 있다. 북부산세무서는 인구·납세인원 규모가 부산시내 관서 중 1위다. 이에 따라 세무서 정원도 전국 세무서 평균정원(125명의 1.6배(200명)에 달한다. 그러나 북부산세무서의 관할지역이 광대해 강서지역 납세자의 경우 세무서 방문시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이상 소요되는 등 그동안 납세자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강서구는 인구 증가율이 5년간 2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현재 진행 중인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대저·강동공공주택지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14일 과천청사 법무부, 대전청사 관세청, 대구청사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과천·대전·대구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 등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즉시 귀가 및 자택대기 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주기관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외국인 직접투자보다 내국인 해외투자 많은 '투자 역조' 심화 2015~2019년 평균 순FDI 비율 -1.7로 하락… G5는 상승 한국경제연구원 "FDI는 고용창출 핵심…투자환경 개선 필요" 2005년 이후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많은 '투자 역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역조란 국내투자로 유입되는 자금보다 해외투자로 유출되는 자금이 더 많은 현상을 말한다. 특히 한국의 FDI(외국인 국내직접투자)은 주요 25개국 중 21위로, 조세·규제경쟁력·시장개방도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5일 한국의 FDI(외국인 국내직접투자) 및 ODI(내국인 해외직접투자)와 관련된 양적·질적 지표가 주요국에 비해 크게 저조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의 최근 5년간(2015~2019년) 한국과 G5의 FDI와 ODI지표 비교‧분석 결과, 외국인직접투자(FDI)에서 ODI(내국인 해외직접투자)를 차감한 한국의 순FDI비율은 기간 중 평균 -1.7%로 G5 평균인 -0.3%보다 낮았다. 이는 경제규모를 감안했을 때, 한국이 G5(평균)에 비해 ‘내국인 해외직접투자’
공정거래위원회는 SK텔레콤(주)이 2010~2011년 온라인 음원서비스 '멜론(Melon)' 운영자인 구(舊)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SK텔레콤은 2009년 자회사인 로엔에 멜론 사업부문을 양도하면서 휴대폰 결제 청구수납대행 서비스 수수료율을 기존 5.5%에서 1.1%로 낮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부당지원으로 로엔이 얻은 이익은 약 52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같은 지원행위로 멜론은 2010년 전후 경쟁이 치열했던 국내 온라인 음원서비스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해당기간 멜론의 스트리밍 상품 점유율은 2009년 4위에서 2010년 1위로 올라섰으며, 같은 기간 다운로드 상품 점유율 역시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특히 멜론과 2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격차는 2009년 17%p, 2010년 26%p, 2011년 35%p로 벌어졌다. 공정위는 시장 선점효과가 중요한 초기 온라인(모바일)음원서비스 시장에서 대기업집단이 자금력을 이용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한 위법행위를 확인·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를 도입해 올해 6월말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택배 터미널에는 총 300여대의 ITS 장비가 설치돼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ITS 장비를 자동분류기 ‘휠소터’와 함께 택배 현장에 도입했다. 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상품 정보를 추출해 저장하는 최첨단 장비다. ITS는 택배 박스 위에 있는 운송장 바코드를 인식하고, 휠소터는 배송지역별로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상자를 육안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택배 현장에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ITS 시스템 진화도 이뤄졌다. 지난 2019년 1월 택배 상품의 가로, 세로, 높이 3면의 체적을 측정하고 그래픽 정보 저장기능을 추가해, 택배상품의 총 체적량과 물량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간선차(대형트럭)에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의 총 부피와 필요한 차량수 예측과 함께 예상된 물량과 부피에 따라 택배 박스를 대분류하는 허브터미널, 배송지역에
테라 500㎖ 캔제품 한정…15일부터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청정라거 '테라' 가격을 캔제품에 한해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테라 500㎖ 캔에 한하며, 소비자들은 오는 15일부터 기존 가격 대비 15.9% 인하된 테라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힘이 되고자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 맥주로서 어려운 시기 소비자들에게 위로가 될뿐 아니라 가정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