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전북은행 등 5개 회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교보생명(주), (주)전북은행, 나이스평가정보(주), 코리아크레딧뷰로(주), (주)뱅큐 등 5개 사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 롯데카드(주), 교보증권(주), 한국투자증권(주), (주)엘지씨엔에스 등 5곳은 예비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이외의 신청기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계속해 매월 받을 예정이다. 한편 7월21일 기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은 기업은 총 40곳으로, 은행 8곳, 보험 1곳, 카드·캐피탈 7곳, 상호금융회사 1곳, 신용평가사 2곳, 핀테크·빅데크 18곳이다. 예비허가를 받은 회사는 13곳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고차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365’(www.car365.go.kr)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를 원하는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 건수, 평균 매매금액 및 연식별 평균가액 변화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365’ 사이트는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자동차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상품용 자동차로 등록돼 실제 판매 중인 차량인지를 알려주는 ‘중고차 실매물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품용 차량의 정비이력, 성능점검이력, 압류등록 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상품용 차량 이력조회 서비스’도 가능하다.
조세특례제한법상 34세가 안된 청년이 100% 출자해 건설업체를 설립했는데, 이 청년과 다른 동업자가 각각 대표로 취임한다면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적용 여부를 묻는 질의에 "감면을 받을 수 없다"고 회신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조세특례제한법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올해 안에 자신이 100% 출자해 건설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그런데 원활한 영업활동을 위해 A씨와 청년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해 A씨는 영업 외 부문을, 청년이 아닌 다른 대표이사는 영업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A씨는 이 경우 청년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국세청에 물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청년이 100% 출자해 법인을 설립하고 청년과 청년이 아닌 자가 각자 대표로 취임해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는 세액감면을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특법 시행령에 따르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34세 이하이고 지배주주로서 해당 법인의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여야 한다.
한국부동산원이 정부 공식 통계와 민간 통계와 격차를 줄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던 표본보정이 18개월 동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정부공식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과 민간 통계인 ‘KB 주택가격동향’에서의 부동산 가격 차이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올해 6월 통계에서 정부공식통계인 ‘전국주택가격동향’(9억2천813만원)이 민간 통계인 KB통계보다(11억4천283만원) 2억1천471만원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의 표본보정 및 표본확대는 최근 3년간 2017년 12월, 2019년 1월, 2020년 1월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졌고, 이때마다 민간 통계와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은 20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밝히고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8월부터 발표할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부터 표본을 확대해 발표할 방침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18개월 동안 보정을 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원은 매년 표본보정 및 표본확대를 통해 민간 통계와 격차를 줄이는 작업을 해왔는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부각되던 작년부터 18개월 동안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매자의 상호와 상품 이미지 등 콘텐츠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주)쿠팡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조항도 삭제토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쿠팡이 소비자·입점업주와 체결하는 약관 심사를 통해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제가 된 약관별 불공정약관은 쿠팡 이용 약관, 상품공급계약,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의 이용 및 판매 약관내 2개 유형·7개 조항이다. 사업자의 법률상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조항과 판매자·납품업자의 콘텐츠를 제한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조항이다. 쿠팡은 ‘아이템 위너’ 제도를 도입해 판매자 중 가격 등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아이템 위너)에게 사실상 해당 상품의 거의 모든 매출을 가져갈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타 온라인 유통사와는 달리 동일상품을 하나의 대표이미지 아래 판매한다. 쿠팡은 이러한 판매전략을 운영하기 위해 판매자와 체결하는 약관에 ‘쿠팡이 판매자의 상호나 상품 이미지 등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조항’을 두고 있다. 공정위는 개별약정이 아닌 ‘약관’만을 통해 저작물에 대한 각종 이용에 대한 허락을 받는 경우에
해외 각 국에서 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설탕세'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가당음료 소비와 비만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설탕세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세체계는 지방세로 도입하고 담배소비세와 같이 가당음료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종량세(1ℓ당 일정액)로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소득소비세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21일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슈페이퍼 TIP 제46호에 실린 '설탕세 해외사례와 지방세 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WHO는 2016년 당류 과잉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탄산음료 등 가당음료에 대한 조세(설탕세) 부과를 권고했다. 이후 2020년 기준 영국, 스페인, 미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해외 45개 국가가 가당 소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가당음료에 대한 조세(설탕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 첨가 당류(가당) 섭취는 하루 열량 섭취의 7.4%에 달했다. 특히 30세 미만 연령층의 가당 섭취는 WHO의 권고치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했다. 12세~18세 연령층은 음료를 통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태국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155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태국 수출실적은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연평균 30%씩 꾸준히 성장했다. 코로나 19속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한국 소주 인기를 방증한 것.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현지 유통망 개척 및 과일리큐르 품목 확대를 통한 가정시장 공략 △‘진로데이’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대형마트인 빅씨, 마크로 일부 점포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입점하고, 마트 전용 기획상품 및 단독 매대 설치, 딸기에이슬 출시를 통한 품목 확대 등으로 가정 시장을 공략해 왔다. 올해도 태국 최대 규모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5천여개 점포에도 입점했으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방콕 주요 식당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로데이’를 진행하며 태국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음회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주음용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발 빠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세계적으로 ESG 경영 패러다임이 확산되면서 소비자·공급망·투자자 등의 ESG 요구가 확대되고 있고 EU 등 각국 정부에서 탄소중립·인권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 비해 정보와 자원이 부족해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은 이 가이드북을 통해 ESG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은 ESG의 의미와 등장배경 소개에 이어 중소·중견기업들이 실제 ESG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시했다. 특히 주요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과 함께 글로벌 선진기업의 사례 등을 담아 ESG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한상의는 앞서 ESG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ESG A부터 Z까지’)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실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달 13일 ‘기본’편에 이어 20일 ‘심화’편을 발표했고,
㈜더존비즈온은 웰컴금융그룹이 ‘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신규 자금공급자(팩터) 참여를 확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의 참여에 따라 지난 5월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자금공급자를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의 고충 해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매출채권)를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진성거래판별, AI신용평가모형으로 정밀 평가 후 일정 할인율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판매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도 대금 지급기간에 여유가 생겨 양쪽 모두 자금 운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또한,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것이므로 부채 증가가 없어 신용등급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출시 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0만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정식서비스로 전환해 팩토링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웰컴금융그룹은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플랫폼
법무법인(유) 화우(이하 화우)는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의 미국 뉴스케일파워 지분 투자와 기자재 공급물량 확대 거래에서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를 위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는 이달 20일 미국 뉴스케일파워에 6천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하고 뉴스케일에 대한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4천4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로 총 1만400만달러를 투자했다.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전(SMR) 모델인 뉴스케일 파워 모듈은 미국 아이다호에 추진 중인 원전 프로젝트에 최초로 적용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과 국내 투자사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형모듈원전 기자재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대상회사의 지분권자로서의 지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화우는 두산중공업 CFP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미국 뉴스케일파워 및 미국 현지 로펌을 상대로 지분매매계약을 비롯한 사업협력약정 등 관련 계약 일체의 검토, 자문 및 협상 업무를 수행했다. 국내법 및 미국법에 따른 투자 관련 규제사항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수행하는 등 지분 취득 종결까지 전통적인 종합적 법률서비스는 물론 법률
정부 “판정 언제 내려지더라도 즉시 대응”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론스타 ISDS(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 최종 판정을 앞두고 법무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금융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가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20일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ISDS 관계부처회의를 개최하고, 사건 진행 상황과 정부측의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론스타 ISDS가 절차종료선언 및 최종 판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판정시기 등 사건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최종 판정에 대비해 정부의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론스타 ISDS는 2016년 6월 심리기일을 마친 이후 지난해 10월 질의응답 절차를 실시했다. ISDS는 절차종료선언 후 120일 이내(최장 180일) 최종 판정을 내린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절차종료선언 이전, 절차종료선언부터 판정시까지, 판정 이후의 단계별 필요사항과 판정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구윤철 실장은 “8년간 이어진 론스타 ISDS 사건이 최종 국면에 다다른 만큼, 판정이 언제 내려지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준비태세를 갖추고 최선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0일 신규 변호사들에 대한 세무사자격 당연 취득을 막은 세무사법에 대해 또다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2017년 12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에 따라, 2018년 1월1일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는 세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세무사법 3조는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세무사 자격을 부여토록 했으며 , 같은 법 부칙 2조는 법의 시행일을 2018년 1월1일로 규정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15일 세무사법 제3조와 부칙 제2조의 위헌확인 심리를 통해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 자격 자동부여 폐지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세무사법 제3조는 재판관 5 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으며, 부칙 제2조는 4 대 5로 위헌 정족수(6명)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이에 대해 "세무사법의 위헌성이 확인됐음에도, 위헌정족수(6인)에 근소한 차이로 미치지 못해 위헌결정이 내려지지 못한 점은 유감“이라며 ”이는 명백히 세무사법의 위헌성을 간과한 결정이므로,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세무사법의 위헌성과 부당성을 계속해 밝혀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이번 헌법소원을 제기하면서 세무사 업
강원도 동해안 불법부정무역 감시망을 강화하는 등 관세국경 수호에 기여한 육여상 관세행정관이 '속초세관 참인재' 영예를 안았다. 속초세관은 20일 육여상 관세행정관을 2021년 상반기 ‘속초세관 참인재’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속초세관 참인재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새롭게 만든 속초세관 자체 포상제도이다. 육여상 관세행정관은 동해세관과의 정보교류협의체를 구성·공조해 수산물 부정수출 차단을 위한 입체적인 조사업무 수행을 통해 강원 동해안 불법부정무역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북방항로 화객선 운항 재개에 대비해 노후화된 속초항 주감시소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31개항에 대한 ‘항포구 위험 지도’ 제작 및 ‘감시단속 매뉴얼’ 정비 등 체계적인 항만 감시업무를 수행했다.
KT&G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필(必)그린’ 캠페인은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길거리 쓰레기 줍기 △업사이클링 등 직장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KT&G는 우선 이달부터 사무실 내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가 필요해’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모델로 등장한 포스터를 제작해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컵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환경경영 비전인 ‘KT&G GREEN IMPACT’가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 서울 대치동 KT&G 사옥의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임직원들이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활용품을 수거해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연말에 실시
변호사, 세무대리 허용…장부작성 대행·성실신고확인은 제외 공직퇴임세무사 수임 제한, 세무사 자격증 대여 알선자 제재 등 납세자에게 영향 미치는 내용 많아 조속한 입법 필요 국회 기재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될지 세무사계가 주목하고 있다. 변호사에게 허용할 세무대리업무의 범위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은 20대에서 21대 국회로 넘어와 1년7개월째 입법공백 상태에 있다. 묵을 대로 묵은 이 법안은 지난 16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오는 22일 법사위,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기재위를 통과한 개정안의 골자는 2004~2017년까지 세무사 자동자격을 취득한 변호사에 대해 세무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는 제외했다. 또 변호사가 세무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1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했다. 이 법안 내용을 놓고 세무사회와 대한변협간 입법대결이 1년7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도 기재위원과 법사위원간 이견으로 법안 통과가 지연되기 일쑤였다. 입법공백에 따라 시험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못해 실무교육 불가, 배상책임보험 가입 불가, 겸직 등 세무대리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