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회장 "회원 권익 최우선…한단계 더 도약" 원경희 세무사회장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인천 임원진 협조" 당부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지방회를 이끌 이사와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선임했다. 또 총무⋅연수⋅연구⋅업무⋅홍보⋅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 활동을 주관할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제2대 집행부 인선을 모두 마쳤다. 연구이사에는 윤현자 세무사, 업무이사에는 구현근 세무사,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는 이기진 세무사를 임명했다. 김명진 회장은 첫 확대임원회 인사말을 통해 “정기총회 이후 회직자 공개모집과 각계각층의 추천인 중에서 회원을 위해 봉사해 줄 회직자를 선임하느라 바쁘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마음으로 회직자 구성에 많은 고심을 했지만, 전임 이금주 회장과 같이 했던 임원들의 경우 특별한 봉사정신으로 인천지방회 초석을 다져주신 훌륭한 분들이기 때문에 일일이 부탁을 드려 대부분 유임됐다”고 회직자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무사계의 최대 현안인 변호사에게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업무를 제외하는
79개(법인 기준) 가상자산사업자가 보유한 집금계좌 94개 중 14개는 위장 계좌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는 79개 가상자산사업자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6월말 기준) 결과 은행 11개, 기타 3개 등 총 14개의 위장계좌가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는 9월24일 특금법 신고마감일까지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매달 집금·위장계좌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입출금 계좌 발급이 가능한 은행, 전축은행, 신협, 우체국 등 3천503개 금융회사로, 이들 금융회사는 직접 가상자산사업자 웹페이지 등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집금계좌는 사업계좌와 겸용으로 운용되는 곳이 많았으나, 집금·출금계좌를 은행을 달리 해서 운영하거나 PG사의 가상계좌와 펌뱅킹서비스를 이용해 집금 및 출금하기도 했다. PG사 가상계좌 서비스는 가상자산 이용자의 거래를 구별해 관리가 어렵고, 펌뱅킹서비스는 개설은행과 제공은행이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집금·출금이 이뤄진다. 금융회사의 모니터링이 강화되자, 별도 신설 법인을 만들어 집금계좌를 개설한 가상자산사업자들도 있었다. 소규모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우, 상호금융사 및 중소규모 금융회사에 집금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일부 가상자산
‘CPA BSI’…2분기 137, 3분기 143 기업 사정에 밝은 공인회계사들이 국내 경기상황을 진단한 결과 3분기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CPA BSI’ Vol.10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CPA BSI'는 현직 공인회계사들이 본 경기실사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공인회계사 242명(응답률 32%)을 대상으로 2분기 현황과 3분기 경기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2분기 ‘CPA BSI’는 137, 3분기는 143으로 나타났다. 회계사회는 2분기는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3분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CPA BSI’는 2020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다만 이번 2분기 상승폭(16p)이 1분기(46p)에는 미치지 못해 개선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전망도 143으로 100을 상회했으나 전망치의 상승폭이 2분기(43p) 보다는 둔화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산업BSI는 유통 154, 조선 153, 전자 148 등 전반적으로
SK하이닉스, 4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영예 케이티앤지·SK텔레콤·부산은행·카카오페이·현대백화점면세점도 선정 세무·관세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0개 행정·재정적 지원 1~3년간 제공 에스케이하이닉스(주)가 4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장애인 400명이 근무 중인 자회사 ‘행복모아주식회사’도 올해 함께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용부는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으뜸기업 100곳을 살펴보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산업 확장과 보건복지분야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케이티앤지, ㈜케이티디에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롯데정보통신㈜, 보령제약㈜, ㈜딜라이브, ㈜우아한형제들, ㈜신세계아이앤씨,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아이티앤이, 넷마블에프앤씨㈜ 등이 선정됐다. ㈜한국건설안전공사, ㈜현대백화점면세점, 한화손해사정㈜, ㈜부산은행,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섬, 롯데렌탈㈜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9일 현대제뉴인(주)의 두산인프라코어(주) 주식 취득을 통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으로 현대제뉴인은 그룹내 건설기계사업 부문을 통합관리하는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KDB인베스트먼트(투자자로 참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9일 기업결합을 신고했으며, 그룹 내 건설기계사업 부문 중간지주회사로 설립된 현대제뉴인이 주식매수인의 지위를 이전받고 4월29일 공정위에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의 약 34.4%를 취득하는 내용의 기합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국내 굴착기, 휠로더, 엔진식 지게차 시장 및 8개 부품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국내 굴착기, 휠로더 시장이 초과공급시장인 점과 경쟁사 제품으로 구매전환 용이, 중고차 시장으로부터의 경쟁압력, 낮은 가격인상 가능성과 낮은 경쟁사 구매선·제품판매선 봉쇄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건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원활한 구조조정과 현대제뉴인의 국내외 건설기계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손잡고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NFT기술은 최근 디지털아트, 스포츠, 게임, 유튜브 등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서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6일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람다256과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NFT서비스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검증된 미디어 분야 DT기술과 람다256의 블록체인 NFT서비스 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기술 결합을 통해 NFT시장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SI기술력을 바탕으로 람다256 NFT 플랫폼에 미디어 부분을 구현한다.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의 생성, 발행, 보관, 유통, 추적 등 원활한 NFT 거래를 위해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미디어에셋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카이빙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KT&G는 신탄진 등 공장 5곳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채택한 안전보건경영 국제표준으로, 이번 인증 대상은 KT&G가 보유한 공장 5곳(신탄진, 광주, 영주, 김천, 천안)이다. KT&G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과 안전교육·점검활동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KT&G는 노사가 함께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지원하고자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공정별 근골격계 유해요인을 조사해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분명한 목표와 제도를 갖춘 사업장으로 검증받았다”며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동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 "증권형 ISA 투자, 세제 측면서 매우 유리…장기투자 유도" ISA계좌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금융투자소득 기본공제와 별도 적용 2023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상장주식과 공모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얻은 소득은 전액 비과세된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세법 개정안에 포함된 ISA 세제개편에 따라 증권형 ISA를 통한 투자가 세제 측면에서 매우 유리해진다고 26일 설명했다. ISA는 의무가입기간(3년 이상)이 있는 만큼 주식시장 장기투자 유도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납입한도(연 2천만원, 총 1억원)은 동일하다. ISA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예·적금, 펀드, 주식 등) 투자 손익을 통산하고 비과세·저율과세 혜택을 받는 계좌를 말한다. 계좌내 손익을 통산한 순이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서민·농어민 400만원)되며,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9% 저율로 분리과세한다. 그러나 제도 취지와는 달리 ISA 편입자산의 대부분이 예·적금 등 저수익 자산에 치중돼 운용돼 왔다. 특히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 도입(최대 5천만원 기본공제)에 따른 상장주식 양도차익의 과세전환 등 과세체계 변경으로, ISA에 대한 과세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
연결기준 전년比 매출 10.2%, 영업이익 16.2% ↑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06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5.6%를 기록했다. 더존의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더존은 내부적으로 기존 ERP 사업의 일부 프로젝트 진행이 늦춰지고, 외부적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IT투자가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분야가 여전히 고르게 순항하면서 27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올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0.6%의 성장률을 보였다. 확장형 ERP 사업 역시 일부 프로젝트 진행이 늦춰졌으나 신기술 적용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2% 성장했다. 그룹웨어 사업도 28.0% 성장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스탠더드
2021년 세법개정안 재산취득자금 증여 추정, 연대납세의무 제외·합산배제 증여대상 추가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세 감면, 대토 보상, 공장·물류시설 이전 과세특례 2년 연장 주택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해 소규모 재개발사업 및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이 조합원 입주권이 인정되는 정비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대체주택 양도시 비과세도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우선 조합원 입주권이 인정되는 정비사업의 범위에 소규모 재개발사업 및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가했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시행기간 중 거주를 위해 일시적으로 취득한 대체주택 양도시 비과세 대상에도 포함했다. 지난 2월4일 발표된 3080+주택공급대책 관련 세제 보완의 일환이다.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주택범위도 크게 확대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사원용 주택 및 기숙사 등 외에도 소규모 재개발사업 및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에서 시행하는 혁신지구재생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에 대해 공공사업시행자가 수용방식으로 매입한 주택이 추가됐다. 한편 재산취득자금의 증여 추정에 대해서는 연대납세의무 대상에서
2021년 세법개정안 국세청 주류 과태료 부과기준 훈령도 대통령령으로 상향 ‘주류 리베이트 쌍벌제’를 골자로 하는 국세청 주류 고시가 법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에서 국세청 주류관련 고시를 주류면허법으로 상향 입법한다고 밝혔다. 주류의 통신판매자 및 통신판매 절차 등은 하위법령에 위임된다. 국세청은 2019년 11월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 위임 고시’를 시행했다. 고시는 △도매⋅중개업자 금품 수취 금지규정 신설 △제공이 금지되는 물품에서 대여금 제외 △RFID주류 금품 제공 허용(도매⋅중개업자 1%, 음식업자 3%) △기존 사업자에게도 내구소비재 제공 허용 △맥주추출기 등 장비 제공 가능 △광고 선전용 소모품 5천원 가액 한도 폐지 △고시 위반행위 개수 산정기준 마련 등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중 도매⋅중개업자 금품 수취 금지규정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 도매사, 소매사 모두 리베이트를 줘서도 받아서도 안 된다. 이를 어기면 건별로 처벌된다. 다만 위스키에 한해 리베이트를 허용했으며, 도매·중개업자는 1%, 소매업자는 3%로 한도를 명확히 정했다. 국세청은 또한 지난 4월 음식점
2021년 세법개정안 금융투자소득세 확정신고, 분리과세 금융투자소득만 있거나 예정신고 소득 없으면 제외 다자간 매매체결거래 상장주식 과세…기본공제 5천만원 금융투자소득세 확정신고때 분리과세 금융투자소득만 있거나 예정신고 대상 소득이 없는 자는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정신고 대상 소득은 금융회사를 통해 지급받지 않거나 원천징수되지 않은 금투소득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1년 세법 개정안을 통해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관련 변경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투자결손금액 확정신고 대상에서 비과세·세액 감면을 적용받을 때 분리과세금융투자소득만 있다면 제외한다. 결손금을 확정할 때도 예정신고 대상 소득이 없는 자는 제외된다.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지급받은 이자·배당·금융투자소득 원천징수시 손익통산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지급받은 금융투자소득 원천징수때 다른 금융투자소득과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이자·배당소득은 신탁에 귀속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금융투자소득은 반기별로 반기 마지막 달의 다음달 10일까지다. 금융회사들은 2023년 1월1일부터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자료를 정기제출해야 한다. 기존 법에서는 국세청장이 요청할 때 금융투자상품
2021년 세법개정안 재활용 폐자원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 2년 연장 내년부터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명세서 금액을 부풀려 신고하면, 그 초과금액의 0.5%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먼저 통신 판매·결제대행(중개)사업자, 전자금융업자 등의 월별 판매·결제거래 명세 자료제출기한이 매분기 말일의 다음달 말일에서 다음달 15일로 단축됐다. 아울러 신용카드매출전표 등 수령명세서 과다신고에 대한 가산세가 신설된다.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수령명세서(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를 과다신고하면 과다하게 적은 공급가액의 0.5%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내년 1월1일이후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등 결제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대리납부는 영구화된다. 부가세 체납 방지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유흥·단란주점업종에서 신용카드(직불·선불카드 포함)로 결제하면, 신용카드사는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110분의 4(공급가액의 4%)를 매 분기가 끝나는 날의 다음달 25일까지 대리납부해야 한다. 재활용폐자원 사업자 지원을 위해 재활용 폐자원 의제매입세
소형주택 간주임대료 과세특례 적용기간이 2023년말까지 2년 연장된다. 또한 성실사업자 등에 대한 의료비 등 세액공제 적용기간도 2023년말까지 2년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1년 세법 개정안을 통해 성실신고 유도를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안을 발표했다. 우선 소형주택 간주임대료 과세특례 적용기간이 2023년말까지 2년 연장된다. 간주임대료란 임대사업자가 월세 이외에 전세 또는 월세 보증금으로부터 버는 수익을 임대료로 간주해 과세하는 금액이다. 주택 수 선정 및 주택임대소득 과세요건을 따질 때 중요하다. 주택임대소득은 기준시가 9억원 미만인 국내 1주택 보유자의 월세만 제외되고 국외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의 월세는 과세 대상이다. 전세보증금의 경우는 소형주택을 제외한 주택을 3채 이상 소유하고 보증금 등의 합계액이 3억원을 초과하면 과세대상이다. 이때 소형주택은 주택 수 및 주택임대소득 간주임대료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소형주택이란 주거전용 면적이 1세대당 40㎡ 이하이면서 기준시가가 2억원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성실사업자 등에 대한 의료비 등 세액공제 적용기간도 2023년말까지 2년 연장된다. 현재 조특법상 성실사업자나 성실신고 확인서를 제출한 성
최기남 세무사, 지난 23일 가입…“회갑 기념으로 나한테 주는 선물” 천지세무법인 최기남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최기남 대표는 26일 “지난 23일 회갑을 맞았는데 회갑 기념으로 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무사로 활동하며 늘 나눔과 기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천에 옮겼다”고 했다. 최기남 세무사는 대전고와 한국항공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한국세무사회 홍보위원,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 한국세무법인협회 홍보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박점식 회장과 함께 천지세무법인을 이끌고 있다. 한편, 천지세무법인은 세무사계 최초로 자체 '전산정보센터' 및 '스마트오피스' 구축 등 IT경영을 선도하는 업체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CJT. GOGOGO. 2430’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천지세무법인은 최기남 대표이사에 이어 지난 2010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먼저 가입한 박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