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세무관서장회의 개최 6월까지 세수 177조3천억원, 전년 대비 48조4천억원 증가 하반기 부가세 신고, 법인세·소득세 중간예납 철저 관리 국세청이 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 법인세·소득세 중간예납 등 주요 신고에 대한 사전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반기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국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는 치밀한 세수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치밀한 세수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은 전년 대비 33조6천억원 증가한 304조6천억원이다. 현재 6월까지 국세청 소관 세수는 177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8조4천억원 증가했다. 세수 진도비는 58.2%로, 전년보다 11.7%p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 60조3천억원으로 19조4천억원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법인세가 10조4천억원 늘어난 39조7천억원, 부가가치세가 5조1천억원 늘어난 36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 자산시장 호조, 지난해 세정지원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
국세청이 하반기 미래전략 공론화 등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설계도를 제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최근 급변하는 세정환경을 반영한 한단계 높은 중장기 전략을 논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미래전략의 단계적 이행을 통한 디지털세정 전환 등 향후 국세청 핵심전략의 추진동력 확충이 주요 목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일감 줄이기, 성장디딤돌 인사, 직장어린이집 추가 신설 등 건강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방안도 포함됐다. 국세청이 13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밝힌 3대 비전, 12대 전략과제를 살펴보면 크게 △국민 우선 국세청 △변화에 강한 국세청 △일할 맛 나는 국세청 등 세 갈래로 압축된다. 우선 비대면시대 신고 방식의 발전적 개편, 편안한 납세환경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문화 확산 방안, 소득기반 사회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세청 기능 전환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신종산업 등에 신속한 대응기반 마련, 표준세무감사파일(SAF-T)의 전략적 도입방안, 과학적 체납관리를 위한 새로운 체납관리 방안 등 숨은 세원 양성화를 통한 ’넓은 세원‘ 구현도 예고했다. 납세자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한 자산평가업무 개선, 세정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위한
조특법·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폐업 상공인,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 용역제공자 과세자료 미제출·불성실 제출 과태료, 각각 건별 20만원·10만원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대상이 폐업 상공인까지 확대된다. 또한 용역 알선·중개사업자가 용역제공자 과세자료 제출시 연간 최대 200만원 세액공제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우선 폐업 상공인을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했다. 폐업 전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올해 1월1일이후 임대차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폐업상공인이 대상이다. 아울러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신규 체결한 임대차계약도 세액공제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이달 공포한 조특법·소득세법에서 용역제공자 과세자료 제출주기를 매년에서 매월로 단축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세액공제 금액과 과태료 부과기준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용역 알선·중개 사업자 등이 제출하는 과세자료에 기재된 용역제공자 1명당 300원, 최대 연간 2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한다. 또한 과세자료 미제출과 불성실 제출시 건별로 각각 20만원,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달콤한 메로나가 참이슬에 빠졌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19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협업한 ‘메로나에이슬’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정수량 판매하며, 업계 대표제품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메로나에이슬은’하이트진로가 자몽에이슬,청포도에이슬,자두에이슬,아이셔에이슬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 리큐르 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에 이어 두번째 협업 제품이다. 메로나에이슬은 참이슬의 깨끗함에 메로나의 멜론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함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기존 과일 리큐르 제품보다 1도 낮아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앵콜 출시한 아이셔에이슬은 다시 한번 완판되면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MZ세대들의 펀슈머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질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늦여름에 출시하는 메로나에이슬이 소비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우공익재단 “인종차별 혐오발언 경각심 일깨우는 사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야, 코로나!”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혐오 발언을 한 가해자들에게 각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이 발령됐다. 12일 피해자들을 무료로 변론한 화우공익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지방법원은 피고인들에게 벌금 100만원씩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이주민에 대한 ‘코로나’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한 첫 사례이다. 피해자 김모(28)씨는 방글라데시 국적 아버지와 한국 국적 어머니를 둔 여성으로 지난해 10월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도보로 귀가하던 중,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 2인으로부터 “야, 코로나!”라는 혐오 발언을 들었다. 이에 김씨가 방글라데시 국적의 배우자와 동행해 곧바로 항의했으나, 해당 남성들은 “얘네 불법체류자인지 조사해 봐”, “남의 땅에 와서 피곤하게 산다” 등의 노골적인 혐오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10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모욕죄로 고소장이 접수됐고, 인천지방검찰청이 올해 3월31일 인천지방법원에 피고인당 벌금 100만원씩의 약식명령을 청구했는데, 이번에 인천지방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발령한 것이다
관세청은 12일 2021년 보세사 시험 합격자 1천34명을 발표했다. 올해 보세사 시험에는 총 3천1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천3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34.3%로 전년 대비 10.4%p 뛰어올랐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인을 말한다.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인으로, 보세구역 및 보세화물의 증가에 따라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지난달 3일 실시된 올해 보세사 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68.7점이며, 합격자 중 최고 점수는 88.8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전체 응시자의 약 66%인 1천979명, 전체 합격자의 약 70%인 719명이 20~30대 연령층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구직활동을 위해 보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합격자 명단은 관세청 및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세사 자격증은 오는 19일부터 우편으로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할 때에는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관세청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로또와 연금복권 등 온라인복권 제3자 판매 알선자에 대해 처벌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이하 복권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로또, 연금복권 등 온라인복권 판매권은 2004년도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복권 판매권이 먼저 부여됐다. 복권법 위반행위별 적발 건수를 보면, 대부분이 온라인복권 판매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판매한 행위(제3자 판매행위)로 2017년 70건, 2018년 122건, 2019년 326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현행 법은 온라인복권 제3자 판매행위는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온라인복권 제3자 판매행위를 알선한 경우, 현행 형법상으로 공동정범으로 처벌이 가능하다. 그러나, 범죄 성립요건 등 여러 제반 사항으로 인해 범죄 성립에 대한 다툼으로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많아 각 범죄 행위에 대한 개별법에서 범죄를 알선하는 행위를 명확히 하여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온라인복권 제3자 판매행위에 대한 알선을 금지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
중소·벤처기업의 R&D 안전망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공제부금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의 납입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조항 신설을 통해 공제부금의 10%(중견기업은 5%)에 상당하는 금액을 해당 과세연도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공제가입 기업간 형평성, 다른 유사 정책성 공제사업의 세제혜택 규모를 고려해 연간 300만원을 한도로 하고, 세액공제를 받고자 공제계약을 해지후 재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포함했다. 단위: 만원 월부금액 30 50 80 100 200 300 500 1,000 연간납입금액 360 600 960 1,200 2,400 3,600 6,000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회복 속도 및 경제성장 4.2% 목표와 관련해 3분기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2차 추경지원, 조세납부 추가유예 등 정책역량 총동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 간담회를 주재, “7월 들어 코로나 4차 확산 및 방역 강화로 경제 피해가 가중됨은 물론 개선흐름을 이어오던 경기회복세도 경제심리지수 하락 등 주춤하고 있다”며 "신속한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역량 총동원의 중요성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관섭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변이확산, 방역제어(백신), 경제심리, 실물동향, 재정금융 정책대응 등 여러 측면에서 3분기가 중요한 분기점이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면서 "내달말까지 인구 70%인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차질없이 마친 후 이를 토대로 '이동복구-일상회복으로의 길'에 성큼 다가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는 하반기 내내
행안부, 지방재정 혁신방안 발표…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신설 국세와 지방세 비율, 73.7% : 26.3%→72.6% : 27.4%…1.1%p 개선 재난 대응 '예산 재전용' 허용·예타면제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면제 인구소멸 위기 낙후지역·재난 피해지역 등에 교부세 더 배정 정부가 지방소비세 4.3%p 인상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신설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매년 총 5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재정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달 28일 국회 재정분권특별위원회 당‧정‧청 전체회의에서 합의된 ‘2단계 재정분권 추진방향’을 토대로 지방재정을 매년 5조원 이상 확충할 방침이다. 재정은 △지방소비세 4.3%p 인상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 신설 △기초자치단체 기초연금 등 2천억원 규모 지방비 부담 완화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지방소비세율을 2023년까지 총 4.3%p(4조1천억원 규모) 인상한다. 현재 21%인 지방세율을 내년 23.7%(+2.7%p), 2023년 25.3%(+1.6%p)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은 현재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 세계 진출국가가 10개국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지난해 8월 러시아에 처음 ‘릴’을 선보인 이후 1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첫 출시했다. 이어 일본에 ‘릴 하이브리드 2.0’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신형 제품인 ‘릴 솔리드 2.0’을 주력으로 신규 시장을 공략 중이다. 기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시장에 해당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 데 이어,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키르키스스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북마케도니아 등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로 해외 판로를 확대했다. 지난 8월9일(현지시간) 알바니아에 ‘릴 솔리드 2.0’ 및 전용스틱 ‘핏(Fiit)’을 출시하며 10개국 진출을 달성하게 됐다. ‘릴 솔리드 2.0’은 올 초 KT&G가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과 인덕션 히팅 기술 등이 장점으로, 해외에서는 스톤 그레이와 코스믹 블루 두 가지 색상을 판매하고
납세고지서 41억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5억원 지난해 국세청이 모바일 발송을 통해 납세고지서 발송에서 약 41억원,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등에서 약 5억원 등 총 4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국세청의 역할이 전통적인 징세행정분야를 넘어 근로·자녀장려세제 등 복지분야로 보다 확대되고 있어, 국세청이 우편요금 절감을 위해 일반우편 대신 모바일 발송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0일 2020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 자료를 통해 국세청이 일반우편을 이용하는 성실신고 안내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등은 모바일 발송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고지서 등 발송사업은 납세의무 이행의 필수적 절차인 납세고지서, 독촉장 등의 송달을 위한 사업이다. 근로·자녀장려세제 운영사업은 근로·자녀장려세제 신청안내문과 결정통지서를 발송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산은 각각 467억4천200만원, 116억6천만원이었다. 국세청의 연도별 우편물 발송은 2016년 5천600만건에서 지난해 7천400만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로 송부되는 일반우편도 지난해 2천400만건에 달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를 위한 비주거용 부동산의 기준을 국토교통부 가격공시로 조속히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0일 2020회계연도 결산 위원회별 분석(기획재정위원회)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조속히 가격공시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국세청은 이를 위해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주거용 부동산 감정평가 사업은 시가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형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부동산의 실제 가치를 기준으로 한 상속·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속·증여세가 부과되는 재산은 시가(時價)로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충적인 평가방법을 사용해 과세한다. 토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시지가를 그대로 활용하고, 국토교통부가 공시하지 않는 비주거용 건물은 국세청이 직접 기준시가를 고시하고 있다. 특히 비주거용 부동산은 시가 확인이 어려워 보충적인 평가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시세를 반영해 매년 개별 고시되는 대형 오피스텔·수도권 건물과 달리 개별 고시되지 않는 비주거용 소형 건물의 경우 기준시가 계산방법을 적용한 보충적 평가방법이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데 따라 저평가 문
㈜골든블루는 박용수 회장이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함께해요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로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공식 유치를 기원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가 적힌 폼보드와 함께 사진을 찍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응원 캠페인이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넥센 강병중 회장의 지목을 받아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세계박람회는 5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엑스포로, 유치기획단에서 부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이자 국제무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골든블루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은 ‘이삼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세강 이경신 회장,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을 지명했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3만2천호로 확대한다. 또한 민영주택과 2·4대책 공급물량 사전청약 확대방안도 이달 중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실수요자 보호, 투기・교란행위 근절을 골자로 하는 현재의 부동산 정책기조를 일관성있게 신속・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3만호에서 3만2천호로 확대해 10월 남양주왕숙2 등에 1만호, 11월 하남교산 등에 4천호, 12월 남양주왕숙 등에 1만4천호를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내년에도 3만호의 사전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서울권에 13만호 부지를 공급하는 8.4주택공급대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일각의 우려가 불식되도록 추진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규택지(3만3천호)는 개발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 개발구상은 모두 마련됐으며, 부지별로 관계기관 협의, 세부 사업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이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8·4대책 공공재개발・재건축물량 7만호에 대해서는 총 32곳, 3만4천호의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이 중 2곳 후보지는 시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