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적극행정인' 박승하 관세행정관 선정 이달의 부산세관 ‘최우수 적극행정인’에 세관-물류업체간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박승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1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박승하 관세행정관은 시공간 제약없이 가상공간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소통통로 마련으로 관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이병주·김민정 관세행정관이 공동 수상했다. 신항과 북항 세관부서 간 협업을 통한 수출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출통관 소요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물류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백준철 관세행정관은 자유무역지역의 역외 포장공정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으로 제3국으로 수출하는 중계화물의 국내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각종 규제나 관행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 발굴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소위·기재위 전체회의·법사위 심의 건너뛰어 법인세 과표 조정·금투세 과세 유예 등 포함 전체 세법 주제 수 299 조세소위에서 합의 175 조세소위에서 미합의 124 (정부안 79) 원안으로 합의 69 (정부안 61) 수정안으로 합의 25 (정부안 18) 계류 30 (정부안 0) 지난해말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가까스로 통과한 가운데, 국회 조세소위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양당간 ‘밀실협의’로 통과한 정부 발의 세법개정안이 79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법적근거가 없는 협의체인 소소위에서 양당 간사와 정부측 인사가 모여 비공개로 쟁점 사안을 논의해 '깜깜이 처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이 지난해 말 국회 세법개정 과정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9개 세법 주제 중 조세소위 토론 과정에서 합의되지 못한 안은 총 124개였다. 이 중 ‘소소위’와 양당 지도부의 밀실협의를 거쳐 94개 법안이 지난달 24일 본회의 수정안 형태로 바로 처리됐다. 조세소위와 기재위 전체회의, 법사위원회의 심의과정을 모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양도세 포함) 비율 6.274%…2위 영국보다 2%↑ 재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보유세' 증가세 뚜렷…2021년 OECD 평균 첫 상회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 비중이 OECD 38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이후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낮춘 반면, 한국은 부동산 보유세, 거래세, 양도소득세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세금 부담이 커졌다. 유경준 의원(국민의힘)이 13일 발표한 ‘부동산 관련 세금 국제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양도소득세 제외) 비율은 4.502%를 기록했다. 이는 OECD국가 중 1위다. 뒤이어 룩셈부르크 4.021%, 프랑스 3.823%, 영국 3.814%, 캐나다 3.486%, 벨기에 3.341%, 미국 2.971%, 스페인 2.733%, 일본 2.647%, 이스라엘 2.597% 순이었다. 부동산 관련 세금에 양도소득세를 포함하면 우리나라와 OECD 국가들과의 세부담 격차는 더 벌어졌다. 우리나라의 2021년 GDP 대비 부동산 관련 세금(양도소득세 포함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이메일로 안 보내 국세청, 포털 고객센터 신고 후 삭제 당부 국세청이 이달에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제목으로 해킹 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보를 내렸다. 국세청은 12일 “어떠한 경우에도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 통지문’을 이메일로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일 제목에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통지문’ 등 의심스러운 문구가 있는 경우, 메일을 열지 말고 해당 포털의 고객센터에 신고 후 삭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킹메일 사례를 살펴보면 ‘세무조사와 관련하여 출석을 요구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었다.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도록 유도한 것이다.
부산세관, 통합검사장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공개 부산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2040년 3천692만TEU까지 증가 부산본부세관은 12일 ‘부산신항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세관 통합검사장 신설 타당성’을 검토한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신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천554만 TEU에서 2040년 3천692만 TEU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부산신항 물류환경 변화에 대응해 부산신항 서컨2단계 항만배후단지가 ‘부산세관 통합검사장' 최적의 위치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부산세관 통합검사장은 컨테이너 X-ray 검색센터·지정장치장·해상특송장 등으로 구성하고, 필요 연면적은 11만2천526㎡(약 3만4천평)이다. 이와 관련, 2026년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개장, 2030년 신항배후단지(서컨2단계 등) 개발, 2035년 가덕신공항 개항, 2040년 진해신항 개장 등 부산신항 중심으로 물류 환경에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부산세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부산신항 환경변화 분석과 함께 네덜란드 로테르담 통합검사장, 현재 신축 중인 인천세관 통합검사장 등 국내외사례를 종합해 부산신항 통합검사장 필요성을 검토했다. 이에 △마약 밀반입 차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화…허위 작성 3천만원, 미사용 1천만원 과태료 임대인 중간 변경때 세금체납 정보 제공…'바지 임대인' 사기 예방 임대인 보증금 미반환시 '연 12% 지연이자+3개월치 월차임' 지급 심상정 의원, 깡통전세 예방·세입자 보호 종합입법안 발의 앞으로 집을 살 때 주택가격의 최소 30%는 자기 돈을 투입토록 강제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임차보증금으로 주택을 사들이는 무자본 갭투기와 깡통전세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바지 임대인’을 끼고 발생하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임대인이 중간에 변경되면 세금체납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 해지할 수 있도록 한다.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깡통전세 예방과 세입자 보호를 위한 종합입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종합입법안은 △갭투기근절법 △임대인 정보 제공 의무 강화 2법 △보증금 손실피해 최소화 4법 △깡통전세 공공주택전환법 등 4개 방향 8개 법안으로 구성됐다. 갭투기근절법은 전세가율(주택가격 대비 전세보증금 비중)의 7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주택을 살 때 최소 30%는 자기 자본을 투입하도록 강제
외부감사인 금융회사 내부통제 미비점 점검·개선 유도방안 의논 금융감독원은 11일 7개 회계법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과제를 외부감사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금융시장의 신뢰가 훼손되고 금융회사에 대한 외부감사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데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외부감사인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 또는 감사시 금융회사 내부통제 미비점 등을 점검해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외부감사의 고유한계 등이 존재하나 금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외부감사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과제가 금융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적절히 포함돼 있는지 설계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설계된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영의 효과성을 점검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운영 강화를 유도하고 외부감사의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내부통제의 실효성 있는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금감원은 향후 감사인 감리시
연결결산 프로세스 표준화·시스템 통한 관리로 정확한 연결재무제표 산출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등 복잡한 그룹 조직구조 유연한 관리 지원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올해부터 연결그룹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 적용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신 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을 연결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지난해말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규모의 상장사들은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사는 내년부터 적용대상이다. 이에 맞춰 EFIS 10은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같은 복잡한 그룹 조직구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005년부터 국제회계기준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연결회계솔루션을 개발해 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EFIS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맥주 ‘쿠어스’가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회 테이크핏 스노우보드 대회’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알파인 프로 △알파인 아마추어△프리스타일 프로 △프리스타일 아마추어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약 25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선수 두 명이 기문이 꽂힌 슬로프를 활강해 먼저 내려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평행대회전(PGS)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유일한 후원 맥주인 ‘쿠어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겨울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쿠어스’는 눈 덮인 로키산맥의 만년설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설 산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추운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겨울 맥주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 후원이 ‘쿠어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쿠어스’는 음용하기 좋은 최적의 온도가 되면 회색 빛깔의 로키산맥 이미지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변온잉크(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가 라벨에 적용돼 로키산맥의 겨울이 주는 시원함과 맥주의 신선
새 정부가 들어선 지난해 주류 유통업계는 ‘규제 개선’이 주요 이슈였다. 정권교체기마다 주류 유통과 관련한 제각각의 요구가 제기돼 왔는데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주류를 더 쉽게 사서 음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업계의 요청이 많았다. 통신판매 품목 확대를 비롯해 동네 마트의 주류배송 허용, 음식점 주류배달 범위 확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주류 통신판매는 수제맥주 등 업계에서 요구하는 단골 항목 중 하나다. 전통주에 국한돼 있는 통신판매 품목을 수제맥주 등 다른 주류로 확대해 달라는 게 요지다. 현재 전통주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그 외 주류 품목은 통신판매가 금지된다. 통신판매를 확대할 경우 청소년 주류 구매, 도⋅소매업자 생존권 위협, 알코올 폐해, 전통주 시장 위축, 국내 주류시장 잠식 등 폐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OECD 각국에서는 주류 판매일수와 판매시간 제한, 지역 주류판매점 개수 제한, 주류광고 금지 등 다양한 접근성 제한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연령제한 및 통신판매 제한 이외의 접근성 제한정책은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동네마트의 주류배송 허용문제는 동네마트 전용 배달 애플리케이션 측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주류배달 실증특례를
종로지역세무사회는 11일 종로세무서 8층 대강당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신년회는 부가가치세 신고 회원교육을 겸해 열렸으며,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공병규 종로세무서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전 인천·중부지방세무사회장, 구재이 세무사, 서준석·임응재·황선의·장한철·김행형 역대 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년회에 앞서 실시된 클래식 공연에서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행사장의 식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신년회를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새해를 맞이해 모임을 갖는 이유는 그동안의 지역회원들의 안부도 묻고 새해의 희망과 다짐 등을 되새기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 소망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사업장 매출과 더 크게는 모든 납세자들의 형편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최재형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가의 정책에 따라 여러 가지 세법이 바뀌어서 쉽지 않은데 세무사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엄정한 윤리규정을 기반으로 납세자를 도와줘 세정의 복잡한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증명자료를 수집해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개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학교, 병·의원, 카드회사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므로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가 포함돼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개인연금저축 등 근로자 본인 명의 불입액만 공제되는 항목도 체크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한 기간에 지출한 비용만 공제되는 항목도 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오는 14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다음은 11일 국세청이 밝힌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관련 문답이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회사가 근로자의 명단을 등록하는 것과 별도로 홈택스에서 또 한번 확인(동의)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간소화자료의 일괄 제공 시 부적절한 개인정보 유출이 없도록 근로자가 신청 내역을 확인(동의)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확인(동의)를 완료하지 않은 근로자의 자료는 제공하지 않는다. 작년 시범운용 중 확인
국제거래 증여세 판정 알고리즘 등을 개발해 업무효율성 제고 및 부실과세 방지 등에 기여한 중부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과 직원이 감사원장 표창을 받게 됐다. 주인공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사4팀 김주연(6급) 반장으로, 감사원은 10일 공개한 중부지방국세청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모범사례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제 인구이동 및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국제거래를 통한 역외탈세와 관련해 세법상 국내외 거주 여부 또는 증여세 과세대상 여부를 판정해야 하는 업무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김주연 반장은 2004년부터 국제세원관리 및 국제거래를 통한 역외탈세 세무조사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 조사관이다. 그는 2021년 2월과 같은해 8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판정업무와 관련한 오픈북 테스트 및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실무담당 직원인 조사반원들이 복잡한 관계법령 체계로 인해 국제거래의 증여세 과세대상 여부 및 이중거주자의 세법상 국내외 거주 여부 등을 판정하는 업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를 토대로 직원들이 판정업무를 처리하는 데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의 임기는 오는 4월3일부터 2025년 4월2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전문대 이상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인천청 다른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오는 17일 아모레퍼시픽 2층 아모레홀에서 ‘공익법인 회계투명성을 위한 Step-up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익법인에 적용되는 최근 개정세법의 내용을 소개하고, 내부통제를 위한 기본 요건과 공익법인 관련 주요 유권해석을 안내한다. 정미향 회계사가 공익법인 개정세법 안내, 변영선 회계사가 내부통제를 위한 기본 요건, 조성희⋅함주희 회계사가 중요 유권해석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변영선 삼일 비영리법인지원센터 파트너는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공익법인과 기부자 간의 신뢰를 구축해 공익법인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세미나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