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 국세심사위 민간위원, 20명 이내로 확대 국세기본법 시행령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수가 확대된다. 세무서는 20명 이내, 국세청은 30명 이내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국세심사위 민간위원 수는 세무서의 경우 16명 이내에서 20명 이내, 지방국세청은 20명 이내에서 25명 이내, 국세청은 24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확대된다. 또 조세심판은 거친 행정소송에 대해 국세청장과 관세청장, 지자체장은 소송결과를 반기마다 다음달 15일까지 조세심판원장에게 제출해야 하는데, 이때 행정소송이 제기된 사건 목록과 사건의 처리 상황 및 결과, 판결문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성실사업자는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하는데 법인의 경우 수입금액 요건이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아울러 소규모 성실사업자 정기조사 면제 요건에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미교부가 없을 것과 지출증명서류 합계표 작성⋅보관이 추가된다.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구성 중 기획재정부장관 추천 인원이 종전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세무공무원의 직무집행을 거부⋅기피하는 경우 과태료
국세징수법 시행령 앞으로 1천만원이 넘는 보증금을 계약한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세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차계약을 한 임차인은 임차개시일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도 미납국세 열람을 전국 세무서에서 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이며, 원칙적으로 건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열람할 수 있는데 보증금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동의 없이 열람할 수 있다. 열람기관은 전국 모든 세무서이며, 세무서장은 열람 내역을 임대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이번 조항은 오는 4월1일 이후 열람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육류 소매업 등 13개 추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인사업자의 업무전용 자동차보험 가입의무가 강화된다. 현재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와 전문직사업자인데 내년부터 전체 복식부기의무자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이에 따라 ▷농림어업, 도소매업 수입금액 3억원 ▷제조업⋅숙박음식업 등 1.5억원 ▷부동산업⋅서비스업 등 7.5천만원 이상 사업자와 전문직사업자는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업무용승용차 관련비용 전부를 필요경비로 불산입한다.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대학입학전형료가 추가되며, 인적용역 업종의 단순경비율 적용 기준은 수입금액 3천600만원으로 상향된다.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의무가 부여되는 소비자 상대업종에 앰뷸런스 서비스업, 낚시어선업, 스터디카페가 추가되며,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백화점 ▷대형마트 ▷체인화편의점 ▷기타 대형 종합소매업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 ▷곡물, 곡분 및 가축사료 소매업 ▷육류 소매업 ▷자동차 중개업 ▷이사화물운송주선사업(포장이사 이외) ▷주차장 운영업 ▷여객 자동차 터미널 운영업 ▷통신장
일시적 2주택 양도세⋅종부세 특례 처분기한 ‘3년’ 소득세법 시행령 일시적 2주택 양도세⋅종부세 특례 처분기한이 주택 소재지 구분 없이 3년으로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상생임대주택 양도세 특례와 관련해 임대기간 계산 때 임차인의 사정으로 임대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로서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종전계약과 신규계약 임대기간을 합산한다. 임차인이 스스로 퇴거 후 종전계약보다 보증금과 임대료를 낮춰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는 기한을 2023년 5월9일에서 2024년 5월9일까지 1년 연장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가업상속공제 피상속인 지분요건, ‘40% 이상(상장법인 20%) 10년 이상 보유’ 제품 수출 목적 국내⋅국외거래 등은 일감몰아주기 과세 제외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가업상속공제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피상속인의 지분요건이 ‘40% 이상(상장법인 20%) 10년 이상 보유’로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업종에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이 추가된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 때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부문별 과세를 허용하는데, 일감몰아주기 관련 사업부문과 그 외 사업부문을 각각 다른 회계로 구분해 기록해야 하고, 사업부문의 구분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세세분류 이상으로 구분해야 한다. 또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제품⋅상품의 수출 목적 국내⋅국외거래, 용역의 국외공급 목적 거래는 과세하지 않는다.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견기업의 범위는 직전 3개년 매출액 평균 5천만원 미만 중견기업으로 규정됐다. 공익법인 주기적 감사인 제도와 관련해 보수 등 감사계약 조건에 이견이 있어 공익법인으로부터 의견이 제출된 자로서 감사보수가 과도하다고 기재부장관이 인정하
가상자산 거래명세표·거래집계표 제출 법인세법 시행령 앞으로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거래명세표 및 거래집계표를 제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공익법인 의무이행 보고 대상에서 기부금 모금액이 없는 어린이집⋅유치원은 제외되고, 법인이 토지와 건물의 분양권을 공급하는 경우 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한다. 해외 자회사 배당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방식을 외국납부세액공제에서 익금불산입 방식으로 변경하는데, 적용대상 자회사는 지분율 10% 이상, 배당기준일 현재 6개월 이상 보유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대업 등 수동적 업종 또는 이자⋅배당 등 수동소득 위주로 영위하는 해외 자회사가 실제 세부담율이 15% 이하인 경우 이들 자회사의 배당금은 익금불산입에서 제외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자가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 해외 현지법인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 경우 채무보증에 따른 대위변제로 발생하는 구상채권의 대손금은 손금으로 인정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종부세 누진세율 적용 사원용 주택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가액요건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현재 종업원에게 무상⋅저가로 제공하는 사원용 주택으로서 국민주택 규모이거나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경우 종부세 합산배제 혜택을 준다. 기재부는 이 가액요건을 근로자 복지 증진 차원에서 6억원 이하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일시적 2주택자 부담 경감 조치에 따라 종부세 주택 수 특례가 적용되는 일시적 2주택 기간요건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종부세 주택 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의 적용범위는 더 확대된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기준은 그대로 유지되고, ▷비수도권으로서 광역시(군 제외)⋅특별자치시(읍⋅면 제외) 아닌 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 모두에 해당하는 수도권 지역으로서 부동산 가격동향을 고려해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지역(강화군, 옹진군, 연천군)에 소재하는 주택이 대상이다. 도시개발법,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공급의무가 있는 도시개발사업⋅도시재정비사업 시
기획재정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가업상속과 관련해 사후관리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정당한 사유를 규정했다. 가업용 자산 처분과 관련해 법률에 따른 수용⋅협의 매수, 국가 및 지자체에 증여, 합병 분할 등 조직변경으로 인한 소유권 이전, 내용연수가 종료된 자산 처분, 기업의 주된 업종 변경과 관련한 자산 처분, 자산 처분금액을 조특법상 연구인력개발비로 사용하는 경우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된다. 또 가업 미종사 부문에서는 가업상속받은 재산을 국가 및 지자체에 증여하는 경우, 병역의무 이행 및 질병 요양 등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도 사후관리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합병 분할 등 조직변경에 따른 주식 처분,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율 감소, 국가 및 지자체에 증여, 상장요건을 갖추기 위한 지분 감소, 무상 균등 감자,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상 법원 결정에 따른 무상감사 또는 출자전환은 사후관리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세무사법 시행령 영어성적 인정 기간, 2년→5년 확대 세무사 자격시험 응시수수료가 1차 3만원, 2차 3만원으로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무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 현재 세무사 자격시험 응시수수료는 1⋅2차시험 통합해 3만원인데, 내년부터 1차시험 3만원, 2차시험 3만원으로 현실화한다. 이에 따라 응시수수료 환불도 각 차수 시험 접수시 납부한 응시수수료를 환불하게 된다.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때에는 각 차수 시험 20일 전까지 취소하면 60% 환불, 10일 전까지 취소하면 50%를 환불하며, 1차시험 응시 후에도 2차시험 응시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 개정안은 내년 1월1일 이후 시행하는 시험부터 적용한다. 또 1차 시험 영어과목의 성적 인정 기간이 확대된다. 현재는 응시원서 접수마감일을 기준으로 2년 내 실시한 시험성적을 인정하는데, 내년부터는 응시원서 접수연도 기준으로 5년 내 실시한 시험성적을 인정해 준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의 1차시험 영어과목 합격기준이 일반인에 비해 낮아진다.
한국지방세학회는 내달 10일 은행회관 14층 세미나실에서 ‘현 정부 지방세제 과제’를 대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주제 ‘2022년 지방세 판례회고’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세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발표한다. 토론자는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해마중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홍철 택스로 변호사, 이성태 삼정KPMG 회계법인 회계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2주제 ‘2022년 12월 지방세관계법 해설‘은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광영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발표한다.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 김신언 세무사, 마정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박영모 삼일PWC 회계법인 전문위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지방세학회는 이후 2023년 정기총회, 감사패 전달, 제4회 청년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정산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해야 한다. 특히 19% 단일세율,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과 같이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조세특례 규정도 있어 조세 혜택 적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19% 단일세율이 종합과세보다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므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을 활용해 보다 유리한 방법을 계산한 후 선택해야 한다. 거주자, 비거주자 여부에 따라 공제항목도 달라진다. 거주자에 해당하는 경우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등 일반적인 공제항목이 내국인 거주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세대주만 적용되는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비거주자인 경우 대부분의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근로소득공제, 본인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 납세조합세액공제 등 일부 소득 및 세액공제 항목만 적용된다. 다음은 18일 외국인 연말정산 관련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FAQ)이다. -외국인 근로소득자다. 매월 회사에서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말정산은 무엇인가? "연말정산이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양극화와 복지 확대 이슈가 부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부문화 수준은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기부문화 수준은 세계 순위, 참여율, 기부 의향 분야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익법인 규제는 풀고 기부금 세제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는 과감하게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세계기부지수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119개 국 중 88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는 110위로 사실상 꼴찌에 가까웠다. 이는 기부선진국인 미국, 호주, 영국은 물론 중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순위는 2011년 57위에서 지난해 88위로 대폭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140위에서 49위로 급격히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기부 참여율과 기부의향도 하락세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의 기부 참여율은 2011년 36.4%에서 2021년 21.6%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부의향도 45.8%에서 37.2%로 내려앉았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오는 20일부터 3월5일까지 45일간 운영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두껍상회 강남’을 1년2개월만에 새롭게 연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어른이 놀이터’를 콘셉트로 체험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두껍상회 강남은 오는 20일부터 3월5일까지 총 45일간 강남역 부근(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 역삼빌딩)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1시이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두껍상회를 첫 오픈한 후 부산, 인천, 강릉 등 13개 핫플레이스를 전국 순회하며 MZ세대의 테라, 진로 등 대세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두껍상회 강남은 기존 ‘어른이 문방구’ 콘셉트 아래 진행됐던 굿즈와 포토 체험 중심에서 ‘어른이 놀이터’로 활동성이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차별화했다. 대중화된 스포츠를 적용한 골프 퍼팅 게임, 고민거리를 날려버리는 스트레스 샌드백, 어린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레트로 게임과 두꺼비 잡기를 비롯해 에어하키, 풋 볼링, 농구, 룰렛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간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
장성두 변호사, 법인세 판례평석 구재이 세무사, 부동산세제 중심 세제개편 특강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오준석)은 오는 20일 법무법인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2023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2022년 판례평석 및 2023년 개정세법 특강’으로, 판례평석에서는 장성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법인세 판례평석’, 전원엽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무형자산을 중심으로 한 최근 국제조세 동향’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개정세법 해설 시간에는 홍삼기 행안부 부동산세제과장이 ‘2023년 지방세 세정운용 방향’, 구재이 세무법인 굿택스 대표세무사가 ‘부동산세제 중심 세제개편’, 나성길 세무법인 우주 대표세무사가 ‘세무관리의 중요성과 대응전략’에 대해 각각 특강한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이날 설린조세대상, 최우수논문상, 우수논문상 시상식도 갖는다.
윤석열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세제개편·대출규제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에서 쏟아내고 있지만, 고금리로 인해 단기적인 정책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향후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해 주택대출 이자지급액에 대한 소득공제 범위를 확대하고 실거주자에게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분양주택 공급시기·물량 속도 조절론과 함께 아파트 등록임대사업자제도 부활과 세제지원 확대정책이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리스크 요인을 짚고 정책 추진시 고려해야 할 요인들을 검토했다. 윤석열정부는 출범 이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와 세제 개편 등 중산층·서민 주거안정 방안들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 측면에서는 공급 관련 규제 완화 및 공급 로드맵 수립, 세제 측면에서는 부동산시장 관리 목적으로 운영된 세제를 조세원리에 맞도록 정상화 추진, 금융 측면에서는 대출규제 단계적 정상화 등 실수요자 주거사다리 형성 지원에 대한 방안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