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조영조 송화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2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유준용 북창기업 대표, 기호2번 장인수 두하실업 대표, 기호3번 조영조 송화주류 대표가 나섰다. 2차 투표(유준용, 조영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유효투표 126표 중 70표를 얻은 조영조 후보가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조영조 신임 회장은 “불합리한 주세사무처리 규정 및 명령사항을 개정하겠다”며 “냉장 쇼케이스를 제조사가 제공하도록 개정해 도매사의 이익을 증진하고 영업권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여금 지급을 금지하도록 개정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영업권 유지가 가능한 공정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소 도매사의 생존전략 마련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월 매출 5억원 미만 도매사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거래처 침탈 금지 협약을 만들고 강력한 규제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존가격을 지켜서 무분별한 가격 파괴를 막고 도매사의 이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내구소비재 수수료 1.5%로 인상 △면허제 사수 △무알코올 주류 제품의 판매
국세청이 통계사무관 1명을 일반임기제로 뽑는다. 국세청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다. 채용분야는 일반임기제 통계사무관으로 모집인원은 1명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업무실적이 좋으면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통계사무관은 국세데이터 처리, 국세데이터와 타기관 데이터의 결합, 소득세 표본자료 등 국세데이터 활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통계, 계산통계, 응용통계, 전산통계, 전산학 등의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땄거나 석사학위 취득 후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다음달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로소득 격차, 코로나19 이후 다시 벌어져 2017년 16.3배→2019년 14.6배→2020년 15.1배 2021년 1인당 평균소득 4천24만원…4년간 14.4%↑ 상위 20% 봉급생활자가 벌어들인 평균 근로소득이 하위 20%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까지 개선됐던 근로소득 격차가 코로나19 이후 다시 벌어지는 모양새다. 근로소득 상위 20% 구간과 하위 20% 구간의 평균소득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에서 2019년 14.6배로 감소했다가 2020년 다시 15.1배로 늘었다. □ 2017~2021년 귀속 상위/하위 20% 구간 평균소득 및 5분위 배율 구분\연도 2017 2018 2019 2020 2021 상위 20% 평균소득(만원) 8,770 8,967 9,074 9,301 9,898 하위 20% 평균소득(만원) 538 589 622 614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 신고범위를 기획부동산·깡통전세 등 부동산 사기 행위까지 확대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신고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를 개업 공인중개사가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 등으로 중개대상물의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행위 등으로 규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의 범위가 협소해 집값 담합 외에는 신고센터에서 조사·조치 요구가 불가능해 신고센터의 역할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주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1천574건으로 집값 담합 신고 674건, 집값 담합 외 신고 900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고센터가 기획부동산 사기, 계약분쟁, 위장전입, 부동산 거래신고법에서 금지하는 행위 등 집값 담합 외 신고 건에 대한 처리 권한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서울 시내 28명 세무서장의 출신지 분포도가 6개월 만에 달라졌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영남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반년 만에 7명으로 줄었다. 특히 7명이었던 충청 출신은 2명으로 쪼그라 들었다. 반면 호남 출신 세무서장들은 5명에서 13명으로 크게 늘면서 영남 출신을 제치고 가장 많이 분포했다. 서초·남대문·송파세무서장 등 선호관서에 호남 출신이 대거 포진한 점도 특징이다. 세무서장들의 출신지는 전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전북 각각 5명, 서울 3명, 경기·경남·충남 각각 2명, 강원 1명 순이었다. 권역별로 범위를 넓히면 호남 출신이 13명으로 절반(46%) 가량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영남 7명, 수도권 5명, 충청 2명, 강원 1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전남 출신이 4명에서 8명으로 늘었고, 전북도 1명에서 5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7명으로 가장 많았던 경북은 5명으로 줄었다. 부이사관 자리인 강남·성동세무서장은 경북 1명, 전북 1명 등 영호남으로 양분됐다. 임용경로는 비행시가 24명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다. 비행시 중 7급 공채 6명, 국립세무대학 출신은 64%인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25명 세무서장 가운데 세무대 출신이 14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분석한 결과, 작년 7월에 비해 세대 출신이 2명 줄었지만 여전한 보직 장악율을 보였다. 뒤이어 7급 공채 7명(28%), 행시 3명(12%), 9급 공채 1명(4%) 순으로 나타났다. 세무대 출신은 최고참인 4기 3명을 필두로 5기 2명, 6기 3명이 뒤를 이었다. 여기에 7기를 건너뛰고 8기 1명, 9기 1명, 10기 3명, 12기 1명 순으로 분포했다. 특히 3명의 세무서장을 배출한 10기는 선호 관서인 안양·수원·남양주세무서장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비행시 22명은 연령명퇴(올해 1965년생) 근접 대상에 몰려 있는 반면 행시 출신 세무서장 3명은 각각 1973년생, 1979년생, 1982년생으로 차이를 보였다. 출신지는 영·호남이 지난해 7월보다 각각 1명 늘어난 8명씩 배출해 절반이 넘는 비중(64%)을 차지했다. 전남·경북이 각각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강원 각각 3명, 경남·전북·충남 각각 2명, 경기 1명이었다. □중부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2.12.30.기준) 직위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5명을 분석한 결과, 출신지역으로는 균형을 이뤘지만 임용구분별로는 쏠림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분석한 결과, 세무서장 15명의 임용 경로는 세무대학 10명, 7급 공채 5명으로 양분됐다. 세무서장 3명 중 2명은 세무대학 출신인 셈이다. 세무대학 출신 서장은 기수별로 4기 3명, 5기 2명, 6기 4명, 7기 1명이다. 평균 나이는 만 56세(1966년생)로, 서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연령명퇴에 근접해 있는 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지는 호남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영남 각각 3명, 수도권 2명, 강원·제주 각각 1명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 인천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2.12.30.기준) 직 위 성 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 교 대 학 임용구분 계양세무서장 이정태 1965년 서울 경문고 인천대 7급공채 고
대전지방국세청의 17명 세무서장 분포는 차세대 여성리더 강세, 다양한 임용구분 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분석한 결과, 17명 중 여성 세무서장은 4명(23.5%)이며, 특히 이 중 행시 출신이 3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국세청 최초 여성 감사팀장으로 일찌감치 차세대 여성 리더로 부상한 이인희 전 홍성세무서장이 서대전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세종시를 관할하는 세종세무서장을 비롯해 공주세무서장, 보령세무서장을 여성들이 차지했다. 임용구분별로 보면, 세무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행시와 7급공채 각각 4명, 5급경채·9급공채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세무대 기수별로는 4기 3명, 6기 3명, 11기 1명이었으며 행시50회부터 53회까지 연이어 분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출신지는 충남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충북이 2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서울·경기·강원·충남·경북·전북·전남은 각각 1명이었다. □ 대전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2.12.30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15명 세무서장 중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11명(7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들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1명을 제외하고 세무대 출신이 14명이었던 작년 7월과 비교하면 3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7급 공채는 1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세대 기수별로는 4기 3명, 5기 1명, 6기 4명, 7기 2명, 8기 1명으로 분포했다. 연령별로는 1965년 2명, 1966년 3명, 1967년 2명, 1968년 4명, 1969년 2명, 1970년 1명, 1971년 1명으로 서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연령명퇴(올해 1965년생)'가 임박한 경우도 5명에 달했다. 출신 지역별로는 전남 출신 서장이 1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전북 출신은 3명이었다. 호남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은 한명도 없었다. □광주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2.12.30.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광주세무서장 나향미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14명은 임용구분별로 고른 분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 6명, 7급 공채 5명, 9급 공채 1명, 행시 2명으로 쏠림 없이 골고루 분포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비행시와 행시로 범위를 넓혀보면 비행시가 12명으로 85.7%를 차지했다. 출신지는 경북이 1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경남·경기·대전은 각각 1명이었다. 또한 비행시 출신 세무서장 평균 나이가 만 54.8세인 반면, 행시 출신은 만 42.5세로 10살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프로필] 대구지방국세청 세무서장(2022.12.30. 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고교 대학 임용구분 경산세무서장 최흥길 1968년 경북 영주 영주고 세무대(7기) 세대 경주세무서장 백종찬 1966년 경북 경산 청구고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서장 19명은 대부분 비행시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 기준 세무서장 경력을 분석한 결과, 부이사관 자리로 승격된 제주세무서장을 행시45회가 꿰찬 것을 제외하면 비행시 출신이 차지해 95%에 달했다. 행시 출신은 지난해 1월 5명, 7월 2명, 12월 1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급 공채 출신도 지난해 7월 대비 2명 감소해 4명으로 줄었다. 반면 세무대 출신은 8명에서 12명으로 늘었으며, 9급 공채 출신은 2명으로 동일했다. 세무서장 19명의 임용 경로를 보면, 세무대가 12명(63.1%)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7급공채 4명(21%), 9급 공채 2명(10.5%), 행시 1명(5.2%) 순이었다. 세무대 출신은 기수별로 넓게 분포했다. 4기 1명, 5기 1명, 6기 2명, 7기 4명, 10기 1명, 11기 2명, 13기 1명으로 나타났다. 출신지는 경남이 10명으로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경북·전북 각각 3명, 전남·서울·충남 각각 1명이었다. □부산지방국세청 세무서장 프로필(2022.12.30.기준) 직위 성명 출생연도 출생지
병·의원 등 부가세 면세 수입금액이 있는 개인사업자 144만명은 오는 10일까지 2022년도 귀속 수입금액 등 사업장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업종은 주택임대업·매매업,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어업, 장례식장, 독서실, 직업소개소, 과외강사, 출판사, 서점 등 부가세를 면세받은 개인사업자다. 10일까지 사업장현황 신고를 해야 5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때 국세청이 제공하는 ‘모두채움 신고서’ 등 간편신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업·약사업·수의업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사업장현황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수입금액의 0.5%에 달하는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며, 직전 과세기간 사업소득 수입금액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가 계산서(세금)합계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에도 가산세를 물게 된다. 지난해 매출계산서를 발행한 경우에는 매출처별계산서 합계표를, 매입(세금)계산서를 받은 경우는 매입처별(세금)계산서 합계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달말(28일)은 6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이 있는 날이다. 중간예납은 납부할 법인세의 일부를 중간에 납부하는 제도로, 이들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실적을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독거노인에 점심 배식…성금 200만원도 전달 김완일 회장 “여러분 곁에 늘 세무사가 함께 하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 드림봉사단이 설 명절 직후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드림봉사단이 31일 사당동에 있는 ‘까리따스 사랑의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1998년부터 무료급식을 위해 운영 중인 ‘사랑의식당’은 노숙자⋅독거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김완일 회장을 비롯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박형섭 총무이사, 임종수 회원이사, 오의식 연수이사, 송영관 연구이사, 안상기 업무이사, 김유나 홍보이사, 정균태 국제이사,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노숙자 등 100여명에게 제공할 식재료 준비와 음식 조리 및 배식, 식당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6천800여 회원을 대신해 성금 200만원을 ‘까리따스 수녀회’에 전달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회원 모두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4대 회계법인 감사인 지정 19.4% 증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3만7천519곳으로 1년 전보다 4천269곳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현황과 감사인 지정 결과를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한 뒤 내용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12.8%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경영 악화로 부채가 증가해 외부감사 기준을 충족한 회사가 급증함에 따라 전년 대비 최근 10년간 평균증가율(5.5%)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외부감사 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천542곳으로 전년 대비 85곳 증가했으며, 비상장법인은 3만4천977곳으로 4천184곳 늘었다. 자산총액별로는 200~500억원 구간이 1만2천639곳으로 33.7%를 차지했으며, 100~200억원 1만1천286곳(30.1%), 500~1천억원 5천385곳 순이었다. 전체 외감 대상 회사 중 2만6천96곳(69.6%)이 전년도 감사인을 계속 선임했고, 4천152곳(11.1%)은 감사인을 변경했다. 신규 선임한 곳은 7천271곳(19.4%)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감사인이 지정된 회사는 1천976곳으로 전년 대비 7곳 증가했으며, 주기적지정 677곳, 직권지정 1천299곳이었다.
"선진국 중심 세계경제 성장세 크게 약화…세계 교역도 위축될 것" "국내 경제 1%대 성장 전망…기업인들 역풍장범의 자세 가져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이 예상된다. 상반기 경기부진 심화 및 가격 변수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높다“고 내다봤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EY한영이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것이며, 세계 교역 역시 크게 위축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는 위축되지만, 국가별로는 상황에 따라 긴축과 완화의 상이한 통화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가 공조 하에 경기부양에 나섰던 2008년 금융위기와 크게 다른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경기 변동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인들은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펴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를 갖고 난관 앞에서 결연한 의지로 미래를 준비하고,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초양극화 II 시대, 기업 대응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