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10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석홍 현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건을 처리했다. 또 앞으로 3년간 인천협회를 이끌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이석홍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석홍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맡아 선진 주류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경험으로 우리 업계의 어려운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년간의 중앙회 부회장과 지난 2020년 중앙회장 당선을 통해 제도 개선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는 마지막 봉사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중앙회장에 다시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주류도매면허권 보호 및 신규면허 생성 저지 ▷제조업체의 내구소비재 지원 확대 ▷주류구매전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회원사의 윤리경영 실천 및 생존가격 준수 ▷주류거래정상화위원회 활동 강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3일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납세서비스 고도화 및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업무 고도화를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일현 청장은 이날 청사 회의실에서 지방청 간부와 관내 세무서장 40여명이 참석한 세무관서장 회의를 주재하고, 세정현장에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따뜻한 세정을 세심하게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부산청 특성에 맞는 중점 추진사항과 분야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다. 장일현 청장은 “현재의 고물가·고금리, 주요국의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서 지역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납세서비스를 제고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국세 환급금 조기 지급, 신고·납부기한 연장, 가업승계 및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상 애로사항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세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올 한해 세무조사 운영과 관련해선 “세무조사와 신고내용확인 등의 검증업무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관세청 마등급, 국세청 다등급 관세청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수준인 마등급으로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라등급으로 한단계 추락했으며, 국세청은 지난해와 동일한 다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곳,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곳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행정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기관 유형별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여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평가 등급을 종합해 평가등급을 가, 나, 다, 라, 마 5등급으로 결정했다. 평가 결과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통계청, 행정안전부 등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에 올랐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한단계 하락해 경찰청, 대검찰청 등과 함께 라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관세청은 2021~2022년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다. 국세청
지방세 공무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경영학박사·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던 장상록 안진세무법인 부대표가 왕성한 학구열로 또다시 부동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장상록 부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부동산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로써 2009년 경영학 박사, 2019년 법학박사를 받은데 이어 박사 학위를 3개 보유하게 됐다. 대구광역시청에서 30년간 지방세 업무에 몸 담은 그는 활발한 지방세 관련 강의·학회 활동을 펼쳐 왔다. 2000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에서의 지방세 강의를 시작으로 밀양대학교,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세법을 강의했다. 또한 전북공무원교육원, 광주공무원교육원, 충북공무원교육원,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에 대해 가르쳤다. 장 부대표는 현재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법제관은 현장 전문가인 국민이 직접 정부 입법과 법령 정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또한 한국지방세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지방세연구위원, 한국지방세정책학회장, 한국세무회계학회 부회장, 한국조세정책학회 부회장, 한국조세연구포럼 부회장, 대한세무학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 부대표는 대통령 표창(2010년)
최근 식음료 업체들이 '제로(0) 칼로리'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밀키스 제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으로 34년 만에 제로 칼로리 유성탄산음료로 선보이게 됐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천만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250mL 캔, 300mL, 500mL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제로 칼로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줄인 밀
제7대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윤희성 세계주류 대표가 당선됐다.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10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샴페인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춘식 현 경기남부협회장(성일주류 대표)과 기호2번 윤희성 세계주류 대표가 나섰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 수 98표 중 52표를 획득한 윤희성 후보가 46표를 얻은 이춘식 후보를 6표차로 누르고 제7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윤희성 신임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가격 파괴와 거래처 침탈문제, 외부적으로는 국세청과 제조사와의 협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가격 파괴와 거래처의 침탈을 반드시 막아내야 매출이 적은 회사도 함께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현장 출동 대기조‘ 신설을 약속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를 부르듯이 가격 파괴와 거래처 침탈 신고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항을 파악하고 중재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해 내구소비재 제조사 지원금을 2% 이상 상향 조정하고 대여금은 절대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판촉물 직접 지원과 비품 공급 확대, 남양주 회원사의 재편입도 핵심 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Old Castle)’의 1L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드 캐슬’은 지난해 11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수입, 유통을 시작한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700ml 용량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 로컬 위스키 1위 브랜드인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하이볼의 인기로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찾는 유흥 채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드 캐슬’은 뛰어난 맛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하이볼의 베이스 위스키로도 제격이다. 또한 기존 700ml 제품에 비해 용량은 약 1.43배 증가했지만 ml당 가격은 감소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올드 캐슬’은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절묘하게
다음달부터 부동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 감독규정 등 5개 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우선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규제지역 LTV 30%, 비규제지역 60%까지 허용한다.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한다. 규제지역은 LTV 30%, 비규제지역은 60%까지 가능하다.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한 각종 제한은 일괄 폐지된다. 아울러 최대 2억원까지 가능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한도를 폐지하는데, LTV, DSR 범위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한 주택담보대출 대환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기준을 대환시점이 아닌 기존 대출시점으로 적용키로 했다. 이밖에 서민과 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 6억원도 폐지된다. 이 경우도 LTV, DSR 범위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5개 규정 개정안을 내달 2일 의결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장기보유특별공제·중과 배제 적용" 장기임대주택과 거주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장기임대주택이 자동말소되고 5년이 지나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은 지난 1일 장기임대주택이 자동말소된 뒤 5년 경과 후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중과 배제 여부를 묻는 질의에 “중과 배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A씨는 1990년 B주택과 2012년 C주택을 각각 취득했다. B주택은 현재까지 실거주 중이다. A씨는 2018년 C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가 지난해 3월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자동 말소됐다.(소득세법 시행령 제167의3제1항2호각목의 요건 충족) A씨는 2028년 조정대상지역 소재 B주택을 양도한 이후 C주택을 양도할 예정이다.(1세대1주택 비과세요건 충족) A씨는 장기임대주택과 거주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장기임대주택이 자동말소되고 5년이 지나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와 거주주택을 과세로 양도한 후 자동말소된 임대주택을 양도시 전체 양도차익에 대해 1세대1주택 비과세 적용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국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방청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자율적 청렴문화 조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도 강조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경열)은 9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선제적 세정지원 △장려금 신청 편의 제고 △세무조사 운영방향 △일하는 방식 혁신 △적극행정 추진과제 선제적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경열 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환급금 조기 지급, 납기연장, 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세계경제 침체와 실물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정지원 확대를 강조한 것. 이어 "전면 도입되는 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를 숙지해 고령자·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전체 세무조사 규모는 작년보다 감축해 납세자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외국인 투기 의심 토지거래 6년간 920건…세 살배기 땅주인도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진행…해외자금 불법 반입 등 중점 조사 외국인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래까지 조사 확대…이상동향 포착땐 추가 조사 외국인의 토지거래 불법행위에 대한 범정부적 기획조사가 실시된다. 정부는 지난해 6월~9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거래에 대한 첫 기획조사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외국인 토지거래 과정에서 투기성·불법성 거래 의심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오는 5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조사에는 국토교통부, 법무부, 국세청, 관세청, 농식품부,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기획조사에서 외국인의 토지 대량 매입, 다수지역 토지거래, 이상 고·저가 매수 등 토지거래에 대해 해외자금 불법 반입, 명의 신탁, 편법증여 등 위법 의심행위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 볼 방침이다. 최근 6년간(2017~2022년) 외국인 토지 거래량은 매년 2천건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1명이 최대 92필지를 매수하는 등 외국인의 토지 대량매집, 조세회피처 국적자 거래(총 101필지) 등 이상징후가 계속 포착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성년자의 매수도 있
국세청이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얻으면서도 납세의무를 다하지 않은 신종·지역토착 사업자 8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세무조사를 받게 되는 탈루 혐의자 유형은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 작가 등 인적용역사업자 18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SNS-RICH 26명 △플랫폼 사업자,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업자 19명 △건설업, 유통업 등 지역토착 사업자 21명으로 나뉜다. 주요 조사사례를 보면, 인플루언서 A씨는 한정수량으로 파는 의류라며 소비심리를 부추긴 후 빠른 주문을 위해 계좌이체해 달라고 유도했다. 계좌이체 수입금액은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영업권 이익을 자녀에게 편법 증여한 혐의도 포착됐다.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면서 법인에 영업권을 무상 이전하고 이 법인의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수법을 동원했다. A씨는 해외여행, 피부관리, 자녀 교육 등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에게 근로소득을 준 것처럼 꾸며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이렇게 빼돌린 소득으로 고급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현금매출 신고 누락, 영업권 편법 증여 혐의 등을 엄정 조사할 방침이
지방세연구원 "차등적 과세체계 폐지해야" 주택시장 안정·투기적 주택 매입 억제효과 미미 세부담 불형평성·혼인 페널티 등 부작용 야기 윤석열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전면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남아 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차등적 과세체계도 장기적으로는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중과제도의 타당성 및 효과성을 검토하고 개편방향을 논의한 ‘다주택자 중과세제도의 평가와 개편방향’(최진섭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이론상 제한적이며, 다주택 취득·보유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순기능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주택자를 징벌적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정책의 한계도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유주택 수에 따른 세부담 불형평성, 혼인 페널티 등의 부작용과 재정분권과의 비정합성 등의 문제도 도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통계자료를 이용해 주택시장 안정화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주택 양도세·종부세 중과세에 따른 주택가격 및 주택 보유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으며, 다주택 취득세 중과세에 따른 투기적 주택매입 억제 효과는 미
PKF서현파트너스는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 이명진⋅김서영 위원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명진 위원은 국립세무대학 8기로 국세청에 입문해 본청 조사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및 4국 등 조사 분야에서 오래 일했다. 반포세무서 재산세과, 동작세무서 조사과, 서대문세무서 납세자보호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기도 했다. 김서영 위원은 국제조세와 조세자문 분야의 전문가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청 법령해석과,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등을 거쳤다. 이명진 위원은 다양한 세무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조사 조력 및 컨설팅, 세무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PKF서현파트너스 내 별도의 세무조사 지원센터를 구축해 보다 고도화된 세무조사 조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서영 위원은 법무법인 두현에서 조세소송과 관련된 세무자문 업무를 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조세 분야에 대한 주요 쟁점 분석 및 소송 대응전략 모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PKF서현파트너스는 서현회계법인, 이현세무법인, 법무법인 두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하나의 조직이념으로 뭉친 전문가 연합조직이다.
삼정KPMG는 오는 16일 기업 세무담당자 약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의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법인세법, 국세기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및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지방세법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개정배경 및 입법취지와 함께 각 세목별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한다. 윤학섭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법인세, 소득세, 국제조세, 상속세 및 증여세 등 기업 관련 세제에 많은 변화가 담겨 있어 기업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방법은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