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 이상 형 받은 보증금 미반환 임대사업자도 퇴출대상 등록말소 후 6개월까지 보증금 미반환하면 3년간 명단 공개 외국인 임대사업자 등록 체류자격 법률로 규정 국회, 본회의 열어 법률안 등 103건 의결 앞으로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국세·지방세 체납으로 보증금 반환이 힘든 임대사업자는 시장에서 퇴출된다.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사기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임대사업자도 퇴출대상이다. 국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법률안 98건을 포함한 총 10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국세·지방세 체납으로 후순위에 놓이는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의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거부하거나 기존 등록을 말소하는 등 임대사업자 등록 요건이 강화된다. 또한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기의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를 임대사업자 등록 결격, 추가등록 제한, 등록말소의 사유에 추가했다. 또한 무자격 외국인 임대사업자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인의 국내 체류자격을 법률에 명확히 했다.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났을 때 반환하
유흥시장 진출…MZ세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 스코틀랜드·스페인에서 두차례 숙성해 복합적 향미 자랑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유흥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면 접촉이 많아지는 엔데믹 시대의 도래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유흥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취지다. 특히 골든블루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타 쉐리 위스키와 다른 노마드만의 특징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잘 맞아 유흥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5~8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및 올로로소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넘어와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인 쉐리 위스키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앞으로는 세액공제를 신청할 당시 신성장⋅원천기술 사업화시설 또는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인정을 받지 못했더라도 추후 인정받을 것을 조건으로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등 21개 세법 시행령을 28일 공포했다. 개정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종부세 과세표준 합산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원용주택의 요건은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주택에서 6억원 이하 주택으로 완화됐다. 또 종전에는 일시적으로 2주택을 소유한 경우로서 신규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를 1세대1주택자로 봤으나 앞으로는 신규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로 확대됐다. 이날 공포된 시행령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주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교육세법, 인지세법, 조세범처벌절차법, 농어촌특별세법,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다. 또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관세
지방세법 시행령 28일 공포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일시적으로 2주택을 갖게 된 경우라도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하면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28일 공포했다. 종전에는 일시적으로 2주택을 소유하게 된 경우 주택법에 따른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년 이내,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해야만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택의 소재지가 조정대상지역 또는 비조정대상지역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신규주택 취득 후 3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하면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납세자들의 세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971년 △행시 37회 △고려대 법학 △美 조지타운대 로스쿨 금융법학 석사 △美 아메리칸대 로스쿨 국제통상법 박사 △기획재정부 통상정책과장·국제조세제도과장·국제조세협력과장·양자관세협력과장 △외교부 주 일본대사관 참사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IFAWG) 공동의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정책관(現) -2023.2.28日字
내달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도전 경남울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곽일곤)는 지난 9일 창원시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곽일곤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번 재선출로 곽일곤 회장은 경남울산협회장 3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와 제조사의 영업정책 전환, 주류소비 감소, 과당경쟁으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경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경남울산협회의 경우 코로나 이전에는 매출액이 5천억원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이후 3천700억원으로 20% 넘게 떨어졌다. 인구 절벽으로 주류 소비가 매년 줄어들고 있고, 제조사가 도매업계를 패싱하는 영업정책과 함께 소비자 위주의 전략적 맞춤 영업으로 전환한 것도 도매사 경영 악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회원사와 대형 도매사의 가격파괴 및 과다지원금 행위 등 과당경쟁으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곽 회장은 “면허권을 부여받은 면허사업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면서 “이제는 주류도매시장이 약육강식의 전쟁터이기를 멈추고 약자를 배려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상생과
하이트진로는 27일 “당분간 소주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소주 가격 인상과 관련해 우려가 커지자 제조사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소주가격의 인상 요인과 유통과정을 점검하고 제조사의 주류 가격 인상 동향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런 입장에 제조사는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게 됐으며,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메이저 제조사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거둬 들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또한 최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주 등 국민이 정말 가까이 즐기는 그런 품목에 대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통합소득 팔마 비율, 2019년 3.6배→2021년 3.9배 용혜인 의원 “통합소득 증가세에도 분배지표는 악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쳤던 지난 2년간 분배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중산층이 얇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21년 귀속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10%의 소득점유율을 하위 40%의 점유율로 나눈 팔마 비율이 3.9배로 나나타났다. 팔마 비율은 2015년 3.9배에서 2019년 3.6배로 지속적으로 떨어지다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3.7배로 악화됐고 2021년 3.9배까지 늘어났다. 팔마 비율은 작을수록 불평등도가 낮은 것을 의미하며, 팔마 비율이 개선되면 전체 소득에서 중산층이 차지하는 소득이 커지는 경향을 보여 중산층이 두터워지는 현상으로 해석돼 왔다. 용혜인 의원실의 분석 결과 코로나 2년 동안 팔마 비율이 악화되면서 중산층의 소득 점유율도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41분위부터 90분위까지의 소득 집단이 차지하는 소득 점유율은 2016년 53.4%, 2019년 53.1%에서 2021년에는 52.4%로 떨어졌다. 통합소득의 다른 분배지표도 코로나 2년 동안 악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대표단이 지난 22~24일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FATF는 1989년 설립된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금지 국제기구로, 미국·중국·일본 등 37개 국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걸프협력회의 등 39개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첫 총회로, 회원국 및 9개 지역기구(FSRB) 대표단 등 약 200명이 모여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금지를 위한 주요 과제와 FATF 국제기준 미이행국의 제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훈 원장은 FATF 총회 발언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국제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년 8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제5차 라운드 상호평가를 대비한 평가자 교육 등을 위해 부산에 위치한 FATF 교육기관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일본, 홍콩,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호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각국 FIU 대표 등과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율이 86.2%로,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치러진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1만5천940명 중 1만3천733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86.2%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p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예상합격인원(약 2천600명)이 전년 대비 400명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은 5.3대 1수준으로 전년(6대 1)보다 0.7p 낮아졌다. □ 2023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 결과(단위: 명, %, %p) 응시지역 57회(’22년도) 58회(’23년도) 전년대비 (B-A) 지원자 응시자 응시율(A) 지원자 응시자 응시율(B) 서 울 12,181 10,362 85.1 12,670 10,889 85.9 0.8 부 산 1
부산세관, 일당 6명 입건…주범 검찰 송치 다수 명의 국제특급우편으로 분산 밀수 품목 허위 기재…자녀 생활비 송금 위장 국제거래가 금지된 고래 고기 4천600㎏을 360여 차례에 걸쳐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세관은 일본에서 밍크고래 등 고래고기 4천600㎏을 밀수입한 일당 6명을 입건하고, 주범 A씨를 지난 3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밍크고래, 브라이드고래 등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어 고래 고기의 상업적 국제거래는 금지되며, 국제적 멸종 위기종을 국내에 반입하려는 자는 ‘야생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주범 A씨와 일당은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일본발 국제특급우편물(EMS)을 이용해 우편물 1개당 10kg 내지 20kg씩 총 366회에 걸쳐 고래 고기 4천600㎏를 불법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주범 A씨는 세관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총 11명의 명의를 이용해 자가 사용(소비) 목적으로 명태, 오뎅을 반입하는 것처럼 품명을 허위 기재하고 수취 지역을 부산·서울·파주로 분산해 반입했다. 고래 고기 구매대금은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국세청은 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내달말까지 법인세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고 27일 안내했다. 특히 법인이 복잡한 세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실수로 신고를 누락해 추후 가산세까지 부담하지 않도록 다양한 도움자료도 최대한 제공한다. 국세청은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를 정밀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표이사 또는 가족 등의 특수관계인이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용도로 법인 자금을 사용하지 않는지 집중 검증할 것을 예고했다. 업무무관 가지급금인 특수관계인 대여금을 변칙 회계처리하거나, 근무하지 않은 사주 가족에게 고액 급여를 허위 지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다. 법인카드 및 법인 명의의 콘도 회원권·업무용 승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며 회삿돈으로 호화생활하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A건설법인은 표준재무상태표에 연도말 기준으로 특수관계인 대여금이 없다고 장부를 작성했다. 그러나 국세청 검증 결과, A업체는 연도말에 대여금을 회수처리하고 다음 연도에 다시 대여하는 수법으로 변칙 회계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수관계인 대여금이 있는 법인은 업무무관 가지급금에 대한 인정이자 및 지급이자 세무조정을 하도록 사전 신고 안내를 받았지만
국세청, 법인세신고 후 불성실신고 정밀 검증 상법 위반한 자기주식 취득 세무조정 등 국세청은 2022년 12월 결산법인은 내달말까지 법인세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7일 안내했다. 국세청은 다양한 신고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한편, 신고도움자료 반영 여부를 정밀 분석해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신고내용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이 밝힌 주요 신고내용확인 추징사례에 따르면, △상법을 위반한 자기주식 취득 △법인이 보유한 비사업용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누락 △미환류소득에 대한 법인세 과소 신고 등은 정밀분석 대상이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부당 적용하거나 공정위 과징금 등 의무 불이행 제재 부과 공과금을 부당 비용처리하는지도 단골메뉴다. A중소제조업체는 상법을 위반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자본조정으로 계상했다. A업체가 상법을 위반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업무무관 가지급금에 해당하는 데도 업무무관 가지급금에 대한 인정이자·지급이자에 대한 세무조정을 누락한 것. 국세청은 A업체의 합계표준재무상태표와 대주주 양도소득세 신고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관련 세무조정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법인세 수억원을 추징했다. B서비스업체는 법인세법 시행령§92의2②에서 정
올해부터 해외 부동산 보유명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는 내국법인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국제거래 및 해외투자 관련 자료 제출 관련 주의점을 27일 안내했다.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가 있거나, 해외직접투자 또는 해외 부동산 등을 취득한 내국법인은 관련 자료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국외특수관계인과 국제거래가 있는 내국법인은 국제거래명세서, 국외특수관계인의 요약손익계산서, 정상가격 산출방법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통합기업보고서 및 개별기업보고서 제출의무자는 제외된다. 해외 직접투자 또는 해외 부동산 등을 취득한 내국법인은 해외 현지법인 명세서, 해외 부동산 취득·보유·투자운용(임대) 및 처분 명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해외 부동산 보유명세서 미(거짓)제출에 대한 과태료가 추가 부과된다. 특히 2022사업연도 중 신규 취득 외에 계속 보유 중인 부동산에 대한 보유명세서도 제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법정·추가제출 요구기한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관련 자료를 미(거짓)제출한 경우 최대 1억원 한도의 과태료가 부과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 기간이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은 중소기업에 다양한 세제·세정혜택을 주고 있다. 먼저 세액감면의 대상이 되는 생계형 창업기업의 기준이 연간 수입금액 4천800만원 이하인 기업에서 8천만원 이하인 기업으로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확대했다. 경력단절여성 고용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관련 경력단절 인정기간 요건도 퇴직 후 2년 이상 15년 이내 동종업종 취업한 경우로 완화했다. 국세청은 이외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만 적용되는 조세지원제도는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중소기업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 △성과공유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다. 이와 관련, 창업한 중소기업은 창업 후 5년간 매년 법인세의 50∼100%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창업 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연도(사업개시 후 5년이 되는 날까지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연도)와 그 후 4년간 법인세의 50(75·100)%를 매년 감면한다.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은 제조업 등 소득에 대해 5∼30%를 세액감면하며,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