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소직원·가족 등 3만여명 의료서비스 혜택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64년 설립된 공익 의료기관으로 인천지부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부로 조직돼 있다. 감염병 예방과 국민 보건의료 연관 질환의 조기발견⋅예방을 위해 건강검진과 치료, 보건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가족 등 3만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는다. 내시경, MRI, CT, 초음파 등 정밀검사 항목을 늘리고 다른 건강검진센터보다 저렴한 검진을 제공한다. 추가검사 시 20% 할인 및 각종 예방접종 특별가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명진 회장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성사되도록 노력해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및 공시 우수위원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공시 우수법인 8곳과 영문 공시 우수법인 3곳,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명이 선정됐다. 공시 우수법인 8곳은 엔에이치엔㈜, 코오롱글로벌㈜, ㈜종근당, 한화생명보험㈜,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롯데칠성음료㈜다. ㈜신성이엔지, SK케미칼㈜, ㈜콘텐트리중앙은 영문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김성호 S-Oil㈜ 차장은 공시 우수위원으로 뽑혔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우수법인 등에 대해서는 1년간 연부과금⋅상장 수수료를 면제하고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와 연례교육 이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올해 ‘신규사업자 세금교실’을 연 20회(1천여명)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5회(250명) 열렸다. 신규사업자 세금교실은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달에는 작년 10~12월 개업한 신규사업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강동세무서를 시작으로 7일 중랑세무서, 8일 종로세무서, 9일 반포세무서, 10일 마포세무서에서 실시된다. 나눔세무사‧회계사가 기초세금 교육을 실시하며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국선대리인 제도, 유익한 세금정보 책자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 후 참석자 대상으로 나눔세무사‧회계사(3명)가 세금 관련 질문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소통데스크도 운영한다. 서울청은 '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금교실 운영과 사업자단체 방문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적극행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납세자가 고의로 손익 귀속시기를 조정하고 이를 과세관청이 경정한 경우는 후발적 경정청구를 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일 손익 귀속시기 임의 조정에 따른 후발적 경정청구 여부를 묻는 질의와 관련해 이런 내용으로 해석했다. A기업은 2011~2015사업연도의 유형자산 처분 손실을 이연해 2016~2020사업연도의 손실로 허위 계상하는 방법으로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이후 과세관청은 이런 회계분식을 적발해 경정하면서 2016~2020사업연도 처분 손실을 부인했다. 이에 A기업은 과세관청의 경정을 후발적 사유로 해 이미 경정청구 기간이 지난 2011~2015사업연도에 누락한 유형자산 처분손실을 손금 산입해 달라고 경정청구를 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이런 경우는 국세기본법 제45조의2 제2항 제4호에 따른 후발적 경정청구가 불가능하다고 해석했다.
대한상의, 정부·국회에 투자활성화 정책 건의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법안 조속 입법 촉구 최저한세율 '17% 제한' 하향 조정도 탄소중립 전환, 금융·세제지원 확대 대한상공회의소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가전략기술을 현재 세액공제 지원 방식에서 국가보조금과 세액공제의 투트랙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처럼 최대 30% 세액 공제해 주고 보조금도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미래차, 수소, 우주항공 등으로 넓혀야 한다고도 했다. 위축된 기업의 투자심리를 살리기 위해 정책 수립과정부터 낡은 제도의 틀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투자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의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법안의 조속 입법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저성장 극복을 위한 투자활성화 정책 건의’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한 5개 단기과제와 제도 혁신이 필요한 5개 중장기 과제가 담겼다. 대한상의는 경기 하강국면에서 투자의 역성장을 극복하기
국세청은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 지급하려던 일괄환급은 17일로, 다음달 10일 예정됐던 개별환급은 31일까지로 10일 이상 앞당겨졌다. 다만 환급을 신청했더라도 기업의 근로소득세 체납으로 인해 환급액이 전액 충당되거나 기 납부한 세액이 없는 경우는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기 납부한 세액보다 환급을 많이 신청한 경우(과다환급 신청),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또는 지급명세서가 제출되지 않아 환급신청의 적정 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도 환급금 미지급 사유다. 다음은 8일 국세청이 밝힌 연말정산 환급 관련 문답이다. -기업(원천징수의무자)이 세무서에 제출해야 할 서류는? "기업은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환급 신청서류 포함)와 근로소득지급명세서(부속서류 포함)를 3월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 제출 내용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원천징수세액환급신청서 2023년 2월 급여 지급분과 연말정산분에 대한 원천징수 세액을 3월10일까지 금융회사 등에 납부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연구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부원장을 공개 채용한 것은 개원 이후 처음이다. 유태현 부원장은 지방재정 관련 학회장을 두루 역임하며 지방재정 분야의 이론 발전과 정부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재정경제분과위원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위원장, 재정·기능이양분과위원장을 거치며 지방재정 분야 발전과 1·2단계 재정분권 정책 수립에 이바지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지방자치단체 지원 과제 중점 수행에 유태현 부원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태현 신임 부원장은 “재정분권 강화·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력 있는 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세관, 식품 사용 금지된 '타다라필' 함유 식품 수입업자 검거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을 함유한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천연 꿀, 감미료로 속여 국내로 들여온 수업업자가 붙잡혔다. 부산본부세관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불법 건강기능식품 846세트(시가 1천400만원)를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수입·유통한 A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국제우편·특송 등으로 들여오면서 천연 꿀·감미료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고, 자가 소비용인 것처럼 지인 명의로 여러 차례 분산 반입하는 수법을 이용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특히 A씨가 불법 유통한 제품들은 발기부전 환자에게 통상 투여되는 양의 5배가 넘는 타다라필을 함유하고 있어 부작용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타다라필은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전문의약 성분으로 식품에서의 사용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관련 부처와 함께 자가소비를 가장한 위해식품의 불법 수입‧유통행위를 적극 단속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반입‧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무분별한 관심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회계업무 경력으로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을 면제받으려는 응시자는 오는 21일까지 1차 시험 면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경력자 1차 시험 면제신청 기간은 8~21일까지이며 면제신청서 인쇄본과 경력증명서, 소속기관의 직제규정 및 사무분장규정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의 보완이 필요한 경우 보완서류 역시 서류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서류는 서류접수 마감 시각(3월21일 18시)까지 회계관리국에 제출돼야 접수된 것으로 처리된다. 금감원은 면제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각 기관별로 사전 통보 없이 공문 발송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서류의 진위 여부와 경력 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2차 시험은 6월24~25일 서울에서 치르며, 합격자는 8월31일 발표한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7일 부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상공인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수출 둔화에 내수가 얼어붙어 한국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부산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을 홍보했다. 앞으로도 부산청은 부산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세관, '2월의 으뜸이' 5명 시상 박현정 주무관, 이달의 으뜸이 선정 한-뉴질랜드 FTA 혜택을 받아 수입한 의료용 소금이 원산지 결정 기준을 미충족한 사실을 적발해 수정신고를 끌어낸 박현정 주무관이 '2월의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월의 으뜸이’로 박현정 주무관을 비롯한 5명을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된 박현정 주무관은 한-뉴질랜드 FTA 혜택을 받아 수입한 의료용 소금의 원료가 역외산(비원산지)인 점을 밝혀내 수정신고를 유도했다. 2월 분야별 으뜸이는 김현영·김보영·박지원·김승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현영 주무관은 보세구역 장기 보관 물품에 대한 재고 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이 지난 분유 등 제조원료 41톤을 폐기하는 등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유통을 차단한 공로로 통관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보영 주무관은 다국적 스포츠 의류 기업의 저가 수입신고 사실을 입증하고 수정신고를 이끌어 61억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조사 분야 으뜸이로는 박지원 주무관과 김승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원 주무관은 불법 위조 담배 등을 밀수하고, SNS 등을 통해 국내에 대
지방세입 관계법률·시행령, 7일 국무회의 의결 만 60세 이상 1주택자, 재산세 납부유예 제도 도입 조부모와 함께 거주하며 별도 주택 취득땐 별도 세대로 간주 하이브리드차 취득세 면제 2년 연장 실거래가 기준 12억원 이하 주택을 사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는다. 지난해 6월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이미 납부한 취득세는 환급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 1주택자 등에 대한 주택 재산세 납부유예 제도가 도입되고,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하위 2개 구간도 각각 1천200만원→1천400만원, 4천600만원→5천만원으로 조정된다. 법인지방소득세 각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도 0.1%p 인하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입 관계법률 및 시행령 공포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 중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주택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한다. 지난해 6월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하며, 이미 납부한 취득세는 환급신청을
정일영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바이오산업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고, 투자세액공제율을 현행 3%에서 8%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일영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해 투자세액공제율을 확대하고, 생산설비에 한정돼 있던 공제범위도 실험실 등의 필수 건축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상 바이오 산업은 ‘신성장·원천기술’로 분류돼 투자액의 3%가 세액공제 대상이다. 그러나 바이오헬스 분야 세계시장 규모가 약 2천600조원에 달하고,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바이오산업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실험실, 냉동창고 등의 시설이 일반 건축물로 분류돼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점도 문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국내 바이오산업 매출 규모는 지난해 22조9천억원에서 2026년 40조2천억원으로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바이오산업은 고금리, 수요 위축, 자국우선주의 등 대외적 악재가 겹쳐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다. 바이오 관련 투자 비중은 코로나19 이전 30%대에서 작년 16%대까지 급락
절세컨설팅은 ‘절세와 탈세의 회색지대’라고 불린다. 한 장 차이라는 의미다. 현재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절세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컨설팅에 따라 절세한 경우 과연 과세 리스크는 없을까? 이러한 상품은 세법상 안전한 것일까? 이러한 절세컨설팅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이 나왔다. 국세청 조사국 겸임교수를 역임한 황범석 세무사와 국세청 조사과장 출신의 황희곤 세무사가 절세컨설팅의 함정을 파헤친 '절세컨설팅의 숨겨진 비밀-절세와 탈세의 회색지대'다. 비전문가에게 잘못된 컨설팅을 받았다가는 세법상 가산세는 물론 조세범처벌법상 형벌까지 받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법무법인 율촌과 국세청 본청 조사국 겸임교수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조세불복 전문 세무사와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조사대응 전문 세무사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저술했다. 황범석 세무사는 국세청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절세상품의 과세상 문제점과 과세논리, 과세기법에 대한 강의 자료를 토대로 책을 엮었다. 공동저자인 황희곤 세무사 역시 국세청에서 38년간 근무하며 국세청 조사국⋅국제조세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2국 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3과장, 서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올해 요식업 종사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경기 불황 등 어려워진 가정 경제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에 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900여명에 13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약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응원,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