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 주관의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를 변형한 농작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종자를 재배해 수확한 작물로 식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알 권리,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청정라거-테라’에 대한 NON-GMO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테라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 사용한다는 점을 확인받고, 모든 원료 유통·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타 재료와 혼입되지 않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원재료부터 생산 전 공정에 걸쳐 GMO 재료가 혼입되지 않는다는 ‘NON-GMO PROJECT’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기까지 7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청정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100%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원재료에 대한 인증을 한 발짝 앞서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여야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를 열고 정부가 제시한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을 합의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14일과 15일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 확대와 범위 확대 법안을 앞다퉈 제출했다. 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을 대·중견기업 8%에서 15%, 중소기업 16%에서 25%로 일괄 상향하고 일몰기한도 2025년 말로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외에도 재생에너지, 수소와 미래차 분야까지 넓혔다. 같은 날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에는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전기차와 수소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 기본공제율을 대기업 15%, 중견기업 20%, 중소기업 25%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역시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 확대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은 15일 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화합물의약산업, 차세대 원자력 산업을 포함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을 발의
정의당 장혜영 의원 "정책 평가 없이 공제율만 두차례 상향" 비판 장혜영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참여연대, 경실련과 함께 반도체 특혜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는 정책 평가, 효과분석도 없어 효과가 의문”이라며 졸속으로 입법을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명 'K-칩스법'으로 불리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비율을 △대기업·중견기업 8%→15% △중소기업 16%→25%로 올리는 내용이 골자다. 올해 한시적으로 직전 3년간 평균 투자액 초과분을 10% 추가 공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반도체 투자세액공제는 기재부의 늑장 시행령 개정으로 신고기업이 없어 사실상 한번도 제대로 시행된 적이 없는 제도”라며 “정책에 대한 평가, 효과분석도 없이 오로지 정부와 대통령의 입김만으로 공제율만 두차례 상향하는 상황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재부가 삼성과 SK하이닉스, TSMC와 인텔의 실효세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감세효과에 의문을 표했다. 특히 “
윤재갑 의원, 출산 장려 패키지 10법 대표발의 육아휴직 사용률·경력단절여성 고용률 높은 기업에 정책자금 대출 원금 일부 상환 면제, 취득·재산세 50% 감면 육아휴직 복귀자 세제지원, 1천300만원→1천500만원 상향 아이를 낳은 부부와 근로자가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아이 2명 이상을 낳은 부부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 전액을 탕감해 주는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도입과 자녀와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취득세를 깎아주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의 육아휴직 사용률·경력단절 여성 고용률에 따라 국·지방세 감면 혜택, 정부 정책자금 원리금 상환 면제 등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했다.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등 출산 장려 패키지 10법을 15일 대표발의했다. 개정법률은 1명 이상 자녀와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취득세를 차등 감면하도록 했다. 또한 신혼부부에게 주택 구입 또는 임차를 위한 일정금액을 초저리 금리로 장기 대출해 주고, 10년 이내
내년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을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제도의 복잡성과 전문가 부족을 꼽았다. BEPS 필라2 또는 GloBE 규칙이라고도 불리는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 기업의 소득 발생 관할지역을 막론하고 최소 15%의 세율을 적용한다. 디지털화되는 기업 환경 속에서 다국적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조세 회피를 방지하고 각 국의 과도한 법인세율 인하 경쟁을 저지하는 취지다. 우리나라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유럽연합,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들도 내년 또는 내후년 시행을 목표로 입법을 예정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023년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 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대한 가장 큰 우려사항은 ‘제도의 복잡성 및 기업 내 전문가 부족으로 인한 적용의 어려움’으로 집계됐다. △추가 조세부담 △해외 사업 소재지국의 입법 정보 미비 및 불충분한 재무자료로 인한 리스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들에서 우려 목소리가 높았다.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대상 요건이 연결기준 매출액 7억5천만유로(약 1조원) 이상의 다국적 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전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 캐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드 캐슬’은 대한민국 판매 1등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싱글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골드블루는 올드 캐슬이 온더록스 방식과 스트레이트 음용법에 모두 최적화된 제품인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드 캐슬 700㎖ 제품 1병과 온더록스 전용잔 1개, 스트레이트 전용잔 2개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스코틀랜드 역사가 담긴 전통 스카치 위스키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올드캐슬 라벨에 그려진 성 일러스트를 박스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올드 캐슬 패키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MZ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를 충족한다. 최근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
내달 7일까지 5차례 실시…24일까지 신청 접수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도 2차례 예정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익법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지했다. 공익법인 혜택·지원제도, 공익법인의 각종 의무 이행을 위한 출연재산 신고·결산서류 공시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청은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맞춰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거점별 세무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부산청을 시작으로 30일 북부산세무서에 이어, 내달에는 3일 울산세무서, 5일 마산세무서, 7일 제주세무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또한 이달말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공익법인 실무자 등을 위해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달 30일과 내달 5일 두차례에 걸쳐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도 연다. 한편 부산청 공익법인팀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공익법인 실무자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카드레터·동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24일 ‘2023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금융회사·금융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등 9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감원 2층 대강당 등에서 6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16일 금융투자(오후 3시~5시) △17일 은행(오전 10시~12시) △20일 중소서민금융(오후 3시~5시) △21일 디지털(오후 2시~4시) △22일 보험(오후 2시~4시) △24일 금융소비자 보호(오후 3시~5시)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계·연구계 인사, 금융전문가 등을 초청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각 금융업권 별로 올해 구체적인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말 설명회 참석이 곤란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을 위해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내달 13일 외국계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FSS SPEAKS 2023' 행사를 열 방침이다.
조특법·지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농공단지 입주기업 소득·법인세 감면 2028년까지 연장 자경농민 취득 농지·임야, 농업용 시설 취득세 면제도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농·어업용 면세유 부가세 면제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세 감면, 농업용 시설 취득세 면제를 5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부담 경감을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농업·임업·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도 면제하고 있으며 올해 12월31일로 일몰이 예정돼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경농민이 취득하는 농지·임야 및 농업용 시설에 취득세 50%를 감면하고 농업기계와 관정시설도 취득세·재산세를 면제하고 있다. 이같은 혜택이 올해 말 종료되면 농가 부담 비용은 약 8천2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된다 . 개정안은 농어민 세제지원 특례규정들의 일몰기한을 2028년12월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윤재갑 의원은 "현재 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변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업인
앞으로 공시가격 1억원 이하 부속토지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적용시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또한 부모나 조부모를 동거봉양하기 위해 30세 이상의 자녀, 혼인한 자녀 또는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성년인 자녀가 합가한 경우에는 다주택자 판단시 각각 별도 세대로 인정된다. 정부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지방세입 관계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14일 공포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세 사업소분 과세대상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완화되고, 조합원입주권 또는 주택분양권을 상속받아 취득한 신축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돼 1세대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율 특례가 적용된다. 다음은 지방세입 관계법률 시행령 주요 내용이다.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주요 내용 □간주취득세 부과대상인 과점주주의 범위 조정=간주취득세 부과대상인 과점주주의 범위를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해당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의 특수관계인이 친족관계인 사람, 경제적 연관관계에 있는 사람 중에서 임원과 그 밖의 사용인, 경영지배관계에 있는 사람 중 법인의 경영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로 한정. □시
앞으로 시가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면 소득기준 제한 없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되며, 신성장동력·원천기술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취득·재산세 경감비율도 확대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지방세법 등 지방세입 관계법률을 14일 공포했다. 개정세법에 따르면, 주택의 과세표준이 직전 연도 과세표준에서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고려한 과세표준상한율(0∼5%)을 넘지 못하도록 주택 재산세의 과세표준상한제가 도입됐다. 별장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중과는 폐지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최저세율 구간이 1천400만원 이하로 조정되고,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제도도 도입된다. 법인지방소득세율은 각 과세표준 구간 별로 각 0.1%p씩 인하됐다.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제가 도입된다.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은 소득세법에 따라 계산한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소득세의 과세표준과 동일한 금액으로 하며, 표준세율은 3억원 이하 구간은 2%, 3억원 초과는 2.5%이 적용된다. 이날 공포된 개정법률은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특례제
레드와인 '지공다스 셀러브레이션', '지공다스 시테르 드 보아 뇌프' 하이트진로가 고품질 와인을 출시하며 와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의 대표적 레드와인 제조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지공다스 라 꺄브’는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여러 아펠라씨옹 중 가장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는 지공다스 아펠라씨옹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하면서도 강한 느낌의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지공다스 셀러브레이션’은 지공다스 아펠라씨옹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고급 한정판 와인이다. 최상의 포도만으로 생산량을 제한하며, 풍성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지공다스 시테르 드 보아 뇌프’는 오래된 나무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만들어내는 ‘지공다스 라 꺄브’의 최고급 와인이다. 12개월간 새 오크통에 숙성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진한 과일향과 은은한 삼나무향을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김동욱)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주최하는 스피릿 대전 ‘위스키 잇(whisky Eat)’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사진 왼쪽)’과 스페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사진 오른쪽)’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스키 잇’은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노마드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김동욱 대표는 “이번 행사 참가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비전인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카발란, 노마드와 함께 새로운 위스키 세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06년 킹카그룹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수입 유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 피해 8만3천214건 신고접수 피해액 2014년 278억원→2021년 3천606억원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 피해가 하루 평균 228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중고거래 사기 피해는 8만3천21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만856건으로 가장 많은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1만633건), 부산(7천177건), 경남(5천797건), 인천(5천72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9년간 중고거래 사기 신고는 81.4% 늘었다. 특히 제주(360.1%), 울산(174.1%), 충북(136.1%), 충남(133.9%), 경북(127.2%), 경남(127.0%), 강원(117.3%) 순으로 피해 사례가 폭증했다. 이에 따라 피해금액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중고거래 피해금액은 2014년 278억원에서 2021년 3천606억원으로 13배 증가했다. 지난해 피해 규모는 현재 확정되진 않았으나 피해신고 건수로 유추했을 때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수 의원은 “중고거래와 피싱은 사기라는 측면은 같지만 피해자 구제에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최근 수출 부진 등으로 한국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진입하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세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부산상의와의 간담회 이후 엿새만에 창원상의를 찾은 것.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창원상의와 지역 상공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창원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창원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