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신임 단장에 황선의 세무사가 선임됐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10년 동안 노인 어르신⋅해외동포 등 2만여명에게 무료 절세특강,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조직이다. 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호텔 엘리에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창단 멤버로 봉사단을 주도적으로 이끈 황선의 수석 부단장을 신임 자원봉사단장으로 선임했다. 황선의 신임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세금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절세방법에 가장 취약한 910만 대한노인회중앙회 회원과 750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상속·증여·양도·취득·종합부동산세 무료 절세특강 및 세무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국민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에 대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단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활동했던 류생규 세무사를 비롯해 김주석⋅이용연⋅방기천⋅황종대 세무사를 자원봉사단 부단장으로 추가 위촉했다. 15명의 자원봉사단 부단장은 다음달부터 대한노인회중앙회 소속 회원들에게 맞춤형 절세특강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750만 해외동포 한인회에서 요청이
서울본부세관은 정승환 세관장이 지난 24일 반도체 수출기업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천안시 소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테코㈜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수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소통의 일환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이날 반도체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테코㈜는 이 자리에서 신속통관, 월별납부·담보 생략에 따른 자금부담 완화 등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제도를 통한 관세행정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AEO 기업의 위험 관리수준 제고 및 법규준수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정기 간담회를 열어 서울세관·관세청의 통관적법성 관련 심사 사례, 보세구역 위반사례 등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간담회, 설명회 등 기업과 세관간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지속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수출액 약 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출액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늘었다. 특히 지난해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 성장률은 82.4%, 유럽 아프리카 지역은 39.4%에 달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하이트진로가 전략 국가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에 힘쓴 결과다. 미국 코스트코, 타깃, 독일 에데카, 메트로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참이슬과 과일소주(자몽, 청포도, 복숭아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를 설치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소주 현지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과의 접점을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
금융감독원은 대형 비상장사 약 1천190곳이 주기적 감사인 지정을 위한 소유·경영 분리 여부 관련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형 비상장사는 지배주주 등의 소유주식 현황 등 소유⋅경영 분리 여부 관련 자료를 매사업연도 정기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주기적 지정 대상인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소유⋅경영 미분리 사실이 확인되면 주기적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주기적 지정은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 및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비상장회사의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는 대형 비상장사 판단기준이 자산 1천억원에서 5천억원 이상으로 변경돼 대상회사가 대폭 감소했다. 주식 소유 현황을 제출한 대형 비상장사가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면 오는 9월14일까지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신고서도 제출해야 한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은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자산 5천억원 이상 등 대형비상장사이고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상이고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인 주주가 대표이사인 주식회사를 말한다.
1차시험 2천624명 합격…2차시험 4천265명 응시 예상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8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3천733명이 응시해 이 중 2천624명이 합격했다. 오는 6월 2차 시험에는 4천26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전년보다 407명 늘었으며 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550점 만점에 총점 351.0점, 평균 63.8점으로 전년보다 45.0점(평균 8.2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의 평균 점수는 45.5점으로 전년 대비 6.4점 낮았다. 올해 2차 시험에는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2천33명) 등 총 4천265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경쟁률은 3.9대 1이다. 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11일(목)∼24일(수)까지이며, 시험은 6월24일(토)~25일(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31일(목) 발표한다.
가족법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회사인 가족법인은 의사결정 속도가 빠르고 세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가족법인을 만들었다가는 예기치 못한 세무관리 리스크에 봉착할 우려가 크다. 가족법인의 특성상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는데, 회사의 돈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며 법인세와 소득세 등이 과세되기도 하고 느닷없이 세무조사가 들어올 수 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가족법인의 운영원리를 알고 이러한 리스크를 피하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규모의 법인이라도 상법이나 세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원칙에 따라 경영해야만 이러한 위험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책만 80여권을 쓴 신방수 세무사가 가족법인을 운영할 때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펴냈다. 국내 최초 가족법인에 관한 절세 가이드북인 ‘신방수 세무사의 가족법인 이렇게 운영하라’다. 이 책에는 가족법인이 알아야 할 법률 및 세무 등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가족법인 운영자에 최신 세법 정보를 제공해 쟁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묻어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짜였다. 1장과 2장에서는 가족법인의 장점과 실익을 분석하고, 가족법인의 설립을 둘러싼
윤준병 의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빌라왕' 등 깡통전세·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집주인이 바뀌면 세입자에 통보하고, 보증금을 반환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일명 ‘바지 임대인’ 등의 경우 세입자에 임대차계약 해지 권한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임대인의 소유권 양도시 임차인에게 사전 통지의무를 부여하고, 임차인의 계약승계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깡통전세·전세사기로 인한 전세 세입자 등 임차인들의 보증금 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임대인이 임차주택 소유권을 양도하더라도 이를 사전에 알려주는 장치가 법에 규정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에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일명 ‘바지 임대인’에게 양도하거나 새 집주인의 체납세금으로 인해 주택이 경매되더라도 임차인들은 이에 대한 내용을 통지받지 못해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개정안은 전세사기를 근절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임대인이 임차주택의 소유권을 양도하고자 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이를 사전에 통지하도록 하고, 임차주택의 양수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더라도 국세처럼 지방세도 부동산에 부과되는 세금을 먼저 걷지 않고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돌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지방세 우선 징수규정을 둬 해당 부동산에 부과되는 지방세는 법정기일에 관계없이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된다. 따라서 임대인이 지방세를 체납하면 임차인 보증금 변제순위가 밀려 보호받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국세의 경우 국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일정요건 충족시 매각대금을 국세보다 임차보증금에 우선 배당한다. 개정안은 경매, 공매 등 강제징수 절차의 시행시 해당 주택에 부과되는 재산세 등 지방세의 배분 예정액 중 주택임차권의 확정일자 이후 법정기일이 성립한 부분에 대해 세입자의 주택임차보증금을 우선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전라남도 산간지역 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에서 산불방지예방 캠페인을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목보일러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하이트진로는 2021년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북·전북지역, 올해 전남지역에서 산불 방지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라남도 지역 977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가구 포함해 총 2천900여 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이 전달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강원지역 1천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며 “화재안전시설 설치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무대리인 등의 조력을 받은 납세자와 나홀로 심판청구를 제기한 납세자의 내국세·관세 분야 심판청구 인용률 격차가 두 배 차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2022 조세심판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세 심판사건의 처리대상 건수는 1만1천51건으로 이 중 청구대리인을 선임한 건은 9천722건이다. 관세 처리대상 심판사건은 252건 중 223건, 지방세는 3천511건 중 2천98건이 대리인 조력을 받았다. 국세청과 관세청의 세금 부과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의 문을 두드린 납세자 100명 가운데 88명은 심판대리인을 선임하고 있는 셈이다. ■ 청구대리인 유무별 조세심판청구 현황(단위:건, %) 지난해 내국세 심판결과 재조사를 포함한 인용률은 전체사건 대비 11.5%를 기록했다. 이 중 심판대리인이 있는 심판청구 인용률은 12%인 반면 나홀로 심판청구 인용률은 7.6%에 불과했다. 재조사를 제외한 순수인용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심판대리인이 있는 심판청구 인용률은 10.3%로 평균 순수 인용률 9.7%를 웃돈 반면 나홀로 심판청구는 5.4%로 절반 수준이었다. 관세 심판 결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재조사를 포함한 인용률의 경우 평균 29.5%를 기록한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오형철 부회장, 박종렬 홍보이사, 강갑영 국제이사, 김성진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유례없는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튀르키예는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돕는 등 특별한 관계가 있는 형제의 나라로, 이번에는 우리가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귀를 도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인천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사상자를 돕는데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규모 지진 발생 이후 이재민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지난달 28일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전개했다. 233명의 회
국세청 산하 2개 지방국세청장의 재산등록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과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각각 11억9천만원, 22억원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관보를 통해 공고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장일현 부산청장은 본인 명의 세종시 종촌동 소재 아파트 1채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다세대주택 전세권 1채, 모친이 소유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아파트 1채 등 부동산 권리가액 11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장 부산청장 부부와 모친, 자녀 1명을 합한 예금은 1억8천11만원, 채권 1억원, 채무는 2억3천214만원으로, 총 재산내역으로 11억8천890만원을 신고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부부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파트 한 채와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한 채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인천청장과 부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 권리 가액은 26억8천800만원에 달한다. 민 인천청장 부부와 자녀 2명의 예금내역은 2억9천677만원, 증권내역 111만7천원, 부부 합산 부채는 8억원으로, 부모는 재산고지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체 재산내역으로 22억417만원을 신고했다 이날 전 지방국세청장 2명
친환경차 공장 시설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해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형 이동분야 수단을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포함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세제지원 범위를 친환경차 시설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조립공장이 시설투자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법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등을 국가전략기술로 규정해 각종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전략기술의 범위를 탄소중립산업과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까지 포함하는 조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조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친환경차 조립공장들이 세제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시설이나 부품공장 등에 대한 지원만 가능하다는 것. 개정안은 세제지원 범위를 친환경차산업 시설 전체로 하는 내용이 골자다. 전기차, 태양광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조립공장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양기대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8.61% 하락 종부세 세제개편·재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올해 보유세 부담, 2020년 수준보다 줄어 올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2020년보다 크게 줄어든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1% 떨어지며, 역대 최고 하락폭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종부세 세제개편, 올해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등 부동산세제 정상화로 보유세는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종부세 세제개편에 따라 기본공제금액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1세대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랐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및 과표 12억원 이하 3주택 이상에 대한 중과가 폐지됐으며, 2주택 이하는 0.6~3%→0.5~2.7%, 3주택 이상은 1.2~6%→0.5~5%로 세율이 인하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보유세 부담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보유세 부담은 2022년과 2020년 수준보다 크게 떨어졌다.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2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했으며,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45%, 종부세 60%를 적용했다. 또한 종부세 고령자·장기보유공제 50%를 가정했다. 국토부 시뮬레이션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