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 등 새싹기업 11곳 참석 간담회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 필요” 건의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도입해 일정 수준의 보안성·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보다 유연한 개인정보 분석·활용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새싹기업 등이 인력·비용 부족 등으로 인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가명정보 활용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다양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새싹기업 11곳과 오는 9월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내용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온라인플랫폼, 의료·복지분야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굿닥, 로앤컴퍼니, 메가존클라우드, 뱅크샐러드, 비바리퍼플리카, 스테이션3, 쏘카, 오내피플, 자비스앤빌런즈, 직방, 튜닙이 참여했다. 개인정보위는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 전송요구법 도입,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된 규제체계의 일원화, 과도한 사전 동의 의존방식 개선 등 법 개정 내용과 하위 법령 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새로 도입되는 제도와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새싹기업계를 비롯한 다양
취약 차주 126만명…3명 중 1명은 30대 이하 다중채무 연체액 1년간 25% 증가…금융불안 뇌관 지난해 빚으로 빚을 막는 다중채무자가 44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30대 이하 다중채무자가 142명으로 1년새 6만5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157조원에 달했다. 특히 다중채무자면서 저신용·저소득으로 대출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취약차주 3명 중 1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선미 의원은 17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4분기 가계부채 현황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다중채무자 수는 141만9천명으로 대출 157조4천억원을 짊어지고 있다. 1년간 6만5천명, 대출잔액은 2천억원 늘었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는 금리 인상기에 연체율 등 부실 위험이 높아 취약차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60대 이상 다중채무자는 4만명 늘어난 58만1천명이며 대출잔액 또한 6천억원 증가한 74조2천억원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청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빚으로 빚을 돌려 막는’ 대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취약자주 대출 규모 역시 청년과 노년층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취약차주란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정찬우)는 오는 22일 법무법인 광장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세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부칙조항에 대한 고찰’은 정월용 아주대 박사과정, 장상록 안진세무법인 부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최원 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박광현 정명회계법인 부대표, 마정화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세션 ‘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의무임대주택 지방세 제도 보완방안’은 김해철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이 발표한다. 이중교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호 법무법인 택스로 지방세연구소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한다. 제3세션 주제는 '감독분담금의 준조세 성격에 따른 부과 개선방안'으로, 권오현 숭의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한다. 조용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끌며, 김광일 KG이니시스 변호사, 홍성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서울, 대구, 부산에 열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켈리 라운지에서는 신제품 켈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도 함께 구성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강남) 라운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 대구(동성로) 라운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1일, 부산(서면) 라운지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달여간 열린다. 켈리 라운지는 시음존과 게임존,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켈리로 브랜딩된 바에서는 ‘켈리’의 부드럽고 강렬한 맛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맥주 한 잔과 함께 펍에서 대표적으로 즐기는 다트 게임, 어린 시절 추억의 오락실 레트로 게임기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풋볼링를 포함해 에어하키, 룰렛, 스파크맨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ED로 제작된 ‘켈리 월’과 보리로 꾸며진 라운지 입구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 브랜드 체험형 포토존이 구성돼 인상깊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룰렛 게임을 통해 주변 상권의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세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상생 이벤트도 진행하고
공공주택사업자와 공익법인의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인하됐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을 18일 공포했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와 공익목적 사업에 사용되는 주택만 보유한 공익법인에 대해 주택 수에 관계없이 0.5~2.7%의 종부세율을 적용토록 했다. 여기에는 공공주택사업자, 공익목적 사업에 사용되는 주택만 보유한 공익법인, 임대주택 공급 의무가 있는 도시개발사업자, 민간건설임대사업자, 주택조합, 재개발⋅재건축사업자,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종중 등이 해당한다. 나머지 공익법인은 2주택 이하 0.5~2.7%, 3주택 이상 0.5~5.0% 세율이 적용된다. 이번 개정 법률은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유류세 인하 연장 전향적 검토" 野 "쌀 새고 있는데 곳간 문 닫아" 추궁 올해 경기 악화로 20조원이 넘는 ‘세수 펑크’가 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는 세수 부족, 유류세 인하 연장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올해 세수를 정부가 보수적으로 잡았음에도 자산·부동산 시장 등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예상세수가 덜 걷히고 있다”며 올해 내내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추경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기금 여유자금이나 세계잉여금을 세입 이행하는 방안을 통해 맞춰 살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서영교 의원은 “올해 세수를 400조5천억원 예상했는데 2월 기준 16조원 정도 펑크났다. 부자감세를 하면 세수가 줄어들 것인데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고 공세를 폈다. 유동수 의원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을 37%에서 39%, 법인세도 21%에서 28%로 올리는 증세안을 발표했다며 증세 검토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는 “미국처럼 법인세 증세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지난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1%p씩 어렵게 내렸는데 다시 올리는 것
영농조합법인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세무서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법인세 면제 신청을 거부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는 A영농조합법인이 이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결정한 2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에 따르면, A영농조합법인은 2015, 2016 사업연도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구 조세특례제한법 제66조의 식량작물재배업 소득에 대해 법인세 면제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천세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인세를 면제하지 않고 경정 고지했다. 조특법에 따르면,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는 2018년 12월31일 이전에 끝나는 과세연도까지 식량작물재배업 소득 전액과 식량작물재배업 소득 외의 소득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의 금액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한다. 또 시행령에서는 법인세를 면제받으려는 영농조합법인은 과세표준신고와 함께 세액면제신청서 및 면제세액계산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관할세무서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대법원은 해당 조특법은 법인세 면제 대상을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법인으로 규정할 뿐, 영농조합법인이 농업경영
올해부터 태아에게도 5천만원의 상속세 인적 공제가 적용된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특수관계인 범위가 조정돼 혈족 6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인척은 4촌 이내에서 3촌 이내로 축소됐으며, 혼외 출생자의 생부·생모도 포함됐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상증세(주택)과 관련한 주요 개정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증여세는 타인에게서 무상 또는 낮은 금액으로 주택을 넘겨받거나 고가로 양도한 경우 내는 세금이다. 주택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증여세 과세대상이다. 증여세 계산시 배우자 6억원, 직계존비속 5천만원(미성년자 2천만원)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상속세는 기초공제에 인적공제를 합한 금액과 일괄공제(5억원) 중 큰 금액을 선택해 과세표준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배우자 상속공제(5억원)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주택 증여·상속세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내년 5월까지 한시 배제된다. 1세대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가 폐지돼 주택 수와 관계없이 주택을 실제 보유·거주한 기간을 기준으로 보유·거주기간을 계산해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양도기한을 1년에서 2년(지난해 5월10일 이후 양도분)으로 늘린데 이어, 올해 1월12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주택 소재지 구분 없이 3년까지 확대했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지난해 5월10일 이후 달라진 양도소득세와 관련한 주요 개정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세법은 1세대 1주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1세대 1주택자가 파는 경우 12억원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되며,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가 적용된다. 종부세 역시 기본공제 12억원,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최대 80% 적용하고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에서 다양한 세부담 완화방안을 적용한다. 이러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 수 제외 여부 등 확인해야 할 요건들이 있다. 특히 일시적 2주택자라면 1주택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처분 기한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억울한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1세대1주택 요건 및 주택 수 계산 비교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주택을 살 때 붙은 세금인 취득세는 주택 구입 후 60일 이내 납부가 원칙이다. 취득세율은 취득가격 6억원 이하는 1%,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1.33%~3%, 9억원 초과는 3%다. 농어촌특별세와 지방교육세도 부과된다. 단 농어촌특별세는 전용면적 85㎡ 초과에만 부과된다. 다주택자·법인은 최대 12% 중과세율이 적용되며,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주택분 취득세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주택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두번 나눠 낸다.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 소유자가 과세대상이며, 과세대상금액(과세표준)은 시가표준액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계산한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주택분 재산세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정부가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를 도입하는 한편 △고령자·장기보유자 납부유예제도 도입 △1세대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범위 하향 △1세대1주택자 적용대상 확대 등 제도를 손질했다. 별장에 대한 중과세율을 삭제하고, 무허가주택 부속토지도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재산세(주택)와 관련한 주요 개정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는 고액의 부동산을 보유한 집주인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과세표준은 인별 주택 감면 후 공시가격에서 9억원을 뺀 금액에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금액이다. 다만 1가구 1주택자는 공시가격 12억원을 넘어야 종부세를 납부한다. 법인은 공시가격 전체에 대해 과세한다. 또한 종부세 납부세액의 20% 상당액을 농어촌특별세로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 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17일 발간했다. 다음은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