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조세부담 완화를 위해 인적공제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근로자의 종합소득에 대한 기본공제 제도를 두고, 거주자 본인과 일정 요건을 갖춘 부양가족 1명당 150만원을 종합소득금액에서 공제하고 있다. 인적공제 기본공제액은 2009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된 뒤 14년째 동결된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근로자의 실질적인 조세부담률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83.9에서 107.7로 28.4% 상승했다. 이정문 의원은 "물가상승에 맞게 근로자 인적공제의 기본공제액을 상향해 근로자의 조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과 17개 세무서에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 사건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모기간은 이달 말일까지다. 국세심사위 민간위원을 뽑는 곳은 서울지방국세청과 강남⋅관악⋅구로⋅금천⋅남대문⋅도봉⋅반포⋅삼성⋅서대문⋅서초⋅성북⋅송파⋅양천⋅역삼⋅영등포⋅용산⋅잠실세무서다. 이번에 위촉하는 민간위원의 임기는 올해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변호사⋅회계사⋅세무사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회계⋅세무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금융위, 기업 M&A 지원방안 발표 기업 분할때 CB·BW 전환처리 절차 간소화 비계열사간 합병, 합병가액 산정방법 자율화 금융당국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M&A 규제 손질에 나섰다. 공개매수, IB의 기업 신용공여, 합병 등 기업 경영권 시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M&A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의무공개매수제도의 예외규정, 매수시점 유예방안 마련 등 합리적 조정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 M&A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은 △기업 M&A 규제 개선 △M&A를 통한 기업구조조정 지원 강화 △ 전략적 M&A 지원 △M&A제도 글로벌 정합성 제고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우선 공개매수, IB의 기업 신용공여 등 기업 경영권 시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한다. 신뢰성 있는 인수금융기관 등의 대출확약 및 LP의 출자이행 약정을 공개매수의 자금 확보 증명서류로 인정해 공개매수시 사전 자금확보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분할 또는 분할합병시 CB·BW 등 전환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에 따라 CB·BW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전자등록기관(예탁결제원)이
금융위원회는 올해 회계의 날에 포상할 후보자를 공모한다. 금융위는 제6회 회계의 날(10월31일)에 기념식을 개최해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인데, 다음달 2일까지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포상 부문은 금융 발전 유공(회계 부문)으로,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 후보자를 공모한다. ▷회계 투명성 제고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정부·감독기구⋅기업체⋅학계⋅언론기관 등에서 회계⋅감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자 ▷회계 및 감사 업무를 타의 모범이 되는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는 공인회계사 ▷회계제도 개선 및 선진화를 통해 회계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자 ▷회계 및 감사제도 연구⋅교육 등을 통해 회계제도 선진화와 제도개선에 기여한 자 등이 추천 대상이다. 단,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정부포상이 취소된 적이 있는 자,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의 임원,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 법인의 임원, 국세기본법⋅관세법⋅지방세징수법에 따른 체납자 등은 추천이 제한된다. 금융위는 지난해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총 7명을 포상했다.
국세동우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암사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에 ‘엄나무 닭백숙’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선의 단장, 방기천 수석 부단장, 이종탁⋅이상위 부단장 등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직접 나섰으며, 전주혜 의원(국민의힘)과 진선미 의원(민주당), 김혜지 서울시의원도 함께 했다. 황선의 단장과 이상위 부단장은 전주혜 의원과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닭백숙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노인 분들의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단은 닭백숙 전달 과정에서 안방 형광등을 교체해 달라는 노인 분의 요청을 받고 낡은 형광등을 직접 갈아주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전주혜⋅진선미 의원과 김혜지 서울시의원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준 국세동우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동우회는 전했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대한노인회중앙회 6만8천여 경로당회장에 절세특강 ▷우크라이나 돕기 평화콘서트 참여 ▷현충일 국립묘지 참배 및 정화작업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세대1주택자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3~45%로 설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1주택자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시가표준액이 3억원 이하인 주택은 43%를 적용토록 했다. 또 3억원을 초과하고 6억원 이하인 주택은 44%, 6억원 초과 주택은 45%를 적용한다. 개정안은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지자체장이 시가표준액을 직권 변경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중 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 신고가 금융기관의 고객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4일 금융기관에 따르면, KB증권은 VIP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고대행서비스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종소세 신고,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파생상품 양도세 신고도 포함된다. 한화투자증권도 이달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무료 신고대행서비스에 나선다. 우수 고객 중 지난해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소세 양도세 신고대행 외에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세 신고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교보증권은 자사 해외주식 계좌에서 지난해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를 대행해 주며, 하이투자증권은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고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소세 및 양도세 신고대행을 해준다. 대신증권도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증빙자료 준비, 양도소득 계산 등 신고전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등도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을 무료로 해준다. 금융사의 종소세, 양도세 신고대행서비스는 세무법인 또는 세무사
하이트진로음료, 골든블루, 더존테크윌, 관세법인 에이원, 뉴젠솔루션 등 고용노동부는 올해 강소기업 2만7천790곳을 4일 선정 발표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기업 중에서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등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강소기업은 규모 면에서 20인 이하 기업이 39.4%로 가장 많았고, 21~50인 이하 기업(38.4%), 51~100인 이하 기업(13.3%)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2.8%, 도소매업 12.1%, 정보통신업 10.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6.2% 순으로 많았다. 강소기업은 1년간 청년워크넷에 기업정보를 게재할 수 있고 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 일 학습 병행 학습기업 선정 우대, 폭염재난예방 대책 설비 우선 지원,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하이트진로음료, 골든블루, 지란지교시큐리티, 영림원소프트랩, 로움아이티, 종근당바이오, 무신사, 국순당, 더존테크윌, 관세법인 에이원, 풍국주
국세청, 잘못 신고하기 쉬운 양도세 신고 주요 사례 안내 거짓계약서 작성땐 양도자·취득자 모두 비과세·감면 배제 1세대1주택, 보유기간 충족 등 비과세 요건 확인해야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시즌이 돌아왔다. 국세청은 양도세 불성실 신고 혐의에 대한 검증을 통해 엄정하게 과세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4일 부담부증여 후 채무 감소분에 대한 미신고 등 잘못 신고하기 쉬운 양도소득세 신고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고액 프리미엄이 형성된 재건축 입주권, 아파트 분양권 등을 전매한 후 양도가액을 축소(다운계약) 신고 △토지와 건물 일괄 양도시 감정평가 등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임의로 안분해 양도차익 과소 신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거짓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양도자가 비과세·감면 대상자라 하더라도 비과세·감면이 배제되며, 취득자가 해당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비과세·감면을 배제한다. 소득세법상 대주주가 10% 세율을 적용해 신고하는지와 기타 자산에 해당하는 자산에 일반 주식세율 적용 등도 주요 검증 유형이다. 1세대1주택, 경작토지 양도, 양도세 필요경비 공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때 자칫 간과하기 쉬운 주의점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A씨는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 2천만원
국세청, 2월 100대 생활업종 동향 통신판매업 55만2천여명…증가율 1위 올해 2월 기준 1년새 생활업종이 16만곳 넘게 문을 열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쇼핑몰에 뛰어드는 창업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카페와 피부관리업소를 여는 창업자도 적잖다. 반면 PC방, 독서실과 예식장은 폐업이 속출하며 급감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고스란히 통계에 잡힌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294만1천955명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다. 업종별로는 통신판매업이 55만2천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식전문점(40만8천902명), 부동산중개업(14만7천784명)이 뒤를 이었다. 사업자 수 상위 20대 업종으로 범위를 좁히면, 대부분 업종이 1년 전과 비교해 사업자 수가 늘며 경쟁이 심화됐다. 통신판매업과 피부관리숍, 교습소·공부방의 사업자 수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릿수를 넘었다. 같은 기간 카페와 스포츠 교육기관도 크게 늘며 10%에 육박한 증가세를 보였다. 100대 생활업종 중 사업자 수 증가율과 감소율이 가장 높은 업종을 살펴보면, 통신판매업이 20.3%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실내 스크린골프점도 7천
한국회계기준원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윤재원 홍익대 교수를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선임했다. 윤재원 위원의 임기는 올해 5월10일부터 2026년 5월9일까지다. 윤 위원은 1970년 생으로 고려대를 나와 고려대 대학원서 경영학 석사,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회계기준원 선임연구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한국회계학회 다양성위원회위원장,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 신한금융지주 감사위원장,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회계기준위원회(KASB)은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프로필] △1970년 △고려대 △한국회계기준원 선임연구원 △한국회계학회 다양성위원회 위원장 △금융위 시장효율화위원회 위원 △금감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 △금감원 재무공시 선진화 TF 위원 △거래소 기업심사위원 △상장심사위원△기재부 세제발전심의회 기업분과위원 △기재부 국유재산심의회 증권분과위원 △신한금융지주 감사위원장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現)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한도가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의 ‘회계 관련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규정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건별 포상 한도 기준금액이 높아졌다. 부정행위의 중요도 등급을 10개에서 4개로 간소화하고 등급별 기준금액을 전반적으로 상향했다. 구체적으로 부정행위는 ▷1등급-회사 또는 감사인에 대한 주된 조치가 고의Ⅱ단계 이상의 조치 ▷2등급-고의Ⅲ~Ⅴ단계 조치 ▷3등급-중과실Ⅰ~Ⅴ단계 조치 ▷4등급-과실Ⅰ~Ⅲ단계 조치 또는 경고나 주의로 구분한다. 이에 따른 포상금은 1등급 10억원, 2등급 5억원, 3등급 3억원, 4등급 3천만원으로 규정됐으며, 여기에 해당 사업연도말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5천억원 이상인 회사의 부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규모를 2배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익명 신고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근거도 명확히 했다. 신고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무기명 신고의 경우에는 증권선물위원회 또는 금융감독원장의 조치가 확정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감독원장 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문서,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신원을 증명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부산지방국세청은 몽골세무사협회의 내방을 받고 세계 초일류로 평가받는 K-전자세정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의 세무사협회가 지방국세청을 찾은 것은 이례적으로, 이번 방문은 부산세무사회를 통한 몽골세무사협회의 요청을 장일현 청장이 전격 수용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본관에서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전자세정 홍보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산청은 이 자리에서 K-전자세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은 특히 국세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일현 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K-전자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무사회 상호간 우호증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몽골세무사협회는 동래세무서로 자리를 옮겨 민원실의 증명서 전산발급 과정을 지켜보고, 근로·자녀장려금과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둘러봤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023년 임원 선거 일정을 4일 공지했다. 다음달 회장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차기 회장과 연대 부회장 2명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부지방회는 지난달 2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장에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부위원장에 김충환 업무정화조사위 상임위원을 선임하는 등 선관위를 꾸렸다. 선거일은 다음달 21일이며 장소는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12~21일까지이며, 입후보자 등록은 22~24일까지다. 차기 인천회장 선거에는 김명진 현 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이너리 ‘자시&마르케사니’의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시&마르케사니’는 198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방식의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추구하는 와이너리이다. 와인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는 철학 아래 건강한 토양을 조성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자연 그대로 유지해 이상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4종은 이탈리아 토착 품종인 몬테풀치아노 100%로 맛이 강하고 드라이해 구운 고기와 잘 어울린다. ‘자시 마르케사니 자누 몬테풀치아노’는 16개월간 두번의 숙성을 거쳐 강렬한 루비 빛을 띄고, 진한 초콜릿과 과일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10년 숙성 가능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극대화된 풍미를 지닐 수 있다. 이탈리아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에서 다수의 빈티지로 만점을 받는 등 좋은 품질을 인정 받았다. ‘자시 마르케사니 루디르 몬테풀치아노’는 블랙체리향과 계피 초콜릿의 복합적인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와인을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한 후 2년간 병 숙성을 추가로 진행해 맛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