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 자문위원회 구성 현 준거기준 내용 원칙적 유지, 법규 요구사항 지침에 반영 금융감독원이 3분기 내에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지침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그간 내부회계관리제도 준거기준이 자율규정으로 운영돼 법적 근거가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시 준거기준 활용을 위해 평가⋅보고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하기 위해 설계⋅운영되는 내부통제제도로, 외감법에 따라 상장법인 등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 운영해야 한다. 금감원은 평가⋅보고 지침을 마련하는데 있어 방대한 현 자율규정의 필수사항 선별과 명료화, 준거기준으로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실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실무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금감원 1명, 유관기관 2명, 학계 2명, 회계업계 3명, 기업 측 3명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는 평가⋅보고지침 제⋅개정시 자문, 실무 적용 이슈 자문, 제도 운영 관련 의견수렴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가⋅보고지침은 자문위 검토와 회계심의위원회 의결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제⋅개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와
직원 승진 지연, 외부세무조정자에서 동일사업자 외부감사인 제한 등 국세청과 세정간담회 열어 건의사항 전달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이 3연임 하며 동우회를 2년 더 이끈다. 전·현직 국세공무원 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추대된 전형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2019년 취임한 전형수 회장은 이번이 세 번째 회장직을 맡아 2025년까지 동우회를 2년 더 이끌게 됐다. 전형수 회장은 지난 4년간 실질적 회원서비스와 회원 소통 강화를 통해 국세동우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국민 성실납세 홍보와 자원봉사활동 등 공익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섰다. 국세동우회는 세무사 6천여명, 교수·자문·사외이사·전문경영진 500여명 등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단체이자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친목·봉사단체다 . 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세동우회만큼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자 최고의 경륜을 가진 집단이 없다"며 "다른 부처에서도 국세동우회를 부러워한다"고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국세청과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3~4일 지방회와 부산국세청에서 몽골세무사협회와 콘퍼런스를 가졌다. 콘퍼런스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K-전자세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한국의 세무사법, 전자신고,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3일 간담회에서는 양은진 세무사가 ‘한국의 세무사제도(세무사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몽골의 조세정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지방국세청을 방문해 K-전자세정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인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신고에 대해 몰골세무사협회에 설명했다. 몽골세무사협회 대표단은 국세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고서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등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로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행정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대표단은 동래세무서도 방문해 민원실의 증명서 전산발급 과정과 근로⋅자녀장려금 및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견학했다. 4일 간담회에서는 최수영 세무사가 ‘세무대리인의 전자신고’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동우 상임총무이사의 홈택스 시연, 세무법인 광원 전자신고 시연 시간을 가졌다. 황인재 회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몽골세무사협회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변함없는 우정을 유지하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에 대한 정보
더존비즈온, NAHAGO 앱 연계 WEHAGO T 신기능 출시 WEHAGO T의 NAHAGO 서비스에 종소세 신고 기능 추가…세무대리계 혁신 예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의 비즈니스 영역이 기업을 넘어 개인고객의 수임 증대 및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WEHAGO T(위하고 티)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이 무료로 출시되며 세무대리계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와 개인용 앱 ‘NAHAGO(나하고)’와의 연동을 통해 세무회계사무소가 기장대리를 하지 않는 개인고객의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미 대부분의 세무회계사무소가 도입한 WEHAGO T를 중심으로 기업고객을 위한 ‘WEHAGO T edge(위하고 티 엣지)’에 이어 개인고객을 위한 NAHAGO까지 연동이 완료되면서, 세무회계사무소가 기업과 개인고객 전반의 수임 증대 및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새롭게 출시된 WEHAGO T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은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무회계사무소가 WEHA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디스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페스티벌인 ‘디스코페스트 2023’에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가 공식 맥주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스코페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장르인 디스코를 활용해 기획된 뮤직 페스티벌이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강촌 일대에서 펼쳐진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맥주 밀러의 제품 특성이 건강한 디제잉 문화를 지향하는 디스코페스트의 콘셉트와 잘 어울릴 것으로 보고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맥주 브랜드는 밀러가 유일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밀러의 청량함과 신선함이 디스코페스트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찾아 주신 관람객 모두 밀러와 함께 특별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디스코페스트 참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밀러를 비롯해 블루문(Blue Moon), 쿠어스(Coors),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 등 맥주 브랜드를 중심으
국회 정무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의결 사업자에 시장 이상거래 감시·조치 의무 부여 앞으로 가상자산 관련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하거나 시세조정, 부정거래 때는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 책임도 부담하게 된다. 집단소송 제기나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도 가능해진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그동안 국회에 발의된 가상자산 관련 법률안 19건을 통합·조정한 것이다.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사항은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고객 가상자산과 동일종목·동일수량 보관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의 적립 △가상자산 거래기록의 생성·보관에 관한 사항을 규율했다. 또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정행위 △부정거래행위 등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했다.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책임, 집단소송, 금융위 과징금 부과 등의 재제가 가해진다. 이에 더해 가상자산사업자로 하여금 자기발행 가상자산의 거래를 제한하는 한편, 가상자산에 관한 입금 및 출금을 정당한 사유 없이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이상거래가 없는지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토스카나 와인 양조의 대가 카를로 페리니가 참여해 만든 ‘마돈나 네라’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돈나 네라’는 이탈리아 몬탈치노 지역 북부에 위치해 6헥타르(약 2만평) 규모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품종으로 불리는 산지오베제를 사용해 신선하고 산미가 풍부한 와인을 한정 수량 생산하는 부띠끄 와이너리다. 카를로 페리니는 이탈리아 와인 평가기관인 감베로 로쏘 등에서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3회 선정된 전설적인 인물이다. 현재 마쩨이와 같은 유명 와이너리의 조언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4종은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마돈나 네라 로쏘 디 몬탈치노, 마돈나 네라 토스카나 IGR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마돈나 네라의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는 국내에 한정 수량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탈리아와 프랑스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천세무서(서장·양경렬)은 지난 10일 3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10개 업체를 장수성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수성실기업 선정은 30년만의 자체 청사 마련을 기념해 오랜 기간 세무서와 함께 해준 납세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수많은 경제 위기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인내’ 그리고 ‘근면과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30년 이상 끊임없이 성장해 온 기업을 선정했다. 서인천서는 명패 수여와 함께 민원실에 업체 소개영상을 상영해 장수성실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양경렬 서장은 “장수성실기업인들에게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인천 서구 및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서인천세무서 역시 더 적극적인 세정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1일 양산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등 세정지원책에 대해 안내했다. 박병대 양산상의 회장은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EGS 관련 세제지원 강화, R&D 세액공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국가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등 주요 세정지원 정책도 안내했다. 한편 부산청은 양산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경연 "최대주주할증평가 폐지 등 정책 전환 필요" 우리나라의 GDP 대비 상속·증여세수 비중이 OECD 회원국 중 공동 1위로 나타났다. 상속세율 인하, 최대주주할증평가 폐지 등 상속세제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의 '현행 기업승계 상속세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기준 GDP 대비 상속·증여세수 비중이 0.7%로 나타났다. 이는 프랑스, 벨기에와 함께 OECD 회원국 1위 수준이다. 반면 일본은 0.5%, 독일·영국 0.3%, 미국 0.1%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상속·증여세수 비중은 2020년 0.5%에서 2021년 0.2%p 상승했다. 한경연은 “상속세 최고세율(50%)는 OECD 회원국 중 일본(55%)에 이어 2위지만, 대주주 등으로부터 주식을 상속받을 경우 평가액에 할증평가(20% 가산)을 적용해 과세한다”며 “최대주주 주식 할증과세 적용시 최대 60%의 세율처럼 적용받아 상속세 부담이 매우 과중하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만 실시하는 최대주주에 대한 획일적인 할증평가는 세법상 실질과세원칙 위배라고도 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이미 주식에 포함돼 있다는 이유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 10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은 이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활동도 펼쳤다. 장일현 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회를 열고 세정상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3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이, 시타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포스텍전자㈜ 구자웅 대표가 나섰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세무행정이 기업 경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장혜영 의원 "공직자윤리법 개정 추진" 국내 36개 가상자산사업자 등록계정 수 1천178만개 시가총액 19조원…이해충돌·재산 은닉 우려 커져 공직자 재산신고대상에 1천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추가하는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이 추진된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의 ‘코인 논란’에 국회가 재발방지 노력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며 “공직자 가상자산 신고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공개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초안은 현금, 예금, 주식, 채권 등과 마찬가지로 1천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이 골자다. 가상자산의 정의는 특정금융정보법을 따르고 가액 산정방식은 상속 및 증여세법의 규정을 준용한다. 또한 가상자산 내역 확인을 위해 금융거래 정보의 제공대상에 가상자산 사업자를 더하게 된다. 장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해명과 재산신고 내역이 상충되고 또다른 코인 지갑이 발견되는 등 의혹이 커지고 있다”며 “성실한 소명과 구체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상자산이 이미 보편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는 데도 여전히 공직자윤리법의 재산신고 대상에 누락돼 있다”고 비
167억원 상당 중국산 어린이 유·초등 영어교재 위조제품을 밀수입해 불법 판매한 밀수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영국 명문대학 출판부에서 출간한 이 영어서적이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점을 노리고 짝퉁을 다량으로 들여오다 덜미를 잡혔다. 마산세관은 중국산 O사 어린이 영어교재 205만권을 밀수입해 국내 불법 유통시킨 A씨를 관세법 및 상표권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산세관 조사 결과, A씨는 중국산 위조 영어교재를 홍콩에서 정식으로 출간한 교재인 것처럼 속여 교재 한세트(360여권)을 정가보다 약 90% 저렴한 30~37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공개 카페 등을 개설해 은밀히 판매했다. 비공개 카페 등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뒤 목록통관 등으로 위조교재를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목록통관은 150달러(미국발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물품을 국내 반입하는 경우 정식 수입신고 없이 관세 등을 면세 통관하는 제도다. 해당 제품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을 적용받는 물품인데도 안전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시험·검사도 받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시장위험프리미엄(MRP) 가이던스’가 시장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위험프리미엄(Market Risk Premium, MRP)은 위험투자의 대가로 무위험수익률을 초과하는 시장의 기대수익률을 의미한다. 한공회가 지난해 6월 ‘기업규모위험프리미엄(SRP, 소규모 주식과 대규모 주식의 평균 실현수익률 차이) 연구결과’와 함께 제시했다. MRP는 가치평가 업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지표로 지속적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정남철 홍익대 교수는 지난 9일 한공회 주최 제3회 가치평가포럼에서 “MRP를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고 국가별로 사용하는 방법론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의 MRP도 여러 방법으로 측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올해 한국의 MRP는 측정 방법에 따라 5%~11%대까지 폭넓게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장에서는 한공회가 발표한 ‘시장위험프리미엄(MRP) 가이던스’에 대해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제3회 가치평가포럼에서는 한공회가 발표한 가이던스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실무에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지난 9일 사무국에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1981년 설립 이후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마네, 히로시마, 나가사키, 홋카이도(삿포로) 등 다수의 일한친선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일간 협력적 우호관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제8대 회장에 선출된 최용석 부회장은 제3대 회장을 역임한 고(故) 최정환 회장(제13대 부산상의 회장, 우성식품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국내 판매량 No. 1 위스키인 골든블루의 성장과 국내 주류시장 발전을 위해 기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위 선양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 출신 세계민간단체장 1호다. 다음해 3월 국제 민간 외교 사절로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한 2000년에는 호주 명예 영사로 부임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호주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