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법인세의 조세경쟁력이 OECD 38개국 중 34위로 크게 뒤처져 있어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법인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세법체계의 간소화 필요성을 논의하는 세제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오준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조세재단이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국제 조세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조세경쟁력 종합 순위는 25위로 소비세 분야는 2위로 높지만, 법인세 분야는 34위로 매우 낮다”고 밝혔다. 국제 조세경쟁력 지수는 2014년과 비교해 미국은 11계단 상승했지만, 우리나라는 21계단 하락했다. 오 교수는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첨단산업 등 투자유치 인프라로서 조세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한국의 법인세 명목 최고세율은 24%로 OECD 평균 최고세율(21%)을 상회하고, 과표구간은 OECD 대부분 국가들이 1~2개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4단계로 복잡한데 국제적 추세에 따라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누진체계를 단일세율 체계로 간소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원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법인 소득은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귀
전기차 생산시설 등을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 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7일 공포됐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고위험 고수익 채권투자신탁의 유형을 집합투자기구, 투자일임재산, 특정금전신탁으로 하고,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사채권에 대한 평균보유비율이 100분의 45 이상이어야 하며 국내 자산에만 투자해야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해 과세특례를 받으려면 발행일부터 만기일까지의 기간이 10년 이상인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일부터 만기일까지 보유해야 하며, 개인투자용 국채가 상속, 유증 또는 강제집행을 통해 이전된 경우에는 이전받은 사람이 해당 국채의 발행일부터 이전일까지 해당 국채를 보유한 것으로 본다. 시행령은 또 수소연료 저장⋅공급장치 제조기술, 수소차용 고밀도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전기동력 자동차의 구동시스템 고효율화 기술 등 수소 및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의 중요 기술을 국가전략기술의 범위에 추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관련 조특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도 함께 공포했다.
국세통계…3월 100대 생활업종 동향 인천 서구 전년比 14.8%↑…증가율 1위 올해 3월 기준 1년새 생활업종 15만곳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증가율과 증가수 상위 5곳 역시 모두 수도권이 차지했다.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돼 있고 그만큼 경제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가파르게 유입되고 있는 인천 서구, 경기 화성 등에서의 창업이 활발했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는 295만4천62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창업에 가장 많이 뛰어든 지역은 경기도 화성이었다. 3월 기준 4만9천29곳으로 1년새 5천427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인천 서구 4천76곳, 남양주 3천842곳, 파주 2천874곳, 평택 2천838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지역 모두 통신판매업이 1천~2천여곳 늘어 업종별 1위를 차지했다. 실내장식가게, 부동산중개업, 교습소·공부방 창업도 업종 증가율 5위권에 들었다. 화성시는 교습소·공부방이 272곳 늘었으며, 실내장식가게 199곳, 부동산중개업 196곳, 커피전문점 155곳이 증가했다. 지역별 증가율 1위는 인천 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부산시내 세무관서장 등과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헌화했다. 장일현 청장은 참배 종료 후 유엔기념공원 내 추모시설인 추모관,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유엔군 위령탑 등을 둘러봤다. 또한 추모관에서 한국전쟁과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시청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에도 참여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6·25 참전 유공자 땡큐챌린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 조특법·지특법 개정안 대표발의 창업 목적 취득 부동산 재산세, 8년간 100%+5년간 50% 감면 인구감소지역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면 파격적인 부동산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취득세의 50%를 깎아주고, 5년 내 양도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내용이 담겼다.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100% 감면기간도 현행 5년에서 8년으로 늘리고 그 다음 5년간은 50%를 감면하도록 감면폭을 확대한다.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은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2029년말까지 인구감소지역에서 미분양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50%를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창업 목적 취득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도 8년간 면제하며 그 다음 5년간은 50%를 감면토록 지원 폭을 확대했다. 현행 법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 등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재산세를 5년간 면제하고 그 다음 3년간은 50%를 감경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5년간 취득세 및 재산세에 대한 경감된 감면율을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세동우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1일 관세동우회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묘역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선의 단장, 방기천 수석 부단장, 이상위·이종탁 부단장, 최용길 사무총장, 구정석·오숙자·유원숙·안걸·오일선·박기선·이재성·진종후·조규언·서종석·서주린 등 국세동우회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해 안치성 자원봉사단장과 이재진 사무총장 등 관세동우회 15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현충원 내 국세동우회와 관세동우회의 연합 관리구간에서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꼽고 헌화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선의 단장은 "6월6일 현충일을 앞두고 매년 국립묘지 정화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는 국세동우회와 관세동우회 자원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이종탁 부단장도 "종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인데도 여러 세무사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의 참다운 봉사 자세"라며 단원들의 의지를 높이 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마는 몰슨 쿠어스의 RTD 주류 제품 중 하나로, 지난 1993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후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일본의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도수는 4도다. 골든블루는 소비자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향후 RTD 주류 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지마' 출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지마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갖춰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별히 개발된 지마향을 통해 다른 RTD 주류와 차별화된 향미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과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특정 마니아층 위주로 소비되던 기존 RTD 제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종합주류기업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지마
238개 기업, 온라인서비스 매출 4조8천304억 1년간 사업자 수 29개·8천458억↑ 진선미 "국제조세 체계, 다국적기업 공정과세 개편 필요" 지난해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국외 빅테크·OTT 기업 238곳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이 5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외사업자의 전자적 용역 부가가치세 과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38개 신고사업자의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 신고총액은 4조8천304억원이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사업자 수는 29개 증가하고, 과세표준 신고총액은 8천458억원 늘어난 것이다. 상위 10개 사업자의 과세표준 신고총액은 4조3천812억원으로 전체의 90.7%를 차지한다. 1년전 93.1% 비중에서 다소 줄었다. □ 2016~2022년 간편사업자 연도별 부가가치세 신고 규모(단위 : 개, 억원) 신고사업자 수는 국외사업자의 전자적 용역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를 최초로 부여한 2015년 66개, 6천121억원에서 지난해 각각 3.6배, 7.9배로 증가했다. 현행 세법은 국내사업장이 없는 비거주자 또는 외국법인이 국내 소비자에게 정보통신망을 통해 게임, 동영상
올해 4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3조9천억원 감소한 가운데, 법인세 다음으로 많이 8조9천억원 감소한 소득세의 경우 양도세와 종합소득세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하로 하락한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세수가 소득세 세수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실에 따르면, 4월까지 소득세 세수는 35조7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8조9천억원 감소했다. 이중에서 양도소득세는 지난해 13조1천억원 걷혔으나 올해는 7조2천억원 줄어든 5조9천억원에 그쳤으며, 종합소득세도 전년 동기 대비 2조4천억원 감소한 1조8천억원 들어왔다. 반면 근로소득세는 4월까지 22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부동산 및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 침체와 경기 하강에 따른 금융소득 및 사업소득의 부진이 양도세와 종소세를 크게 감소시킨 반면, 그나마 경기에 덜 민감한 근로소득세가 세수를 떠받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1년과 비교해도 4월까지 양도세는 5조8천억원, 종소세는 1조2천억원 덜 걷혔다. 장 의원은 앞으로의 관건은 5월 종합소득세인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광안리 소재 5개 몰트바에서 '노마드 바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진행한 '노마드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에 대한 소비자 접점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바흐르, 드렁큰스테이션, 조셉, 모로가도, 더할라윅 등 부산 광안리 소재 5개 몰트바는 오는 10일까지 10일간 각기 다른 노마드 베이스 칵테일을 선보인다. '노마드'는 지난해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달콤한 쉐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출시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노마드에 대한 인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노마드의 특징을 반영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반기홍·총무부회장 하창현 정균태 회장이 이끄는 한국청년세무사회가 4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정균태)는 1일 서울 역삼동 한 음식점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및 감사, 상임고문, 상임이사에 대한 선임증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년세무사회는 차기 상임이사회 및 체육대회 개최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홈페이지 제작 및 지정기부금단체 등록 진행사항 등 회무를 보고했다. 정균태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다음주 중 오픈한다. 현재 비영리단체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기부금단체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매월 첫째주 목요일 상임이사회 개최, 8월 골프모임, 9월 워크숍 개최 등 주요 행사를 의결했다. 2차 상임이사회는 다음달 6일 조찬 모임으로 열기로 했다. 다음은 제4대 집행부 명단. □ 부회장 반기홍(수석부회장), 김지원(기획), 하창현(총무), 백근창(연수), 김범석(국제), 김훈(국제), 공진영·남영혁(회원) □감사 봉승환, 이형재 □지역부회장 신형일(중부), 차영현(부산), 김지훈(광주) □상임고문 정해욱, 이주성, 임종수, 박형섭, 전홍근(변호사)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김상곤)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장으로 근무한 심주은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1년간 재직했던 심주은 변호사의 합류로 광장의 공정거래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주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31기)을 졸업하자 마자 공정거래위원회 근무를 시작했다. 경쟁촉진과, 송무담당관실, 표시광고팀, 심결지원1팀 사무관, 경쟁심판담당관실 및 소비자정책과 서기관을 거쳐 대법원 법원행정처 재판연구관실,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장,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 과장, 송무담당관, 소비자정책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 왔다. 심 변호사는 앞으로 공정위 조사 대응, 공정거래 관련 법령 자문, 공정거래 송무사건 등 공정거래그룹의 업무 전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제3대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 이니셔티브) 원장에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이 위촉됐다. 대한상의 SGI는 기업들을 둘러싼 여러 경제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8년 5월 설립된 민간 싱크탱크다. 균형감 있는 경제상황 진단과 지속 가능한 성장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31일 제3대 SGI 원장에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근무 32년 동안 조사국, 정책기획국, 금융안정국, 뉴욕사무소 등의 요직을 거치며 경제전망 및 거시경제분석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2017년부터는 광주전남본부장, 경제통계국장, 경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양수 신임 원장은 "우리 경제는 단기적으로 저성장과 금융불안 위험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경제안보 및 기후위기대응 등 가치교역 강화에 따른 경제적 분절화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 SGI는 경제패러다임 대전환기에 국내 기업들의 길라잡이가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국세청 조사관 출신은 증권사 세무팀장, 관세청 주무관 출신은 면세점협회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76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윤리위는 이번 심사에서 4건은 취업제한, 5건에 대해서는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심사 결과 지난 4월 감사원에서 4급으로 퇴직한 이는 법무법인 세종의 세무사로 취업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지난 4월 퇴직한 국세청 7급 출신이 한국투자증권 세무팀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도 취업가능 결론이 내려졌다. 지난해 6월과 12월 관세청에서 주무관으로 퇴직한 두 명은 각각 한국면세점협회 보세사로 취업승인⋅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초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수주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세정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원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업계의 건의 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다양한 경로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