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평균 연매출 3억8천800만원 지난해 서울시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소폭 감소했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평균매출도 전체업종 평균 17% 가량 늘었다. 서울시는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한 ‘2022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14일 발표했다. 2020년 2천654개에서 2021년 4천534개로 70% 이상 큰 폭으로 늘었던 브랜드는 지난해 4천440개로 소폭(2.1%) 감소했다. 이에 반해 가맹본부는 2천822개(2021년 2천739개, 3.0%↑), 가맹점은 17만6천345개(2021년 16만3천529, 7.8%↑)로 전년 대비 다소 늘었다. 시는 2021년 11월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으로 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해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고, 또한 소규모 가맹본부도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등록이 집중돼 숫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체 가맹본부의 34.5%, 브랜드의 37.5%가 서울에 등록돼 있었고, 가맹점은 10곳 중 5곳에 해당하는 52.6%가 서울 등록된 가맹본부 소속이었다. 업종별 등록상황을 보면 외식업이 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
서울시는 등록 자동차 182만대를 대상으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12월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눠 부과한다. 1기분 자동차세는 상반기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를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이번에 부과되는 1기분 총 자동차세액은 2천44억원이고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만약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납부고지서는 14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① 매출채권 손실충당금 ②전환사채(CB) 콜옵션 ③ 장기공사수익 ④우발부채 공시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장회사 재무제표 심사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 대상 업종, 유의사항·오류사례를 13일 사전예고했다. 금감원은 사전 예방적 감독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6월 다음 사업연도에 중점 심사할 회계이슈를 미리 공표하고 있다. 내년 중점심사 대상 이슈는 크게 △매출채권 손실충당금 △전환사채(CB) 콜옵션 △장기공사수익 △우발부채 공시다. 우선 매출채권 손실충당금 회계처리는 전 업종(건설업, 조선업 제외)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의 손상기준(K-IFRS 제1109호)에 따라 매출채권의 기대신용손실을 손실충당금으로 적정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K-IFRS 제1109호의 단계별 기대신용손실 인식 기준에 따르면, 1등급 신용위험 유지는 12개월 기대신용손실로, 2등급 신용위험의 유의적 증가(30일 초과 연체 등)과 3등급 손실 발생(90일 초과 연체 등)은 전체기간 기대신용손실로 봐야 한다. 유의적 금융요소가 있는 매출채권은 신용위험 증가 정도에 따라 기대신용손실을 인식(일반모형)할지, 간편법(항상 전체기간 기대신용손실 적용)을 적용할지 회계정책을 선택한다. 유의적
최근 민간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의 작성과 공시를 위해 회계처리를 사전에 규정된 절차와 방법에 따르게 하는 내부통제시스템이다. 이날 정태진 IE University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인증 수준을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한 것이 기업이 횡령⋅배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보다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증수준 상향과 재무제표 감사품질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내적 및 외적타당도 측면에서 횡령·배임과 직접 연계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상 중요한 취약점의 사유 중 ‘자금통제 미비’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인증수준 상향의 효과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러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인증 수준 상향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인증 수준을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한 2019년 이후 자본시장 전
서울시, 올해부터 체납액 합산기준 '전국'으로 확대 수입물품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등 제재 강화 친구들과 해외 골프여행을 위해 출국하려던 A씨. 공항에서 출국금지 조치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2018년 부과된 개인지방소득세 양도소득세 5천600만원을 체납했기 때문이다. A씨는 공항에서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캐나다 국적 외국인인 B씨. 2021년 서초동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고 개인지방소득세 양도소득분 1억700만원을 체납했다. 자신과 자녀는 모두 국외 이주해 국적상실이 말소됐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체납관리를 하던 중 B씨의 국내 입국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출국 정지 조치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1천378명을 출국 금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총액은 3천58억원이다. 이 중 전국 합산 체납액이 3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는 459명이다. 올해부터는 출국금지 요청기준이 '전국 합산'(시-자치구-타 시도)로 확대돼 행정제재가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는 시와 자치구간 합산 체납액이 3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법무부에서 대상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21일부터 6개
법인이 세무서의 정기종합감사에서 특허권 평가 관련 구체적인 해명자료를 제출해 정상거래로 과세 없이 종결됐는 데도 다시 지방국세청 법인통합조사에서 같은 자료 제출을 요구받자 지방청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중복조사에 해당한다며 세무조사 중단 통보결정을 내렸다. 납보위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정상적인 세무조사가 가능한데도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조사기간 연장사유와 기간을 유선으로만 안내한 것도 제동을 걸었다. 국세청은 지난해까지 5년간 전국 지방청·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등 조사 분야 권리보호요청에 대해 182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재심의를 통해서는 최근 5년간 94건을 시정 조치했다. 다음은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사례다. B세무서는 2021년 3월 정기종합감사 과정에서 A법인에 특허권 평가 등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A법인은 B세무서의 해명요구 안내에 따라 2018년 취득한 특허권 평가 관련 증빙과 연구비용 지출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해 정상 거래임을 해명해 과세 없이 종결됐다. 이후 조사청은 지난해 9월 A법인의 2017~2021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통합조사에
한국무역협회-국세청, 세정지원 제공 합의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추진 국세청이 올해부터 ‘수출의 탑’ 수상 중소기업에 정기세무조사 선정 제외,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세정지원 혜택을 준다. 지난해 기준 수상 중소기업은 1천700여곳이다. 한국무역협회는 국세청과 ‘수출의 탑’ 수상 중소기업과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상’ 수상 업체에 대해 세정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국세청에 수상기업 명단을 제공하고, 국세청은 국세청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를 통해 세정지원할 계획이다. 세정지원은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경정청구 우선 처리 △R&D 세액공제 사전 심사 우선 처리 △납세담보 면제 △정기세무조사 선정 제외 등이다. 정기세무조사 선정 제외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적용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불성실 혐의가 높은 법인 등은 제외된다. 지난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세청의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매년 말 대상을 선정해 이듬해 1년간 세정지원 혜택을 부여하는데, 지난해 수상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혜택을 적용한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국세청
부산세관, 화물 이동 추적해 일당 검거 해외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갑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조직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 중 2명은 지난해 10월 적발된 담배 밀수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도중 또다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에는 목재류 가구로 수출 품목을 위장했다가 올해는 인조잔디에 은닉하는 수법을 동원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캄보디아로 수출된 시가 4억4천만원 상당의 국산 담배를 국내로 밀수하려던 일당 3명을 검거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4월1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밀수총책, 운반책, 통관책의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플라스틱 원통 속에 담배를 은닉하고 외부에 인조잔디를 롤 형태로 감아서 인조잔디를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세관은 우범화물 정보 분석을 통해 담배가 은닉된 화물을 확인한 후 담배를 미리 압수하고 화물(인조잔디)를 원래 상태로 재포장한 뒤 정상 통관시켰다. 이후 화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끝에 부산 교외지역 창고에서 밀수입 일당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구속된 주범을 포함한 2명은 지난해 10월 적발된 담배 밀수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 중인 상황에서 밀수를 시도하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선거가 예정돼 있다. 감사 선거에는 장형수 공인회계사(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그룹장)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될 예정이다. 한공회는 또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통합 보고, 2022회계연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 돈줄이 급속히 말라붙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벤처·스타트업 신규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3% 급감했다.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조성시 외부자금 비율을 최대 40%로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벤처 신규투자금액은 8천815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2조2천214억원 대비 60.3%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누적 투자금액 또한 전년 대비 11.9% 줄어든 6조7천640억원으로 벤처시장의 투자 경색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경련은 벤처투자업계 위기 타개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 CVC 자금 조달 및 투자 관련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VC는 회사법인이 대주주인 벤처투자전문회사를 말한다. 통상 CVC는 동일그룹 내 계열사, 그룹 외부출자자의 펀딩을 받아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금융위는 지난 7일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해 자산운용사가 창업투자회사 등과 함께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금융업 분류가 다른 2개 회사의 벤처펀드 공동운용 허용으로 최근 위축된 벤처업계에 대한
한국세무사회 제33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15일 대구지방회를 시작으로 지방세무사회별로 실시된다. 차기 회장 선거에는 구재이⋅유영조⋅김완일 세무사<기호순>가 출마했다. 회장후보들의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와 주요 선거 공약을 소개한다.
대한상의·KoDATA, 1천612개 상장사 재무제표 분석 국내 상장사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분의 1이 줄은 반면, 이자 비용은 3분의 1이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이자빚을 갚을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천612개 상장사(대기업 159개, 중견기업 774개, 중소기업 679개)의 지난해 말까지의 재무상황을 각각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나눠 분석했다 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 상장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성장세는 둔화 양상을 보였다. 2020~2022년 분기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성장했다가 2021년 4분기부터 정체하고 있다. 반면 총부채는 빠르게 늘어 총자산의 증가폭을 앞질렀다.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6.5%, 3분기 말 대비 0.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총부채는 각각 10.4%, 1.0% 늘었다. 영업이익 증감률도 전년 대비 –34.2%로 크게 후퇴했다. 이는 코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지난 7일 삼성동 소노펠리체에서 역대 회장과 지방고시회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확대임원회 및 회무보고회를 열었다. 이석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1월 제26대 집행부 출범 이후 7개월 동안 역동적으로 쉼 없이 달려 왔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5월을 제외하고 매달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국순회교육을 진행해 참여회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매년 정례화된 교육을 목표로 각 지방회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의 첫 단추인 오픈채팅방 ‘성장하는 세무사들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천653명의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실무 등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보원 총무부회장이 올해 전반기 회무성과를 보고했다. 주요 회무 성과는 △제26대 고시회 임원워크숍 △제58·59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 △한국세무학회에 세법개정 건의안 제출 및 심사 채택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모금 및 대한적십자사 기부 △전국 임원 합동워크숍 개최 등이다. 또한 고시회 주요 활동과 유용한 정보를 담은 세무사고시회신문 79호, 80호
중소 비상장사 신규 상장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3년간 유예 감사인 지정제도 보완, '재무기준 미달' 지정사유 폐지 표준감사시간, 강행규범으로 오인되는 회칙 조항 폐지 전문성 떨어지는 지정감사팀 구성시, 다음연도 지정 기업수 차감 자산 2조원 미만의 중소형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시기가 2029년으로 5년 유예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회계제도 보완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의 작성과 공시를 위해 회계처리를 사전에 규정된 절차와 방법에 따르게 하는 내부통제시스템이다. 상장회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존 감사보수의 약 90% 수준으로 그간 많은 기업이 급격한 회계 관련 비용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금융위는 올해부터 시행 예정인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기업규모와 이해관계자 수를 고려해 도입 시기 등을 조정하고, 중복 보고체계는 통합하기로 했다. 우선 최근의 경영실적 악화 등을 고려해 자산 2조원 미만 중소형 상장사에 대해서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시기를 5년 유예한다. 다만,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자본시장과 투자자에 미
100억 넘는 증권사 6곳…685억6천만원 1위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로 CFD(차액결제거래)를 취급한 13개 증권사의 8개 종목 미수채권 규모가 2천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천521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8개 종목은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다. 이 중 지난달 4일 기준 가장 많은 규모의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뒤이어 502억원, 444억원, 341억2천만원, 170억9천만원, 123억8천만원 등 100억원을 넘는 증권사도 6곳이나 됐다.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억6천만원으로 추정됐다. CFD 제공 13개 증권사 중 1곳은 미수채권이 미발생했다. 이번 SG발 폭락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CFD상품은 투자자가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경우 미수채권이 발생하고, 최종적으로 증권사가 부담을 지도록 돼 있다. 이는 향후 증권사의 실적 감소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