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분할납부 기한을 종합부동산세와 동일하게 현행 2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은 재산세의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넘는 경우 250만원은 납부기한까지 내고 나머지 세액은 납부기한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는 250만원을 넘는 세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따라서 재산세의 분할납부기한과 비교할 때 형평성 문제가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재산세의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50만원은 납부기한까지 내도록 하되, 250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세액은 납부기한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을 연장함으로써 재산세 납세 부담을 낮추고 과세체계의 형평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조은희 의원은 “재산세 납부기한 연장은 과세 형평성을 도모하는 한편 납세편의성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과 같은 방향의 납세편의제도 확대는 국민께는 납세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국가에게는 납세율을 향상해 세수
양경렬 서인천세무서장이 26일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의 예방을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양경렬 서장은 “마약은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에 악영향을 주는 범죄행위로 사회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양경렬 서장은 다음 주자로 진정완 서인천우체국장, 이정태 계양세무서장을 지목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종합소득세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 등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고피자, 매스프레소, 블루엠텍, 비브스튜디오스, 설로인, 스마트스코어, 아우토크립트, 아이헤이트 플라잉버그스, 에어스메디컬, 오케스트로, 자비스앤빌런즈, 제이엘켐, 코마테크놀로지, 티오더, 프로그린테크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 4곳, 플랫폼 3곳, 콘텐츠 1곳 순이었다.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면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산정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보증 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이번 선정으로 2019년부터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111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그간 선정된 예비유니콘 중 7개 기업이 유니콘에 등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비 유니콘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10주년을 맞아 서울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자사 생수 브랜드 석수 3만병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계 요구 1만2천210원, 일자리 최대 47만개 감소"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원으로 인상되면 일자리가 최대 6만9천개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노동계 요구대로 1만2천210원으로 오르면, 일자리는 최대 47만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 의뢰해 진행한 ‘최저임금 상승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2023)’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시나리오별 일자리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한국복지패널의 2017~2021년간 가구원패널 자료를 바탕으로 최저임금의 고용탄력성을 산출해 최저임금 인상률에 따른 일자리 감소 효과를 추정했다. 그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9천620원에서 1만원으로 3.95% 오르면, 최소 2만8천개에서 최대 6만9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최근 5년간(2018~2022년) 평균 신규 일자리수 31만4천명의 8.9%~22% 수준이다. 노동계 요구대로 최저임금을 1만2천210원(26.9%)로 인상할 경우 일자리 감소폭은 최소 19만4천개에서 최대 47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청년층, 저소득층, 소규모사업
제휴사 고객이 GS홈쇼핑에서 제휴사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한 금액은 '에누리액'으로, GS홈쇼핑이 부가세 33억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GS홈쇼핑이 제휴 포인트 사용액에 붙은 부가가치세를 취소해 달라며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경정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이달 1일 확정했다. 1·2심과 대법원은 2016년 전원합의체 판결을 근거로 GS홈쇼핑의 주장을 일부 인정해 33억6천만원의 세금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6년 "유통업을 영위하는 원고 회사들이 고객과 1차 거래를 하면서 매출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준 후 고객이 다시 원고들과 2차 거래를 하고 대금을 결제할 때 포인트를 사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에서 제외되는 에누리액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다만 대법원은 GS계열사 임직원의 복지포인트 사용액은 부과처분 취소대상인 ‘에누리액’이 아니라고 보고 청구액 52억8천여만원 중 33억6천만원만 취소했다. 앞서 GS홈쇼핑은 여러 제휴사들과 계약을 맺고 제휴사 고객들이 물
6월에도 꼼꼼히 챙겨야 할 세무신고가 있다.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증여세 신고와 해외금융계좌 신고,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이달 말까지 꼭 처리해야 한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은 수증자 2천39명과 수혜법인 1천635곳이다. 국세청은 이미 일감 몰아주기 수증자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모바일 발송했고, 수혜법인에는 안내문과 홍보물을 우편 발송한 상태다. 일감 떼어주기 증여세 신고의 경우 작년에 사업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120개 수혜법인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보냈다. 신고 때 주의할 점은 세법개정으로 달라진 사항이 있다는 것이다. 종전에는 수출 목적 국외거래는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일감 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하고 국내 거래는 중소⋅중견기업만 제외했으나 올해부터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수출 목적 국내거래까지 제외했다. 또한 일감 과세의 기본 단위는 법인이지만, 법인내 사업부문이 여럿이고 일감 몰아주기와 무관한 사업부문이 있는 경우 사업부문별로 증여이익을 계산할 수 있다. 단 회계 구분 관리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지배주주 등이 배당받으면 배당소득세와 증여세 이중과세를 조정하기 위해 증여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다음달 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시 세미나’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다가올 ESG 정보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기업의 대응 전략과 글로벌 ESG 정보공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며, 국내 자문사 최초로 ESG 정보공시시스템 프로토타입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동석 삼정KPMG 부대표가 ESG 경영 및 공시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백태영 ISSB 위원이 ISSB 공시 확정안 발표와 기업 대응 방안을 제언한다. 또한 KPMG 독일의 ESG 담당 파트너인 록사나 메슈케가 유럽의 실제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공시 준비 상황 및 공급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KPMG 문상원 상무, 김진귀 전무, 황정환 상무, 이승근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ESG 정보공시의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ESG 정보공시의 핵심 과제를 정보공시 거버넌스, 연결기준 공시, 기후변화와 재무 영향분석, ESG 정보공시 시스템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살핀다. 웨비나 후에는 KPMG 독일 록사나 메슈케 파트너와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이 3일간 주요 고객사 방문 미팅을 추진하며, 기업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3일 간부들과 함께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인천청에 따르면, 인천청 간부 일행은 참배 이후 현충탑 인근 인천통일관을 방문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수많은 호국영령과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이번 참배는 지난 1월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은 민주원 청장의 두번째 참배다. 한편 인천 수봉공원에는 현충탑과 인천지구전적기념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등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와 실향민이 제사를 지내는 망배단이 있다.
홍성국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일괄 25%로 확대하는 법안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영상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일괄 25%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거대 글로벌 OTT사들의 국내 진출 가속화에 따른 제작비 경쟁의 심화로 인해 재정적자에 시달리며 경영상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발의됐다. 우리 기업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규모의 절대적인 우위에 더해 각국의 정부로부터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20%에서 30%에 달하는 제작비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3%에서 10% 수준의 세액공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해외 주요국 대비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홍성국 의원은 “국내 대기업이 제작하는 영상콘텐츠의 경우 전체 제작비 중 기획개발에 사용되는 약 10%의 비용을 제외하고 촬영, 편집, 특수효과 등
ATM 지연인출 제도,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 지정서비스 단말기 지정서비스, 해외 IP 차단 서비스, 고령자 지정인 알람서비스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오픈뱅킹·간편송금을 활용하고 고도화된 악성앱을 이용하는 등 수법이 지능화되는 추세다. 피해자 상황에 맞춘 보이스피싱 시나리오 사기가 늘고 '지급 정지 제도'를 악용한 신종 사기수법도 성행하고 있다. 사기범이 피해자 계좌에서 다수 계좌로 소액을 이체해 지급정지되도록 한 후 지급정지 해제를 조건으로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계좌이체형)은 1천451억원으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예방제도와 구제방법, 대처요령 등을 종합 안내했다. 금융회사는 보이스피싱 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명의도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전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TM 지연인출 제도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 지정서비스 △단말기 지정서비스 △해외 IP 차단 서비스 △고령자 지정인 알람서비스다. ATM 지연인출 제도는 1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두 번째 반려해변 ‘닭머르 해안’에서 첫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플로깅 운영단체 ‘공유한국’ 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에서 약 2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올해는 관광객이 몰리는 8월에 정화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참이슬 보조상표를 활용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홍보하는 등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부터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기별 정화활동은 물론 하이트진로 영업사원 차량과 우체국 물류트럭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제49회 정기총회 개최…회원 600여명 참석 고태수 회장, 안상규·전용근 부회장 무투표 당선 선포 지난 19일 시공사와 회관 신축 공사계약 마쳐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22일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방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고태수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고태수 회장은 24대 회장에 이어 25대 회장에 단독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안상규·전용근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고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제24대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회무의 연속성을 갖고 자랑스러운 대전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점 추진할 4대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회관 신축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시공사와 회관 신축공사 계약을 마쳤다. 대전지방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인건비 폭등으로 회관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어 왔다.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방세무사회 구현, 구인난 해소도 중점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본회와 협력해 세무사의 업무침해 방지와
회장과 연대 부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지난 15일 대구지방회를 시작으로 16일 제주지역회, 19일 서울지방회, 20일 중부지방회, 21일 인천지방회 소속 세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2일에는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임원선거에 참여해 한 표를 행사했다.
하이트진로는 식자재 유통 전문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해외 로밍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가제트코리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스터아빠는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식자재를 창고 보관 없이 슈퍼마켓과 식당, 자사 온라인몰에 공급한다. 전국 17개 소분 센터 도입 등 유통 구조를 개선해 현지 신선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창업 3년 차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 수익 안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미스터아빠의 산지 소분 센터를 활용한 물류 프로세스의 강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했다고 밝혔다. 가제트코리아는 국내외 현지에서 1분 이내 개통이 가능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eSIM 기반 3세대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지원하며 통신사와 직접 제휴해 데이터 품질, 사용량, 회선 관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eSIM은 플라스틱 형태의 USIM과 달리 물리적인 SIM없이 핸드폰 내 작은 모듈을 탑재하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온라인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홈앤쇼핑과 협업해 진행한 투자 연계형 오픈 이노베이션 H.Tr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