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수요 충족, 공정과세 구현, 기업하기 좋은 세무환경 조성, 신고편의 제고, 복지세정 적극 집행 등 국세청에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 신상모 신임 중랑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세무서 본연의 업무인 성실신고·납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성실납세를 적극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피해 회복과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엄중한 경제상황인 점을 감안해 세무조사는 법령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세심하게 운영하는 한편, 악의적인 탈세와 고액·상습 체납은 끝까지 대응할 것도 시사했다. 그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열린 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프로필] ▷1973년 ▷강원 춘천 ▷사시 45회 ▷강원사대부고 ▷서울대 법대 ▷싱가폴국립대학법학석사 ▷연수원 제35기 수료(2006년) ▷사법고시 특채 ▷군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국세청 법무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외훈련 ▷국세청
종로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임상진 53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상진 신임 종로세무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1번지 세무서’ 위상에 걸맞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내 자신이 국세청장이라는 주인의식으로 납세자와 소통하면서 세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세계 일류의 국세청이 되도록 매사에 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관리자는 솔선수범 자세로 부서의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후배들은 선배를 멘토로서 대하고 업무처리 방법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서로 존중하고 격려·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기본 업무에 충실한 공정한 과세와 공감세정도 다짐했다. 그는 "체납 정리업무를 비롯해 세원업무의 기본인 사업자등록, 자료처리 업무 및 각종 탈세 근절을 위한 엄정한 세무조사 실시 등으로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는 한편, 서민과 중소기업은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감 세정을 펼치자"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정 환경은 더 많은 전문지식과 의식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자기혁신을 당부했
금융당국이 회계법인 17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한 결과 법인당 평균 10건 가량의 지적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관리 감리는 감사인이 감사업무의 질 유지·향상을 위해 품질관리 정책과 절차를 적절히 설계·운영하고 있는지 보는 절차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3일 공개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회계법인 17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감리를 실시할 결과 총 지적건수는 172건으로 회계법인당 10.1건이었다. 회계법인은 지난해 3월말 기준으로 가군(삼정, 안진), 나군(대주, 신한, 우리), 다군(삼화, 안경, 예교지성, 정진세림, 진일, 태성), 라군(동아송강, 선일, 선진, 세일원, 예일, 한길)으로 구분했다. 가군의 평균 지적건수는 2건으로 구성요소별 지적건수는 나~다 군에 속한 회계법인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이는 해외 대형법인과 제휴를 통한 품질관리시스템 개선 노력 및 품질지향의 조직문화 달성을 위한 통합관리 체계 마련에 기인한 것으로 당국은 해석했다. 나군과 다군, 라군의 평균 지적 건수는 각각 10.7건, 11건, 11.7건으로 비슷했으며, 품질관리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
도봉세무서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제49대 이승신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승신 서장은 취임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민간중심 활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도봉세무서 세정환경을 고려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중심으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 서장은 또한 “국민 누구나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세금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신고 사전안내부터 세금납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되, 민생침해사업자의 고질적 탈세 및 신종 탈세, 고의적 체납은 엄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서장은 끝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이 ‘직원에게는 편리한, 납세자는 더 행복한’ 국세행정의 시작점이다”며 “청사 내 근무환경을 조기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관행은 없애는 한편, 악성민원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7년 ▷서울 ▷경채 ▷이화여고 ▷상명여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중부청 전산관리팀장 ▷제천세무서장 ▷서울청 전
구재이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은 "원경희 회장의 후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3일 6층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원경희 제32대 회장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원경희 회장을 리더로서 특히 존경하는 부분은 아젠다S-33으로, 개혁의 틀을 갖고 계획을 세워 일을 추진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면서 "비로소 리더들이 로드맵을 세우고 아젠다를 만들어 회무를 수행하는 전통이 만들어졌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아젠다S-33 대부분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후대 회장들이 살을 붙이고 필요한 내용을 더 보강해서 회원들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봉사단 발족, 세무포럼 등의 전통을 세우고 길을 만드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원 회장께서 그런 역할을 해 주셨던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제도 발전을 위해 더욱 진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제가 여러 가지 구상한 것도 있지만 선대 회장님들의 그런 바탕 하에서 이뤄질 것이고, 더욱더 부끄럽지 않은 세무사회장이 될 것을
박진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장이 지난달 30일 제52대 용산세무서장에 취임했다. 박 서장은 세무서 상반기 업무 마무리가 한창인 점을 고려해 이날 취임식은 하지 않고 취임사만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박 서장은 용산세무서 관내에 대통령실이 위치해 있는 점을 들며 “중요한 곳에서 근무하는 만큼 대통령님의 세정에 대한 기본 철학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언급한 “조세제도에 있어서도 헌법적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며, 조세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다”라는 세정에 대한 기본 철학을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주지시켰다. 박 서장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관련해 첫 번째로 “성실신고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입여건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각종 신고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납세자가 스스로 사전에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산업, 수출기업, 중소기업에 대해 세정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또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남대문세무서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제56대 김상구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상구 서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첫 번째 업무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들었다. 그는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이 국민의 자발적 신고로 이뤄지고 있어 세정의 모든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성실납세자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 지원하며,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생활화하면서 상호 존중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첫 순서다. 관리자와 직원, 직원간에 항상 경청하면서 포용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필] ▷1969년 ▷전북 고창 ▷강서고 ▷국립세무대학 7기 ▷강남세무서 법
노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제21대 김승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승현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국세공무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실무능력과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을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서장은 “세무조사는 신중하게 운영하되 악의적 탈세행위는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세무조사는 납세자가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되, 민생침해 탈세 및 고액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진정어린 소통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프로필] ▷1968년생 ▷경북 구미 ▷서울 건대부고 ▷동국대 ▷7급 공채 ▷개포세무서 ▷금천세무서 조사
부산지방국세청(청장⋅장일현)은 지난달 30일 부산대에서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세청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청은 부산대 기술지주㈜ 자회사 및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법 이해⋅적용사례, 절세 도움말 등 기업에게 유용한 도움자료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의 취지와 혜택도 안내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참석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답변하는 1:1 현장상담 시간을 가졌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중소기업에게 공제・감면 적용 가능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 줌으로써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는 기업이 연구・인력 개발 활동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부산청은 주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해 세무상 어려움 없이 경영에 전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임경환 제39대 강동세무서장은 3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를 만족시키는 소통행정' 구현을 당부했다. 임 서장은 취임식에서 "최근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세정여건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 악화, 경제성장률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고 세정환경을 환기하고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심 단결해 주어진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납세자를 만족시키는 소통행정'을 첫손에 꼽았다. 그는 "국세행정의 고객인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성실납세를 할 수 있도록 안내, 상담 등 각종 납세서비스를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제공해 주기 바란다"며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납세자의 입장을 생각해 납세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헤아리는 소통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 탈세,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등 고의적 탈세행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아울러 "세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법령에서 정한 절차와 처리기한은 반드시 지키고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한편 신중한 업무처리를 통해
강영구 신임 양천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운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취임식에서 "세무서는 세정의 최일선에서 세법을 집행하는 기관인 만큼 우리 한 명 한 명 모두가 국세청을 대표하는 국세공무원"이라며 "업무적으로는 불편부당한 입장이어야 하고 개인적으로는 고도의 청렴성을 겸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지원’을 강조한 그는 "현재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에 놓여 있어 많은 납세자들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납세자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측면에서 많은 뒷받침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실신고 지원과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도 강조했다. 그는 "세무서는 납세자와 최접점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기관"이라며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도움정보를 적기 제공해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자"고 말했다. 반면 악의적 탈세자나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는 등 엄정 대응을 시사하고, 안정적 세입예산 확보로 국가재정을 뒷받침하자고 강조했다. [프
장태복 신임 마포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7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을 밝혔다. 장 서장은 취임식에서 "납세자가 성실납세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갖고 있는 자원, 환경을 모두 활용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헤아리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세정 역량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빠르게 변해가는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습득해 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며 "공정, 공평, 정의의 잣대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절제된 공직자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프로필] ▷1968년 ▷강원 인제 ▷인제기린고 ▷국립세무대학 (7기) ▷서울청 조사4국 정보관리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1과 ▷중부세무서 조사과
권순재 신임 중부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성장을 위해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서장은 취임식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을 갖고 치우침 없이 엄중히 대응하고 절차에 하자 없도록 하자"고 공정과세 구현을 당부했다. 또한 "국세행정이 민간 활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게 세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을 실시해 달라"고 세정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역지사지의 마음과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도 강조했다. 권 서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삼국지의 고사 ‘이신위본(以信爲本)’의 뜻을 새기며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어 가자"며 "직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자기계발도 지지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9년 ▷경북 영천 ▷경문고 ▷인천대 ▷고려대 정책대학원 ▷7급 공채 ▷제주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북인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과 ▷서기관 승진 ▷부산청 운영지원과장 ▷서부산세무서장 ▷인천청 징세송무국장 ▷도봉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서울청 송무1과장 ▷중부세무서
지난 3년간 국세 징수권 시효 만료로 사라진 체납이 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세징수권 시효가 만료된 체납 세금은 1조9천263억원이었다. 2020년 1조3천411억원, 2021년 2조8천79억원의 체납 세금이 시효 완성으로 소멸해 3년간 사라진 세금은 모두 6조752억원에 이른다. 시효 완성으로 소멸된 체납 세금은 국세징수법이 개정된 2013년 22억원을 기록한 뒤 점차 증가해 2018년 처음으로 1천억원(1천782억원)을 넘어섰다. 국세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위해 압류재산 등을 정비한 2020년 이후부터는 1조원대로 급증했다. 한편 국세 체납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말 99조9천억원이던 국세 누계 체납액은 지난해 2조6천억원 늘면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정부는 체납 징수를 위한 추적 전담반을 구성해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조원 이상 덜 걷히고, 예산 대비 진도율이 40%에 그치는 등 심각한 ‘세수 펑크’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실제 징수할 수 있는
한국여성세무사회 제21대 회장에 황영순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는 30일 오전 11시 63빌딩 백리향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세무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제21대 회장에 황영순 세무사를 선출했다. 연대 부회장 후보로 이은자⋅김미화, 감사에 김명희⋅도보미 세무사가 당선됐다. 황영순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리 여성세무사들이 아내, 어머니, 딸 등 가정에서의 중심적 역할과 세무사라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등 1인 다역을 훌륭하게 수행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숭고함은 높이 평가받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2천여명의 회원으로 규모가 커진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역대 회장님 이하 임원분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사회적 위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찬희 전임 회장과 이경희 총무부회장이 크게 다치셔서 거동에 불편이 있었음에도 모든 회무 일정을 소화하고, 코로나 시기에 임원들도 희생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초창기 친목 수준으로 출발한 회 운영체제에서 여성전문가 이익단체로서의 면모를 점진적으로 갖춰 가고 있는 즈음에, 최근 회원 수가 급증하고, IT의 급속한 발달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