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않고 기존 양도세 체계 유지" ISA 납입한도, 연 4천만원으로…비과세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국내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이자·배당소득 1천만원 비과세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를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가 또다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13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법안을 당론 발의하고, 여야의 협상테이블에 올렸다. 금투세 폐지는 야당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금투세 폐지는 입법 사안으로 야당의 동의를 얻어 세법을 고쳐야 하는 만큼, 야당 설득이 쉽지 않아서다. 거대의석으로 주도권을 쥔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 과세대상이 전체 투자자의 1%에 불과하다며 내년 시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12~13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 상향 등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들 법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의 서명이 담겼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양도차익(주식 5천만원·기타 250만원)이 일정금액을 넘으면 20%의 세율, 30억원 초과시에는 25%의 세율로 세금을 매긴다. 국민의힘은 “
29일 루츠카 플레보바 초빙 세미나… 26일까지 접수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체코의 세계적 도그스포츠 스타 루츠카 플레보바를 초빙해 오는 29일 ‘도그스포츠 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그스포츠 댄스는 견종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도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반려견 교육 및 도그스포츠 분야 적용 등 진입 장벽이 낮아 크러프츠 대회, 에프씨아이 월드 챔피언십 대회와 같은 세계 대회에도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세미나의 메인 강사인 루츠카 플레보바는 2017, 2018 K-9(도그댄스) 댄싱 크러프츠 부문에서 2회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세계적인 도그스포츠 댄스 스타다. 국제 대회에서의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만명이 넘는 SNS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루츠카 플레보바는 강아지숲에서 도그스포츠 개념 및 트릭 클래스에 대한 이론 강의 중심의 ‘인트로 클래스’와 도그스포츠 댄스의 전반적인 트릭 훈련 실습 및 9월 세계 대회 준비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그룹 클래스’를
서울세관, 국민생활 밀접물품 기획단속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150억 규모 적발 중국산 주방세제를 국내에서 재포장해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업체가 세관 단속에 적발됐다. 중국산 블루투스 무선키보드의 원산지를 찾기 어려운 배터리 삽입부 내부에 표시하거나, 중국산 소형 전자기기의 원산지표시를 바코드 스티커로 덧붙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서울세관은 4월부터 두달간 ‘국민 생활 밀접품목 관련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150억원 규모의 원산지표시 규정 위반물품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산지 부적정 표시가 124억원(8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원산지 미표시 15억원(9.9%), 원산지 허위표시 및 손상·변경 11억원(7%), 원산지 오인 표시 2천만원(0.1%) 순으로 나타났다. 단속 결과, 주방용품 반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해 단순 제조·가공하고 국산으로 허위표시한 업체 등이 적발됐다. ‘한국산’ 표시는 국내 부가가치 비율이 총 제조원가의 85%를 넘어야 할 수 있다. 서울세관은 적발된 업체에 원산지표시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등을 조치했다. 서울세관은 국민생활 밀접품목, 국민안전 직결품목 등의 단속 뿐만 아니라 공공 조달 및 수입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 한도 10만원→25만원 빌라 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 'HUG 인정 감정가' 주택가격 허용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 거주의무기간 5년 이후 개인간 거래 가능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 한도가 41년 만에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른다. 또한 빌라·오피스텔 등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으로 그간 인정하지 않았던 감정평가액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정하는 감정평가액에 한해 예외적으로 주택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대토보상에 '주택 분양권'도 포함하고, 현재 10년 정도 장기 소요되는 대토보상 토지의 전매제한 종료 시점을 대토 공급계약까지로 4~5년 앞당긴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에 따르면, 1983년부터 유지돼 온 청약통장 월납입금 인정한도를 월 25만원으로 상향한다. 300만원 한도인 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청약예‧부금, 청약저축을 모든 주택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 청약 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을 허용한다. 청약예‧부금, 청약저축은 통장 유형에 따라 민영‧공공주택 하나만 청약 가능한 한계가 있다. 주택 청약 종합저축통장 전환을
美 7단계 출자구조…우리나라 3단계 출자만 허용 日 지주회사·자회사가 손자회사 공동출자 가능 獨 의무지분율 규제 없어, 英 일반지주회사 금융사 보유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행위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G5 수준까지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지인엽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G5 국가의 지주회사 체제 기업집단 사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규제는 한국에서만 시행하며, G5 국가는 경쟁법, 회사법을 통해 사후규제만 시행한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지주회사의 출자 형태를 찾아볼 수 없다. G5의 지주회사체계를 살펴보면, 먼저 미국은 지주회사에 대한 사전규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다른 주요 국가와 마찬가지로 지주회사로 인해 경쟁제한이 발생하는 경우 셔먼법에 근거해 담합(제1조) 및 독점(제2조) 행위를 사후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지주회사 출자구조를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최대의 에너지 기업집단인 더 서던컴퍼니 그룹이 있다. 더 서던컴퍼니 지주회사가 지역별 중간지주회사를 지배하고, 지역별 중간지주회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 대표발의 근로자 받은 출산지원금 소득세 전액 비과세 기업 출산지원금 40% 법인세 or 소득세 공제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과세특례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원한 출산지원금의 40%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총 2건의 패키지 법안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부영, KB운용 등 국내 기업들도 인구절벽을 막고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최대 1억원까지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은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기업으로부터 받는 급여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2021년 기준 영유아 가구의 월 평균 자녀양육비가 97만 6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현행 비과세 혜택이 출산의 강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행
2023년 기준 종부세 납부자 중 1주택자 비율 27% 송언석 위원장 "세제정상화·중산층 부담 완화" 내달 4일까지 5차례 재정·세제개편 토론회 개최 재정준칙, 상증세, 저출생 극복, 기업 지원 주제 국민의힘이 종합부동산세를 시작으로 재정·세제개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내달 4일까지 5차례 토론회를 열고 재정준칙, 상속·증여세, 저출산 극복 재정·세제지원, 기업 세제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당정간 종합부동산세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언석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점식 정책위의장, 박덕흠·김은혜·정희용·서명옥·이종욱·최은석·박수민·이달희 의원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정정훈 세제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2023년 기준 종부세 납부자 중에서 1가구 1주택자의 비율이 무려 27%에 육박하고 있으며, 징벌적 과세에 반발해 행정심판을 요청한 건수도 5천830건으로 2021년 264건 대비 20배 이상 폭증하는 등 종부세에 대한 국민의 반발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인 세제 정상화를
14~16일 현혈견 캠페인…무료입장·상담굿즈 증정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견 캠페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견 캠페인은 이달 14~16일 3일간 열린다. 강아지숲은 헌혈을 통해 다른 반려견들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견의 활약을 알리고 반려견 헌혈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 헌혈견 캠페인 기간 헌혈견을 상징하는 노란 헌혈견 스카프를 착용했거나 헌혈견협회가 발행하는 헌혈증을 소지한 반려견은 1인 1견 기준 강아지숲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말인 15~16일에는 강아지숲 광장에 한국헌혈견협회 부스가 설치된다. 현장에서 상담을 받으면, 선착순으로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국헌혈견협회는 이 자리에서 헌혈견에 대한 정보와 반려견 헌혈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많은 반려견을 살리는 헌혈견의 활약을 알리고 반려견 헌혈 문화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로, 전 세계인이 매년 이날을 기념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
금융위원회는 IFRS 재단이 12일(한국시간) 김용범 KT&G 재무실장을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IFRS(국제재무보고기준) 재단은 전세계 약 146개국이 도입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회계기준) 등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로, IFRS 해석위원회는 IFRS 회계기준에 대한 해석을 담당하고 필요시 해석 지침을 마련·발표하는 제정 기구다. 특히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 주요 기준서의 제정이 완료됨에 따라 세계 각국이 이를 일관되게 적용하기 위한 IFRS 해석위원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용범 위원은 내달부터 3년간(연임 가능) IFRS 해석위원회에서 한국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의견을 대변해 해석위원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위는 "IFRS 회계기준 제정기구의 한 축인 해석위원회에 한국인 위원을 배출함에 따라 IFRS 재단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이해관계자와 IFRS 해석위원회와의 효과적이고 심도있는 소통으로 IFRS 회계기준 해석 및 지침 제정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효
금감원-한공회, 12개 상장사 등록 감사인과 간담 품질관리수준 평가시 감사품질과 연관성 낮은 평가항목 조정 지정제외점수 부과시 회계법인 규모 고려해 차등 부과 등 건의 회계업계가 “회계법인 규모를 고려해 감사인 지정 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에 따른 지정제외점수를 차등 부과해 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는 감사품질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록 회계법인에만 상장사 감사를 허용하는 제도다. 감사품질 관리에 핵심적인 요소인 등록요건을 유지하지 못한 회계법인은 감사인 지정 대상 기업을 차감하는 등의 불이익이 부과된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금감원 회의실에서 ‘상장사 등록감사인’ 12개 회계법인 대표(빅4 회계법인 제외)들과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주·한울·우리·성현·서현·신우·다산·이정·동현·정진세림·예일·정동회계법인이 참석했다. 이날 윤정숙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감사인 독립성 확보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나, 품질관리 감리결과 상장사 등록 감사인 규모별로 품질관리 수준에 차이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2022년 기준
권익위, 정부지원금 횡령 적발 127억 국고 환수·관련자 징계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지원금을 횡령한 정부지원협회와 업체를 적발해 부당하게 낭비된 예산 약 127억원을 환수하고 관련자들을 중징계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 위탁기관인 A협회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지원금 약 39억원을 가로챘다. 2016~2020년에는 직원들에게 월급을 넘는 금액을 지급했다가 별도 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을 동원했다. A협회가 이같은 수법으로 빼돌린 돈은 29억원에 달했다. 또한 2018년~2022년 4년동안 직원 64명을 허위로 등록해 인건비 약 11억8천만원을 부당하게 챙겼다. 국민권익위원회 확인 결과, 인건비 횡령 등에 연루된 A협회 상근부회장이 감독기관의 고위공무원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회장을 포함한 관련자 6명을 징계했다. B업체는 물품 가격을 부풀리거나 실제 구입하지 않은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약 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횡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B업체가 횡령한 연구개발비 및 제재부가금 약 64억원을 포함한 총 98억여원을 국고로 환수조치했고, 이를 주도한 이사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권익위
자본시장연구원·증권학회 기업지배구조 세미나 "지배주주-일반주주간 이해충돌 근본적 해결" 주장에 "구체적 상황에서 이사 행동기준으로 작동 어렵다" 맞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 여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이사에게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보호할 의무를 명시하는 것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첫단추라는 의견과,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은 의미가 모호해 구체적 상황에서 작동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맞선다.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이 필수적이며, 특히 그동안 취약했던 일반주주에 대한 법적 보호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서 한국증권학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자본시장이 한 단계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일반주주들의 권익 보호가 필수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반주주와 지배주주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축소시키고, 지배주주의 일반주주에 대한 대리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
2024 UTF 챔피언십, 17일까지 참가 접수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새 디스크도그 대회 ‘2024 UTF 챔피언십’이 오는 22일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UTF는 ‘제4회 KDDN 챔피언십’ 당시 신설된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준비한 단독 대회다. 이번 대회는 KDDN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이 주관한다. 강아지숲은 장소 협찬과 함께 후원에 나서며, 하림펫푸드, 조공, 슈퍼포우 등이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커플 릴레이, 트리플 릴레이와 출진한 팀 가운데 우승팀을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 등 총 5개다. 개인 출진 자격에 국적 및 연령 제한은 없으나, 팀간 실력을 겨루는 파이널 라운드 출진은 불가하다. 이번 대회는 KDDN 챔피언십에서 선보였던 UTF 공식 클럽 대항전과는 다른 성격의 개별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기존 공식 클럽 팀 이름으로는 참가가 불가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 모든 규칙은 KDDN 챔피언십 UTF 부문과 동일하다. 선착순 10팀에 한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파일럿 종목, 룰렛 토스&패치(RTF)도 마련했다. 기존 RTF 경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 11일 국무회의 통과 금융업권 책무구조도 마련·제출시기 차등 적용 5조 미만 여전사·7천억 미만 상호저축은행, 2027년 7월2일까지 오는 7월3일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제출시기가 업권별로 차등 규정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책무구조도에 포함되는 책무의 구체적 내용, 제출시기 등을 규정한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의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했다. 또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새롭게 제정된 금융법령 등을 제5조 금융관련법령에 추가했다. ◆책무구조도…사외이사 제외,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 포함 먼저 금융회사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는 △특정 책임자를 지정해 수행하게 하는 업무와 관련한 책무 △금융회사가 인허가 등을 받은 업무와 관련한 책무 △금융회사가 인허가 등을 받은 업무의 영위를 위해 수행하는 경영관리 관
금천세무서장 명퇴 후 우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활동 지역세무사-세무서간 애로 전달·해결 통로 역할 '톡톡' 이창기 세무사(전 금천세무서장)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 세무사는 이날 코엑스 1층 B2홀에서 개최된 서울지방세무사회 제31회 정기총회에서 ‘세무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창기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35년간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남대문·서대문·강남·잠실 등 서울시내 일선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국제거래조사국 등에서 일했으며, 서대문·금천세무서장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우일세무법인 금천지점을 개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세무사는 일선세무서장 근무 경력을 살려 관할세무서와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세무실무 집행 과정에서 지역세무사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세무서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했다. 뿐만 아니라 관할세무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보교류 및 각종 세무신고 등 원활한 세무행정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서울지방회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세법에 어두운 납세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도 앞장섰다고 공적내용을 소개했다. 이 세무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