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경북 김천 ▷대구 성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9회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3-1과 ▷서울청 조사1-1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창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3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세수기반을 잠식하고 국부의 불법유출 문제를 야기하는 역외탈세는 주로 대재산가, 거래 설계자 등 폐쇄적인 연결고리에 의해 은밀하고 교묘히 실행되는 속성을 가지며 탈세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주로 은닉재산 소재 국가나 소득이 발생하는 외국에 있기 때문에 추적 및 증거 확보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 정보역량 강화, 제도 인프라 구축 등은 물론, 주요 과세당국 간 역외탈세 대응경험 공유 및 정보교환 등으로 그물 밖 역외탈세 단서정보를 확보하거나 근거과세를 위한 증빙 확보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역외탈세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사실과 해외 소득이나 재산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이 최선임이 인식되도록 모든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한 세무조사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해외에 소득이나 재산을 은닉한 역외 탈세 행위에 대한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해외 법인간 거래내역, 노출가능성 적고 신고의무가 없다는 점 악용 국내 A사가 중남미 현지법인 B를 운영하다가 청산하면서, 해외 법인간의 거래는 쉽게 노출되지 않으며 신고의무가 없는 점을 악용한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국세
2016년 제3차(53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29일 개강식과 함께 1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금번 교육은 6월말 국세청 서기관·사무관 명퇴자 등을 포함 58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9월 29일 수료식 후 세무사사무소 개업 자격이 부여된다. 1개월간 주중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구분된다. 실무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 등의 교육이 실시되며,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이 이어진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이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그간 3천360여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2016년 제3차(53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29일 개강식과 함께 1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금번 교육은 6월말 국세청 서기관·사무관 명퇴자 등을 포함 58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9월 29일 수료식 후 세무사사무소 개업 자격이 부여된다. 1개월간 주중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무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구분된다. 실무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4대보험실무, 전산회계 프로그램, 지방세 실무, 윤리실천 등의 교육이 실시되며, 실무지도 세무사사무소와 국세청 및 일선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교육이 이어진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및 동법시행규칙 제12조에 의거 세무사자격시험의 일부 또는 전체 면제된 국세경력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따른 윤리관 확립과 전문성 함양 및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이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그간 3천360여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내달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국세청은 올해 세정운용의 핵심가치 제시한 준법·청렴세정 구현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2] 지난 26일에는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설명회가 개최됐다. 강의는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지만 현장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감안 각 부서에서도 모니터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도록 했다. 이날 강의는 권기현 국민권익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선 청탁금지법조문해설과 조문에 따른 사례 설명 등 공직자로서 법안이행 방안이 제시됐다. 개청 50주년이 되는 올해 ‘준법·청렴문화 정착의 원년’이 되도록 잘못된 관행·문화를 철저히 혁파한다는 방침에 따라, 주기적 청렴서약, 청렴도 자가진단 및 청렴의 날 지정·운영, 사례중심의 청렴교육 등을 통해 의식전환을 유도해 왔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범정부적 청렴성 제고방안을 선제·능동적으로 실천한다는 국세청의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준법청렴 세정구현을 위한 활동을 내실있게 전개해 왔다”며 “김영란법 시행에 발맞춰 공직기강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고보조금의 예산 편성, 교부,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의 全 과정을 처리·관리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의 브랜드 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작업이 진행된다. 기재부는 28일, 모든 국민이 국고보조금과 보조금통합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국민 공감형 ‘브랜드 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으로 응모신청서를 기재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gukgobojohelp@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10월 1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명 등 총 6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방법과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은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 게시되는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윤병태 보조금추진단장은 “이번 명칭 공모를 계기로 국고보조금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내년 1월1일 1차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 구축작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함께 기재부는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아이
내년 1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1차 개통에 따라 국고보조금의 중복·부정수 방지와 함께 정보공개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28일, 보조금시스템 명칭 공모 등 본격 개통 준비에 나섰다며 보조금 정보를 통합관리해 사업 유사·중복 검증, 수급자격 및 지출증빙 검증으로 예산낭비 근절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은 전자증빙에 기반한 실시간 지급관리, 업무 표준화, 온라인 정산 등이 가능하며 개인 맞춤형 보조사업 정보제공, 보조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 공개 등으로 대국민 보조금 서비스가 실시된다. [사진2] 또한 보조금 정보에 대한 칸막이(부처·집행시기·업무단계별)를 제거, 정보의 통합관리를 통해 보조금업무 단계별 상시 모니터링이 실시되며 보조금 신청시 시스템과 연계된 각종 행정정보를 활용한 자격검증을 통해 무자격자를 차단하게 된다. 아울러 수급자 DB를 구축하여 전체 보조사업에 대한 중복신청(사전검증) 및 중복수급(사후검증) 여부 조회와 수급자와 보조사업 위험요인에 대한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해 부정징후가 상시 모니터링 된다. 정보 공개도 확대돼 보조금 정보공개를 통한 집행투명성 확보 및 국민이해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토마스 룩마커 Fitch사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이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세수기반을 잠식하고 국부의 불법유출 문제를 야기하는 역외탈세는 주로 대재산가, 거래 설계자 등 폐쇄적인 연결고리에 의해 은밀하고 교묘히 실행되는 속성을 가지며 탈세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주로 은닉재산 소재 국가나 소득이 발생하는 외국에 있기 때문에 추적 및 증거 확보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 정보역량 강화, 제도 인프라 구축 등은 물론, 주요 과세당국 간 역외탈세 대응경험 공유 및 정보교환 등으로 그물 밖 역외탈세 단서정보를 확보하거나 근거과세를 위한 증빙 확보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역외탈세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사실과 해외 소득이나 재산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이 최선임이 인식되도록 모든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한 세무조사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해외에 소득이나 재산을 은닉한 역외 탈세 행위에 대한 조사사례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 퇴임 후 선박 브로커로 발생한 역외소득 무신고자에 대한 조사 국세청은 국내 조선 관련업체 뉴욕지점장으로 퇴임한 A가 특정 소득신고 없이 해외에서 장기간에 걸쳐 거액의 외환을 수취하며 고급빌라촌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영위
유일호 부총리는 26일 국회에서 2016년 연례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룩마커 피치(Fitch)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 등 연례협의 평가단을 접견,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2] 금번 면담을 통해 피치측은 견조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견고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언급하면서 구조개혁 등 한국정부의 정책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등 구조적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전세계적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추세에서도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한국정부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추경 등을 통한 경제활력 강화, 4대부문 구조개혁과 산업개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치가 마지막으로 등급을 상향조정한 지난 2012년 9월에 비해 한국경제의 성장·재정부문은 여전히 견조하고 대외부문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그룹(WBG)이 최근 총재선출 관련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김용 총재는 연임 의사를 표명하자 한국정부가 26일 지지의사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은 23일(美 현지시간) 총재 선출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으며, 김용 총재는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 향후 회원국 재무부 장관 또는 WB 이사의 후보자 추천 → 이사회의 후보자 인터뷰 → 이사회의 의사 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월중 총재가 선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세계은행그룹 운영, 국제 이슈에서의 적극적 역할 등 다방면에서 김용 총재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재의 연임이 성장 둔화, 양극화 등 세계 경제의 당면 과제 극복과 한국과의 협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추석을 넘겨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회 소관 위원회별로 개최된다. 정진석 새누리당·우상호 더불어민주당·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 등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올해 정기국회는 9월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9월 20~23일 대정부 질문이 예정됐다. 이어 9월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와 12월 이전 내년도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경형자동차 유류세 환급대상자임에도 신청을 하지 않은 46만명에 대해 유류세 환급 절차가 진행된다. 국세청은 25일, 국토부, 행자부 자료를 협조받아 환급안내 대상 46만명을 확정, 개별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형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형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완화를 위해 2008년도에 한시적으로 도입해 매 2년씩 갱신돼 운영되는 제도로 현재 환급 가능 기한은 16년 12월 31일이며, 기재부는 지난 달 2018년 12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한바 있다. ⏡ 환급용 유류구매카드 발급 및 환급 흐름도 [사진2] 환급대상은 배기량 1,000cc 미만의 경형자동차(승용·승합)를 소유하고 경형자동차 소유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소유한 승용자동차 또는 승합자동차의 각각의 합계가 1대인 경우와 유가보조금 수혜대상자인 국가유공자가 아닌 경우가 해당된다. 환급세액은 경형차 소유자가 경형차 연료로 사용한 유류에 부과되는 유류세 중에서 연간 10만 원의 한도 내에서 환급되며 휘발유·경유는 ℓ당 250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를, LPG가스(부탄)는 ㎏당 275원의 개별소비세를 환급하게 된다. 이때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방안이 마련된다. 유일호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가계부채 관리방향 등을 논의했다. [사진2] 이 자리에 유 부총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 글로벌 경제부진 등에 따른 수출부진세 지속 등도 하반기 경기 개선세를 제약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생안정과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속이 타들어간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이 조속히 확정·집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조선업계, 중소기업, 영세상인, 근로자와 청년 등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국회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히 추경을 처리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는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신산업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관리 방향과 관련, 유 부총리는 분할상환·고정금리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고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대출, 신용대출, 비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해서도 분할상환 유도, 담보평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
올해 법인세수는 전년대비 약 5조원 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학수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5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법인세 부담수준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의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넘는 법인세수가 확보되고 국세수입 대비 법인세수 비중도 21.5% 수준으로 회복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위원은 발제를 통해, 연도별 등락 속에 2001~2012년 기간 동안 연평균 9.5%씩 증가하던 법인세수는 2013년부터 2년간 감소세를 시현했으나 2015년 전년대비 5.6% 증가하며 반등세로 전환됐고, 법인세수의 국세수입 대비 비중은 2002년까지는 20%를 하회했으나 2003년부터 20% 초반 수준을 유지하며 기간세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1년 이후 법인세수의 국세수입 대비 비중은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2015년 감소추이는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2016년 상반기 법인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5조 9천억원 더 징수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반기 실적 둔화로 연간 5조원 정도 더 징수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위원은 현행 3단계 초과누진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