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세정책국장에 김도형 조세기획심의관이 임명됐다.
재경부는 20일 이희수 국세심판원장 후임 조세정책국장으로 김도형 조세기획심의관(행시 21회. 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도형 신임 조세정책국장 <사진>은 지난해 7월 고위공무원단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실시된 공모직 조세정책국장에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과정에서는 총 6명의 국장급 인사들이 지원해 열띤 각축을 벌였다.
김 국장은 57년 충북 단양 生출 신으로 경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재경부 세제실 국제조세과장, 재산소비세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국세청 법무심사국장, 조세개혁실무기획부단장 등을 거쳐 지난 해 8월부터 조세기획심의관으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