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감면 축소 등 세원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서면 답변과 관련,심상정 의원의 조세감면 부활 추세에 대한 질의에 대해 전후보는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해야 한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해훈 의원은 따뜻한 세정을 펴겠다는 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어떻게 이런 말을 쓰게 됐는지 설명을 요구받자, 전 후보는 국세청이 세금을 걷는 기관의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도와 주는 기관으로 역할을 더하자는 의미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따뜻한 세정이란 용어는 정치적 수사라고 지적하고 정치적 행위가 아닌 행정관료로서 본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특히 따뜻한 세정이란 말보다 공정한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탈루소득 포착에 더 힘써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