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이 사표를 제출하고 청와대에서 공식 발표하기 전 국세청 정책홍보기획관을 통해 브리핑을 한 것을 두고 일선 세정가에서는 전례없는 일로 그같은 절차를 밟아야 할 불가피한 사정에 대해 더더욱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
이에대해 세정가 모씨는 이주성 청장의 솔직 담백하고 좌고우면하지않는 직선적인 성격 탓에 그같은 처세는 어찌보면 당연지사일수도 있다 며 더도 덜도 아닌 심경적 압박감 탓이라고 해석.
하지만 단순히 사퇴할 의사라면 절차를 밟아 매끄럽게 용퇴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무언가 맻힌 것이 있는게 아니냐는 반응들 이어서 뭔가 뒤틀린 심사의 존부에 대해 수군수군.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전 국세청장을 지낸 행정자치부 장관의 역할론까지 거론되고 있어 전대미문의 국세청장 전격 사퇴에 대한 배경에 대한 의혹은 꼬리에 꼬릴를 물고 계속 이어나오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