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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내국세

<font color=red>'전격사표 국세청 망신,책임있는 자세 아니다' 비등


이주성 국세청장이 갑자기 사표를 제출한데 대해 세정가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무책임하다'는 여론이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우선 국세청 내부적으로 중요 현안업무가 산적해 있는데다 주요간부급에 대한 인사가 예고 돼 있는 상황에서 청장이 갑자기 사표를 내는 바람에 국세청은 마치 공황을 만난듯 정신적으로나 업무적으로 28일 오후 4시현재까지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이같은 혼란이 이어지자 전군표 차장이 28일 오전 긴급간부회의에서 '동요치말고 기본업무에 충실하라'고 독려 했지만 별 효과를 못보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 국세청장 사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다 한나라당도 의혹을 제기하는 등 정치쟁점화 하는 양상마져 도출돼 국세청 당무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국세청내 일부에서는 '이주성 청장이 사정이야 어찌 됐건 최소한 내부동요와 외부의 의혹을 받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사표를 내더라도 내야 하는것 아니냐'면서 '이번 국세청장 전격사표사건은 결국 국세청의 대 망신'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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