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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관세

전국공항 동일한 관세행정서비스 구현


전국공항세관 운영협의회 발족…현안 공동모색

전국 공항내 여행자 및 물품통관을 관장하는 공항세관이 한데 모인 협의체가 발족됐다.

이번 발족된 협의회는 전국 공항세관간의 체계적인 업무체제 구축 등 일관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키 위해 마련된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김해, 제주, 김포, 청주, 대구, 광주 등 전국 공항세관장으로 구성된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를 발족,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는 전국 공항세관간의 체계적인 업무체제 구축 및 상호 원활한 정보교환 창구 역할을 담당케 된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전국 공항별로 여행자휴대품통관, 공항감시, 항공화물 물류시스템 등  특화된 업무를 수행중으로, 동 협의회를 통해 업무시스템 통일화 및 현안사항 공동해결 체제가 구축되는 등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세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4분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국제공항협회(ACI) 및 올 해 1분기 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세관부문 1위를 차지한 인천공항세관의 친절서비스를 전국 공항세관에 확대키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인천공항세관은 향후 『전국 공항세관 운영협의회』를 분기마다 전국 공항세관별로 개최할 방침으로 각 공항의 제도운영 실태 파악 및 우수 혁신사례 공유를 통해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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